스포츠경향(총 130 건 검색)
- 판매수수료 ‘0원’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정책 어디로 갈까
- 2025. 01. 02 14:42 생활
-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2023년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인 ‘케이베뉴(K-Venue)’를 론칭하면서 입점사 대상으로 시행한 수수료 면제 정책은 예정대로 종료된다. 2025년 2월 1일부터 기존 입점사를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정책이 최종 적용된다. 하지만 2025년 2월 1일 이후 신규 가입한 판매자에는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가 면제된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연간 판매액(GMV)이 5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 판매자는 운영하는 스토어 한 개에 대해서 최대 1년까지 50%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혜택으로 더욱 많은 판매자가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품질 경쟁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향후 발생되는 수수료를 재투자할 계획이다. 케이베뉴의 성장으로 판매자와 상품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재투자를 통해 플랫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판매자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케이베뉴에서 1000억 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보조금 혜택이 계속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판매자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이커머스 산업 및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내 판매자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진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면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판매자와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식]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 수수료無 환불 가능”
- 2024. 12. 31 18:23 연예
-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국가애도기간에도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1일 공지를 통해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면서도,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7일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진행 중이다.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29일 당일에도 콘서트를 진행, 공연 시작 전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예정된 콘서트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다만, 임영웅 측은 공연 관람을 원치 않는 관객을 위해 전액 환불을 보장했다. 소속사 측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며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가 아닌 직접 취소하시거나, 환불 접수 기간 이후에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오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181명(승무원 6명)의 탑승자 중 구조된 2명의 승무원을 제외한 179명 전원 사망을 발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부는 다음 달 4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 카카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상한제(8%) 도입·우대수수료 인하 적용
- 2024. 12. 26 17:00 생활
- 카카오가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상한제(8%)를 도입하고, 가맹본부와 함께 우대수수료를 인하한다. 카카오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모바일 상품권 민관협의체 성과발표회’에서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모바일상품권 민관 협의체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유통·발행사업자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석해 약 9개월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해왔다. 카카오는 이날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상한제(8%)를 도입하고, 가맹본부와 함께 우대수수료(0.5~1.0% 추가 인하)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발행하는 혜택은 전액 가맹점주에게 귀속된다. 이날 발표한 상생 방안은 우선 3년간 적용되며, 이후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는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성장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상품권의 정산주기를 현행 월 4회에서 10회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내년 1분기 내 시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은 “카카오는 그동안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가맹점 주 부담을 줄이는데 적극 협력해왔으며, 가맹 시장의 거래 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상생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채프먼·스넬, 여기에 최초의 ‘총액 1조원 계약’ 소토까지···3명의 수수료만 783억원, 아직 끝이 아닌 보라스 ‘번스·브레그먼 남았다’
- 2024. 12. 10 10:25 야구
- 스캇 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겨울의 참혹했던 ‘대패’의 아픔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이번 겨울 승승장구하고 있는 거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사상 최초의 ‘총액 1조원 계약’을 맺은 후안 소토의 계약으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 지난 9일 ESPN, MLB닷컴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뉴욕 메츠가 후안 소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925억원)라는 역대 최고액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MLB닷컴에 따르면 소토는 75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5시즌(2029년)이 끝나면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데, ‘지급 유예’(디퍼) 없이 계약 기간에 모든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메츠가 2030년부터 10시즌 동안 평균 수령액을 5100만달러~5500만달러로 인상할 경우 옵트 아웃 조항은 무효가 되고, 그렇게 되면 소토는 15년 동안 최대 8억500만달러(1조1555억원)를 챙길 수 있다. 소토의 계약에 누구보다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은 바로 그의 에이전트인 보라스다. 미국 CBS스포츠는 10일 소토가 메츠와 맺은 계약을 언급하며 보라스를 승자로 꼽았다. 보라스는 통상적으로 그의 고객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을 시 5%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토가 받을 7억6500만 달러의 5%를 계산해보면 무려 3825만 달러(약 546억원)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는 소리다. 후안 소토.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보라스는 이번 겨울 소토의 계약만 이끌어낸 것이 아니다. 보라스의 또 다른 고객인 왼손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LA 다저스와 5년 1억8200만 달러(약 2599억원)에 계약했고, 이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채프먼에게 6년 1억5100만 달러(약 2156억원)의 연장 계약을 선물하기도 했다. 스넬 계약에서 얻는 수수료가 910만 달러(약 130억원), 채프먼의 계약에서 얻는 수수료가 755만 달러(약 107억원)다. 소토와 스넬, 채프먼 계약의 수수료를 더하면 약 783억원이 된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보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이 아직 많다는 것이다. 현재 ‘선발투수 최대어’인 코빈 번스와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 역시 FA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역시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여 보라스가 이번 겨울에 얻을 수수료는 800억원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FA 계약을 앞두고 있는 번스와 브레그먼은 현재 남은 최고의 FA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블레이크 스넬의 LA 다저스 입단식에 스넬과 함께 참석하고 있는 스캇 보라스. 로스앤젤레스 | AP연합뉴스
- ‘주간반상회’ 임우일 “축의금 대신 내줄 땐 수수료 1300원 받는다”
- 2024. 11. 18 02:08 연예
- 웹예능 ‘주간반상회’ 조혜련, 김수용, 피터, 하재숙, 임우일이 ‘주간반상회’에서 유쾌 살벌한 토론을 펼쳤다. 17일 유튜브 채널 ‘쉴라면’에서 ‘주간반상회’ 3회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김수용, 피터는 게스트 하재숙, 임우일과 ‘이웃 간의 물품 대여! 어디까지 가능한가?’에 대해 심층 토크를 나눴다. 김수용은 “인사하는 사이면 교자상 정도는 빌릴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원도 고성군에서 생활하고 있는 하재숙 또한 “(제가 평소에) 어머님~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니, 어제도 소라랑 전복을 나눠주셨다”라며 따뜻한 고성의 인심을 자랑했다. 개그계 대표 짠돌이 임우일은 “가끔 동료 집에 가서 물이나 음료를 빌려온다”라고 말했고, 이에 영국인 주민 피터가 “그건 그냥 얻어먹는 거 아니냐”라는 뼈 때리는 멘트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절약 토크에 김수용은 “나도 푼돈을 아낀다. 결혼식 축의금을 낼 때, 수수료가 아까워 200m 거리 주거래 은행까지 찾아간다”라고 말을 얹었다. 임우일은 한술 더 떠 “나는 축의금을 대신 부탁할 때, 수수료 1,300원을 더 보내주기도 하고, 부탁받을 때는 1,300원 얹어 받는다”라고 밝혀 역대급 절약 정신을 보였다. 피터는 “1,300원이라는 숫자가 지질하다”라고 하는가 하면, 하재숙은 “나도 누군가에게 부탁할 일이 생기는데 철저히 1,300원을 계산해서 보내는 게 조금 그렇지 않냐”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여기에 ‘수수료를 추가해서 보내야 하냐, 마냐’에 대한 논란은 제작진 사이에서 투표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주간반상회’는 조혜련, 김수용, 피터가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솔직하면서 매콤한 토론을 펼치는 신개념 무논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쉴라면’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 먼키 테이블오더, 위한 상생모델…“수수료 0원, 추가비용 0원, ‘5년 무상 AS’ 정책 호응”
- 2024. 11. 06 08:32 생활
- 장기적 상생모델로 자영업자의 호응 이끌어. 자영업 지원 정책, 장기적 혜택 약속 먼키, 상생 플랫폼으로 독보적 기술력과 자영업 상생정책 입증 국내 자영업자용 매장운영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먼슬리키친의 먼키 테이블오더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수수료 0원’, ‘추가비용 0원’, ‘5년 무상 AS’ 정책을 전개하며 자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자영업자들의 운영비 부담을 해소해 고객 서비스와 매출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자영업자들의 진정한 러닝메이트가 되려는 먼키의 미션을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자영업자가 일부 테이블오더 서비스 업체의 복잡한 비용 구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업체는 매월 사용료 외에도 PG사 수수료, 인터넷 설치비, 포스기 강매 등의 추가 비용을 부과해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먼키 테이블오더는 수수료 0원 정책과 더불어 렌탈료 외 추가비용 0원 정책으로 추가비용에 대한 고충을 해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존 렌탈료 이외의 숨겨진 설치비, 거치대, 배터리, 충전기, 공유기, 공사비 등을 별도로 부과하는 타사와 현격하게 차별화된 정책으로, 무선 올인원 시스템을 통해 설치비와 부가 장비비가 들지 않도록 지원한다. 먼키는 업계 최초로 5년 무상 AS 정책도 전개하며 자영업자들이 장기적으로 유지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또한 지원한다. 먼키 관계자는 “먼키는 자영업자의 도입비와 유지비 등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하고자 설계 개발된 무선올인원 시스템과 지원 정책으로 수수료 0원, 추가비용 0원, 5년 무상 AS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며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강조했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자영업자의 운영 효율성 강화와 고객 경험 개선을 목표로 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사용으로 고성능 및 내구력 극대화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1주일간 지속 배터리와 3개 동시충전되는 충전기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업계 최저 수준의 유지 관리 비용 역시 먼키만의 차별적 강점이다. 또한, 24시간 콜센터와 전국 2,200개 이상의 AS센터를 운영하여 장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먼키는 상생 정책은 단기적 프로모션의 마케팅 수단이 아닌 자영업자와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핵심 철학에 근거하고 있다. 김혁균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부담 없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리더십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의 전문가는 “이러한 먼키의 자영업 지원 정책은 단순한 수수료 혜택을 넘어, 먼키가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자영업자의 진정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먼키의 상생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알리익스프레스, 올해 말까지 ‘케이베뉴 수수료 면제’ 연장
- 2024. 08. 18 14:27 생활
- 리익스프레스가 올해 연말까지 ‘케이베뉴(K-Venue)’ 입점사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전용 상품관 케이베뉴는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인기 채널이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시험 운영 기간 도입된 수수료 면제 정책은 국내 중소기업 파트너와 고객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올해 3월과 6월에 두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이로써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의 세 번째 공식 연장을 확정한 셈이다. 고객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본 정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 외에도 입점사에 자금 정산을 해주는 경우에도 뛰어난 정산 효율성을 자랑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후 7일 이내 입점사의 정산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매월 1일과 15일에 정산을 해주며,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판매 대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이처럼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국내 파트너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수수료 면제 정책은 케이베뉴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이 외에도 판매자 가이드 제공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센트비즈 “20~23년 기업 절감 수수료 7600만 달러 달해”
- 2024. 08. 15 05:59 생활
- 센트비즈 국내 기업의 무역 활동(수입 · 수출)과 무역 시장 진출이 늘면서 복잡한 해외 송금 및 결제 업무를 간소화하고, 합리적인 수수료를 통해 기업에 편의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7월 말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통관 기준 무역 활동 기업 수는 26만 3421개사로 전년 대비 4.8%(1만 2175개사) 증가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수치다. 그중에서 무역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은 7만 105개사로 전년 대비 18.5%(1만 932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시장 격전지에 뛰어든 신규 기업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무역 기업 경우, 고객 및 상품 관리나 배송 등의 업무 외에도 원활한 금융 거래 서비스 확보가 필수다. 해외 무역 대금 정산 시 송금 및 결제에 필요한 각종 서류 절차를 밟아야 하거나 각 국가의 통화나 환율 등 고려할 사항도 더 많고 복잡하다. 특히 무역업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이나 중소 · 영세 기업이라면 경험 부족이나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무역대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속되는 달러 강세 및 원화의 상대적 약세는 무역 기업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입 업체의 경우 환율이 오르면 수입 단가가 인상돼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 업계라면 타격이 더 크다. 이는 수출업체에도 적용된다. 원화 가치 약세가 수출기업들에게 수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분명 기회이나, 주요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경우 더 비싼 가격으로 수입해 생산해야 하므로 부담이 늘 수밖에 없다. 실제로 8월 초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기업의 애로 사항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38.2%)과 원화 환율 불안정(36.6%)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중소 · 영세 기업의 경우 기존 은행권이 제공하는 해외 송금 관련 금융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다는 점도 애로 사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외 무역대금 정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합리적인 수수료와 기업 친화적인 간편한 절차로 갖춘 핀테크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제공하는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가 대표적이다. 센트비즈는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역 거래 시 반복되는 송금 업무에 드는 각종 수수료 등에서 큰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대 1일 이내 빠른 송금이 가능하며 24시간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을 지원한다. 최초 1회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엑셀파일을 활용한 단체 수취인 정보 등록이 가능해 반복되는 대량 결제 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센트비즈를 통해 달러·바트·페소·유로 등 여러 현지 통화로의 정산이 가능하며, 영미권, 유럽 및 아시아 전역, 중남미를 포함해 최대 174개 국가로의 무역대금 정산을 지원한다. 이 같은 기업 친화적인 서비스와 지원은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영세 무역 기업 외에도 대량 결제와 정산이 필요한 이커머스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센트비가 2023년 발표한 비즈니스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센트비즈를 이용한 기업 고객이 절감한 수수료는 7,60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900개 이상의 기업이 센트비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센트비 관계자는 “최근 환율 추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 및 수입 기업 모두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통해 소요되는 인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어 센트비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무역 기업의 경우 원가 부담, 이익률 향상을 위해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센트비즈가 기업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고객의 해외 송금 및 결제 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센트비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에서의 원화 집금 및 다국 통화 정산 등 해외 결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API 기반 B2B 결제 솔루션 ‘센트비즈 글로벌 원화집금 서비스(SentBiz KRW Collection)’를 론칭했다.
- 수수료 인상 걱정 없는 성동형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
- 2024. 07. 26 19:49 생활
-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동형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유명 배달 플랫폼이 중개 수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가맹점주, 배달노동자 등 상호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상생’을 기반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을 위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유명 배달 플랫폼의 경우 배달 중개 수수료가 9~12% 수준이지만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기 때문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쿠폰 행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성동 땡겨요’ 상품권 이용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상품권 사용 금액은 연말 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성동형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 ‘성동 땡겨요 상품권’은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구는 지난 3월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성동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성동 땡겨요 상품권’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2~3억씩 총 19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서울페이+’앱에서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월 1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땡겨요’에 입점한 성동구의 가맹점 수는 1,061개로 구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여 가맹점 수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주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 함께 상생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경X초점] 첸백시가 말하는 ‘본질’ 수수료 5.5%, 이게 맞아?
- 2024. 06. 13 14:12 연예
- INB100 제공 그룹 엑소의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서로 다른 ‘본질’ 논쟁으로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이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의 합의서 불이행 및 부당한 요구 중단을 촉구한 데 이어, 12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식 현장 조사를 실행한 사실과 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번 날을 세웠다. 아이앤비100이 주장하는 ‘본질’은 SM이 음원 유통 수수료 보장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공정위 조사와 관련해 “앞선 기자회견에서 문제 삼았던 음원 유통 수수료 차별적 부과 및 이를 악용한 SM의 행태가 이번 사태의 본질 임이 증명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사실상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주장이기도 하다. 공정위 조사는 아이앤비100과 같은 모회사를 두고 있는 빅플래닛메이드가 지난 3월 카카오엔터의 유통 수수료를 차별 부과를 주장한 의뢰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또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한 당일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가 참석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고, 이후 첸백시 측 공식입장을 통해 “백현이 독립 법인 아이앤비100을 설립하며 체결한, 관계사인 카카오엔터 유통 시 유통 수수료를 5.5%로 낮춰주겠다고 한 합의를 SM이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힌 점 역시 현 상황이 모회사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운데)가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이들이 주장하는 ‘본질’의 핵심은 양측이 맺은 실제 합의 내용이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녹취는 실제 음성파일이나 전체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 아닌 녹취 일부를 발췌한 서면 기록으로 아이앤비100 측은 큰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문제 제기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긍정적 여론을 얻지 못하고 있다. 첸백시 측은 현 상황에 대해 ‘공정거래법은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부당 지원으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의 본질 역시 불공정한 음원 유통 수수료 문제를 바로잡고, 이런 행태를 악용해 불공정한 재계약을 종용했던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의 설명대로라면, 첸백시 측은 계약서에 기재도 되지 않은 ‘부당 지원’ 약속을 믿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셈이 된다. 차별적 수수료 부과 행위를 용인하고 대가로 매출의 10%를 지급하기로 한 것인데, 이를 본인들은 떳떳한 거래였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엑소 첸백시, SM 로고.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급 투자금 여부도 중요한 문제다.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녹취서면 기록에도 이 CAO가 ‘유통 수수료 5.%를 요청할 수 있는 것은, SM이 선급 투자가 아닌 일반이기 때문이며, 선급 투자면 (수수료율이) 올라가야 한다’고 말한 내용이 있다. 선급 투자금은 유통사가 음원·음반 유통 계약 체결 시 기획사에 먼저 지급하는 투자금이다. 이는 기획사의 선택 사항이지만, 자금 흐름이 원활한 일부 대형 기획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획사는 선급 투자금을 받아 아티스트 앨범 제작 및 활동을 지원하고 유통 수수료를 통해 선급 투자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선급 투자금이 많아질 경우 유통 수수료 역시 높아지게 된다. 앞서 큐브, FNC엔터테인먼트 등 중대형 기획사들 역시 유통 선급금을 공시한 바 있어, 빅플래닛메이드 등도 카카오엔터로부터 선급 투자금을 받았을 가능성이 염두 되고 있다. 혹여 선급 투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SM의 아티스트나 콘텐츠 등 재원의 규모를 비교했을 때, SM과 같은 유통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 한편, SM은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이라고 부인하는 상황이다. 사실 여부는 공정위 조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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