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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스앤필 코스메틱, 결혼 준비 예비 신혼부부 대상 웨딩 케어 제안
- 2024. 04. 17 16:38 생활
- 톡스앤필 코스메틱은 지난 10일 웨딩21과 JW메리어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Brighten up my day’ 웨딩 클래스에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웨딩 사진, 쥬얼리 및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명품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톡스앤필 코스메틱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 전 필수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탄력과 미백에 중점을 둔 홈 케어 제품 라인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해당 라인업에는 피부 장벽 복구와 보습을 돕는 기초 4종 세트, 피부 컨디션 개선을 위한 재생 2종 세트, 그리고 영양과 탄력 강화를 위한 마스크팩 2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은희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집ㅡ중된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마치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듯한 프리미엄 케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마코스메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자랑하는 톡스앤필 코스메틱(Toxnfill Cosmetic)은 임상 기술과 아름다움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독특하고 차별화된 화장품을 제공하고 있다.
- 발리 럭셔리 호텔 우마나 발리 ‘러브콜’에 예비 신혼부부 “어머나~”
- 2024. 04. 11 13:36 생활
- 힐튼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큰 브랜드 가치를 가진 호텔 체인이다. 힐튼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과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며, 하얏트 호텔보다 약 1.9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처: 브랜드 파이낸스 호텔 50 2023). 힐튼은 118개의 국가에 6,10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Waldorf Astoria)로, 전 세계 15개국에 32개의 호텔이 있다. 두 번째 고급 브랜드는 ‘LXR Hotels & Resorts’로, 2023년 3월 기준 전 세계에 14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두바이와 런던, 카리브 해, 터키 등 중동, 유럽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해, 2021년에 교토와 라스베이거스로 확장했고,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우마나발리(LXR Umana Bali)를 개장했다. 그다음 브랜드는 콘래드 (Conrad)로, 전 세계 39개국에 39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힐튼의 럭셔리 계열 중 최하위 브랜드는 캐노피 바이 힐튼 (Canopy by Hilton)으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시작으로 여섯 개국에 1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힐튼 LXR의 글로벌 총괄인 페이살 재퍼(Feisal Jaffer)는 “LXR 럭셔리의 특징은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문화와 정신과 어우러진 고유한 스토리를 창조하고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LXR와 다른 힐튼 브랜드들과의 차별점임을 강조한다. ‘우마나 발리(Umana Bali)’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LXR 호텔 & 리조트’ 브랜드를 달고 탄생한 최초의 리조트다. 발리섬 최남단 끝자락, 웅가산에 자리한 우마나 발리는 총 72채의 빌라로 이뤄져 있다. 웅가산은 발리 최남단 부킷(Bukit) 반도의 조용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절벽과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광활하고 인적이 드문 해변을 끼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서핑 장소로 유명한 울루와뚜(Uluwatu)와 이어져 절경을 이룬다. 울루와뚜 절벽은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스티브 맥퀸 분)이 뛰어내린 장소로 유명하다. ‘우마나’라는 단어에 숨은 뜻 ‘반얀트리’라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이름의 리조트가 ‘우마나’라는 생소한 이름을 달고 새롭게 등판했다는 사실이 의아했다. 페이살 브랜드 매니저가 제아무리 마케팅의 귀재라 해도 ‘동남아시아 최고의 럭셔리’를 표방한 신상 리조트에 ‘힐튼’이라는 수식어도 달지 않고 ‘우마나’라는 생소한 단어로 선을 보였을 때는 뭔가 깊은 뜻이 있었을 듯했다. 특히 브랜드 호텔을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의 여행자들에게 발리에서 최고가의 객실을 보유한 이 낯선 이름의 리조트를 어떻게 소개할지 의구심과 기대감이 동시에 든다. 발리어로 논밭이라는 의미의 ‘우마(uma)’와 ‘환영’의 뜻을 지닌 ‘na’의 합성어다. 이름에서도 연상할 수 있듯, 70미터 높이의 석회암 절벽 꼭대기 기슭에 자리 잡은 우마나 발리는 발리의 전통 계단식 논밭인 수박(subak) 지형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 모습이다. 어떤 객실에 묵어도 광활한 인도양 바다를 한가득 맞이할 수 있는 발리 최고의 전망을 갖췄다. 우마나 발리에서 믈라스띠 해변까지는 차로 5분 거리인데, 해변까지 리조트 전용 차량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변에는 선베드가 갖추어져 있는 전용 비치가 있고 주변에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비치클럽이 즐비하다. 또한 산스크리트어로 ‘우마(Umā)’는 힘, 에너지, 영양, 조화, 사랑, 아름다움, 헌신, 그리고 모성을 상징하는 힌두교의 신 중 하나인 파르바티(Pārvatī)의 별명이기도 하다. 우마나 야나(Umana Yana)는 발리어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Meeting place of the people)이라는 뜻을 지닌다. 여성의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야나’의 뜻은 은혜로운, 거룩한의 뜻을 가진 단어다. ‘우마’ 혹은 ‘우마나’라는 단어의 뜻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우마나 발리의 객실, 레스토랑, 스파 등 전반적인 인테리어 및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연, 사람, 영성’이 조화를 이룬다는 발리의 철학이 담긴 ‘트리-히타-카라나(Tri-hita-karana)’ 정신을 담고 있다. 우주를 정화하는 성수가 흐르는 믈라스띠 해변에 위치 발리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에 위치하며, 발리 사람들에게는 신성하게 여겨지는 믈라스띠(Melasti) 해변을 끼고 있다. 이곳은 힌두교인들에게는 새해 첫날이자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날이기에 ‘침묵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녜삐 데이(Hari Raya Nyepi)를 맞기 며칠 전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자기 자신과 제례품들을 씻는 ‘믈라스띠 정화의식’이 열리는 성스러운 의미가 담긴 해변이다. 발리인들은 이 의식을 통해 우주를 정화한다고 믿는다. 발리인들의 철학과 삶을 담은 건축 우마나 발리의 각 객실에는 10미터에 달하는 하늘과 바다가 연결된 듯한 ‘인피니티 엣지풀’과 야외 온수 욕조가 있어 새벽이나 한밤중에도 발리의 자연 속으로 오롯이 동화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침실과 넓은 욕실, 거실, 리빙룸과 테라스로 모든 공간이 널찍하게 구획이 되었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로비는 천장이 매우 높아 웅장하게 느껴진다. 6개 대륙에 걸쳐 160개국에서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국의 건축설계사무소인 윔블리 앨리슨(WATG)이 전반적인 건축, 조경 및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우리나라의 제주 신라, 롯데호텔, 파라다이스 시티, 해비치 호텔 & 리조트 등을 설계한 바 있는 저명한 회사다. 윔블리의 수석 디자이너는 “발리의 전통 예술 감각과 삶, 철학을 반영한 발리의 살아있는 예술성을 패턴과 공간에 새겨 활력 있는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자 했다”라고 전한다. 우마나 발리는 ‘신들의 섬’인 발리의 영성, 공동체 그리고 자연과의 균형 잡힌 융합을 추구하며, 이곳을 찾은 고객들이 시대를 초월한 화합과 존중의 향연에 참여하도록 손을 내민다. 발리 무용수들을 모티브로 한 조각품들은 발리의 중요한 예식에 공물로 사용되는 고대 동전과 사원 장식을 재료로 사용했다. 로비 중앙 천장에 달린 유리 샹들리에는 100%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궁중 무용’이라는 뜻의 레공 끄라톤(Legong Kraton)의 부채꼴 모양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레공 댄스에서 영감을 받은 라스빗(Lasvit) 샹들리에는 불어서 만든 100개의 크리스탈을 이어붙여 만들었다. (사진출처 = 2024 힐튼 호텔 Hilton) 정성과 영성이 깃든 부대시설 72채의 객실은 모두 전용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로, 원베드풀빌라 (트로피칼가든, 파샬오션뷰, 오션뷰 파노라믹오션), 2베드, 3베드로 이뤄져, 연인과 가족 모두 이용가능하다. 우마나 발리는 2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바&라운지를 운영한다. 발리의 절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올리베라(Oliverra)’에서는 정통 지중해 요리를 선보인다. ‘코뮌(Commune)’에서는 발리의 전통을 살린 최고급 동남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코뮌’ 은 ‘공동체’라는 뜻의 단어로, 영어로 ‘우마나’의 다른 이름이다. 코뮌에서는 전일 식사가 가능하며 동남아, 아시안은 물론 다양한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현지 꽃과 향신료를 활용해 수제 칵테일을 선보이는 패드 풀 바(Pad Pool Bar), 커피 및 맥주와 와인 등 을 즐길 수 있는 바다 콘셉트의 메르 라운지(Mer Lounge), 가장 최근에는 마이애미 스타일의 디자인과 페루의 감성이 동시에 어우러진 ‘우마 비치 하우스(Uma Beach House)’를 해변에 개장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는 2개의 인피니티풀 수영장과 스파 건물에 위치한 최신 기구를 갖춘 24시간 운영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리조트 자체 액티비티로는 철새 관찰, 쿠킹 클래스, 아로마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믈리스티 해변이 리조트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리조트 셔틀 서비스로 한적하고 신성한 해변을 만끽할 수 있다. 독점 판매권(GSA) 계약 체결 기념 특별 프로모션 발리는 물론 동남아시아의 최고의 럭셔리 호텔이자, 발리의 철학과 삶,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리조트에 담은 우마나 발리는 한국 시장 첫 진출 파트너로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를 선택했다. 우리나라에서 발리 허니문 송출 1위 관광기업인 팜투어는 한국 발리 허니문 시장의 35%를 차지한다. 또한 팜투어는 발리의 고급 리조트의 약 80%와 독점계약을 체결해 타사 대비 월등히 경쟁력 있는 가격과 특전을 보유하고 있다.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는 “가장 발리다운 극강의 럭셔리 리조트인 우마나 발리와의 첫 번째 파트너로 독점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이 크다. 일생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통해 우마나에 담긴 철학과 특별한 서비스를 예비부부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라고 전했다. 팜투어는 우마나 발리와의 국내 예약 독점 판매권(GSA) 계약 체결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5월까지(예약 기준) 진행한다. 우마나 발리 2박 이상 투숙 시, 60분 마사지(커플 $400상당), 코뮌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 그리고 2코스 런치 혹은 디너 1회 중 선택할 수 있다. 3박 이상 투숙 시에는 60분 마사지 및 아침, 점심, 저녁식사가 모두 제공되는 특전을 받는다. 허니문 리뷰 작성 시 수영장에 바구니를 띄워 식사를 즐기는 ‘플로팅 조식’ 1회($250상당)를 팜투어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신혼부부라면 축하 케이크 혹은 로맨틱하게 욕조를 꾸며주는 서비스를 1회 추가로 제공한다. 직항 이용 시 발리 도착 시간이 늦은 저녁인 관계로 선투숙 리조트에서 1박을 지내게 되는데, 이때 팜투어 직계약 리조트인 ‘아리아 두타’ 호텔 예약을 함께 예약하면, 룸 업그레이드(슈페리어 ⇒ 디럭스룸 업그레이드, $90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리아 두타는 2019년에 개장한 호텔로, 발리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이면 닿는다. 꾸따해변과 워터밤, 디스커버리 쇼핑몰까지 도보로 가능한 호텔로, 허니무너들에게는 발리에서의 첫날과 마지막날 투숙시 가장 선호하는 호텔이다.
- ‘신혼부부’ 정호철♥이혜지, 조혜련 축가의 비밀 (사랑꾼)
- 2024. 04. 09 10:06 연예|연예
-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갈무리. 개그우먼 이혜지가 자신의 결혼식에 신랑 정호철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는 이혜지, 정호철 부부의 결혼식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3월 9일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은 사회에 신동엽, 주례에 하지원, 축가에 이효리, 드레스 이모로 장도연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혜지는 결혼식에 신랑 정호철을 위한 서프라이즈로 조혜련을 축가로 직접 섭외했다. 이혜지는 “어렸을 때 엄마가 조혜련 선배님의 골룸 연기를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꼭 조혜련 선배님이 축가를 해줬으면 했다”며 조혜련에게 축가를 부탁했고, 이혜지는 결혼식 당일 조혜련이 입을 의상까지 직접 골랐다. 실제로 이날 조혜련의 축가는 결혼식 직전까지 극비로 진행됐다. 조혜련은 식장에 도착해서도 사람이 많은 엘리베이터를 피해 계단으로 이동할 만큼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 하지원의 주례사, 이효리의 축가에 이어 결혼식 마지막 순서에 조혜련이 소개됐고, 조혜련은 압도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정호철을 깜짝 놀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 조혜련은 평소 춤을 잘 추지 않는 거로 유명한 신동엽을 무대로 불러내 춤을 추게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최양락, 지상렬,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 김지민 등 대한민국 거의 모든 개그맨이 참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진행됐다. 주례사를 한 하지원은 “힘들 때 가장 재미있는 개그를 상대방을 위해 보여주라”라며 인상적인 덕담을 남겼고, 이효리는 “내 목소리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줄 수 있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동률의 ‘감사’를 축가로 불렀다. 또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조훈(조주봉 분) 신랑 소개를 하며 등장하기도 하고, 이혜지가 아버지와 함께 신부 입장을 하며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 등 축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딩크족’ 택한 신혼부부…10쌍 중 3쌍은 맞벌이·무자녀
- 2023. 12. 18 10:53 생활
- 딩크족 비중, 2015년 18%→작년 29% 신혼부부 소득 높을수록 평균 자녀 수 적어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은 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딩크족’이었다. 18일 통계청의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81만5357쌍 가운데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는 23만4066쌍(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맞벌이·유자녀 부부(23만2459쌍·28.5%), 외벌이·유자녀 부부(18만5155쌍·22.7%), 외벌이·무자녀 부부(12만6531쌍·15.5%) 등의 순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딩크족은 2015년에는 21만2733쌍으로 18.0%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외벌이·유자녀 부부(40만9014쌍·34.7%)와 맞벌이·유자녀 부부(29만2826쌍·24.8%)보다 적었다. 그러나 딩크족 비중은 2018년 21.7%, 2020년 25.8% 등으로 계속 늘더니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2015년에 가장 흔한 신혼부부 유형이었던 외벌이·유자녀 부부 비중은 2018년 30.0%, 2020년 26.2%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딩크족 비중은 2021년 27.7%로 외벌이·유자녀 비중(24.3%)을 처음 역전했다. [표] 맞벌이 여부 및 자녀 유무별 초혼 신혼부부 추이(단위: 쌍). 자료: 통계청 신혼부부통계 이런 현상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나는 가운데 자녀를 낳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식이 확산한 결과다.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에서 무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2015년 27.7%에서 2020년 44.1%로 높아졌다. 자녀를 가져도 출산 시기는 점점 늦춰지고 있다. 결혼생활 기간별로 보면 결혼생활이 5년 이상일 때 첫째아를 낳은 비중이 2012년 5.3%였으나, 지난해 11.5%로 2배로 뛰었다. 결혼생활이 5년 미만인 신혼 때 자녀를 갖지 않은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맞벌이로 소득은 높지만, 자녀를 갖지 않은 부부가 증가하면서 초혼 신혼부부는 소득이 높을수록 평균 자녀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득 구간별 평균 자녀 수를 보면 연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일 때 자녀 수는 0.77명이었다. 1000만∼3000만원 미만은 0.71명, 3000만∼5000만원 미만은 0.72명, 5000만∼7000만원 미만은 0.66명, 7000만∼1억원 미만은 0.55명, 1억원 이상은 0.57명이었다. 지난해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433만원으로 외벌이(4994만원)의 1.7배였다.
- WMF, 예비 신혼부부 위한 웨딩위크 프리미엄 혼수 냄비 기획전
- 2023. 05. 23 05:03 생활|생활|생활
- WMF 엔데믹 전환 후 결혼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1위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는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WMF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WMF 웨딩위크 혼수 상품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WMF는 170여 년을 이어온 독일 전통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력, 제품 본연의 색과 빛, 선에 집중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신혼 주방의 품격을 높여줄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퓨전테크 소재의 냄비, 압력솥 등 인기 품목을 특가 혜택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WMF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웨딩위크 이벤트 게시글에 WMF 혼수 추천템 중 갖고 싶은 제품을 댓글로 응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펑션 4 어드밴스드 냄비 세트와 믹서기, 무선주전자 등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방 혼수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WMF의 대표 제품으로는 변치 않는 은빛 광택을 자랑하는 ‘크로마간(Cromargan®)’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펑션4 어드밴스드‘가 있다. 시대와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과 탁월한 내구성, 섬세한 수분 조절 기능으로 셰프의 요리를 구현하는 프리미엄 냄비다. WMF 글로벌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펑션4(Function4)’의 독일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면서 한국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보완한 제품으로, 4가지 혁신적인 기능을 담은 뚜껑 디자인으로 조리 시 뚜껑을 열지 않고도 수분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펑션4 어드밴스드 냄비 4종 세트를 특별 혜택으로 선보인다. 주물과 같은 두꺼운 냄비를 선호한다면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퓨전테크(FUSIONTEC)’ 소재의 최상급 프리미엄 냄비를 추천한다. 퓨전테크는 석영, 장석 등 20여 가지가 넘는 천연 미네랄 원재료를 1,300°C의 고온에서 녹인 뒤 강철 몸체에 입히고, 또 한 번 860°C 고온에서 열처리하여 미네랄과 강철 몸체를 하나로 결합하는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빠른 열전도와 열보존으로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식재료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며, 바닥부터 옆면까지 열이 고르게 분배되어 음식을 골고루 조리할 수 있게 해준다. 조리 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수분 분자와 맛을 내는 각종 성분의 분자를 짧은 시간 고루 섞이게 해 깊고 진한 풍미와 영양이 풍부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퓨전테크 오션’ 그린 컬러는 냄비 몸체에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 빛의 세련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톤으로 신혼 주방을 완성할 수 있다. 신혼 살림에 빠질 수 없는 한식 수저세트,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 압력솥, 구르메플러스 냄비세트, 키친미니스 미니그릴 플러스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WMF 네이버 웨딩위크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MF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이제훈-표예진, 신혼부부 변신...부동산 아동 범죄 파헤친다 (모범택시2)
- 2023. 03. 03 23:12 연예|연예
- SBS 방송 캡처 ‘모범택시2’ 이제훈이 아동 범죄 사건에 뛰어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부동산을 이용한 아동 범죄 사건에 신혼부부로 변신한 이제훈, 표예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늦은 밤 한 여자아이는 자신을 쫓는 남자들을 피해 도망쳤다. 아이를 놓친 남자는 애 엄마에게 연락해 실종 신고를 하라며 사라졌고 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장롱문을 열었다. 운동하던 김도기(이제훈) 눈앞에 아랫집에 이사를 온 온하준(신재하)이 나타나 “형님 이 근처 사신다는 얘기 들었는데. 여기 계시는 줄 알았으면 더 좋은 거 가져올걸”이라며 이사 떡을 건넸다. 당황한 김도기는 이삿짐 옮길 게 있으면 도와줄지 물었고 온하준은 “회사 가서 택배 박스 몇 개 더 가지고 오면 끝나요. 형님 저 여기 자주 놀러 와도 돼요?”라고 되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김도기는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회사에 돌아온 온하준은 홀린 듯 창고로 향하는 승강기에 올랐고 중간에 멈춰버렸다. 놀란 그는 “내려갈 것처럼 생겨서 안 내려가네?”라며 컨테이너를 벗어났고 승강기에는 도구가 걸려 내려가지 않았다. 최 주임(장혁진)과 박 주임(배유람)은 승강기 통로를 차단했다며 온하준의 쓸데없는 호기심에 투덜거렸다. 이에 장성철(김의성)은 어린 친구인데 다 같이 잘해주자고 그랬고 두 사람은 은근히 사고를 너무 많이 친다고 말했다. 집 청소를 시작한 장성철은 아끼던 수족관을 없애도 괜찮냐는 김도기에 “원래 대청소라는 게 아무 생각 없이 갑자기 하는 거잖아.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버리지도 바꾸지도 못하니까. 식탁도 주문했어. 다 같이 모여서 밥도 먹고 회식도 하자고. 우리 고은이(표예진)도 밖에서 혼자 지내지 말고 들어와서 2층에서 지내면 좋은데 싫다더라고. 자네라도 들어올래?”라고 물었다. 그 말에 김도기는 생각해보겠다고 미소 지었다. 안고은은 자신을 향해 사진을 찍는 차량을 보며 이상함을 느꼈으나 근태 카드가 찍히지 않는다는 온하준에 차를 놓쳐버렸다. 온하준은 안고은에게 “저 창고 있잖아요”라고 물어보려다 입을 다물었다. 최근 이사한 온하준에게 안고은은 이사할 집을 김도기와 함께 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집을 보러온 온하준은 꼼꼼히 체크했고 동문 건설에서 모자부터 선물까지 가득 받았다. 집을 잘 본다는 안고은에 온하준은 “이래 봬도 어릴 때부터 독립해서 집을 많이 보러 다녔거든요. 아주 어릴 때부터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안고은은 김도기 집 아래에 이사 가려 했는데 금세 빠져버렸다고 말했고 그 사람이 온하준인 것을 알고 “나랑 바꿔요. 나 원래 거기 살았었어요. 그럼 김도기 기사님이 공평하게 얘기해줘요. 착한 온 기사님이 한 번만 양보해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온하준은 “그럼 안 착한 온 기사님 할래요”라고 말해 안고은을 탄식하게 했다. SBS 방송 캡처 이야기를 들으며 운전하던 김도기는 택시 앞에 달려든 어린 여자아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안고은이 다가가 괜찮냐고 물었지만 여자아이는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그 모습을 보던 김도기는 에어컨 뒤에 숨어있는 아이를 찾아내 “많이 놀랐지? 미안해. 다치지는 않았니?”라고 상냥하게 물었다. 이에 여자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저 소망이한테 가야 해요”라고 말했고 안고은은 경찰서에 인적사항을 등록 후 무지개 운수로 데려왔다. 장성철은 경찰서를 통해 여자아이 이름이 황서연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빵 먹다 말고 놀라 테이블에 숨은 아이를 발견했다. 최 주임은 마술을 보여주기 위해 긴 장대를 들고 있었고 김도기는 “그거부터 치우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며 황서연을 살폈다. 엄마가 찾는다고 말하는 장성철에 황서연은 “소망이한테 가야 해요. 가서 안아줘야 해요. 엄마는 소망이 몰라요. 삼촌한테 말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안 갈래요. 소망이 빨리 찾아야 해요”라고 울먹였다. 이에 장성철은 가기 싫다면 안 가도 된다며 황서연을 안심시켰다. 황서연 부모님 집으로 향하던 김도기는 아이 어머니에게 실종 신고를 했냐 물으며 선물을 건네는 남자들을 발견했다.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전화해 아이 옆 모습 사진을 하나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황서연 어머니를 찾은 김도기는 숨바꼭질 놀이 중인데 못 찾고 있다며 황서연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아이를 못 봤다며 문을 닫아버렸고 김도기는 아파트를 벗어나는 남자들을 발견하고 미행했다. 김도기는 장성철에게 부모가 황서연을 못 알아봤다며 “자주 본 사이가 아니라면 옆 모습으로 사람을 알아보기 쉽지 않죠. 실종 신고도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자들은 건물 분양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었고 결혼한 부부에게만 관심을 보였다. 장성철은 회사를 찾은 경찰들에게 황서연은 부모님에게 잘 갔다고 거짓말하고 돌려보냈다. 아이를 알아보지 못하는 부모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장성철은 아이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비상이 비밀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김도기는 택시에 조용히 올라 뒷좌석에 앉은 황서연에게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우리 얘기하는 거 다 들렸겠구나”라고 말했다. 황서연은 가방 속 동전들을 건네며 “우리 소망이 좀 찾아주세요”라고 말했고 이를 받은 김도기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돈을 받았다. SBS 방송 캡처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황서연 실종 신고를 대신시킨 강필승을 찾아냈다. 그의 이력을 조사한 안고은은 본인 명의로 역세권 고급 아파트가 30채가 넘는다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강 프로 특강을 찾은 사람들은 그가 픽한 사람은 100% 내 집 장만을 시켜준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안고은은 실종 신고한 부부들이 최근에 황서연을 입양했다고 말했고 박 주임은 부동산 컨설팅 회사랑 입양이 무슨 상관이 있냐며 의아해했다. 김도기는 “보통은 그렇죠. 그런데 상관이 있는 거 같아요”라며 강 프로 특강 팸플릿 속 찍힌 황서연을 보여줬다. 그는 옆에 찍힌 아이를 가리키며 소망이 일지 모른다고 말했고 이때 전화 온 장성철은 “이 일은 신중하게 움직여야 할 거 같아. 진실이 어떻든 이 이야기 끝에는 어린아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강 프로에 대해 조사할 좋은 수가 없을지 고민하는 최 주임에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프러포즈했다. 그 말에 안 고은은 당황했고 김도기는 미소 지었다. 황서연에게 옷을 선물한 온하준은 “삼촌이 어릴 때 살아보니 그렇더라. 항상 옷은 깨끗하게 입어야 누가 안 괴롭혀. 알았지?”라고 상냥하게 웃었다. 김도기와 커플룩을 입고 등장한 안고은은 “김도기 기사님은 어떤 아내를 원하세요?”라고 물었다. 이게 김도기는 “왜 부모도 아닌 저 들이 실종 신고를 했는지, 서연이랑은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소망이는 어디 있는지 찾아주는 그런 현명한 아내?”라고 물었고 안고은은 “어렵다. 그래도 해보죠 뭐”라며 청재킷을 벗었다. ‘잉꼬’라는 글이 박힌 옷을 입고 부부로 변신한 두 사람은 어떻게 왔냐는 물음에 “어떻게 왔긴요. 집 장만하러 왔죠. 같이 살집”이라며 손으로 하트를 그렸다. 상담을 받으며 잉꼬 부부 연기를 하던 김도기와 안고은은 신혼 부부에게 특별 대우를 하겠다는 말과 함께 강 프로 특강 티켓을 획득했다. 강 프로는 서민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약에 당첨되는 것이라며 “청약 가입은 일찍, 거주 기간은 길게, 혼인 기간은 짧게, 자녀수는 많이”라고 설명했다. 고급 아파트를 보여준 강 프로는 어마어마한 분양가를 보여줬고 저 집에 성공적으로 입주를 하기 위해서는 10억이 넘는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SBS 방송 캡처 집 값 상승의 혜택은 금수저가 가져가는 거라고 말한 강 프로는 “한 마디로 여러분들은 답이 없다. 이게 오늘의 결론이자 여러분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답이 뭔지 궁금하십니까?”라며 사람들을 홀렸다. 개인 상담 때 뵙겠다는 강 프로의 말에 안고은은 설문지를 제출했고 김도기에게 “진짜 저 사람이 내 집 장만 시켜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강 프로는 황서연에 관해 묻는 김도기에게 “이런 딸 가지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그게 저희 마음대로 되냐고 능청 떠는 김도기에게 그는 “될 수도 있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안고은의 설문지를 채점하던 강프로는 “두 분은 제가 안 도와드려도 내 집 마련 성공하실 겁니다”라며 내보내버렸다. 서류에 뭔가 잘 못 적은 거 같다는 안고은에 김도기는 “괜찮아요. 서류야 뭐 있다가도 없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안고은은 강 프로 건물의 전기를 모두 내려버렸고 그 틈에 사무실에 잠입한 김도기는 만점을 받은 설문지를 찾아내 “모범 답안을 이렇게 써야 했네.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청약 조건에 미달되는 부부들”이라고 말했다. 설문지를 아직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라이터를 들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왜 안 되는지 아세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거든요”라며 화재 경고비에 갖다 대 모두 물에 적셔버렸다. 물에 젖어 설문지의 내용이 모두 사라지자 강 프로는 다시 만들라며 직원을 때렸다. 김도기는 실체가 아직 안 보인다며 “우리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 때 저들에게 돌아가는 이득”이라고 의아해했고 장성철은 황서연에게 다른 문제가 더 있는 것 같다며 스케치북을 보여줬다. 비 오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그림에 그는 “난 이 아이들이 지금도 같이 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김도기는 “비가 아니에요. 창살을 그린 거예요. 놀이터에서 노는 게 아니라 어딘가에 갇혀 구경하는 거예요”라고 파악했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코인으로 자산을 날렸다며 강 프로를 다시 찾았다. 강 프로는 진실로 절실한 사람만 돕는다고 말했고 내 집 마련에 얼마나 절실하냐고 물었다. 어필하는 안고은과 김도기에 고민하던 강 프로는 “사모님, 제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다 할 수 있습니까? 내 집 마련할 수 있다며 무슨 짓이든 할 준비 돼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어떤 일도 기꺼이 할 거냐 묻는 강 프로에 김도기는 황서연의 사진을 바라보고 “내 집 마련을 하는데 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온 마음을 다 해서 강 프로 님을 절실히 원합니다”라고 애원했다. SBS 방송 캡처 차를 타고 돌아가던 안고은은 젊은 사람이 우리를 테스트하는 거냐며 투덜거렸고 그의 전화를 받은 김도기는 연기를 하고 끊었다. 신혼 주소지를 어디로 썼냐 물은 김도기는 장성철 자택으로 해놨다는 안고은에 “지금 오겠다는 데요? 우리 신혼집으로”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장성철 집을 찾은 강 프로는 생각보다 좋다고 말했고 김도기는 이 중 방 한 칸에 월세를 살고 있다고 둘러댔다. 강 프로와 두 사람이 장성철 집으로 들어가자 운전기사는 차에 올랐고 이를 발견한 황서연은 황급히 도망쳤다. 황서연을 발견한 남자는 택시 회사로 들어와 주변을 살폈고 황서연은 숨죽여 경계했다. 이때 나타난 장성철은 어린아이가 들어오지 않았냐는 기사의 말에 “막내야”라며 박 주임을 불렀다. 이에 기사는 착각한 것 같다며 택시 회사를 벗어났고 장성철은 황서연에게 무섭지 않았냐며 다독였다. 집에 들어선 김도기와 안고은은 커플 슬리퍼에 커플 사진이 가득하자 당황했고 모든 것은 최 주임과 박 주임이 꾸며놓은 것이었다. 싱글 침대와 베개가 하나인 것을 의심하는 강 프로에 안 고은은 팔베개를 벤다고 둘러댔다. 차를 마시자며 방을 벗어난 김도기와 안고은을 불러 세운 강 프로는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고 물어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쳤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김혜윤, 요리하는 로운-이재욱에 “분위기 좋은 신혼부부 같아” (바달집4)
- 2022. 11. 24 21:15 연예
- tvN 방송 캡처 ‘바퀴 달린 집4’ 로운이 메인 셰프가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로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거 성동일은 뚝딱대는 로운에 주도적으로 하지 말고 마무리를 하라고 말했으나 이번에는 친구를 위해 직접 요리를 시켰다. 요리하기 전 로운은 밥부터 할 거 아니냐 묻는 이재욱에 “내 호흡 가져가면서 할게”라고 말했다. 쌀부터 씻는 로운에 이재욱은 된장찌개에 넣기 위해 쌀뜨물 좀 남기라 말했고 성동일은 “보통애가 아니네”라고 감탄했다. 동생들 덕분에 할 게 없는 두 형들은 여유를 보였고 로운은 “너희 와서 너무 좋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차돌을 굽는 로운에게 이재욱은 의문을 보였고 그는 “백종원 선생님이 이렇게 하신 거야! 너 백종원 선생님보다 요리 잘해?”라고 따졌다. tvN 방송 캡처 마지막에 넣어도 맛있다고 말한 이재욱은 요리를 하는 로운을 낯설어했다. 주방에 입성한 김혜윤은 햄을 씻고 자르라는 로운에 “이걸 물에 씻는 건가?”라며 의아해했다. 이재욱은 햄을 물에 씻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고 로운은 기름기를 빼려고 하는 거라고 말했다. 자꾸 햄을 물에 씻자는 메인 셰프 로운과 요리를 잘 몰라 반박 못하는 김혜윤에 요리를 즐겨하는 이재욱은 그저 이 상황이 웃겼다. 햄을 구울 거 아니냐 물은 이재욱은 “난 이걸 물에 처음 씻어 봐. 보통 뜨거운 물에 한 번 넣었다 빼거나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끓어오르는 반발에 로운은 “물에 씻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선배님들 없으니 자연스럽게 왕이 된 로운에 결국 햄은 물에 씻겨버렸고 김혜윤은 햄이 없으니 자연스레 자리를 빼앗겼다. 응원만 하다 쫓겨난 김혜윤은 요리를 하는 두 사람을 바라보다 “너희 되게 분위기 좋아 보이는 신혼부부 같다”라고 말했고 “그렇지?”라고 답하는 로운에 이재욱은 “뭘 그렇지야. 이상한 놈이네”라고 질색했다. 한편 ‘바퀴 달린 집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또 한 명의 이은해·고유정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용감한 형사들’)
- 2022. 04. 23 10:29 연예
-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형사들의 치열한 수사 과정이 ‘용감한 형사들’에서 펼쳐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새롭게 출연한 세종북부경찰서 유제욱 수사심사관과 정영균 형사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오사카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을 파헤쳤다. 스물하나,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신혼여행 첫날, 화장실에서 아내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남편은 친정식구들이 아내를 향해 폭행, 폭언, 갈취 등을 했고 결국 신혼 첫날 술을 과하게 마시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형사들은 현장 기록을 분석했다. 화장실 바닥에는 적하 혈흔이 있었고, 전자담배와 의문의 녹색통을 발견했다. 아내는 급성 뇌종창으로 사망했다. 권 교수는 “뇌세포 주위와 뇌혈관 주위 세포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뇌부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죽은 아내에게서 세 군데의 주사 흔적이 발견됐다. 사인은 니코틴이 혈관 내 대량 투여된, 급성 니코틴 중독이었다. 녹색병이 바로 니코틴 원액이었던 것. 의문은 계속됐다. 아내가 술을 마셨다고 했지만, 알코올이 혈액에서 검출되지 않고 위에서만 검출됐다. 니코틴과 알코올이 연달아 주입된 것 같다는 말에 송은이는 “너무 잔인한 거 아닌가요?”라고 슬퍼했다. 정맥에 정확하게 놓인 주사자국도 의심스러웠다. 부검 결과로 타살 의심이 확고해졌고, 용의자는 남편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죽고 8시간이 지나고서야 첫 연락을 취했다. 친정 식구들은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한 사실조차 몰랐다. 남편이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는 더 충격적이었다. “두 달만 데리고 있으면 된다” 등 범죄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단톡방에 있던 한 명이 피해자 친구에게 보냈고, 친구가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제욱, 정영균 형사가 프로파일링팀에게 묘안을 제안을 하면서 사건이 풀리게 됐다. 실제 남편의 일기장에는 범행 기록이 꼼꼼하게 적혀 있었다. 메모벽이 있는 그는 글은 물론 혼잣말로 범행 아이디어를 녹음했다. 권 교수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높다. 고유정, 이영학도 기록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나르시시즘이다. 자기애적 성향이 높다”라고 전했다. 범인은 불과 1억 5천만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그는 법의 심판을 받았고, 유제욱, 정영균 형사의 끈질긴 수사로 연쇄 범죄로 이어졌을 범죄를 차단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E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티빙과 웨이브 등 OTT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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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신혼부부 위한 ‘혼수 가구’ 이벤트 열어…3D로 꾸며볼까?
- 2022. 03. 08 10:58 생활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김진태 대표)이 혼수가구를 준비 하고 있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한샘 ‘웨딩멤버스(Wedding Member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샘 ’웨딩멤버스’ 이벤트는 신혼부부에게 한샘 가구로 꾸미는 홈 스타일링 제안과 함께 웨딩지원금, 신혼필수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이벤트다. 최근 예비 신혼부부 사이에서 예식과 신혼여행에 소요되는 절차와 비용을 최소화 하고 신혼생활에 필요한 가구, 가전 등 혼수 장만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웨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가 가져온 생활의 변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집은 단순한 휴식의 공간이 아니라 일터, 취미 공간, 힐링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샘 ‘웨딩멤버스’ 이벤트는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한샘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침대구매지원금 10만원과 소파구매지원금 10만원 쿠폰코드가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된다. 한샘 ‘웨딩멤버스’ 가입 후 200만원 이상 한샘 가구를 구매한 신혼부부에게는 신혼집 필수 물품 중 하나인 네오플램 피카 인덕션 쿡웨어 3종세트, 보랄 더셰프 에어프라이어 5ℓ, 마스터셰프 인덕션 쿠커 중 1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한샘은 한샘 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한샘 오프라인 가구 매장에서 3차원 입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2.0’을 운영 중이어서 이를 활용하면 내 집에 맞는 가구 배치, 가구 선택법, 집 꾸밈팁 등을 얻을 수 있다. 전문 홈 스타일링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종훈 이사는 “올해는 그 동안 미뤄왔던 예식을 진행하는 신혼부부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혼수가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웨딩멤버스 이벤트을 준비했다”며 “품질과 기능은 물론 디자인을 겸비해 홈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한샘 가구로 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춤 가치소비를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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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2억 8739만원
- 2022. 02. 15 19:40 생활
-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 401명, 여 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 보고서’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신혼부부 총 결혼비용은 2억 8,739만원이었다. 각 항목은 ▲주택 2억 4,019만원 ▲혼수 1,471만원 ▲예식홀 971만원 ▲예단 789만원 ▲예물 717만원 ▲신혼여행 379만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07만원 ▲이바지 86만원으로 구성됐다. 주택비용은 전국 평균 2억 4,019만원으로 전년 1억 9,271만원 대비 24.6% 상승했고, 전체 결혼 비용 중 83.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억 2,36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2억 3,197만원, 영남 2억 270만원, 충청 1억 9,330만원, 호남 1억 6,755만원, 강원 1억 3,432만원 순이었다. 신랑신부 결혼 비용 부담률은 각각 60.1%, 39.9%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신랑 1억 7,272만원, 신부 1억 1,467만원으로 추정된다. 주택 비용 부담률은 각각 65%, 35%로 나타났다. 신혼집 점유 형태는 전세가 49.1%로 가장 일반적이었다. 자가는 36.5%로 작년(31.6%)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며, 이어 월세 5.8%, 반전세 4.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신혼집 자가 비중이 26.5%로 가장 낮았다. 신혼 주택 유형에서 아파트가 72.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빌라(14.5%), 일반 주택(7.8%), 오피스텔(3.9%) 순으로 분포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아파트(55.9%)를 신혼집으로 마련하는 비중이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택자금을 제외한 결혼 비용은 총 4,72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예식비용’은 예식홀과 웨딩패키지를 합해 총 1,278만원, ‘예식 외 비용’은 예물, 예단, 이바지, 혼수용품, 신혼여행을 포함해 총 3,442만원이었다. 신혼부부는 주택을 제외하면 혼수(53.2%)를 가장 부담스러워했다. 예식홀은 27.2%, 예물 7.7%, 예단 4% 신혼여행 3.1%가 부담감을 느꼈다. 가장 축소하고 싶은 결혼상품은 예단(31.1%)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이바지(27.4%), 예물(11.3%), 웨딩패키지(10.6%), 예식홀(7%), 혼수(4.5%)를 꼽았다. 신혼여행을 선택한 사람은 0.6%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이바지(31.4%), 남성은 예물(15.5%)에 대한 축소 의향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부모의 전통적 사고방식’(35.8%) 때문에 결혼을 간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고착화된 결혼 절차’(31.2%), ‘예의와 절차를 따르고 싶은 의사’(18.7%), ‘주변의 이목과 체면’(13%)도 결혼 간소화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필수 혼수 품목으로는 냉장고(85.6%), 세탁기(80.2%), 침대(70.1%), TV(64.7%), 에어컨(50.1%), 건조기(34.5%) 등이 꼽혔다. 작은 결혼식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92.7%가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그 이유는 ‘비용 절감’(39.1%)이 가장 컸고, 이어 ‘개성 있음’(20.3%), ‘신랑, 신부에 집중’(17.7%) 순이다. 작은 결혼식 예상 비용은 평균 629만원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혼부부의 ‘예식비용’ 1,278만원과 비교하면 649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전체 신혼부부의 53%가 다시 결혼식을 준비한다면 비용을 절감해 최소한으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5.2%는 부모 도움 없는 자립 결혼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도움을 받아야 한다’ 20.7%, ‘일부 도움을 받으면 가능하다’ 20.1%, ‘절대 불가능하다’ 14%로 나타났다. 듀오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신혼여행 비용을 제외한 모든 결혼비용이 증가했다”며 “특히 주택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집값 안정이 결혼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듀오는 1996년부터 매년 ‘결혼 리서치’를 기획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주)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최근 2년 내에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성 401명, 여성 599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26일부터 2021년 11월 7일까지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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