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23,032 건 검색)
- 한국스포츠과학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획득
- 2025. 01. 15 19:17 스포츠종합
- 송강영 원장(왼쪽)과 길세기 생명윤리위원장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14일 한국스포츠과학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 대상자 보호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등 윤리적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과학원은 총 38개 기관이 신청한 2024년 평가에서 서류·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2021년 평가·인증이 시행된 이후 연구기관으로서는 5번째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송강영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힘써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연구 대상자 보호와 국제 수준에 걸맞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취득한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2027년 11월 27일까지 3년이다.
- 5부리그 탬워스의 동화 같은 FA컵 도전이 남긴 씁쓸한 민낯…인종차별, 도박에 훼손된 스포츠 정신
- 2025. 01. 14 16:19 축구
- 잉글랜드 축구단 탬워스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레(왼쪽)가 12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FA컵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과 볼을 다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강호 토트넘과의 FA컵 3라운드 대결이 5부 리그 탬워스 FC에 아름답고, 한편으론 씁쓸한 뒷이야기를 남겼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감동적인 도전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던 경기가 도박과 연계된 인종차별 문제로 퇴색됐다. 탬워스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격수 크리스토퍼 레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받은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놀라운 하루를 보낸 후 인스타그램을 열었을 때 이런 메시지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2일 펼쳐진 이 경기는 그동안 영국 축구가 꿈꿔온 ‘아마추어의 도전’을 상징하는 무대였다. 푸드트럭 운전사, 건물 측량사, 여행가 등 각자의 직업을 가진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구단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전날 아들을 얻은 골키퍼 자스 싱의 선방쇼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후반 교체 출전한 레를 향한 혐오 메시지는 이 모든 순수한 도전 정신을 무색게 했다.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가 이기거나 내가 골을 넣어서 그가 도박에서 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스포츠도박과 인종차별 발언의 연관성을 지적했다. 레의 아버지는 1997~1998시즌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FA컵 2연패를 이끈 크리스토퍼 레(49)다. 라이베리아 대표팀에서 36경기를 뛴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발자국을 잇고자 했던 아들은 FA컵 도전 도중 혐오 표현으로 상처를 입었다. “부카요 사카, 제이든 산초처럼 스타 선수들이 순간의 실수로 사랑받다가 미움받게 되는 것이 우리의 피부색 때문이라는 게 슬프다”는 레의 발언은 영국 축구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했다.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도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인종차별 메시지에 시달렸다. 스태퍼드셔 경찰은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며, 탬워스와 협력해 피해자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혐오 표현 모니터링 강화와 도박 연계 폭력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한국스포츠과학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획득
- 2025. 01. 14 14:46 스포츠종합
- 한국스포츠과학원 송강영 원장과 길세기 생명윤리위원장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보건복지부 인증 현판을 걸고 있다. 한국스포츠과학원 제공 한국스포츠과학원(원장 송강영)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14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 대상자 보호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등 윤리적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과학원은 총 38개 기관이 신청한 2024년 평가에서 서류·현장·종합평가를 거쳐 2021년 평가·인증이 시행된 이후 연구기관으로서는 5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송강영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힘써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연구 대상자 보호와 국제 수준에 걸맞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오는 2027년 11월 27일까지 3년이다.
- [토토]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바밤바와 함께하는 썰티타카 콘텐츠 공개 임박
- 2025. 01. 14 13:23 생활
- 슛포러브 제작자 바밤바.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이슈를 다뤄보는 ‘썰티타카’ 콘텐츠의 스포츠 콘텐츠 및 문화 산업 2편이 15일 오후 5시30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의 ‘썰티타카’ 시리즈는 호스트 및 게스트들을 초대해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스포츠 콘텐츠 및 문화 산업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평소 스포츠를 주제로 열정적이고, 유쾌한 콘텐츠를 선보여 온 ‘슛포러브’의 바밤바(스포츠 크리에이터)가 출연해, 박진형 스포츠 크리에이터(상도동 말디니)와 함께 특유의 재치와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편에서는 ▲슛포러브 채널에 관한 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의 섭외 비결 ▲글로벌 콘텐츠 슛포러브의 성과 이야기 ▲슛포러브의 콘텐츠 기획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의 대담을 나눴다. 스포츠 콘텐츠 및 문화 산업 2편 본영상에서는 ▲큰 화제를 불러모은 아이콘 매치의 숨은 뒷이야기 ▲그가 실제로 친분을 나누는 선수들 ▲스포츠 콘텐츠 제작자 또는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현실적인 조언 등이 언급돼, 팬들에게 특별한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바밤바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슛포러브’의 인기 제작자로, 축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들이 참여한 특별한 친선 경기인 ‘아이콘 매치’를 넥슨과 함께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 이슈를 재미있게 다뤄보는 썰티타카의 스포츠 콘텐츠 및 문화 산업 2편 본영상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 [김세훈의 스포츠IN]‘문수 붉은색’ 리모델링 울산시, 건물주 횡포? 정당한 권리행사?
- 2025. 01. 14 08:03 축구
- 울산시가 문수월드컵경기장 3층 좌석을 푸른색과 붉은색을 섞어 그러데이션 디자인으로 바꾼다. 이곳을 홈으로 쓰는 울산 HD 팬들은 반발한다. 팀 컬러가 푸른색. 다른 색에 대한 거부감이 클 수밖에 없다. 팬들은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쓰려하는 게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정치색은 없다” 정도만 말한다. 공사는 이미 시작됐다. 푸른색 의자뿐만 아니라 붉은색 의자도 이미 구입했다. 바르셀로나 홈경기장 캄프 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바르셀로나 선수들.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세계적인 프로축구단은 유니폼과 경기장 색상을 맞춘다. 오랫동안 변하지 않은 색깔은 구단 정체성과 역사를 상징한다.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홈 유니폼은 파란색과 자주색 줄무늬로 제작된다. 홈경기장 캄프 누도 같은 색상이며 팬들도 같은 색깔 옷을 입는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은 흰색이다. 팀 별명도 ‘하얀색 군단’이다. 흰색은 순수함과 우아함을 나타낸다.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외관도 흰색과 은색 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게티이미지 올드 트래포드. 게티이미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빨간색 홈 유니폼을 입는다. 빨간색은 ‘붉은 악마’라는 별칭에서 비롯됐다. 셔츠는 빨간색, 바지는 흰색이다. 열정과 전통을 상징하는 색깔로 평가된다.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좌석은 강렬한 빨간색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통일된 유니폼과 경기장 색상으로 정체성을 드러낸다. 홈 유니폼 색깔은 빨간색과 흰색이다.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외부는 LED 조명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분데스리가 홈경기인 경우는 빨간색으로 점등된다. 독일 A매치가 열리면 흰색으로 변한다. 경기장 내부도 붉은 좌석과 흰색 장식으로 구성돼 있다. 유벤투스. 게티이미지 유벤투스 홈구장. 유벤투스 홈페이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구단은 유벤투스, AC밀란이다. 유벤투스는 흰색과 검은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흑백 군단’이라는 별명도 있다. 경기장도 같은 색으로 치장돼 있다. AC밀란 홈 유니폼은 붉은색과 검은색 줄무늬다. 별명도 ‘적흑 군단’이다. 홈구장도 역시 같은 색깔이다. 세계 명문 축구단들은 유니폼 디자인을 새로 내놓아도 기본 색상은 그대로 유지한다. 파란색이 빨간색으로, 노란색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등 완전히 다른 색상으로 확 바뀐 경우는 드물다. 유럽은 대부분 구단이 구장을 소유한다. 지자체가 소유해도 사실상 축구단과 지역민의 것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 스포츠 시설은 대부분 지자체가 소유한다. 스포츠단은 단기 대관한다. 문수 월드컵 경기장도, 울산 HD도 그렇다. 냉정하게 말하면 소유자가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면 세입자가 막을 방법은 없다. 그런데 울산시가 왜 경기장 좌석 색깔을 바꾸려고 할까. 울산시는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피하는 듯한 모양새다. 일부에서 들리는 것처럼 A매치를 유치하기 위해서 태극 문양을 넣으려는 것일까. 울산에서 A매치를 하는 것은 3,4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다. 울산시는 문수축구경기장 3층 노후 관람석을 교체하면서 색상을 변경한다. 기존 적색, 청색, 초록, 노랑 등 4개 색깔이 4개 면에 각각 적용된 기존 색상 디자인(위)이 ‘그러데이션’ 효과를 통해 파랑과 빨강으로 서로 서서히 변하는 디자인(아래)으로 바뀐다. 연합뉴스 문수월드컵경기장은 육상 트랙이 없는 축구 전용 구장이다. 축구가 아니면 사용할 일이 많지 않다. 가끔 음악 행사가 열리긴 한다. 음악 행사는 대부분 밤에 열린다. 밤에는 의자 색깔이 보이지 않으니 소용이 없다. 결국, 대낮에 사람이 많지 않아야 3층 관중석 붉은빛이 보일 것이다. 울산시는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살아 있는 유기체가 아니라 죽은 조형물로 보나. 스스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 ‘비거리, 정확성에 감각까지’ 던롭스포츠코리아, 새 스릭슨 ZXi 드라이버 출시
- 2025. 01. 13 16:14 스포츠종합
-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새 스릭슨 ZXi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던롭스포츠는 13일 스릭슨 ZXi 드라이버 출시를 발표하며, 비거리와 정확성을 향상시키며 감각까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페이스의 힐과 토우 부분은 두껍게, 중앙 부분을 가장 얇게 설계하여 페이스 반발력을 극대화했고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볼 스피드를 높였다. 로봇 테스트 결과 스위트 스폿이 24% 확대되었고 볼 스피드도 초속 1.3m 증가해 비거리 증대 효과가 확연했다. 컨트롤과 비거리, 관용성을 다 같이 실현하는 ZXi, 작은 헤드(450cc)와 날렵한 디자인으로 구질 컨트롤에 특화된 ZXi TR, 샬로우백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로 맞바람에 강한 저스핀 ZXi L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MOI로 관용성과 직진성이 뛰어난 ZXi MAX 등 4종의 헤드를 선택할 수 있다. 3월31일까지 샤프트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드라이버 말고도 ZXi 시리즈는 2종류의 아이언(ZXi7, ZXi5), 우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아이언을 새로 출시한다. 스릭슨 ZXi시리즈 드라이버, 아이언 세트 구매 후 60일 이내 100% 환불을 보장한다.
- 세계 스포츠 사진 어워즈 2024 TOP3
- 2025. 01. 12 11:28 스포츠종합
- ‘중력을 거스른다’(Suspended Gravity) /제롬 브루예 일명 ‘중력 거스르는 서퍼’ 사진이 지난 해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사진으로 선정됐다. ‘세계 스포츠 사진 어워즈(World Sports Photography Awards)’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작으로 프랑스 사진작가 제롬 브루예의 ‘중력을 거스른다’(Suspended Gravity)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공개된 사진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사진을 찍은 브루예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타히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서핑 남자 예선 3라운드에서 가브리엘 메디나(브라질)가 연기를 마치고 공중에서 자신의 점수를 확인한 뒤 손가락을 세워 보이는 순간을 포착했다. 마치 공중 부양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조작 논란마저 불러일으켰다. ‘천국’. 세계 사진 스포츠 어워즈 엑스(X) 갈무리 이어 2위를 차지한 작품 ‘천국’(Heaven)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스키 선수를 담았고, 3위는 아프리카 도로를 질주하는 랠리카가 얼룩말 두 마리와 함께 포착된 ‘길 건너는 얼룩말’(Zebra Crossing)이 선정됐다. ‘길 건너는 얼룩말’. 세계 사진 스포츠 어워즈 엑스(X) 갈무리 이번 대회에는 96개국에서 2200여명의 사진작가가 1만3000여장의 작품을 출품했다. 대회 후원사인 카메라 브랜드 MPB의 마케팅 디렉터 소피 콜린스는 “서퍼 메디나의 사진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른 주목할만한 작품도 많았다. 2024년은 스포츠에 있어서 역사적인 해였고, 나달의 작별은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 LG, 음주운전·성폭력 예방 스포츠윤리교육 받은 이유는
- 2025. 01. 10 08:34 야구
- 스포츠윤리센터의 찾아가는 스포츠윤리 교육을 받고 있는 LG 선수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LG와 함께 스포츠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선수단 및 코치진 120명과 함께 스포츠윤리 및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11에 근거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및 성폭력‧폭력을 예방하고 이를 대처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LG는 지난 2023년부터 스포츠윤리센터 ‘찾아가는 스포츠윤리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 선수단 첫 일정으로 현장 교육을 통해 스포츠 비리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압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포츠윤리센터 김진훈 강사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개념, 인권침해 및 음주운전, 승부조작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선수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체육인 법정의무교육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현장 교육)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찾아가는 스포츠윤리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홈페이지(스포츠윤리 런)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 파견 및 강사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우리랑 너무 비슷하잖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우즈의 ‘선데이 레드’ 로고에 대해 소송···앞서 ‘타이거레어’와도 상표권 분쟁 중
- 2025. 01. 09 18:07 스포츠종합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법정에서 싸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9일 “푸마가 우즈의 ‘선데이 레드’ 로고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끝내면서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선데이 레드’라는 골프 브랜드를 출시했다. ‘선데이 레드’는 달리는 호랑이를 15개의 호랑이 무늬 패턴으로 형상화했다. ‘15’는 우즈가 우승한 메이저대회 횟수다. 푸마 측은 “우즈의 ‘선데이 레드’가 1969년부터 사용해온 회사 로고 ‘리핑 캣’과 너무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로고가 비슷하고, 상품 및 서비스 분야도 겹친다”며 소비자들이 혼동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타이거레어 홈페이지 캡처 ‘선데이 레드’는 또다른 기업과도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휴대용 쿨링 시스템 제조 기업 ‘타이거레어’가 “‘선데이 레드’가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미국 특허청에 선데이 레드의 상표권 등록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냈다. 둘 다 호랑이 무늬을 패턴화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 소송은 현재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운영 우수 지자체·가맹시설 선정
- 2025. 01. 09 17:03 스포츠종합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운영 우수 지자체·가맹시설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우수 공무원 18명과 가맹시설 7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등 11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인천 남동구 ‘용인대명문태권도’ 등 4개 가맹시설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서 경기도·경상남도 등 7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서울 강북구 ‘뉴힐링라이프재활운동센터 강북점’등 3개 가맹시설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담당자와 가맹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 또는 체육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지자체 담당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중 국외연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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