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66 건 검색)
- 케이시, 신곡 ‘녹지않을게’ 라이브 공개···브루노 마스 오마주한 조영수와 ‘완벽 케미’
- 2024. 12. 19 21:56 연예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케이시(Kassy)가 조영수 작곡가와 유쾌한 필승 조합을 선보였다. 케이시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영수 작곡가와 함께한 신곡 ‘녹지않을게’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팝가수 브루노 마스를 오마주한 조영수 작곡가와 케이시의 흐뭇한 투샷이 담겼다. 케이시는 어느 때보다 달콤한 보이스로 신곡 ‘녹지않을게’가 선사하는 행복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조영수의 내공이 느껴지는 피아노 연주는 겨울의 몽글몽글한 추억을 생각나게 했다. 브루노 마스의 힙한 비주얼을 재현한 조영수 작곡가의 유쾌한 매력과 케이시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상은 기존 음원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케이시와 조영수의 음악적 시너지를 응원하는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케이시X조영수는 말해 뭐 해”, “최고의 조합, 믿고 듣는 케미”, “한국의 브루노 마스는 조영수” 등의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녹지않을게’는 케이시의 데뷔 첫 겨울 발라드로, 아름답게 빚어낸 가사와 로맨틱한 사운드가 오래도록 롱런할 케이시표 캐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일 발매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HOT100(발매 30일 기준)에 초고속으로 진입한 후 기발매곡 ‘그때가 좋았어’와 함께 꾸준하게 동반 순위 상승 중이다. 케이시는 시네마∙녹음실∙스튜디오 버전의 라이브 클립, 야외 버스킹 등을 통해 신곡 ‘녹지않을게’를 다채롭게 들려주고 있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따스한 연말을 기다리는 수많은 음악팬들에게 진한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 영파씨, ‘마마 어워즈’ 출격··· 서태지와 아이들 오마주 예고
- 2024. 11. 21 11:04 연예
-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MAMA’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오마주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영파씨는 21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되는 ‘2024 MAMA AWARDS’(이하 ‘MAMA’) 퍼포밍 아티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영파씨가 ‘MAMA’ 무대에 서는 건 지난해 10월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영파씨는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BEST NEW FEMALE ARTIST)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영파씨는 이번 무대를 통해 K-힙합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한다는 각오다. 힙합의 본고장인 LA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는 만큼 영파씨는 개성 넘치는 현지 댄서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문화를 녹여낸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오마주하는 데 이어 영파씨라는 팀을 각인시킬 수 있는 프리스타일 랩 무대로 기승전결이 완벽한 서사를 무대 위에 구현할 전망이다. 영파씨는 그간 ‘MACARONI CHEESE’, ‘XXL’, ‘ATE THAT’ 등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며 영파씨는 올해에만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첫 미주 투어 ‘THE HUNGRY TOUR’로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영파씨는 오늘(21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진행되는 ‘MAMA’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이어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 파우, 빌보드·NME 등 외신도 주목 “‘Boyfriend’ K-POP에서 가장 중요한 오마주 중 하나”
- 2024. 11. 12 00:41 연예
- 그리드엔터테인먼트 ‘Boyfriend’로 돌아온 파우(POW)가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외신도 이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의 두 번째 EP 앨범 ‘Boyfriend’(보이프렌드)로 컴백한 가운데 빌보드, NME 등 외신도 인터뷰 등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NME는 파우를 ‘언더독’이라고 표현하며 “시작부터 최고는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점점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라는 파우의 인터뷰 구절을 인용하며 이들을 소개했다. NME는 이번 신곡 ‘Boyfriend’가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의 ‘Girlfriend’(걸프랜드)를 리메이크한 과정부터 데뷔까지의 이야기를 파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냈다. 파우는 이번 앨범이 “전환점”이라고 표현하며 “지금까지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사랑을 표현했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더 역동적으로 표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람들 삶 속에 녹아들길 원한다. 이지 리스닝에 집중하는 이유”라며 그룹으로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생각을 밝혔다. 그리드엔터테인먼트 빌보드는 ‘에이브릴 라빈을 사랑하는 K-POP 스타 19인(팀)’에 파우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Girlfriend’를 리메이크한 ‘Boyfriend’는 K-POP에서 가장 중요한 오마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파우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밴드 사운드를 좋아했다. 때문에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는 항상 우리 플레이리스트에 있었다”라며 “에이브릴 라빈은 팝에서 펑크 장르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처음으로 보여준 아티스트”라고 리스팩을 표현했다. 에이브릴 라빈의 히트곡 ‘Girlfriend’를 리메이크한 사실과 더불어 데뷔부터 지금까지 성장해가고 있는 서사를 외신이 주목하면서 파우를 향한 글로벌 관심 또한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이라도 하듯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징글볼 투어’에 합류했으며, 최근에는 태국 틱톡어워즈에 단독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최고 성적을 거둔 만큼,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 젝키 장수원 ‘흑백요리사’ 최현석 오마주···결과는? (동상이몽)
- 2024. 10. 29 07:20 연예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젝스키스 장수원이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가 출산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수원은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생후 29일 차인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귀가 후 장수원의 첫 임무는 딸에게 식사를 챙기는 일. 장수원은 딸에게 능숙하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까지 시켜 아내 지상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지상은은 “나 염색 예약해놨는데 (나갔다 와도) 되겠어?”라고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잠시 당황하더니 “얼마나 걸리니?”라고 되물었다. 그러더니 다시 “젊은 엄마로 예쁘게 변신해서 와”라며 외출을 허락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후 장수원은 아내의 귀가 시간에 맞춰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그는 ‘흑백요리사’를 연상케 할 요리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요리에 몰입하던 장수원은 아기가 있단 사실을 잊고 여러 차례 큰 소리를 내 아내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그는 최현석 셰프의 미역국을 따라 하며 미역국 파스타와 토마토 바질 샐러드, 오징어회를 준비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도전장이 아니라 이건 카피다”라고 지적했고, 장수원은 “집에서 보고서 약간 따라 해 봤다”고 인정했다. 아내가 밥을 먹는 동안 장수원은 딸을 돌봤다. 그는 “아내가 노산이라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제가 많이 안아주려고 한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아내 지상은은 남편의 요리와 육아에 모두 만족해했다.
- 배우 차서원,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을 오마주 화보 영상
- 2024. 10. 24 21:58 연예
- NewBIN 배우 차서원이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을 오마주한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에게 자신의 작업실 남영관에서 사진을 가르쳐 주고,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사진에 진심인 배우 차서원이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디지털 팝업 매거진 NewBIN(뉴빈)의 화보 모델로 나섰다. ‘이제는 잊혀진 낭만에 대하여’란 주제로 진행된 화보에서 배우 차서원은 아날로그 사진기와 필름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며, 사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화보 영상 촬영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을 낭만적인 분위기로 멋지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NewBIN 이번 NewBIN 차서원 화보 영상은 빈티지 필름 카메라의 따스한 감성에 생성형 AI를 더해 감성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시각적 몰입감이 특징이다. 배우 차서원의 화보는 2차원의 현실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한 디지털 팝업 매거진인 NewBIN 6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NewBIN은 국내 최초 증강현실(AR), AI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아날로그 감각을 더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사한다. 오는 11월 22일경 발간하는 NewBIN 6호는 네이버 온라인몰과 교보문고에서 판매 예정이며,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NewBIN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ewBIN
- 모델돌 김라나, 주윤발 오마주한 서윤 ‘하루’ 지원사격
- 2024. 10. 15 09:08 연예
- 가수 서윤 ‘하루’ 앨범 커버 사진. 서윤 측 제공 ‘발라드 황제’ 이승철의 노래를 강렬한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가수 서윤의 컴백곡 ‘하루(심현보 작사, 박영민 작곡)’ 뮤직비디오에 나인뮤지스 출신 DJ 김라나가 출연, ‘킬러’로 변신한다. 가수 서윤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리메이크곡이 담긴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로 컴백을 예고했다. 앨범 타이틀곡인 ‘하루’는 가수 모세가 2006년 최초로 발매한 곡 ‘하루만’이 원곡이며, 이승철이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의 OST 곡 ‘하루’로 한 차례 리메이크했다. R&B 리듬의 발라드로 더욱 애달파진 서윤의 ‘하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한 여자가 허름한 어느 건물의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며 무심한 듯 계단을 오르는 그녀의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슈퍼모델로 데뷔한 만큼 완벽한 피지컬과, 나인뮤지스 멤버로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까지 겸비한 김라나가 과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가수 서윤 ‘하루’ 앨범 커버 사진. 서윤 측 제공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 컷에서는 ‘영웅본색’ 속 주윤발을 오마주한 듯 블랙 롱코트를 걸친 김라나가 ‘킬러’로 변신, 선글라스를 쓴 가수 서윤과 함께 포착됐다. ‘모델돌’로 불린 나인뮤지스 멤버답게, 173cm 김라나의 늘씬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라나는 과거 서윤이 제작한 브로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서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루’에 이어 서윤이 선보일 후속곡이자 라틴 댄스곡 ‘뺑소니’에는 피처링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서윤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의 OST를 시작으로,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등의 OST를 불렀다. 또 가수 ‘브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으며 왁스, 허경영, 숙희 등과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서윤의 이번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 타이틀곡 ‘하루’는 10월 17일 정오 발매된다.
- 신예 디그니티, 90년대 힙합 레전드 듀스 오마주
- 2024. 07. 19 05:32 연예
-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아이돌그룹 디그니티(DIGNITY)가 90년대 힙합 레전드 듀스를 오마주한 곡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디그니티(루오·민석·루크·온·형진)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Digmotion’(디그모션)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식혀’가 1990년대 힙합 레전드 듀스를 향한 오마주의 기획의도를 담은 트랙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Digmotion’은 레트로 감성을 5세대 아이돌의 청량함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이에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식혀’는 Y2K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뉴잭스윙 장르를 접목했으며, ‘Boyfriend’(보이프렌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거야’, ‘붙어라’, ‘RAMBO (Remix)’(람보 리믹스) 등 수록곡들에도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코드를 각각 담았다. 타이틀곡 ‘식혀’는 디그니티가 존경하는 선배 중 한 팀인 듀스를 오마주해 탄생됐다. 디그니티는 듀스 특유의 힙합 사운드와 퍼포먼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식혀’를 더욱 감각적인 음악과 무대로 선보일 전망이다. 디그니티가 보여줄 아이코닉한 재해석에 관심이 모아진다.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 제공 콘셉트 포토에서도 디그니티의 Y2K 감성이 담겨 눈길을 끈다. 디그니티는 전날(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이자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디그니티 멤버들은 컬러풀한 스타일로 재기발랄한 매력을 표현하기도 하고, 깔끔한 믹스 앤 매치로 세련된 뉴트로의 바이브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막내에서 5세대 신성 아이돌로 돌아온 디그니티의 본격적인 행보가 한층 기대된다. 디그니티는 오는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Digmotio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식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 또 레퍼런스? 레드벨벳 ‘코스믹’ 뮤비, ‘미드소마’ 오마주에 누리꾼 시끌
- 2024. 06. 25 16:18 연예
- 레드벨벳 ‘코스믹’ 뮤비. 캡처 영화 ‘미드소마’를 오마주한 레드벨벳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SM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레드벨벳의 신곡 ‘코스믹’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그동안 팬들은 언뜻 공개된 스포 사진, 컴백 일정 등을 통해 이번 뮤비의 콘셉트가 영화 ‘미드소마’가 아니냐고 추측해 왔다. 미드소마는 세계적인 거장 아리 애스터가 연출한 작품으로 기존 공포 영화와 달리 밝고 산뜻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섬뜩한 분위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미드 소마와 매우 흡사한 이번 레드벨벳의 뮤비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드 소마의 어떤 장면과 유사한지 리스트를 정리해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영화 ‘미드소마’의 한 장면. A24 그런데 이번 ‘미드 소마’를 콘셉트로 한 뮤비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레드벨벳만의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게 불만의 주요 요지다. 한 누리꾼은 “‘코스믹’ 노래 자체는 ‘싸이코’ 이후로 오랜 만에 레드벨벳 노래 중에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왜 뮤비가 미드소마 영화랑 거의 똑같으면서 이게 노래 내용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견해를 조심스레 내비쳤다. 또 다른 누리꾼은 “기존에는 오마주를 바탕으로 레벨만의 세계관이 담겼는데 이번 거는 미드소마 영화 이미지만 느껴져서 사람들이 왜 오마주한거냐 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이번 뮤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사나 앨범커버랑도 뭔연관인지 한 번에 안떠오르는거 같다”고 적기도 했다. 반면 레드벨벳의 이번 콘셉트가 오히려 신선하다는 견해도 나왔다. “레벨만의 밝지만 섬뜩한 분위기 진짜 최고다”, “숲속 요정 픽시들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컨셉이라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마이리듬’ 뮤비 속 레드벨벳 조이(왼쪽)와 명화 ‘오필리아의 죽음’(오른쪽). 캡처 앞서 레드벨벳의 뮤비들은 다른 명화나 영화 등의 레퍼런스를 차용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2019년 발매된 ‘싸이코(PSYCHO)’와 2022년 발매된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이 있다. ‘싸이코’는 백조와 흑조의 이미지 대립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는 점에서 영화 ‘블랙스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필 마이 리듬’은 ‘오펠리우스를 발견한 님프들’, ‘그네’, ‘오필리아의 죽음’ 등의 명화를 레퍼런스로 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곡 모두 다른 작품을 샘플링하거나 레퍼런스로 참고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레드벨벳 특유의 개성이 잘 묻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지난 24일 공개된 ‘코스믹’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이 의기투합한 노래다. 외딴 별이던 내가 불시착한 여행자인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운다는 동화 같은 가사가 담겼다.
- [미니인터뷰 ①] ‘히어로는…’ 수현, 스칼렛 위치 몰래 오마주한 사연 ‘엘리자베스 올슨, 보고 있나?’
- 2024. 06. 13 16:20 연예
-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연기한 배우 수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마블스튜디오 영화 출신으로 실제 마블 캐릭터를 오마주했던 장면을 소개했다. 수현은 13일 서울 마포구 포은로의 한 카페에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방 기념 인터뷰에 임했다. 수현은 이 작품에서 하늘을 나는 능력이 있지만, 몸무게가 늘어 날지 못하는 복동희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100㎏의 신체가 필요해 5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했고, 하늘을 나는 장면을 위해 와이어를 매다는 촬영도 해야 했다. 특히 초반 도다해(천우희)에게 정체를 들키는 장면을 촬영하는 상황에서는 마블 캐릭터를 오마주했다는 의도를 귀띔했다.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연기한 배우 수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수현은 “그 장면에서는 감독님께서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원래 겁이 없는 편이지만 겁이 날 정도로 높은 위치였는데 연기를 해야 했다”면서 “그 순간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의 캐릭터 스칼렛 위치 역 완다 막시모프처럼 포즈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연기는 온전히 스칼렛 위치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그 연기를 배우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했다. 나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를 곁에서 본 사람이니까”라고 강조하며 웃었다. 수현은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헬렌 조 역할로 출연해 한국인 첫 마블 영화 출연 배우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지난 9일 자체최고시청률인 5.7%(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수도권 기준)로 막을 내렸다.
- ‘동물의 왕국’에 대한 오마주, ‘여행의 가치’에 대한 테마주…인니 라부안 바조 아야나 리조트&코모도드래곤
- 2024. 05. 23 11:54 생활
- 라부안 바조의 아야나리조트.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몇년 전 개장한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엔 코모도 아일랜드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의 협찬으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며 한국 여행객의 방문을 기대하는 분위기를 한껏 키웠다. 코모도 현지 심포지엄.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이중 현지 인기 휴양 리조트 브랜드인 아야나(AYANA)는 2018년 여름에 코모도 인근 섬인 라부안 바조에 들어서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이 리조트는 코모도 드래곤이 자생하는 섬 인근임을 강조하기 위해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AYANA Komodo Resort, Waecicu Beach)라 이름 지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라부안 바조 섬은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 이미 잘 알려진 곳으로, 리조트가 자리한 아웨치추 해변은 투명한 푸른빛 바다와 하얀 모래 사장으로 유명하다. 리조트는 12개의 스위트 객실과 180개의 프리미엄 객실로 휴양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피니시보트 선셋투어.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선상 여행을 경험할 수도 있다. 피니시 보트는 3일 일정으로 보트에서 묵으면서 섬 주변을 둘러보는 호화스러운 보트 투어를 제공한다. 길이 54m, 폭 11m의 ‘피니시 보트’는 7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다. 초호화 피니시 보트는 전체 대여 또는 객실별로 예약할 수 있으며, 보트를 타고 3일 일정으로 섬 주변을 짧게 탐험하게 된다. 배를 통째로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은 한화로 1000만 원 정도. ‘안전한 여행’이라는 의미의 아야나 라코디아(Ayana Lako’dia) 보트는 라운지와 다이빙 데크를 갖춘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용자들은 섬에 내려 구경하거나, 다이빙과 스노클링, 낚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 레포츠를 다채롭게 즐기게 된다. 코모도 드래곤(도마뱀)은 갇혀 있지 않고 섬 전체를 활보 한다.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를 가는 이유는 누가 뭐라해도 코모도 드래곤을 영접하기 위함이다. 코모도 국립공원에만 약 1700여 마리의 희귀한 코모도 도마뱀이 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 도마뱀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갖고 있으며, 독이 있어 물리면 중독 위험이 있다. 코모도 도마뱀은 최대 3m 길이까지 자란다. 이들로부터 여행객을 보호하는 책무는 이지창을 든 안내원들이다. 여행객들은 이들의 주의사항에 집중해야 위험에 노출되는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있다. 2019년 코모도 도마뱀을 보기 위해 코모도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22만여 명에 달했다. 코모도 국립공원은 500개의 섬이 있는 인도네시아의 이스트 누사텡가라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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