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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82 건 검색)

2019 US오픈 챔피언 우들랜드, 오바마 전 대통령과 여객기 동승 경험담 “내게 엄지손가락 올려주셨다”
2019 US오픈 챔피언 우들랜드, 오바마 전 대통령과 여객기 동승 경험담 “내게 엄지손가락 올려주셨다”
2025. 01. 15 10:04 스포츠종합
게리 우들랜드가 지난주 소니 오픈에 앞서 하와이 항공편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동승한 경험을 들려줬다. 우들랜드가 지난 13일 소니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 2019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지난주 하와이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한 비행기에 탄 특별한 경험을 밝혔다. 우들랜드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소니 오픈에 앞서 아내와 함께 이웃섬 빅아일랜드에서 짧은 휴가를 즐겼다. 우들랜드 부부는 호놀룰루로 돌아오는 하와이언 항공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 두 번째 줄에 앉아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탑승해 첫째 줄에 앉은 승객들이 오바바 전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이었다. 우들랜드는 “정말 놀랐다”며 “그분이 상업 항공편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우들랜드는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퍼스트 클래스의 짐칸 대신 비행기 뒤쪽에 짐을 보관하라는 안내를 받고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얼마후 그는 대여섯 명의 연방요원이 비행기에 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우들랜드는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를 방문해 저와 같은 곳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퍼스트 클래스에서 짐을 뒤쪽에 보관하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고, 경호 요원들이 나타나는 걸 보고 느낌이 왔다”고 했다. 이어 “비행기는 만석이었고 오바마 가족이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탑승했기에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분이 동승했다는 걸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들랜드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지만 대화는 없었다”며 “그분과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다만 전체적인 진행 과정, 착륙후 경호요원 대여섯명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골프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가 우들랜드를 알아봤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착륙후 우들랜드와 아내는 먼저 비행기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우들랜드가 승무원들에게 “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할 때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에게 엄지를 치켜세워줬다고 밝혔다. 비록 그들이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오바바 전 대통령이 동승자 가운데 2019년 US오픈 챔피언이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을 법한 장면이다.
오바마에 이어 바이든도 찬양 “메시, 미래가 더 있을 거 같다”
오바마에 이어 바이든도 찬양 “메시, 미래가 더 있을 거 같다”
2022. 12. 20 10:04 축구
월드컵에 키스하는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다음으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재르맹)에 대한 찬사를 남겼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지난 1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3-3으로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4-2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2골을 터뜨린 데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침착하게 성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메시는 5번째 도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게다가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인 골든볼도 수상했다. (월드컵 성적 7골 3도움) 곧바로 오바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과 ‘GOAT’인 메시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에 메시에 대한 글을 남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메시를 기리는 영상을 올린 것에 “알베르토, 그리고 어제 힘들게 싸워 마땅한 승리를 챙긴 모든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나는 메시 선수에게 미래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남겼다. 메시는 어느덧 35세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현재 메시는 2022-23시즌 총 25경기에 나서 18골 17도움으로 지난 시즌에 기록한 것을 이미 넘은 상태다. 메시의 소속팀인 파리 생재르맹도 리그에서 15경기에서 나서 13승 2무,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경XWC스타
버락 오바마 美 전 대통령, 에미상 수상
버락 오바마 美 전 대통령, 에미상 수상
2022. 09. 06 20:19 연예
OTT 넷플릭스 영상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을 받으면서 이른바 ‘4대 연예대상’을 휩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제74회 에미상 ‘우수 내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 에미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우리의 위대한 국립공원’은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 5부작으로, 오바마 부부가 세운 콘텐츠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가 제작을 했다. 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우리의 위대한 국립공원’ 해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그는 4대 연예대상 중 절반을 거머쥐게 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4일 전했다. 4대 연예대상은 방송계 에미상(Emmy), 음악계 그래미상(Grammy), 영화계 오스카상(Oscar), 공연계 토니상(Tony)을 일컫는다. 이들 상의 첫글자를 이어 붙여 ‘EGOT’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앞서 출간한 오디오북으로 두 차례 그래미상을 받았다. 2006년 ‘아버지로부터 받은 꿈들’, 2008년 ‘담대한 희망’으로 각각 ‘베스트 스포큰 워드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4대상을 모두 받은 수상자는 17명에 불과하며, 여기에는 배우 오드리 헵번, 방송인 우피 골드버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등이 있다. 더타임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 오스카상이나 토니상을 받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해밀턴’에 캐스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이 뮤지컬은 미 건국 주역으로 꼽히는 정치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일생을 다룬 화제작이다. 앞서 미 역대 대통령 중 에미상을 받은 것은 1956년 특별상을 받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유일했다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두번째가 됐다. 그는 2009년에는 인류 협력과 국제 외교를 강화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오바마 제작사, 스포티파이와 결별하고 아마존 오디오북 계약
오바마 제작사, 스포티파이와 결별하고 아마존 오디오북 계약
2022. 06. 22 20:30 연예
AP연합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하이어그라운드오디오’가 아마존 오디오북 서비스 ‘오더블’과 독점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하이어그라운드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 맺은 3년간의 기존 계약을 끝낸 지 두 달 만에 체결된 것으로, 계약 기간은 수년이다. 양측은 “다양한 목소리와 경험을 고양하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향후 공동제작 방향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앞 서 지난 2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스포티파이가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을 퍼트리는 온상으로 지목되며 곤경에 처한 가운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스포티파이의 더딘 발전 속도에 실망해 다른 플랫폼과의 계약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이어그라운드는 스포티파이와의 계약기간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국 록의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출연하는 대담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하이어그라운드 측은 오바마 전 대통령 가족 이외의 목소리를 많이 담고 싶어하면서 수십편 프로그램을 스포티파이 측에 제안했지만, 스포티파이 측은 소수의 프로그램만 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스포티파이 측이 점차 계약 갱신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오더블 등이 다음 계약 상대로 거론된 바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 국내 TV 프로그램 첫 출연
오바마 전 대통령, 국내 TV 프로그램 첫 출연
2021. 07. 21 15:11 연예
tvN ‘월간 커넥트’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국내 TV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내달 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tvN 교양프로그램 ‘월간 커넥트’ 8회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출연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국내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달에 한 번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월간 커넥트’에 출연한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정치인이면서 남편으로서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었던 배경과 노력들을 비롯해 정책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과정 등을 통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8년간의 임기가 끝날 무렵에도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을 정도로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퇴임 후 4년이 지난 지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일과 삶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는 퇴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던 청년에서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여정 및 대통령 재임 시절의 관한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을 지난해 출간해 북미에서만 약 5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6개 언어로 발간됐다. 방송에서는 출간 뒷이야기도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K-POP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문화 교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준다”고 전하며 한류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월간 커넥트’를 연출하는 공효순 PD는 “국내 TV 프로그램 최초로 정치인이자 인간 오바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인터뷰와 그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월간 커넥트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달에 한 번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는 ‘월간 커넥트’는 올해 1월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과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인 ‘짐 로저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명의 지식인이 출연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오바마
방탄소년단 지민 성격테스트 결과 ‘ENFJ’…오바마·윈프리 닮은꼴
방탄소년단 지민 성격테스트 결과 ‘ENFJ’…오바마·윈프리 닮은꼴
2021. 01. 22 04:17 연예
방탄소년단 지민이 성격 유형검사 MBTI 테스트를 통해 성격까지 완벽한 ‘퍼팩트 아이돌’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며 또 다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트위터(Twitter)에서는 심리 테스트 중 하나로 자신과 비슷한 MBTI 유형의 방탄소년단 멤버를 알려주는 ‘BTS 테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BTl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로 지능검사, 능력검사와는 다른 성격 유형별 심리 검사다. 지민은 앞서 방탄소년단 데뷔 4주년 축제 ‘2017 페스타’를 통해 총 16가지 MBTI 분류 중 ‘정의로운 사회 유형가’,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하는 사람’이라고 일컫는 ENFJ 유형으로 밝혀졌다. 이 유형의 대표적 인물로는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등이 있다. 지민이 속한 ENFJ는 전체 인구 약 2%의 희귀 유형으로 선한 일을 통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며, 특유의 설득력 있는 웅변 기술로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사람들을 이끄는 전형적인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민은 최근 ‘정인아미안해’ 챌린지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네티즌들의 관심을 고취시켰으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기부 선행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본 받은 팬들 또한 꾸준히 선행을 펼쳐 선한 영향력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며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상대방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다정하고 따뜻한 언변과 높은 공감 능력으로 ‘예쁜말 인간사전’이라는 닉네임까지 생긴 지민은 ‘음악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해 회사에 전달하는 등의 총괄업무를 통해, 2020년 ‘BE’앨범의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내, 타고난 ENFJ적 성품이 빛을 발했다. ‘BTS 테스트’를 경험한 네티즌들은 ‘지민이 기부도 많이하고 공감능력 최상이라 말도 예쁘게 잘하고 딱 ENFJ 맞네’, ‘공부, 예체능, 인성, 외모 모든게 완벽한 사람이 지민. 너무 비현실적이다’, ‘재미로 하는건데 꼭 지민이와 같은 유형이고 싶다’, ‘가수로서 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도 너무 존경스러워’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지민 성격테스트 결과 ‘ENFJ’…오마바·윈프리 닮은꼴
[채널예약]‘공부가 머니?’ 미국 오바마 ‘대통령 상’ 수상한 AB6IX 이대휘의 공부법?
[채널예약]‘공부가 머니?’ 미국 오바마 ‘대통령 상’ 수상한 AB6IX 이대휘의 공부법?
2020. 09. 22 11:11 연예
‘공부가 머니?’. MBC 제공그룹 AB6IX 이대휘가 모델 한현민의 일일 과외 선생님으로 나선다. 9월 22일(화)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모델 한현민의 공부 고민에, 함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AB6IX 이대휘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공개한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선택한 한현민은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며, 검정고시에 도전한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현민을 위해 뇌섹남으로 알려진 이대휘가 도움을 주기로 한 것. 미국에서 유학 시절을 보낸 이대휘는 영어, 일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 가능자인 뇌섹남. 중학교 때까지는 올 A를 받았을 만큼 우등생이었다고.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만 주는 ‘대통령 상’까지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한현민을 위해 일일 과외 선생님으로 나선 이대휘는 플래너를 활용한 공부 방법과 영어, 한국사 등 눈높이에 맞춘 학습법,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까지 풀코스 솔루션을 펼친다. 한편, 이대휘는 유학시절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왕따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괴롭힘을 당하면서 더 악착같이 공부한 결과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을 가지게 됐다고. 이에 한현민은 친구에 대한 존경의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친구 한현민을 위한 특별히 공개하는 이대휘의 솔루션은 9월 22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럼프 저격수된 오바마
트럼프 저격수된 오바마
2020. 08. 20 15:43 생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날인 19일(현지시간) 찬조연설에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그야말로 가차 없이 맹폭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공개 비판을 삼가는 전직 대통령의 관행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격을 삼갔던 것과 달리 이날은 연설의 상당 부분을 트럼프 대통령 비판에 할애하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강조하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승리를 위한 투표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화상 찬조연설에 나서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심각하게 대하는 데 좀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그(트럼프)가 대통령직의 무게를 느끼게 되고 민주주의에 대한 경외를 좀 발견할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는 일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공통의 기반을 찾는데도 관심 없었다. 자신과 친구들 말고 누군가를 도우려 대통령직의 놀라운 능력을 사용하는 데 관심이 없었다. 갈구하는 관심을 얻을 수 있게 대통령직을 리얼리티쇼로 취급하지 않는 데 관심이 없었다”고 직격했다.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이력을 겨냥, 대통령직을 리얼리티쇼 취급하며 대중의 관심을 얻는 데 급급했다고 비난한 것이다. 그는 “트럼프는 그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다. 그럴 수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실패의 결과는 참혹했다. 미국인 17만명이 죽고 수백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최악의 충동이 촉발되고 자랑스러운 세계적 평판이 심히 손상됐으며 우리의 민주적 제도가 전에 없이 위협받고 있다”고 조목조목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부통령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의 자질과 인간적 품성을 내세우고 지지를 당부하면서 “그들은 대통령을 비롯해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걸 믿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이런 것들은 공화당의 원칙도, 민주당의 원칙도 아니다. 이건 미국의 원칙”이라며 “하지만 지금 이 대통령은 이런 것들을 믿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을 독재자에 빗대는 듯한 언급까지 나왔다. 미국의 진정한 힘은 세계에 모범이 되는 데서 나오는 것을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알고 있고 이런 나라는 독재자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함께 한다는 발언이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민주주의도 파괴할 수 있다고 강도 높은 경고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냉소주의에 기대고 있다. 그들은 정책으로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가능한 한 투표하기 힘들게 만들려고 하고 여러분의 표가 의미 없다고 설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책임감을 통한 적극적 투표로 바이든 전 부통령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설은 미국 민주주의의 발상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미국독립혁명박물관에서 생중계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빌 게이츠 등 역대급 트위터 해킹 피해 잇따라
오바마, 빌 게이츠 등 역대급 트위터 해킹 피해 잇따라
2020. 07. 16 08:42 생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유명인사들이 트위터 해킹 피해를 봤다. AFP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이들의 공식 계정에 ‘30분 안에 1000달러(약 120만원)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유명 인사들 계정 이외에도 우버와 애플 공식 트위터에도 비트코인 송금을 요구하는 비슷한 글이 올라왔다. AP통신은 “비트코인 사기꾼들의 명백한 해킹 행각으로 보인다”며 “유명 기업인과 정치인, 중요 기업의 트위터 계정이 한꺼번에 해킹당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커들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는 10만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11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송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이조스와 게이츠, 머스크는 세계 10대 부호에 드는 인사로, 트위터 팔로워가 수천만명에 달해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해킹을 당한 트위터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2.3% 하락했다. 트위터는 이번 사태를 명백한 해킹으로 보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라며 곧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트위터는 트윗 게시·계정 비번변경 등 기능이 일부 제한된 상태다.
[공식] 방탄소년단, 유튜브 ‘가상 졸업식’ 참여…오바마·순다르 피차이와 축사
[공식] 방탄소년단, 유튜브 ‘가상 졸업식’ 참여…오바마·순다르 피차이와 축사
2020. 05. 06 07:43 연예
(위에서부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YouTube 제공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과 함께 유튜브가 개최하는 온라인 가상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6일(미국시간)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한다. 유튜브는 2020년에 졸업하는 전 세계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가상 졸업식을 기획했다. 유튜브가 졸업식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Dear Class of 2020’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 시민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 전 미국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출연한다.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게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Dear Class of 2020’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레이디 가가 등과 더불어 특별 연설자로 나선다. 또한 여러 아티스트들과 가상의 졸업식 애프터 파티에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수 앨리샤 키스(Alicia Keys), 가수 켈리 롤랜드(Kelly Rowland), 배우 케리 워싱턴(Kerry Washington), 가수 클로이 앤 할리(Chloe x Halle), 가수 젠데이아(Zendaya)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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