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29 건 검색)

[우리말 산책]‘밀복’은 맛없고 ‘검복’이 맛있다(2024. 05. 26 20:30)

... 몸집이 꽤 크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생물종정보에 따르면 졸복의 성숙체장은 38㎝에 이른다. 몸 길이가 15㎝쯤 되는 작은 복어의 바른 이름은 ‘복섬’이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우리말 산책]평생의 지팡이가 된 사이 ‘부부’(2024. 05. 19 20:35)

... 모두 표준어라고 밝혔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부부의 화목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금실지락(琴瑟之樂)’과 함께 ‘금슬상화(琴瑟相和)’가 올라 있기도 하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이갑수의 일생의 일상]붓다에서 부텨까지, 부터에서 부처까지(2024. 05. 16 20:48)

... 속에서 구개음화 현상 등을 겪으며 변한 말이 ‘부처’다.”(‘같으면서 다른 싯타르타와 부처’, 엄민용) 나는 그만 말 하나에 탁, 걸려 넘어졌다. 붓다는 불타, 푸퉈를 거쳐 부텨가 되었다고 한다. 누가...

경향신문>오피니언 |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

[우리말 산책]같으면서 다른 ‘싯다르타’와 ‘부처’(2024. 05. 12 20:12)

... 뜻하는 ‘님’이 붙은 ‘승님’이 변한 것이라는 설, 스승을 뜻하는 한자 ‘사(師)’의 중국 발음 ‘스’에 ‘님’이 붙은 것이라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우리말 산책]어느 시대에도 ‘고려장’은 없었다(2024. 05. 05 20:12)

... 시절 이야기한다’는 표현 속의 ‘고리짝’은 ‘고릿적’의 오자다. 표준어 ‘고리짝’은 “키버들의 가지나 대오리 따위로 엮어서 상자처럼 만든 물건”을 뜻한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오늘의 인사 - 2024년 5월 6일(2024. 05. 05 21:17)

... 최송락 △신성장전략국 전략기획부장 곽용권 △〃 디지털콘텐츠부장 김영수 △보도국 편집부장 겸 취재부장 김대웅 ■오늘경제 △편집국 부국장 이상호 ■MHNsports △편집국장 겸 대기자 엄민용...

경향신문>인물 |

[우리말 산책]아홉 번 꺾여도 살아나는 ‘고사리’(2024. 04. 28 20:34)

... 어린잎도 나물이 되며, 이들 역시 독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가 두면 독성이 없어진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에 깨친 삶의 지혜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저자

[우리말 산책]잘못 알려진 이순신의 마지막 명령(2024. 04. 21 21:38)

....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무찌르는 데 크게 이바지한 거북 모양의 철갑선”으로 ‘귀선(龜船)’이 올라 있고, ‘구선’은 없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저자

[우리말 산책]버찌가 익어 가면 굴을 먹지 마라(2024. 04. 14 21:41)

.... 벚굴은 바다와 만나는 강에 서식해 ‘강굴’로도 불린다. 다만 벚굴과 강굴 모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돼 있지 않고, 벚굴만 우리말샘에 올라 있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우리말 산책]선량과 한량을 가리는 나의 ‘卜’(2024. 04. 07 20:11)

... 채 자신과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며 놀고 먹을 한량(閑良)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힘이 국민에게 있는 것이다. 10일 찍을 ‘卜’ 자 하나로. ...

경향신문>오피니언 |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