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총 42 건 검색)
-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케이틀린 제너 “트랜스젠더, 여성 스포츠 죽인다”
- 2023. 12. 14 07:13 화제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케이틀린 제너가 트랜스 여성은 “진짜 여성이 아니”라고 말했다. 육상 남자 10종경기 선수 출신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인 케이틀린 제너가 “트랜스 여성은 진짜 여성이 아니다”라고 공개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TV쇼 <더 다이노소어 아워(The Dinosaur Hour)>의 존 클리즈와의 인터뷰에서 제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깨어있는 태도’인 척 여성 스포츠를 망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나는 여성으로 살고 있고 신분증 성별도 여성이며 여성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지만, 난 여성이 아닌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한다”며 “트랜스 여성이 진짜 여성이 아니”라며 소신을 전했다. 그는 미국의 전직 육상 선수이자 사업가이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육상 10종 경기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15년 4월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TV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015년 6월 새로운 이름을 대중에 알리기 전까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신 셀럽이자 사업가 카사디안 자매들의 의붓 아버지 브루스 제너(Bruce Jenner)로 알려졌다. 각각 모델과 화장품 사업가로 잘 알려진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가 그의 딸이다. 케이틀린 제너는 트랜스 여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세워왔다. 이를 위해 그는 ‘공정성 우선’을 내세운 단체 PAC를 설립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학교 스포츠에서 트랜스젠더를 여성에 포함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성차별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제너는 이 규정이 시행된다면 “여성 스포츠를 죽일 것”이라 주장했다. 반면 그의 주장은 다분히 정치적 이데올로기에서 나왔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그의 인터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칭찬과 함께 “미국이 불법 이민자로 넘쳐나고 있다”는 등 바이든 대통령을 모든 이슈에서 비난하는 주장도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 “스포츠음료 너무 달아요”…직접 만들어 먹는 수제 전해질 음료 2가지 레시피
- 2023. 08. 07 07:32 건강
- 레몬, 코코넛워터, 약간의 소금으로 건강한 여름 전해질 음료가 된다. 여름 갈증, 물로만 부족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간 스포츠음료를 집어보지만 영양 정보 라벨에 꽤 높은 당류 수치가 걱정됩니다. 빨갛거나 파란 식용색소도 좀 걸립니다. 여름 갈증을 위한 미네랄과 나트륨이 들어간 천연 수제 음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갈증이 싹 사라질 겁니다. 미국 매체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전하는 전해질 보충에 좋은 음료 만드는 법입니다. 무더위에 땀으로 우리 몸에 잃는 것은 수분만이 아닙니다. 각종 미네랄과 나트륨이 배출됩니다. 폭염 속 수분만으로 금세 기운을 차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또 너무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다 보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는 혈중 나트륨 농도가 위험할 정도로 낮아 극단적이면 뇌부종 같은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Popular Science에서는 운동선수의 영양을 책임지는 스포츠 전문 영양사 엘렉스 라손과 매튜 케이디에게 수제 전해질 음료 만드는 레시피를 요청합니다. 이 음료는 한 잔당 300~700mg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한 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 후 적절하게 수분을 취하기 좋습니다. 엘렉스 라손이 추천한 레몬과 소금을 곁들인 전해질 음료는 코코넛 워터 250g, 레몬주스 250g(좋아하는 과일즙으로 대체 가능), 소금 약 1/16 티스푼을 넣고 흔들어줍니다. 상쾌함을 위해 차갑게 마시거나 얼음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오렌지 음료. 매튜 케이디가 추천한 음료 레시피는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오렌지 음료입니다. 각종 미네랄이 함유된 메이플 시럽은 팬케이크 먹을 때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 500g, 오렌지 주스 250g, 메이플 시럽 2큰술, 소금 1/16에서 1/8 티스푼(기호에 맞게) 넣어서 흔들어 섞으면 완성입니다. 역시 얼음으로 차갑게 즐깁니다. 여름철 전해질은 왜 꼭 필요할까요? 전해질은 염화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및 칼슘을 포함하는 미량 영양소 그룹입니다. 혈액의 수분 속 전해질 균형이 잘 잡혀있다면 체온을 안정시키고(체온 조절) 효율적인 심혈관 및 근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리는 운동선수나 여름철 필요한 필수 미량 영양소이죠. 국제 스포츠 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1994년 연구에 따르면 운동선수는 2%의 탈수(체중의 2%에 해당하는 양의 수분 손실)만으로도 지구력이 저하됩니다. 성인의 심한 탈수는 보통 10%에서 시작하지만, 5%만 부족해도 두통과 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방향 감각을 잃거나 정신이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하면 탈수증이나 온열 질환의 징후일 수 있음으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주말&] 특급 스포츠 스타들의 스테미너 비법, 장어 레시피 대공개
- 2023. 07. 14 17:59 요리
- 운동선수 아내들의 내조 관련 기사는 한때 여성지의 인기 기사였습니다. 남편을 위해 “뱀을 몇 마리 잡아서 먹였다”는 일화도 전설처럼 전해집니다. ‘라이언킹’ 이승엽 두산베어스 감독의 현역 선수 시절 아내 이송정 씨는 마치 된장찌개 끓이듯 장어 요리를 했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 씨도 레이디경향을 통해 남편을 위한 장어덮밥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장어가 기력 회복에 특효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요즘은 장어도 구입하기 쉬워졌어요. 온라인으로 주문만 하면 잘 손질된 장어와 양념소스, 생강채까지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어서 한결 편해졌습니다. 우기를 방불케하는 눅눅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마땅히 외출 계획 세우기 힘든 주말에 든든한 장어요리로 에너지 충전에 박차를 가해봅니다. 장어, 굽기만 해도 맛있지만, 플레이팅까지 한껏 멋을 부릴 수 있는 요리도 제법 있습니다. 박리혜 씨가 공개한 장어덮밥은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고요. 장어의 단짝 복분자를 더해 쌈으로 즐겨도 좋습니다. 흔한 구이가 물린다면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깐풍장어도 별미에요. 비 오는 날 후루룩 먹기 좋은 장어죽까지 챙기면 다가올 폭염에 맞설 기운이 날 듯합니다. 구워만 먹던 장어를 조림으로, 생강채를 생강튀김으로 바꾸니 근사한 요리가 됐습니다. 장어조림 재료 = 장어 1마리, 표고버섯 8개, 아스파라거스 4대, 생강 1쪽, 식용유 적당량, 소스(간장·청주 1/3컵씩, 물 1/2컵, 올리고당 5큰술) 1 장어는 밑손질해 15cm 길이로 썰고 식용유를 살짝 바른 석쇠에 애벌구이한다. 2 표고버섯은 밑동을 썰고 아스파라거스는 씻어 반으로 어슷썬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 길이대로 얇게 채썬다. 3 180℃ 기름에 채썬 생강을 바삭하게 튀긴다. 4 달군 팬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 소스를 만든 뒤 ①의 장어를 넣고 센 불에 조리다가 소스의 양이 1/2가량 줄어들면 표고버섯과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다시 한번 조린다. 5 접시 위에 ④의 표고버섯을 가지런히 담고 구운 장어를 올린 뒤 남은 소스를 끼얹는다. 튀긴 생강을 올린다. 장어의 단짝, 복분자를 곁들이니 인스타그램용으로도 제격이네요. 장어 복분자 깻잎찜 재료 = (2~3인분 기준) 손질 장어 2마리, 복분자 1/2컵, 깻잎 10장, 마늘 5톨, 라이스페이퍼 4장, 구이 양념장(고추장 3큰술, 복분자액 2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2큰술,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복분자 양파채무침(복분자 3큰술, 양파 1/2개, 유자차·참기름·간장 1작은술씩, 소금 약간) 1 볼에 분량의 구이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는다. 2 석쇠나 팬에 손질 장어를 올리고 앞뒤로 ①의 양념장을 발라가며 굽는다. 3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마늘은 도톰하게 저민다. 4 복분자 양파채 무침 재료 중 양파는 곱게 채썰고 복분자는 큼직하게 썰어 볼에 넣고 나머지 재료와 함께 무친다. 5 찬물에 담가 불린 라이스페이퍼에 ②의 장어와 ③의 깻잎, 마늘 그리고 복분자를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고정한다. 6 김이 오른 찜통에 ⑤를 넣고 3~5분 정도 찐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④의 복분자 양파채무침을 곁들인다. 이것저것 반찬도 필요없어요. 장어올린 밥 한 사발로 식사 준비 끝. 장어덮밥 재료 (4인분 기준) 따뜻한 밥 4공기, 장어 280~300g, 오이 2/3개,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장어소스 재료(간장 6큰술, 설탕 50g, 맛술 6큰술, 술 3큰술) 산초가루 약간 1 장어소스 재료를 밑이 두꺼운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인다. 알코올이 날아가면 설탕을 넣고 고루 저어 녹인 뒤 간장을 넣는다. 아주 약한 불에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2 팬에 장어를 등부터 올려 양념을 고루 바르며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오이는 채썰어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짠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무친다. 4 장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부서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가볍게 집어 밥에 얹는다. 5 볼에 밥과 장어를 담고 오이를 얹은 뒤 장어소스를 고르게 끼얹고 산초가루와 통깨를 뿌린다. 간장양념보다 매콤한 양념이 땡길 때가 있어요. 딱 요즘이죠. 매콤 장어구이 재료 = 손질된 장어 1마리, 쪽파 1줄기,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식용유 적당량, 양념(간장 2와 1/2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2큰술, 청주·물 1과 1/2큰술씩, 올리고당·양파즙·다진 마늘 1큰술씩) 1 쪽파는 초록 부분만 길게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썬다. 2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달군 석쇠에 식용유를 고루 바른 뒤 장어를 올려 초벌구이를 한다. 4 초벌구이한 장어에 ②의 양념을 고루 발라가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5 그릇에 노릇하게 구운 장어를 올리고 ①의 손질한 쪽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린다. 앞서 알려드린 장어양념 소스를 여기에도 활용해 보세요. 시판 데리야키 소스를 쓰면 간편하죠. 장어 달걀말이 재료 = 달걀 8개, 소금 1/2작은술, 장어(간장 양념된 것) 1마리, 간장, 식용유 약간씩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체에 거른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2. 양념된 장어는 살짝 따뜻해 질 정도로 양면을 석쇠에 굽는다. 3.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①의 달걀 물을 붓고 달걀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②의 장어를 가운데 오도록 놓고 잘 말아가며 지져낸다. 4. 달걀말이가 완성되면 뜨거울 때 김발에 싸서 모양을 잡아준 뒤 원하는 두께로 썰어 낸다. 깐풍소스가 장어의 느끼함을 싸악 잡아줍니다. 깐풍장어 재료 = 민물장어 200g, 청피망·홍피망·양파·마른 고추·레몬 10g씩, 마늘 3g, 녹말물 50ml, 고추기름 10ml, 식용유 적당량, 깐풍소스(진간장 50ml, 식초 40ml, 닭 육수 30ml, 설탕 50g, 페페론치니 20g, 후춧가루 10g) 1 냄비에 분량의 깐풍소스 재료를 넣고 끓인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2분 정도 조린다. 2 손질한 민물장어는 2.5cm 길이로 썬다. 3 ②의 민물장어에 녹말물을 입혀 180℃의 식용유에 넣고 튀긴다. 4 청피망과 홍피망, 양파는 한 입 크기로 썬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른 고추를 넣고 볶다가 ④의 채소를 넣어 볶는다. 6 ⑤의 팬에 ③의 튀긴 장어를 넣고 ①의 소스를 조금씩 부으며 센 불에 볶다가 고추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냉방병 걸리기 쉬운 여름에 뜨끈하게 후루룩 먹기 좋아요. 장어죽 재료 = 손질된 장어 1/2마리, 불린 찹쌀·불린 멥쌀 1/2컵씩, 표고버섯 2개, 당근·애호박 1/3개씩, 참기름·국간장 1큰술씩, 소금·참깨 약간씩, 국물(물 6컵,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8톨, 소주 1/3컵, 감초 반 줌, 당귀 5줄기, 통후추 약간) 1 장어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2등분으로 토막 낸다. 2 표고버섯, 당근, 애호박은 0.3×0.3cm 크기로 다진다. 3 국물 재료의 양파는 4등분하고 대파는 2등분한다. 4 냄비에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①의 손질한 장어를 넣은 뒤 30분간 끓인다. 5 ④의 재료를 체에 밭쳐 맑은 국물만 받고 장어는 크게 다진다. 6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불린 찹쌀과 멥쌀을 넣어 달달 볶다가 쌀알이 투명해지면 ⑤의 국물 5컵을 넣고 끓인다. 7 쌀이 80% 익으면 ②의 다진 채소들을 넣고 익힌 뒤 ⑤의 다진 장어를 넣은 다음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참깨를 뿌린다. 더운 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을 때, 장어와 채소 모두 오븐에 맡기세요. 장어 채소오븐구이 재료 = 장어 1/2마리, 감자·고구마 2개씩, 애호박 1개, 당근 1/2개, 올리브유 3~4큰술, 버터 2큰술, 굵은소금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간장소스(간장·맛술·정종 3큰술씩, 황설탕 1큰술, 생강채 약간), 요구르트소스(플레인 요구르트 100g, 마요네즈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파슬리 1작은술) 1 장어는 위에서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굵은소금으로 문지른다. 소금이 흑색으로 변하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감자와 고구마는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반 가른다. 3 애호박과 당근은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3~4cm 두께로 썬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2가지 소스를 만든다. 5 냄비에 간장소스를 넣고 물 3컵을 부은 뒤 끓으면 장어를 넣고 중간 불에서 20~30분간 조린다. 6 오븐 팬에 쿠킹호일을 깔고 올리브유와 버터를 두른 뒤 준비한 채소를 올리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7 200℃로 예열한 오븐에 ⑥을 넣고 약 25분간 굽는다. 8 그릇에 ⑤의 장어를 한입 크기로 썰어 담고 구운 채소를 올린 뒤 요구르트소스를 곁들여 낸다. 민물장어 뿐만 아니라 바닷장어도 별미에요. 바닷장어튀김 재료 = 바닷장어 1마리, 마늘 2톨, 샐러드 채소·녹말가루·식용유 적당량, 장어 밑간 재료(간장·맛술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간장드레싱(발사믹식초·간장·다진 양파·올리브유 2큰술씩, 식초·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1 볼에 분량의 장어 밑간 재료를 담고 바닷장어를 넣어 15분간 재운다. 2 샐러드 채소는 찬물에 담가두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3 분량의 간장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냉장 보관한다. 4 ①의 바닷장어에 녹말가루를 앞뒤로 솔솔 뿌린 뒤 170℃의 식용유에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5 ④의 기름 냄비에 ②의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6 접시에 샐러드 채소를 깔고 튀긴 장어를 올린 뒤 튀긴 마늘을 뿌린 다음 ③의 간장드레싱을 끼얹는다.
- 주말&
- ‘오운완’의 꽃은 스포츠웨어
- 2023. 03. 30 07:24 패션
- 향상된 퍼포먼스를 돕는 러닝용 스포츠 아이웨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운스타그램(운동+인스타그램)’ 등 일상 속 운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MZ세대의 ‘디깅(Digging)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전문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디깅소비는 한 번의 경험보다 지속적인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로, 특정 분야에 몰입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 사이에서 활발하게 보인다. 자신의 취향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지출을 아끼지 않는 만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고기능성 스포츠웨어, 신발, 장비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다.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MZ세대 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도전하고 싶은 ‘갓생(영어 god와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한다)’ 분야 중 운동은 71.4%로 1위를 차지했다. 관련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패션업계 역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전문성을 더한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돕는 러닝용 스포츠 아이웨어 봄철 강한 햇빛 아래에서 보다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봄철 러닝 시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는 스포츠 아이웨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뚜렷한 색상 대비를 제공하는 프리즘 렌즈, 높은 고정력을 가진 고무 소재의 코 받침 등 기존 선글라스의 강점을 잇는 동시에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위해 디자인과 색상에도 큰 변화를 줬다. 특히 ‘코리더’는 취미로 러닝을 즐기는 이들부터 경기에 나서는 전문 러너까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상과 스포츠의 거리를 더욱 좁혔다. 운동 유형 및 수준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3점피트 프레임 구조가 밀착력을 높이며, 코와 귀가 세게 눌리지 않도록 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봄철 쾌적한 야외 활동을 돕는 스포츠 언더웨어 ■ 봄철 쾌적한 야외 활동을 돕는 스포츠 언더웨어 봄철 아웃도어 시즌에 쾌적한 활동을 하고 싶다면, 편안한 스포츠용 언더웨어를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휠라 언더웨어’는 최근 스타일리시 스포츠 언더웨어 라인인 ‘휠라벨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원단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론, 대나무를 활용한 식물성 지속 가능 소재인 뱀부셀 등을 부분적으로 혼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휠라벨로 브라탑’은 아웃밴드를 사용한 러닝형 스포츠웨어로, 가슴 부분에 몰드가 있어 활동 시 안정적인 모양과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반 타공 스펀지 몰드, 안쪽 메시 원단, 흡한속건의 에코론 원단이 착용 시 통기성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장시간 활동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하이킹화 ■ 장시간 활동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하이킹화 하이킹, 러닝, 등산 등 오래 이어지는 야외 스포츠 활동에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퓨어’는 신발 앞쪽의 체적 공간을 기존보다 증가시켜 발볼이 넓은 한국인 발에 딱 맞는 편안함을 준다. 이 제품은 걸을 때 부분별로 다른 압력에 따른 이중 물성을 구현해 최상의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발 내부와 외부를 하나로 접착한 본딩 기술로, 방수와 방풍, 투습 기능과 더불어 가벼움, 착화감도 강화했다. 일상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활용도 높은 애슬레저 ■ 일상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활용도 높은 애슬레저 디깅소비 트렌드에 운동복도 빠질 수 없다. 운동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스포츠웨어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애슬레저가 주목받고 있다. ‘안다르’는 봄 시즌을 맞아 기존 제품을 재해석한 칼라 티셔츠와 기능성 니트 및 레깅스 등을 대거 출시했다. 특히 여성용 제품인 ‘에어리핏 스탠다드 핏 카라 티셔츠’는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에어리피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단정한 칼라 티셔츠 디자인으로 일상과 골프,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다. 이외에도 ‘시스루 니트 롱슬리브 커버업’은 사선으로 떨어지는 밑단이 특징으로, 스포츠브라나 레깅스 위에 걸쳐 입기 좋다.
- [백인혜의 SNS 톡톡] 스포츠 마케팅 전략, 시장 분석이 우선이다
- 2022. 12. 15 07:28 화제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뒤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알 라이얀|권도현 기자 월드컵이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 놓고 있다. 그동안 TV 화면에는 많은 스폰서들의 광고가 등장했다. 스포츠 마케팅에서 규모만 따진다면 축구가 압도적으로 크다. 1930년 남미의 우루과이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후 월드컵은 단일 종목으로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 현재 유엔에 가입된 국가보다 더 많은 나라가 FIFA(국제축구연맹)에 가입돼 있을 정도다. 월드컵에 마케팅 개념이 도입된 것은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때부터다. 이후 월드컵은 아디다스,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스포츠 마케팅의 각축장’이 됐다.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문화·사회·언어적 장벽을 뛰어넘는 수단으로서 세계 유명 기업체들이 앞다퉈 후원사로 뛰어드는 무대다. 마케팅 주체나 기업의 입장에서 ‘스포츠 스폰서십’과 ‘슬로건 마케팅’은 대세 중 하나가 됐다. 한 명의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일종의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최고 선수의 경기 성적과 이미지가 올라가면 뉴스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고, 기업은 이를 통해 공략하고자 하는 시장에 브랜드나 기업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광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나이키는 예전부터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하나의 사례로, 테니스 선수 존 매켄로가 이미 수년 전에 광고와 프로모션이 끝난 나이키의 테니스화를 신고 나간 후 그 주에 약 2만 켤레가 팔린 적이 있다. 나이키는 이런 판매 증가의 요인을 ‘매켄로가 그 운동화를 신고 경기를 한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나이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특히 나이키 골프사업부는 타이거 우즈와 계약한 4년 동안 매출이 기존 1억 달러에서 2억 5000만 달러로 2배 이상 급성장했다.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다. 국내 금융기업인 KB국민은행은 2006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가 2007년부터 공식적으로 김연아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또 국내 대기업들은 인기 종목 프로팀과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있다. 삼성, 현대, LG, SK, 신세계, 대한항공과 금융권 그룹들이 운영하는 팀이 100개에 달하고 있다. 프로나 아마추어 스포츠팀 운영은 ‘자체 영업’에선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 하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자사 제품 홍보, 사원들의 일체감 조성 등에 크게 기여한다. 이런 마케팅 효과는 적자폭보다 수배 이상의 이익을 가져다 준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 기업이다. 현재는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 효과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수익사업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 마케팅은 분명 효과가 좋은 기업 전략이다. 하지만 아무나 무턱대고 뛰어들어 성공할 수는 없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효과를 누리려는 브랜드라면 무엇보다 표적시장과 세부시장을 명확히 파악하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축구는 30~45세의 교외거주 중산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국내 농구는 중·고생들이 많이 즐기고 관람한다. 이러한 시장 정보 파악이 우선이다. 축구장에서 농구를 할 수는 없다. ■백인혜는 누구? 백인혜 칼럼니스트는 편집디자이너 출신의 SNS 마케터다. 오랜 직장 생활과 프리랜서를 거쳐 2020년 SNS 마케팅 전문 기업 ㈜트렌드넷을 설립했다. 현재 다양한 제품·서비스의 기업 온라인 홍보 채널을 운영하며, 멘토링을 한다. 서울패션스마트센터의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SNS 마케팅과 퍼스널 브랜딩 강사로도 활동한다. 저서로 ‘힙피플, 나라는 세계’(2022, 포르체)가 있다.
- 백인혜sns 마케팅
- 팝스타 메이시 그레이 “신체 일부 바꾼다고 여성되는 거 아냐”…트랜스젠더 여성스포츠 출전 비난
- 2022. 07. 06 17:44 화제
- 평소 LGBTQ 커뮤니티 인권을 지지해온 팝가수 메이시 그레이가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전했다. 폭스TV 캡처 팝가수 메이시 그레이가 여성의 정의를 내리며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해 논쟁의 불씨를 당겼다. 4일(현지 시간) 메시 그레이는 미국 폭스TV ‘피어스 모건 토크쇼(Piers Morgan Uncensored)’에 출연해 “내가 이 말을 하면 모두가 나를 미워할 것이지만 여자로써 말하는데 신체 일부를 바꾼다고 해도 여자가 되지 않는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상을 수상하고 ‘I Try’로 큰 인기를 모은 메이시 그레이는 평소 LGBTQ 커뮤니티 인권을 지지해온 유명인사다. 이번 발언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렌스젠더 여성 선수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신체 조건으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그는 “내가 당신을 그녀(Her)라고 불러주길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당신이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당신이 여성(신체)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NCAA에서 우승한 트렌스젠더 여성 선수 리아 토머스. AP연합 제공 최근 여성 트랜스젠더 운동 선수에 대한 논쟁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리아 토머스가 미국 역사상 최초로 NCAA에서 우승한 트렌스젠더 여성 선수가 되자 성전환 관련 논쟁이 시작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논쟁 이후 성전환 선수의 여성부 출전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 회원국들은 성전환자 중 12세 이전에 수술을 받은 경우에만 여성부 경기에 출전하도록 하는 새로운 ‘성별 포함 정책’을 채택했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은 최근 테스토스테론의 규제치를 높이고 기준치 이하 유지 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세계 럭비 연맹은 2020년 세계 최초로 국제대회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 출전을 전면 금지했다.
- 서핑부터 축구까지…강원도에 부는 '스포츠케이션'
- 2022. 06. 15 10:50 레저/여행
- 양양서핑학교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스포츠 활동과 여행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규 관광콘텐츠인 ‘스포츠케이션’ 바람이 강원도에 불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의 서핑과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레저스포츠와 청정 자연을 접목시킨 스포츠케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서핑의 메카로 부상한 양양에서의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상품의 이름은 ‘엔들리스 써머(Endless Summer)’다. 서핑 입문자에겐 양양서핑학교의 강습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해변 쓰레기 줍기를 하고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거쳐 ESG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쿠버다이빙을 활용한 ‘강릉 그린스쿠버 체험’ 상품도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22일까지 운영하는 이 상품은 스쿠버 체험 프로그램과 주요 지역 추천 관광지 투어미션 이벤트를 연계해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해양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 포함돼 있는 ESG상품이란 점도 독특하다. 상품은 가족 단위 등 입문자 대상 1박2일 상품과 오픈워터 자격취득 프로그램과 연계한 3박4일 상품 두 가지이며, 해양 레저스포츠 마니아 층인 직장인 및 MZ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의 고향 춘천에 있는 ‘손 축구아카데미’와 함께 축구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관광체험을 접목한 특화상품도 개발했다. 아시아 초·중·고 축구선수 및 구단을 타깃으로 한 이 상품은 유럽 유명 구단의 유소년 축구상품을 벤치마킹해 한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상품으로, 선수의 연령과 역량에 따른 맞춤 트레이닝은 물론 다양한 관광체험도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선수 유치는 축구 관심도가 높은 베트남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사 강원지사와 하노이지사가 공동으로 베트남 스포츠 전문채널 ‘Kplus TV’ 등 유력 언론인을 초청해 손 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를 만나 트레이닝 상품을 알리는 첫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여옥 강원지사장은 “강원도는 동계스포츠, 해양스포츠 등 지역 특화 종목과 함께 축구, 태권도 등 지역에서 육성하고 있는 스포츠가 풍부하다”며 “강원도의 스포츠 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접목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강원도여행
- 서울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피켓팅' 열기, 20분만에 매진
- 2022. 04. 29 14:53 건강
- 스타플레이어들의 이미지가 담긴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제공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유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열리는 일요일 전석은 지난 27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예매 오픈 20분 만에 마감되며 요즘 젊은층의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볼더링과 스피드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첫 날인 6일(금)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가, 7일(토)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가, 마지막 날인 8일(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인 서채현, 천종원 선수 외에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남자 1위인 스페인의 알베르토 지네스 로페즈와 2020 도쿄올림픽 컴바인 여자 2위인 일본의 노나카 미호 등 세계 25여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결승 경기를, SPOTV를 통해서 볼더링 결승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스포츠클라이밍 신성 서채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챔피언 등극
- 2021. 09. 23 13:47 화제
-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18·서울신정고등학교,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대한산악연맹 제공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새벽 4시 경에 열린 리드 경기에서 서채현 선수가 세계 정상에 올랐다.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리드 종목(난이도경기)은 높이 15m, 경사각 90~180도 내외의 인공암벽에서 난이도를 고려하여 설계한 루트를 따라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높이 오르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다. 끈기와 버티기, 지구력으로 승부를 보는 리드경기는 스포츠클라이밍의 꽃이라 불린다. 대한산악연맹 제공서채현 선수는 리드 종목 예선, 준결승, 결승에서 모두 TOP(마지막 홀드)에 오르며 1위를 차지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클라이밍 스타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한 서채현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지속되는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국제대회 개최를 아쉽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서채현 선수는 23일 귀국한 뒤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서채현스포츠클라이밍리드종목
-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차 구원투수 될까
- 2021. 04. 06 17:41 화제
- 더 뉴 렉스턴 스포츠_칸. 쌍용자동차가 2021년 선보인 처음 선보인 신차이자 정통 픽업 모델이다.쌍용자동차가‘장고’ 끝에 새로운 픽업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더 뉴 렉스턴’ 베이스 아래 제작된‘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다. 완성차 업계에선 이 모델이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개시 수순을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구원투수’ 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만큼 ‘절치부심’한 쌍용자동차의 노력들이 더해진 모델로, 가격은 스포츠 모델이 와일드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다. 롱보디인 ‘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6일‘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전격 출시했다. 우람하고 당당한 국산 픽업 스타일을 지녔으며 선과 면면들에선‘볼드하면서도 굴곡진 드로잉’ 기법들이 반영돼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02년‘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국산차 진영에서 유일하게 ‘국내 픽업’ 차량을 개발해왔고 그 과정에서 액티언 스포츠(2006), 코란도 스포츠(2012), 렉스턴 스포츠(2018)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한민국 K-픽업’들을 선보여왔다. 이 덕에 지난해 경우엔 동급 경쟁 부문에서 87%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신형 스포츠&칸은 지난 2018년 스포츠, 2019년 롱보디 파생작인‘칸’ 출시 이후 디자인 연속성을 재차 담아낸‘페이스리프트’작이다. ▶차별성은 무엇 ‘대한민국 정통 픽업이란 이런 것’이라는 방향성을 지닌 픽업에 걸맞게 전체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강인하다. 특히‘가슴’이 넓은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는 한 덩치를 하는 이 차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전면부에서부터 압축해 놓은 듯한 포인트다. 범퍼와 조화를 이뤄 정통 픽업의 터프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려 했고 그릴엔‘KHAN’ 레터링을 각인해 차별화를 더했다. 측, 후면부에선 일체형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익스테리어 패키지인 휠&도어 가니시 등이 한눈에 봐도 ‘당당함’이 드러나는 요소들이다. 리어에선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했다. 색상은 총 8종 외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에선‘블랙과 브라운’ 중에서 인테리어 색 통일감을 택일 가능하다. ▶‘오래 가는 놈이 이긴다’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월등한 견인능력에 시원한 오픈형 데크를 올렸다. 이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262ℓ)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다이내믹 5링크를 단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적재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다이내믹 서스펜션 하체를 단 모델은 높이를 10㎜가량 차체를 상승시킬 줄도 알아 오프로드 험로 주행 면에서 이롭다. 엔진룸엔 누가 뭐라 해도‘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변속기가 또 맞물려 있다.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1400~2800rpm에서 일으키고 차동기어잠금 기능 역시 더해져 주행 도중‘슬립’ 발생 시에도 등판 오르기와 견인능력이 우수한 점이 강점이다.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LCW(차선변경경고) 등 ADAS(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주요 사양들도 가성비가 우월하다는 평을 받을 만큼 꼼꼼하게 적용됐다.
- 11
이전1
2
3
4
5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