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5 건 검색)

［문화단신］우리말글지킴이 ‘누리그물 모임’(2001. 05. 09 19:20)

한글학회(회장 허웅)는 604돌 세종날을 맞아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학회는 10번째 우리 말글 지킴이로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대표 조상현)’을 뽑아 12일 오후 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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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화제］김선덕씨 우리말글지킴이賞(2003. 08. 28 18:33)

한국마사회 광주지점장 김선덕(金善德·59)씨가 문화관광부와 한글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우리 말글 지킴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지난 1978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후 줄곧 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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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외래어 남용 심각(2004. 05. 17 18:52)

옛날에 진시황이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던 중국을 통일하고서 먼저 한 일은 전국적인 도로망의 구축, 중국 전역의 화폐와 도량형 통일과 더불어 여러 지역에서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쓰던 글자를 통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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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3)통신언어 절반 이상이 비속어(2004. 05. 31 18:45)

청소년들의 말글 환경은 학교 교육이나 고전 읽기에서보다, 인터넷을 사용하며 익힌 통신언어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다. 요즘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말투에서나 일기, 편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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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4)통신언어 나름대로 장점존재(2004. 06. 07 18:39)

이 글은 어쩌다가 컴퓨터에 나타나는 깨진 문자가 아니다. 요즈음 십대들이 인터넷 상에서 즐겨 쓰는 이른바 ‘외계어’ 또는 ‘외계 문자’이다. 이런 명칭이 붙은 이유는 아마도 만화에서 외계인의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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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인사말도 제대로 못하는 방송(2004. 06. 21 18:39)

방송은 언론매체이자 대중매체이다. 국민은 직·간접적으로 시청료를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매체를 통하여 올바른 정보와 건강하고 유익한 오락을 제공받을 권리를 지닌다. 따라서 방송은 온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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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극장이름·영화제목 외래어(2004. 07. 20 18:52)

‘웰빙’이 김밥, 라면, 빗자루에 붙여졌다. 예전의 퓨전과 비슷한 현상이다. 그러하니 대중문화의 꽃, 영화에 아직 웰빙이 붙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 잠시 살피면, 그물에 걸린 온갖 물고기들(웰빙)처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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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공용어는 여러 언어 사용될 때 쓰는 말(2004. 08. 03 18:24)

몇 해 전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영어가 공용어가 되면 좋은데 그렇지 않아서 문제라는 것이었다. 반대가 거세 쑥 들어가고 말았지만 잊을 만하면 이따금씩 불쑥 튀어나오는 게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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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14. 문학박사도 잘 모르는 단어들(2004. 08. 17 16:56)

“엄마! 왜 거품이 안 나?” 아이의 말에 엄마가 들여다보았더니 초등학생 딸아이가 샴푸를 발에 바른 채 문지르고 있었다. ‘샴푸를 두발에 바르고 문지르면 거품이 생깁니다.’ 샴푸 용기에 쓰인 글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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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글이 흔들린다] (15)버려야할 일본어 잔재와 영어혼용체(2004. 08. 24 18:53)

거리를 지나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표지판이 한둘이 아니다. ‘콘크리트 양생 중(→굳히기 중)’ ‘오수 차입 관거(差入管渠→유입 파이프) 매설 공사’ ‘계근(計斤→과적 단속) 불응 도주 차량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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