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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20년·결혼생활 10년, 축구계 대표 ‘잉꼬 부부’였는데···과르디올라 감독, 아내와 지난해 12월 결별 합의
- 2025. 01. 15 04:44 축구
-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왼쪽)과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최근 아내 크리스티나와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 단독 보도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해 12월 크리스티나와 서로 갈 길을 가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언론에 공개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크리스티나는 소문난 잉꼬부부였다. 유명 모델이었던 크리스티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 뛰던 1994년 만나 사귀기 시작했고, 2014년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 크리스티나와 키스하는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둘 사이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맏딸 마리아는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며, 둘째인 아들 마리우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거주하며 세 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막내딸 발렌티나는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과 크리스티나는 2019년부터 떨어져 지냈다. 맨시티 감독의 업무에 집중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바르셀로나와 런던을 오가며 자신의 사업에 몰두하는 크리스티나가 같이 보낼 시간은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중요한 날에는 같이 시간을 보내는 등 여전히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1월 멘 인 블레이저스와 인터뷰에서 “내 아내는 여러 면에서 세계 최고다. 평소 조언을 하면 난 그대로 따른다”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맨시티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스포르트에 따르면 결별 후에도 ‘우호적이고 안정적이며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왼쪽)과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 ‘현역가왕’ 송민경 “성공을 하고 싶다면 연애를 하지 마라”
- 2025. 01. 14 20:11 연예
- 유튜브 ‘일월정사 정일경’ 캡처 가수 송민경이 뜻밖의 연애 금지령을 밝혔다. 송민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일월정사 정일경‘에 출연해 “연애를 안 하면 성공을 하나요?”라며 “더 자유롭고 그럼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생각을 했어요 성공하기 전까지 연애를 안 해야 되는 건지”라고 본인의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날 MBN ‘현역가왕’에서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장혜리, 박성연과 함께 출연한 송민경은 솔직 담백한 입담에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했다. 유튜브 ‘일월정사 정일경’ 캡처 중국 기숙사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다양한 토크를 펼친 송민경은 마지막으로 “많이 사랑 받는 노래를 하고 싶고 송민경의 음악을 하고 싶다”면서 “한 그루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쉼터가 되고 싶어서 전 이 자리에 있을 테니까 언제든지 힘들거나 기쁘거나 제가 보고 싶을 때, 생각날 때 찾아와주시면 평생 함께하는 송민경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경은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고마운 사람에게‘ 가창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 이용진 “배인혁·김지은, 연애 계획 없어 보여” (용타로)
- 2025. 01. 09 15:08 연예
- 스토리아일랜드 제공. 배우 김지은과 배인혁이 각자의 결혼운을 점쳤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는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인역과 김지은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련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배인혁은 이용진에게 “어떤 사람과 결혼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물으며 “부모님이 일찍 결혼을 했는데 너무 좋아 보여 빨리 결혼하고 싶다. 친구 같은, 짝궁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배인혁이 질문과 함께 뽑은 타로카드에 이용진은 “사랑이 없다”며 “일 밖에 안 나온다. 일을 하다보면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것 같다. 서른 중반까지는 일 뿐”고 해석했다. 김지은은 이용진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용진은 김지은이 뽑은 타로카드에 “앞으로 결혼에 관심이 없어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김지은은 깜짝 놀라며 “그럴까봐 걱정이다”고 말하며 “지금은 혼자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은은 이상형에 대해 “다정하고 배울 게 있고, 존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 외모는 전혀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배인혁과 김지은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시청률을 점치기도 했다. 이용진은 “1월 말 쯤 새로운 국면으로 가는 시점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을 것 같다”이라고 예견하며, “9%까지는 오를 것”이라고 점쳤다. 배인혁, 김지은은 9%가 나오면 ‘용타로’에 재출연을 공약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용진이 타로라는 도구로 게스트들을 속마음을 편안하게 이끌며 매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스경연예연구소] ‘솔로지옥’ ‘환승연애’ 인플루언서 등용문 비판 속 흥행 이어갈까
- 2025. 01. 07 16:07 연예
- 넷플릭스, tvN 제공. ‘인플루언서 등용문’이라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온 연애 예능 ‘솔로지옥’ ‘환승연애’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솔로지옥4’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솔로지옥’은 매력적인 남녀가 무인도에 모여 커플이 돼야만 탈출할 수 있는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이번 시즌에서도 MC를 맡은 한해, 덱스, 홍진경, 이다희, 규현의 현실적인 리액션에 몰입도를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과감해진 출연진들의 플러팅과 스킨십, 초밀착 커플 게임부터 밤 사이 이어지는 은밀한 대화까지, 강렬한 장면들이 예고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시즌1에 출연한 프리지아, 시즌2 덱스 등은 출연 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서도 제 2의 프리지아나 덱스 같은 스타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환승연애3’. 티빙 티빙 역시 지난해 ‘환승연애3’에 이어 올해 ‘환승연애4’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연인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인연을 찾거나 재회를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방영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7일 티빙 유튜브에는 ‘환승연애4’ 스핀오프 시리즈인 ‘환승연애 : 또 다른 시작’의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해당 시리즈에는 앞선 ‘환승연애’ 출연진들이 나와 다양한 토크와 비하인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며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제기되는 비판도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인플루언서 데뷔하고 싶어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하며 프로그램의 순수성을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연애 예능 중 특히 ‘솔로지옥’과 ‘환승연애’ 출연진들은 방송이 끝난 후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으로 전향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솔로지옥’ 덱스, 신슬기, 최혜선 그리고 ‘환승연애’의 성해은, 이나연 등 다수의 출연자가 방송 이후 유명세를 얻어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댓글 캡처. 티빙 유튜브 댓글 캡처. 해당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는 일부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의 유명세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1’에 출연했던 K씨가 프로그램 출연 타이틀을 내걸고 강연 등을 한 뒤 그곳에서 알게된 이를 속여 사기 혐의로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유명세로 SNS를 통해 물건을 팔거나 기존 사업 투자 유치를 하거나 사기 행각을 벌이는 등의 악용 사례가 점차 늘어나자 연애 예능 출연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됐다. 반면 일각에서는 “인플루언서 되면 어떠냐. 그냥 뇌 비우고 보면 재밌다” “하나의 드라마로 생각하면 된다” “재미 있으면 장땡이다” 등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를 강조하는 의견도 나왔다. 흥행과 비판 사이에서 끊임없는 화제를 만들어내는 ‘솔로지옥’과 ‘환승연애’.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흥행에 성공하며 ‘연애 예능’ 전성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4’는 오는 14일 공개 예정이며, ‘환승연애4’는 2025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승연애’의 스핀오프 ‘환승연애 : 또 다른 시작’은 오는 2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 ‘42세 미혼’ 한혜진 “신년 계획은 출산” (연애의 참견)
- 2025. 01. 07 11:44 연예
- KBS JOY 제공 모델 한혜진이 신년 계획으로 ‘출산’을 언급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57회에서는 27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사연에는 연인을 열렬히 덕질하는 여자의 고민이 소개된다. 고민남의 사진을 보고 친구에게 소개해달라는 그의 요청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첫눈에 반했다며 칭찬을 늘어놓던 그는 소개팅 당일 고백을 했다. 이렇게나 좋아해 주는 사람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던 고민남은 그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그런데 술에 취해 잠든 고민남 몰래 여자친구는 그의 SNS 프로필을 커플 사진으로 바꾸고 ‘여자친구 있습니다’라는 상태 메시지를 써놓는가 하면, 고민남의 동호회 단체 메신저에 커플 사진을 보내며 연인이 있음을 알리며 스스로 자랑하는 메시지를 남기기까지 한다. KBS JOY 제공 너무 화가 나 여자친구에게 따져 물으니, 시간이 흐르고 고민남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수록 마음이 불안했다는 여자친구. 그의 콩깍지가 두꺼워질수록 그에 따르는 부작용도 점점 심해져만 갔다. 여자친구와 함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옆자리 승객이 고민남에게 기대고 쳐다본다며 시비가 붙었고, 고민남은 졸지에 ‘오징어’가, 여자친구는 ‘오징어 지킴이’가 된다. 이에 주우재는 “한시도 같이 있고 싶지 않다”라며 여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반면 한혜진은 “연애 초반에는 모두가 오징어 지킴이”라며 “각자의 오징어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고군분투한다”라며 공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날 이후에도 여자친구의 선 넘는 돌발행동은 계속됐다. 고민남이 지인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정리해둔 여자친구는 함께 고민남의 동호회에 따라와 생일선물을 준 여자 회원들에게 훈계 아닌 훈계를 하던 여자친구. 결국, 고민남은 미안하고 창피한 마음에 더는 동호회 모임을 함께할 수 없었고, 앞으로 돌발행동은 그만하라며 따끔하게 경고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여자친구가 꺼내든 ‘XX XXX’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히는데, 여자친구가 제안한 방법은 무엇일까. 또한 이날 한혜진은 신년 계획이 “출산”이라며 파격적인 목표를 세우는가 하면, 곽정은은 여러 명을 사랑하겠다는 뜻의 ‘폴리아모리’를 선언한다. 과연 두 사람이 세운 신년 목표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오늘 오후 10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5세’ 박태환 “마지막 연애 2년 전…연애에 능숙하지 않아” (사랑꾼)
- 2025. 01. 06 14:48 연예
- TV조선 제공 ‘마린 보이’ 박태환이 마지막 연애 시기를 언급한다. 6일 방송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박태환이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국가대표 훈남 박태환의 등장에 김지민은 “사랑을 찾기에는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김국진도 “여기에서 사랑을 제일 잘할 것 같은데?”라며 박태환의 ‘사랑 상태’ 점검에 들어갔다. 이어 최성국도 “연애 안 쉴 스타일”이라고 의심했지만, 박태환은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쯤에 멈춰 있다며 “의외로 그렇지가 않다”고 말했다. TV조선 제공 또한 김지민이 “물을 무서워하는 여자도 괜찮아요?”라고 묻자 박태환은 “안 무섭게 해줄 수 있으니까요. 물에는 능숙한 사람이니까요”라고 답했고, 이에 황보라는 “능숙하대”라며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덧붙여 박태환은 “연애는 능숙하지 않다”라며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이별 근황이 전해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태환은 “왜 제가 왔을 때 이런 영상을 보는 거죠?”라며 힘겨워했다. 또 연애에 능숙하진 않다던 박태환은 심현섭을 향해 “남자친구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며 ‘폭풍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솔로’ 박태환의 가슴을 답답하게 한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이야기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
- [채널예약]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금새록, 마침내 쌍방 연애 돌입
- 2025. 01. 05 11:10 연예
- KBS 박지영이 마지막을 준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29회에서는 차분히 주변을 정리하며 자수를 준비하는 고봉희(박지영 분)의 모습이 안타깝게 그려졌다. 지하철 사물함에 숨겨놓았던 10억이 감쪽같이 사라져 이다림(금새록 분), 이차림(양혜지 분), 미연은 서강주(김정현 분)에게 이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에 강주는 엄마 백지연(김혜은 분)이 가지고 있는 외할아버지의 유서를 훔쳐냈다. 뒤늦게 이를 파악한 지연은 옥탑방으로 쳐들어와 유서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강주는 의연하게 버텼다. 100억 도난 신고를 할 방법이 없어진 지연은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교도소에 갇혀있는 오민기(강덕중 분)를 찾아가 모종의 거래를 했다. 유서를 훔쳐와 시간을 번 강주와 다림, 차림 자매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차림이 디자인한 프리미엄 패딩을 판매했다. 사업은 성공적이었고, 첫 방송에 20억을 벌었다. 하지만 미연이 잃어버린 돈까지 채워야 하는지라 여전히 상황은 급박했다. 안길례(김영옥 분)의 퇴원이 다가오자 봉희는 마지막을 준비했다. 아들 이무림(김현준 분)에게 자수 이후 남은 가족들을 부탁하는 한편, 엄청난 빚을 짊어지게 될 자식들에게 느끼는 죄책감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우연히 세탁물 배달을 도와주게 된 지승돈(신현준 분)에게 수십 년간 혼자만 품어왔던 짝사랑을 털어놓았다. 승돈은 갑자기 어디론가 멀리 떠난다는 봉희의 말에 의아함을 느꼈다. 미연이 지하철 사물함에 숨겨놓았던 돈을 찾아온 사람은 이만득(박인환 분), 안길례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이혼하고 오갈 데 없는 딸을 위해 음료 박스에 숨겨놓았던 돈을 내주며 어디 멀리 떠나서 신이(한수호 분)와 둘이 조용히 살라고 말했다. 이에 미연은 돈이 잔뜩 담긴 손수레를 끌고 눈물을 흘리며 늙은 부모의 병실을 떠났다. 평소와 다른 봉희한테서 이상한 기분을 느낀 승돈은 세탁소로 찾아왔다. 봉희는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 수는 없었지만, ‘내가 돌아오면 모른 척 하면 안 된다.’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승돈이 봉희를 사랑 아닌 우정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에서 29회는 끝을 맺었다. 주변 정리까지 마친 봉희는 무사히 자수할 수 있을까. 남겨질 청렴 세탁소 가족들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을 것이며, 오민기의 조력을 끌어낸 지연은 끝내 100억 도난 사건을 신고할 것인가. 으악산에서 파 온 돈이 불러일으킨 파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0회는 5일 저녁 8시에 안방극장 1열에 공개된다.
- 배우 윤지성, ‘결정사 매니저의 비밀연애’ 출연
- 2025. 01. 03 06:02 연예
- 배우 윤지성 S&A ENT 배우 윤지성이 올웨이즈 오리지널 숏드라마 ‘결정사매니저의 비밀연애’에 출연 중이다. ‘결정사 매니저의 비밀연애’는 결정사 매칭률 99.9%의 에이스 매니저가 고객과 사랑에 빠져버려 일이 전부였던 그녀에게 일어난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이다. 배우 윤지성은 결정사 S클래스로 결정사에서 만난 박지혁의 마음을 가지기위해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을 맡았다. 윤지성은 2016년 KBS ‘페이지터너’ 여고생역을 시작으로 ‘못난이 콤플렉스’,‘사랑해시태그’, ‘브레인톡스’ 웹드라마 출연, 숏폼 OTT 블라인드믹스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윤지성은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결정사매니저의 비밀연애’는 현재 올웨이즈 숏폼에 에피소드 50편 전편이 공개됐다
- 홍진희 “연애 쉰 지 20년···혼자가 너무 편해” (같이 삽시다)
- 2025. 01. 02 21:03 연예
- KBS2 ‘같이 삽시다’ 배우 홍진희가 긴 연애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는 홍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홍진희에게 “싸우고 화가 났을 때 해결방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홍진희는 “말은 안 한다. 특히 남자와의 싸움에선 더 말을 안 하고 냉정해진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 만난 지 거의 20년 되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너무 아깝다. 왜 남자를 안 만나냐”고 물었고, 홍진희는 “그냥 혼자가 너무 편하다”고 답했다. 또 좋은 남자가 다가오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는 “그냥 밖에서 잠깐 데이트하는 정도? 그 이상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KBS2 ‘같이 삽시다’ 이에 박원숙은 “그럼 어떤 남자가 제일 싫으냐”고 물었고, 홍진희는 “예의 없는 남자. 강한 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한 (남자는 별로다). 근데 그런 남자는 누구나 다 싫어하지 않나. 한마디로 찌질한 남자가 싫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과거 소개팅 일화를 전했다. 홍진희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명문대를 나왔고 얼굴도 너무 점잖았다”며 “옛날엔 실내 흡연이 가능하지 않았나. 그 남자가 처음엔 고개 숙이고 ‘누님 반갑습니다’라며 공손히 인사를 했다. 근데 술에 취한 후 담배를 피우면서 잿덜이에 깍퉤라며 가래를 뱉는 거다. 그 후로 내가 그 사람을 칵퉤라고 부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환승연애2’ 이나연, 제주항공 참사에 1천만원 기부
- 2024. 12. 31 14:59 연예
- 이나연 SNS 캡처. ‘환승연애2’에 출연한 아나운서 겸 유튜버 이나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나연은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2024년의 마지막 날이다. 예년과 다르게 무거운 마음이다.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내역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이나연은 대한적십자사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후원에 5차례에 걸쳐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 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여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여객기 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 2022년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전 연인이었던 아이스 하키선수 남희두와 출연했다. 현재는 재결합하여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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