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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콘서트 실황영화’ 무대 인사 나선다
- 2025. 01. 15 13:29 연예
- CGV ICECON, CJ 4DPLEX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아이유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바로 오늘 선예매를 오픈하고 개봉주 무대인사와 첫 GV 확정 소식과 함께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이 뜨겁다. 2024년 아이유 첫 월드 투어의 마지막 챕터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24일 개봉을 기념하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1월 25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 1월 26일(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될 개봉주 무대인사와 첫 GV를 확정했다. 아이유는 양일간 총 11회차의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나고, 마지막에는 아이유와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조현우 공연 연출 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GV 행사를 갖는다. 총 18개 도시에서 6개월간 진행된 ‘HEREH ENCORE : THE WINNING’ 첫 월드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공개부터 아이유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예고한 이번 행사는 팬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영화에서 느낀 감동의 여운을 이어가며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되는 무대인사와 GV 예매는 1월 17일(금) CGV 홈페이지 및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ICECON, CJ 4DPLEX CGV ICECON, CJ 4DPLEX CGV ICECON, CJ 4DPLEX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황홀했던 아이유의 100번째 콘서트를 기념하며 시작한다.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쓴 곡 ‘관객이 될게’를 배경으로 상암 하늘을 수놓은 드론 쇼, 응원봉 불빛으로 가득 수 놓아진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행복한 표정으로 팬들을 바라보는 아이유의 모습을 인상 깊게 담아내고 있다. 아이유는 “관객분들 응원이 없었으면 못 했을 거예요”, “하루하루 크고 작은 승리를 하시면서 다음 만날 때까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유애나와 함께 한 100번째 콘서트의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담은 ‘HEREH ENCORE : THE WINNING’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이어 ‘Love wins all’이 배경으로 흐르며 가슴 벅찼던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를 담아내고,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퍼포먼스와 수많은 명곡 셋 리스트를 선보이며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콘서트 실황 영화 최초로 SCREENX, 4DX, ULTRA 4DX, IMAX 올포맷 개봉을 확정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은 더욱 생생한 현장감과 큰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몰입감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초의 아이콘 아이유, 100번째 콘서트로 완성된 찬란한 기록을 담은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은 오는 1월 24일 전국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종합] “뜨거운 마음 모아” 조진웅 합세…홍범도 장군 다큐 영화 ‘독립군’
- 2025. 01. 15 12:30 연예
- 배우 조진웅. 연합뉴스 배우 조진웅도 뜻을 모은 홍범도 장군 다큐 영화 ‘독립군’이 찾아온다. 1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가제) 제작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장, 박홍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감독 문승욱,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영화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통해 대한민국 무장 독립투쟁사의 궤적을 조명하고, 오늘날 국군의 정체성을 재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투쟁 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서 일본 제국주의와 맞섰던 독립군의 면모를 재조명한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리 민족의 영웅을 조명하는 영화가 제작된다니 기대가 크다”며 “모두가 이 영화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했다. 단지 홍범도 장군을 기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 시대를 함께했던 무장독립투쟁의 역사 한 장면, 한 장면을 발굴하고 기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홍범도 장군은 민족의 영웅”이라며 입을 연 이종찬 광복회장은 “이번 영화는 군에 정통성을 갖추고 이 나라의 산업화, 민주화가 된 큰 줄기를 알려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그야말로 민족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화를 더 많은 사람이 보고 감동 받았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박홍근 의원은 “각종 뉴스 영화제에서 영상미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문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국민특사로 함께한 조진웅 씨가 내레이션을 맡아줘서 완성도와 대중성을 더 기대하게 한다. 홍범도 장군을 향한 뜨거운 국민의 마음을 모아서 다큐 흥행 기록에 당당히 도전한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영화는 단순한 특정 정치성향의 영화가 아닌 한 인간이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극한의 기록이자 수국선열을 기리는 헌정 영상”이라며 “잘 몰랐던 분들도 애국과 진정한 가치를 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독립군’ 포스터. 블루필름웍스 제공 ‘독립군’은 약 1년 반 정도의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뒤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문 감독은 “홍범도 독립군에 접근하기 위해 많은 전·현직 특수부대 분들을 접했고, 거기에서 홍범도 장군의 전술을 이해했다”며 “빨치산, 아마추어 등 안 좋은 뜻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다시 들어보니 지금의 UDT나 델타포스 같은 A급 특수부대에 버금가는 전술을 펼쳤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문 감독은 “자료를 정리하는 순간에 계엄령이 터지면서 정치다큐가 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을 도와준 분들이 전·현직 군인들이 ‘한국 현대 군대는 가치가 없다’고 하더라. 다시 말하면 군대에서 어느 누구도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걸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화 내레이션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인 배우 조진웅이 맡았다. 이날 조진웅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많은 분과 함께 홍범도 장군을 기리고 그것이 초석이 돼서 대체 무엇이 기본이고 무엇을 위해 이 땅을 지켜냈는지, 그렇게 지켜낸 땀과 피 목숨을 딛고 선 우리가 진실로 잘살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지난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특사단으로 선정돼 유해 봉환 여정에 국민특사 자격으로 동행했다. 이와 관련해 조진웅은 “늦게 모셔와 참으로 죄송스럽다”며 “지금이라도 의의를 기려서 대한민국을 확고하게 잘 지켜나가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전했다. 문승욱 감독과 배우 조진웅 등이 힘을 모은 영화 ‘독립군’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 조진웅 “홍범도 장군 다큐 영화 ‘독립군’ 내레이션…영광스러워”
- 2025. 01. 15 11:49 연예
- 배우 조진웅. 연합뉴스 배우 조진웅이 ‘독립군’ 내레이션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가제) 제작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범도 장군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 이종찬 광복회장과 2대 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장, 3대 이사장 박홍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감독 문승욱, 배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영화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통해 대한민국 무장 독립투쟁사의 궤적을 조명하고, 오늘날 국군의 정체성을 재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투쟁 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서 일본 제국주의와 맞섰던 독립군의 면모를 재조명한다. 영화 내레이션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인 배우 조진웅이 맡았다. 이날 조진웅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많은 분과 함께 홍범도 장군을 기리고 그것이 초석이 돼서 대체 무엇이 기본이고 무엇을 위해 이 땅을 지켜냈는지, 그렇게 지켜낸 땀과 피 목숨을 딛고 선 우리가 진실로 잘살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지난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특사단으로 선정돼 유해 봉환 여정에 국민특사 자격으로 동행했다. 이와 관련해 조진웅은 “늦게 모셔와 참으로 죄송스럽다”며 “지금이라도 의의를 기려서 대한민국을 확고하게 잘 지켜나가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전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화 ‘독립군’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 정지수, 영화 ‘홈캠’ 고은주 역 낙점
- 2025. 01. 14 01:17 연예
- 배우 정지수 SM C&C 신예 정지수가 영화 ‘홈캠’에 캐스팅 소식을 13일 전했다. 영화 ‘홈캠’(감독 오세호, 제공·배급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엠픽처스)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가 낮에 어린 딸을 돌봐 줄 도우미를 구하고,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시작되는 기이하면서도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정지수는 극 중 ‘고은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영화 ‘홈캠’으로 생애 첫 영화에 출연하게 된 정지수는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전망이다. 매력적인 이목구비로 눈길을 끄는 정지수는 2018년 MBN ‘설렘주의보’ 속 ‘김샛별’역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웹드라마 ‘편의점 진상 알바’, ‘여사친이 너무 많아’ 등에 출연하였으며, 지난해 TVING ‘피라미드 게임’에서 ‘양소영’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장지수가 출연하는 영화 ‘홈캠’은 지난해 12월 15일 크랭크인 후 촬영 중이다.
- 정수정, 정우 감독·주연 영화 ‘오디션109’ 출연 확정
- 2025. 01. 13 22:57 연예
- 배우 정수정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정수정’이 새 영화로 복귀한다고 13일 전했다. ‘정수정’은 정우가 주연 뿐 아니라 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연출로 직접 연출에 참여하며 감독으로 데뷔하는 ‘오디션109’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오디션 109는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하여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았다. 올해 정수정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하여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과 ‘조지 포지(Georgy Porgy)’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 박지현, 새해 첫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 2025. 01. 13 20:47 연예
- ㈜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배우 박지현의 코미디 재능이 새해 벽두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다. 박지현은 동화 작가를 꿈꾸는 음란물 단속 신입 공무원이지만, 우연한 사고로 1억을 빚지며 19금 웹소설을 쓰게 되는 단비 역을 맡아 처음으로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연말 관객 10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던 박지현이 2025년 첫 코미디 영화의 주연으로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는 소식은 극장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박지현은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코미디 연기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스무 살 때부터 코미디를 너무 사랑했고, 코미디에 대한 갈증이 깊을 때 만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었다.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라며 코미디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박지현은 이번 영화에서 순수하지만 때로는 발칙한, 그리고 유쾌한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엉뚱하지만 발랄함이 넘치는 러블리한 단비의 모습을 박지현은 과하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다. 또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단비의 성장 코미디’라고 한 박지현의 말처럼 후반부로 갈수록 단비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단순한 슬픔과 절망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솔직하고 주체적인 캐릭터로 완성해 스크린을 생기 넘치는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박지현은 최시원, 성동일, 황세온, 설우인 등 출연 배우들과 초특급 케미를 발산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지현은 처음으로 도전한 코미디 장르에서 사랑스러운 존재감으로 주연배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색깔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박지현. 쉽게 예측할 수 없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박지현의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지현 주연의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로컬]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 기념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최 (1.24~26)
- 2025. 01. 13 19:03 연예
- 노무현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노무현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공동 개최한다. 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에서 진행되며, ‘지역’ ‘사람’ ‘문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포했던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에 맞닿는다. 해당 선언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식어버린 지방의 성장동력을 살리겠다는 약속이었다.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는 이러한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경쟁작은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 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주제로 모집했다. 21년 전 선언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2024년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총 34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국 각 지역 독립영화협회 추천 심사위원, 노무현재단,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6편의 경쟁작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선언했던 국가균형 발전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제가 전북 지역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며 “영화제를 통해 ‘연결의 힘’을 주목하고자 한다. 진정한 변화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에서 시작되며, 국가균형발전 역시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영화제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양우석 감독, 김현정 감독, 동방우(명계남) 배우, 김규리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화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경쟁작은 다음 네 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상영된다. [시간人] - 명태 | 유이수 - 중섭|김승환 - 내 어머니 이야기|김소영·장민희 - 고슴도치의 꿈|이다영 [공간人] - 국도 7호선|전진융 -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서윤수 - 영아의 섬|최승현 - 르네상스 주공아파트|신수환 [삶人] - 나의 X언니|조현경 - 근본 없는 영화|박윤우 - 유림|송지서 - 작별|공선정 [공존人] - 개구리는 죽는다|김형철 - 너의 안부를 물을게|서한울 - 연|김민호 - 차별없이 억압없이 배제없이 혐오없이|김상패·나단아
- 넷플릭스·한국영화아카데미, 신진 창작자 ‘리부트 캠프’
- 2025. 01. 13 17:16 연예
- 넷플릭스 영화진흥위원회 넷플릭스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영화 영상 분야 신진 창작자들을 위한 ‘리부트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K-콘텐츠 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KAFA와 넷플릭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KAFA 졸업생 중 엄선된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닷새간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스트리밍 창작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 기획·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다. 강사진은 TV 시리즈 ‘디셉션’과 ‘더 플래시’ 등을 집필한 작가 겸 프로듀서이자 USC 영화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조 페라키오, ‘플레이크’, ‘40 데이즈 40 나이트’를 연출한 마이클 레만이 나선다. 이들은 영화와 시리즈물 제작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일대일 멘토링 세션을 통해 신진 창작자들에게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한 한국 콘텐츠의 원동력은 바로 창작자들”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만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 창작업계와 협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생을 위한 작문과 연출 강의가 예정돼 있다.
- ‘영화계 감초’ 이윤희, 갑작스런 사망···향년 64세
- 2025. 01. 11 15:10 연예
- 배우 이윤희. 범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윤희가 급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희는 11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인에게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이윤희는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라며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고인의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 거행되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이 있사옵니다’로 데뷔하며 연기계에 발을 들였다. 2007년 영화 ‘밀양’에서 ‘강 장로’ 역을 맡아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윤희는 조연으로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했다. 영화 ‘아부의 왕’(2012) ‘극비수사’(2015) ‘특별시민’(2017) 등에 나왔고, 드라마 ‘구해줘2’(2019) ‘편의점 샛별이’(2020) ‘모범택시’(2021)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 ‘도적, 칼의 소리’(2023) 선산(2024)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 김건희 여사, 박찬욱·송강호에 “내 영화 만들어달라” 주문했나
- 2025. 01. 11 08:54 연예
- 김건희 여사(왼쪽)과 박찬욱 감독. 경향신문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은 지난 10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나왔다. 이날 코너 시네마지옥은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을 게스트로 초청해 방송을 진행했다. 우 감독은 패널들로부터 최근 정치 상태를 영화로 만들어 볼 의향이 없느냐에 대한 질문에 “다른 분들이 잘 하실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최욱이 “영화 주인공 시점을 최욱으로 하면 어떠냐”고 권유했고 우 감독은 “위험한 발언이다. 보통 ‘나를 주인공으로 하면 어때’라고 말하는 이들이 사고를 칠 때가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튜버 거의없다는 “공관에 계신 여성분(김건희 여사)께서 ‘나를 주인공으로 영화 만들어 보는 거 어때’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영화평론가 전찬일은 “그것도 김 여사가 청와대를 방문했던 박찬욱 감독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했다. 유튜버 라이너는 “영화판에서는 다들 아는 얘기”라고 했다. 전찬일은 “그리고 (김 여사가) 배우 송강호에게도 부탁하고 그랬다”고 했다. 이를 들은 우 감독은 “그래서 말씀 드리는 거다. 위험하다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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