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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317 건 검색)

[수능 16시] 2025 이번 수학 쉬었다, “작년 22번 같은 문항 없어”
2024. 11. 14 16:03 생활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은 2024학년도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능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문제 풀이 기술이 필요한 문제보다는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며 ”작년 수능보다 확실히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 교사는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 등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따르면서 변별력을 가진 문항, 공교육과 EBS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감·수능완성)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심 교사는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을 다수 포함해 출제하는 경향 하에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29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을 다소 까다로운 문항으로 꼽았다. EBS 연계율은 50%로, 총 30개 문항 중 15개가 EBS 교재와 연계됐다고 심 교사는 분석했다. 공통과목에서 11개, 선택과목에서 각각 4개가 고루 연계됐다는 평가다. 심 교사는 역대급으로 쉬운 것으로 평가받았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9월과 똑같은 난도로 문제를 내면 이후 2개월이 넘는 기간 공부한 수험생들의 성적은 자연적으로 오르게 된다“며 ”9월 모의평가와 같은 체감도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번 수능의 첫째 목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 판단으로 이번 수학 난도는 작년 수능보다는 9월 모의평가에 더 가깝다“며 ”다만 9월과는 달리 미세조정을 통해 상위권에 대한 변별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절대적 난도는 9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 문제로 꼽혔던 22번 문항을 언급하며 ”그 문제와 비슷한 개념이 들어간 게 이번 15번 문항인데 계산이 간단해 답을 훨씬 빨리 찾을 수 있다“며 ”작년 22번 같은 문항은 올 수능에선 없었다“고 말했다.
[수능]“전국의 모든 아드님·따님 사랑합니다”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그 현장 속으로
2024. 11. 14 12:20 생활
“잘 다녀와”, “편하게 시험 보구 저녁에 보자 사랑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응시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 이날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시험을 이어가야 한다. 수험생 학부모들이 마지막 입구 통제 라인에서 시험장 쪽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4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사진 | 손재철기자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고 이어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이다. 이날 현장을 찾아 시험장 분위기를 살펴보니 예전처럼 각 학교별 후배들이 선배 발걸음을 응원하는 모습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른바 ‘입시 학부모생’들의 긴장된 발걸음은 변함이 없었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이 선생님들 도움 아래 자신의 시험장 교실을 찾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이러한 현장 중 오전 7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고등학교를 방문해보니, 입구에선 수험생과 부모님들이 시험장 입구까지 배웅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나와 이들을 맞는 시험장 학교 선생님들은 ‘안내’에 여념이 없었다. 또 시험장 인근 교차로에는 교통 경찰관, 모범운전자분들이 배치되어 수험생을 태운 승용차, 택시들이 근처에 정차할 수도록 교통질서 정리를 도왔다. 버스 정류장에선 시험장까지 ‘수험생 태워주기’ 일명 ‘특명 대기조’ 교통 경찰 차량, 모터바이크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모범운전자, 교통경찰관들이 14일 오전 7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 도보 이동을 위한 통제를 하고 있다. 시험장을 찾은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ㄱ씨(55)는 “아이가 이번 시험을 치른다”며 “부담 되지 않도록 ‘그냥 잘 쳐라’라는 말만 전했는데 이 마저도 하지 말았어야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시험장까지 같이 오는 내내 아이 손을 살짝 잡아주고 왔다”고 했다. 시험장 초입에선 본인 수험번호를 살피며 입실하는 수험생 모습들이 이어졌다. 그 뒤를 조용하게 따라 사회의 첫 관문에 들어서는 자녀에게 응원을 보내는 아버님, 어머님들의 가슴 속 응원도 더해졌다. 또 다른 수능 시험장을 찾은 ㄴ씨(60)는 “어려운 형편에 공부하느라 애쓴 둘째딸이 방금 전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가슴이 아려온다”며 “어제 그리고 오늘까지 새벽 기도를 드리고 오는 길이다. 전국의 모든 아들, 딸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입시 부모님들 우리 모두 수고 많이 하셨다”고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교통 경찰관, 모범운전자분들이 배치되어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인근에서 수험생을 태운 승용차, 택시들이 근처에 우선 정차할 수도록 교통질서 정리를 돕고 있다. 한편 이날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적용된다.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를 선택해 보는 식이다.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본다. 수학영역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고 2개 선택 시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또 앞서 수시에 합격했다 해도, 각 대학별 수시에서 ‘최저수능’ 점수를 경쟁해 최종 합격자를 선별 하기 때문에 ‘수시에 합격한 수험생’들도 이날 전국 단위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정오 EBS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SK쉴더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
2024. 11. 14 09:12 생활
SK쉴더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ADT캡스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배치해 수험생 이동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올해로 25년째인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호송 인원이 300여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SK쉴더스 홍원표 대표는 “ADT캡스의 오랜 노하우와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도 수험생과 가족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티처스’ 수학 접신(?)한 IQ 136 ‘영재고 지망생’
2024. 09. 13 06:36 연예|연예
채널A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게으른 천재’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IQ가 136에 달하는 ‘영재고 지망생’인 도전학생은 ‘1타 듀오’ 정승제&조정식의 쓴소리로 ‘매타작’을 맞는다. 오는 15일 방송될 ‘티처스’에는 손짓만으로 암산을 척척 해내는 수학 천재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리듬 타듯 신들린 문제 풀이에 전현무는 “믿기지 않는다”라며 깜짝 놀랐다. 도전학생은 IQ 136에 영재고를 지망하는 중2 학생이었다. 공부에 일가견이 있을 것만 같은 스펙이지만,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머리를 믿고 공부를 안 한다”며 폭로했다. 그 말대로 도전학생은 휴대폰 사용량이 무려 일일 12시간 25분에 달하고 있었다.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모습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분노했다. 장영란은 “엄마도 참았다가 폭발했다”며 ‘엄마 마음’에 공감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난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 왜 그러냐는 것”이라며 ‘천재 아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그렇게 모자 갈등이 폭발한 가운데, ‘1타 듀오’ 정승제X조정식도 ‘게으른 천재’ 도전학생에 대한 혹독한 평가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정승제는 “영재학교 가면 미칠 텐데…빨리 뼈저리게 느꼈으면 좋겠다”며 정신을 차릴 것을 강조했다. 조정식도 “좋게 봐도 중하위권이다. 심각하다”며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전했다. 영재고를 목표로 노리는 ‘수학 천재’이지만, 실상은 중하위권이라는 ‘청천벽력’에 직면한 중2 도전학생에게 일어난 사건은 15일 일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차은우, 더운날 수학 공부 같이 하고 싶은 스타 1위
2024. 08. 13 08:43 연예|패션
차은우. SNS 캡처 차은우가 더운 여름에 함께 수학 공부하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13일 판타지오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6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더운 여름에 함께 수학 공부하고 싶은 스타 1위로 차은우(130명, 27.9%)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은우에 이어 박보검(96명, 20.6%)이 2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강다니엘(82명, 17.6%)이 3위를 차지했다. 차은우는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와 ‘원더풀 월드’에서 열연을 펼치며 인상 깊은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차기작으로 ‘더 원더 fools’를 검토 중인데 이 드라마는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초능력이 발휘되는 ‘하자 있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운 여름에 함께 수학 공부하고 싶은 스타 1위로 차은우가 뽑힌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학창 시절 잘생긴 외모에 공부까지 잘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tvN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종합] “수학 함유량 0%” 정승제 좌절→母유언 지킨 학생에 오열 (티처스)
2024. 07. 08 12:22 연예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엄마의 유언을 지키러 나온 최초의 ‘재수생 도전학생’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 실화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티처스’에는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초특급 노베이스’ 재수생 도전학생이 찾아왔다. 도전학생은 재수를 시작하며 삭발까지 할 정도로 공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포기하고 방황했던 도전학생은 성인이 돼서야 대학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네가 대학을 가겠다고 결심한 건 아빠한테도 좋은 일이다”라며 아들의 재수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도전학생은 서울 ‘2호선’ 라인의 대학을 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성적표를 확인한 조정식은 “저 귀까지 빨개졌다”라며 전례 없는 성적표에 당황했다. 정승제는 “너무 아깝다. 한 번도 9등급을 본 적이 없는데 딱 커트라인에 걸려서 안타깝게 8등급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래도 영어가 5등급이라는 사실에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은 “영어는 희망이 있다”며 위로했지만, 조정식은 “실질적으로는 영어가 6~7등급 수준”이라며 영단어장 레벨을 낮추고 기본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성적에 거리 감각이 없다. 합격선도 모르고 지원하는 ‘우주 상향’이다. 이건 원서를 우주로 그냥 날리는 격이다”라며 전략이라는 게 없는 도전학생의 지난 입시평을 전했다. 또 미미미누는 “올해 합격은 힘들다”고 냉정한 진단을 내려 도전학생을 사색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정승제도 “대한민국 남자들의 큰 축복은 군대를 가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장기 프로젝트로 ‘군수(군대+N수)’ 준비를 추천했다. ‘5수생’에 군수 경험자인 미미미누는 “휴대폰도 사용 가능하고,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인강도 들을 수 있고, 간부의 응원도 있다”며 이를 적극 추천했다. 한편, 도전학생이 공부의 끈을 일찍 놓아버린 이유에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도전학생이 초등학교 3학년일 때 림프종 판정을 받았고, 8개월간의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아이 엄마가 수학학원은 끊지 말라고 당부했었다”고 아내의 마지막 부탁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도전학생은 어머니가 계시는 수목장을 찾아가 “엄마가 원하던 공부 이제 열심히 할 거니까, 나 공부 포기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했다”고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아이 엄마가 수학학원은 끊지 말라고 당부했었다”고 아내의 마지막 부탁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도전학생은 어머니가 계시는 수목장을 찾아가 “엄마가 원하던 공부 이제 열심히 할 거니까, 나 공부 포기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했다”고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정승제는 “엄마가 수학적 재능을 보셨던 거다”라며 수학 신경이 있는 도전학생에게서 희망을 찾았다. 결국 6월 모의고사를 앞둔 상황, 수학을 8등급에서 5등급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솔루션에 돌입했다. 그러나 정승제는 “마치 ‘노 알코올 맥주’ 같았다. 수학 함유량이 0%였다.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했는데...첫 만남에 무너졌다”라며 초특급 노베이스에 사색이 된 모습을 보였다. 도전학생과 솔루션 첫날 ‘개념 테스트’를 먼저 진행했지만, 도전학생은 “모른다”만 반복했다. 결국 정승제는 “수학이 외계어로 들리는 거다”라며 용어 정리부터 시작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매일 ‘모르겠어요’만 수십 개를 보내는 도전학생에게 정승제는 “느낌이 싸하다. 제대로 이해한 것 같지 않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아예 매일 출근해라”라며 밀착 케어에 돌입했다. 정승제는 사무실에 출근한 도전학생을 수시로 체크했고, 도전학생은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곳곳에 있는 ‘수학 천재들’인 조교들에게 바로 질문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명문대생 조교들까지 총동원된 상황에 ‘수포자’ 전현무는 “너무 부럽다”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중간 점검에서도 도전학생은 “처음 보는 그림이다”라며 1번 문제부터 손을 못 댔다. 배운 문제였지만 조금만 변형되어도 와르르 무너져버리는 현상이었다. 정승제는 “안 될 것 같아 너…미치겠네”라며 좌절했다.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풀이 반복하는 상황에도 처참한 결과를 맞자, 정승제는 도전학생의 아버지를 찾아가 “목표를 하향 조정하는 게 낫겠다”라며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학생은 마지막까지 ‘양치기’에 돌입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를 앞두고 정승제는 불안에 떨며 어렵게 6등급을 예상했다. 조정식은 “7등급 안 나오면 은퇴해야 한다”며 정승제의 수학 인생이 걸려있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도전학생은 처음 목표대로 5등급을 받았고, 믿기지 않는 결과에 정승제는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장영란도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겠다”라고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도전학생은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와 정승제를 끌어안으며 선물과 손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온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종합] 수학 울렁증→반 1등, ‘티처스’ 정승제 2주 솔루션 뭐길래
2024. 07. 01 08:25 연예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극도의 ‘수학 울렁증’으로 고통받던 ‘올라운더’ 도전학생이 최단기 솔루션으로 반 1등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30일 방송된 ‘티처스’에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임원직을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리더십을 자랑한 중3 전교 회장 도전학생이 찾아왔다. 도전학생은 읽은 책이 8000권이 넘고, 체육, 미술 모두 섭렵했지만, 수학이 걸림돌이라며 도움을 부탁했다. 문제점을 찾아보기 위해 도전학생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봤지만, 오히려 완벽한 생활에 ‘수학 1타’ 정승제도 “뭐가 문제일까”라며 의문을 가졌다. 특히 학습 환경 분석을 위해 도전학생의 책상과 책장을 지켜본 미미미누는 “역대급 실수의 방이다”라고 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미미누는 “허수의 반대말이다”라고 덧붙이며 공부를 꽤 해본 학생이라고 인정했다. 또 도전학생의 집에서 가져온 모든 책 분석에 들어간 정승제는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성적표 공개와 함께 학생의 문제점들이 슬슬 발견됐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정승제는 “수학만 보면 정신이 혼미한가보다”라며 수학 울렁증을 확신했다. 도전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못 한다고 느껴 자신감을 잃은 지 오래였다. 정승제는 “수학을 잘한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서 울렁증이 생긴 거다. 기본부터 다시 가면 된다.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다 제거하고 올바른 방법만 알면 가능성이 무한하다”라며 도전학생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또 정승제는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님이 ‘100일 중 99일 실패하는데 하루가 성공해서 행복한 게 수학’이라고 말씀하셨다. 학생들은 못 풀면 내 머리가 나쁜가 자책하는데 못 푸는 게 당연한 거다”라며 도전학생의 마음을 보듬어주어 눈물을 흘리게 했다. 한편, 도전학생에게 또 다른 문제도 발견됐다. 일상에서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나노 단위로 딸의 공부를 체크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다시 해. 20분 뒤 다시 올 게”라며 압박했다. 또 딸의 공부 분량까지 억지로 늘려가며 엄마주도학습 그 자체를 보여줬다. 한혜진은 “숨 막혀”라며 안타까워했고, 전현무도 “하청업체도 양 채우다가 부실시공 나오는 건데…”라며 걱정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조정식은 “점수에 아무 지장이 없는 걸 틀렸다고 평가한다. 학교 시험 문제 보신 적 있으시냐. 상관없는 공부를 시키는데 엄마랑 갈등 만들기 싫으니까 엄마 하라는 대로 하는 거다. 이대로 고등학교 올라가면 살아남기 어렵다. 학습주도권을 넘겨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특히 공부 스트레스로 원인불명의 복통과 염증으로 건강 상태까지 나빠진 도전학생과 어머니는 솔직한 속마음을 나눴다. 도전학생은 “괜찮다고 이야기하지만 나 지금 안 괜찮아”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공부하라며 놀지도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어머니의 말에 도전학생은 “그래서 나 친구도 없어. 그림도 좋아하는데 안 그린 지 1년이 넘었어. 좋아하는 게 없어. 잘하는 것도 없고”라며 참았던 말들을 쏟아냈다. 밝은 줄만 알았던 딸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어머니는 지체없이 바뀌겠다며 결심했다. 정승제는 “간섭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게 딱 한 번만 지켜봐 주신다면 해보겠다”라며 어머니의 약속을 받고 솔루션에 돌입했다. 시험을 2주 앞둔 상황에 수학을 79점에서 100점으로 올리고 싶다는 도전학생의 목표에 정승제는 “시간이 너무 짧다”며 탄식하면서도 “적극적이니까 충분히 가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수학 울렁증으로 개념이 부족한 도전학생을 위해 정승제는 숫자가 아닌 한글 문제로 정의를 다시 짚으며 기초를 다졌다. 또 도전학생의 고질병인 실수를 잡을 특급 비법을 전수해 실수를 확 줄였다. 하지만 도전학생은 시험 3일 전까지도 여전히 실수를 반복했고, 정승제는 ‘사랑의 매’까지 손에 쥐고 분노했다. 반복되는 위기 속 도전학생은 시험을 마쳤고, 가뜩이나 시험마저도 어려워졌다는 소식에 결과 발표를 앞둔 정승제는 울상을 지었다. 다행히 도전학생은 수학 95점을 달성했고, 반에서 1등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티처스 사상 최단기 솔루션에 성공한 도전학생은 “수학 울렁증도 나아졌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온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티처스’ 천덕꾸러기 학생회장, 원인은 엄마?···‘국대 1타’ 정승제 초단기 수학 만점 도전
2024. 06. 26 20:33 연예|연예
채널A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밖에선 학생회장, 집에선 천덕꾸러기인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오는 30일 일요일 밤 7시 50분 다시 돌아오는 성적 향상 프로젝트 ‘티처스’는 이미 더 강력해진 방송을 예고했다. ‘촌철살인’ 정승제, ‘팩폭전문’ 조정식,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5수생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도전학생들과 함께 솔루션을 확장해 출구없는 입시에 지친 모두에게 단비가 되어줄 예정이다. 대망의 30일 방송 예고편에는 ‘두 얼굴의 학생’이 등장한다. 이 도전학생은 학교에선 동급생에게 박수받는 믿음직한 학생회장이지만, 집에서는 엄마의 ‘초밀착 케어’를 받는 천덕꾸러기 신세였다. 하지만 ‘1타 듀오’ 정승제와 조정식은 “엄마 주도 학습, 문제가 이거다”라며 입을 모아 지적했다. 도전학생은 울음을 터트리며 “나도 성적 안 나오고 싶지 않았어...”라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열혈 1타’ 정승제가 도전학생에게 “네가 ‘티처스’ 나온 학생 중에, 가장 인생이 바뀌는 주인공일 거야”라고 장담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최단기 수학 만점 프로젝트’에 돌입한 도전학생은 습관성 실수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솔루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정승제는 “너 점수 안 나오면 나 은퇴할 거야!”라는 극약처방을 내리며 도전학생과 은퇴(?)를 걸고 전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이 도전학생의 성적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수학 마법사’의 면모를 보여온 ‘정승제 매직’이 이번에도 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오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오는 6월 30일 일요일 밤 7시 50분 방송된다.
수학 1타’ 정승제, 드디어 결혼 ?(티처스)
2024. 06. 12 23:46 연예
채널A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가 ‘국가대표 1타강사’ 정승제&조정식의 극과 극 팬 사인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10일 공개된 정승제 팬 사인회 후기 티저 영상은 팬들의 환호에 “연기자예요?”라며 어리둥절해하는 ‘수학 1타’ 정승제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팬들은 ‘정승제!’를 연신 외쳤고, 결국 볼이 발개진 정승제는 “그만해”라고 버럭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정승제는 한 명, 한 명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팬들의 덕심을 자극했고, 팬들은 “잘생겼어”, “귀여워”, “선생님, 얼굴각도 대박이다. 둔각도 예각도 아닌 조각!” 등등의 주접 멘트들을 술술 쏟아냈다. 결국 정승제는 “미쳤나 보다.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거다”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기상천외한 주접 멘트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 또 한 팬이 “수포자였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 대학 잘 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정승제는 “자네가 열심히 했으니까 된 거다”라며 겸손한 모습까지 선사했다. 이어 팬은 수학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혼인신고서’를 내밀며 사인을 부탁했다. 정승제는 “혼인신고서 처음 봤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고 투덜댔다. 결국 팬은 정승제의 아내 자리를 포기하며 훈훈하게 사건(?)을 마무리했다. 반면, 11일 공개된 조정식 팬 사인회 후기 티저 영상은 순한 맛과 마라맛을 오갔다. 조정식은 팬들을 보고 무서워서 다시 숨는 모습을 보여 강단에 섰을 때의 카리스마와는 다르게 순한 댕댕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은 주접 멘트가 가득한 케이크, 화환, 공주 왕관까지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의 포즈 요청에 조정식은 툴툴거리며 기를 빨리는 듯했지만, 요구는 모두 들어주며 찐 미소와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한 팬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대사를 가져와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정식은 빵 터지면서도 “이건 하면 안 돼. 우리 와이프한테 할 이야기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팬들은 스윗한 조정식에게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반면 조정식은 번아웃이 온 팬에게는 “죽겠다 싶으면 죽어요”라는 팩폭을 던져 충격을 자아냈다. 조정식은 “죽겠다고 생각하면 죽게 된다는 말이다. 인생 어차피 행복해지려고 하는 건데, 쉬다 보면 쉬는 것도 지친다. 그때부터 하면 된다”라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정승제, 그리고 달콤살벌한 상남자 조정식의 팬 사인회 현장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6월 30일 일요일 밤 7시 50분 채널 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7공주 막내’ 박유림, 대치동 수학 강사 됐다 (유퀴즈)
2024. 06. 12 11:09 연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룹 7공주 출신 박유림이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전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8회에는 대치동 수학 강사 박유림, 컵밥의 신 송정훈, ‘어남선생’ 류수영이 출연한다. 먼저 20년 전 발매된 대히트송 ‘Love Song(러브 송)’으로 큰 인기를 누린 어린이 걸그룹 7공주 막내 박유림이 5년 차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공개한다. 추억 속 7공주 활동 비하인드는 물론, 수학 영재였던 학창 시절과 공부법, 카이스트 입학 스토리, 박유림 자기 임만의 수포자(수학포기자) 구원 비법 등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도 혀를 내둘렀던 대혼돈 현장의 김원희 결혼식 축가 뒷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7공주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들도 출연, 올해 20주년을 맞은 ‘Love Song’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훈훈함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또 11년 전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해 컵밥으로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송정훈 대표의 연 매출 600억 성공 신화도 관심을 모은다. 처음 미국 유타로 건너가 컵밥을 시작한 계기와 현지인들의 입맛 파악을 위해 쓰레기통까지 뒤졌던 일화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NBA 레전드 선수가 성공을 예언한 일화와 미국 인기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에서 만난 5조 자산가인 마크 큐반의 투자를 받은 사연 그리고 전 세계에 260개의 매장을 오픈한 송정훈 대표만의 ‘정, 덤, 흥’ 영업 전략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춤밖에 모르는 댄서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컵밥 대표가 되기까지, 미국에서 날아온 핫가이 송정훈 자기님의 유쾌한 컵밥 성공 스토리를 들여다본다. 취미로 시작해 저명한 실력자로, 스탠퍼드대학이 인정한 셰프 류수영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요리 초보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국민 레시피로 누적 1억 뷰 달성을 이룬 류수영 자기님은 최근 스탠퍼드대 강연에 초청된 소회와 현지에서 느낀 한식의 위상, 구글 본사 앞 레스토랑에서 레시피 개발까지 나선 에피소드 등을 풀어낸다. 배우가 아닌 요리 경연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의 반전 이력과 신메뉴를 가장 먼저 시식한다는 아내 박하선의 반응 역시 흥미를 자아낼 예정. 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새로운 면 레시피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즉석에서 펼쳐진 요리쇼에 눈을 떼지 못한 유재석은 “스탠포드대 강연 다녀올 만하다”라며 순삭 먹방을 선보인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 밥 한 끼로 전하는 류수영 자기 임의 따뜻한 진심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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