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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를 우병우로’ 채널A뉴스 빵 터졌다

2022. 08. 01 07:18 연예 안병길 기자

31일 채널A 뉴스 중 나온 자막 실수. 채널A ‘아니, 우병우가 왜 거기서 나와?’ 박근혜 정부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채널A 뉴스 자막에 실수로 깜짝 강제소환 됐다. 인기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뉴스를 보도하면서 ‘우영우’를 ‘우병우’로 잘못 표기한 것이다. 31일 오후 채널A는 경남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에 있는 팽나무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에 등장해 관광 명소로 떠올랐으나 관광객이 몰려 마을에서는 주차난이 벌어지고 인파로 인해 팽나무의 생육도 걱정된다는 보도였다. 자막 실수는 동부마을 팽나무가 화면에 등장할 때 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하며 지역 명소로 부상”이라는 제목의 자막이 떠야 하는데, ‘우영우’가 ‘우병우’로 잘못 표기됐다. 이름이 비슷해 나온 실수로 보인다. 해당 장면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모님이 뉴스 보다가 빵 터졌다”, “우영우 자기소개 멘트 늘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병우” 등의 댓글을 달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박은빈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최근 시청률 15%를 넘으며 인기 폭발이다. 넷플릭스에서도 방송되며 월드 순위 상위권에도 올랐다.

[스경포토] [파주시장기 봄날야구] 풍산화이터스 3루수 우병우 ‘더블한번 갑시다’

2019. 04. 21 16:15 야구 김만석 기자

풍산화이터스 3루수 우병우가 21일 경기도 파주 교하야구장에서 열린 2019 파주시장기 봄날야구 옵티머스 브라더스와의 경기에서 땅볼 타구를 잡아 더블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

[스경포토] [파주시장기 봄날야구] 우병우 “내가 풍산화이터스 우차도다”

2019. 04. 20 08:31 야구 김만석 기자

풍산화이터스 우병우가 20일 경기도 파주 교하야구장에서 열린 2019 파주시장기 경향신문 봄날야구 대성아크릴과의 경기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하고 있다. 팀에서 유격수를 맡고 있는 우병우의 별명은 메이저리거 마차도를 본따 '우차도'다

‘화성 땅 차명보유’ 우병우 장모 1심에서 벌금 200만원

2019. 02. 13 15:30 생활 손봉석 기자

경기도 화성 땅을 차명 보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공성봉 판사는 13일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혐의 상당 부분을 무죄로 보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남편인 고 이상달 전 삼남개발 회장이 실 소유한 경기 화성 땅 4929㎡를 차명으로 보유하고도 2014년 11월 7억4000만원을 주고 이모씨로부터 한 것처럼 허위로 등기한 혐의를 받는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달 3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김씨는 이 땅에 도라지나 더덕을 심겠다며 농업경영계획서를 내고도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은 혐의(농지법 위반)도 있다. 김씨는 약식기소돼 벌금 2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2017년 5월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국정농단 묵인’ 우병우 384일 만에 석방…심경 질문엔 묵묵부답

2019. 01. 03 08:00 생활 온라인뉴스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3일 석방됐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일 오전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이 풀려나는 건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래 384일 만이다. 연합뉴스우 전 수석은 이날 새벽 0시 8분쯤 수감돼 있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넥타이를 하지 않은 검은색 양복 차림에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지지자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며 꽃다발을 건네자 옅은 미소를 보였다. 그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구치소 정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타고 곧바로 귀가했다. 우 전 수석의 석방은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래 384일 만이다. 이날 구치소 앞에는 보수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 꽃다발, “애국열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 석방을 환영합니다”라고 쓴 피켓 등을 들고나와 우 전 수석을 반겼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일 오전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이 풀려나는 건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래 384일 만이다. 연합뉴스경찰은 경력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별다른 돌발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제대로 감찰하지 못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별건으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공직자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12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검찰은 불법사찰 사건의 1심 선고가 나기 전인 2018년 7월 우 전 수석의 구속기한이 만료되자 국정농단 묵인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에 우 전 수석을 구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당시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여 우 전 수석이 국정농단 묵인 사건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공소사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우 전 수석이 혐의를 다투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본 것이다. 검찰은 항소심이 발부한 영장의 구속 기한도 3일로 다가오자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일 오전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우 전 수석이 풀려나는 건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래 384일 만이다. 연합뉴스법원은 그러나 이번엔 “항소심에서 발부한 영장의 구속 기간이 3일 자로 만료되고, 불법사찰 사건은 1심에서 구속 기간이 만료돼 불구속 상태로 진행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종전 범죄 사실과 같은 내용으로 새롭게 영장을 발부하는 게 가능한지 법리 다툼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결정으로 우 전 수석은 1년여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우 전 수석의 두 사건은 항소심 재판부에서 병합 심리 중이다.

[스경포토] [사회인야구 기부왕중왕전] 풍산 우병우, 힘냈지만…

2018. 10. 28 14:42 야구 이선명 기자

풍산화이터스 우병우가 28일 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고양NC다이노스 2군구장)에서 열린 2018 고양시-경향신문 사회인야구 기부왕중왕전 베이스볼 한량과의 경기에 출전해 1루로 진격하고 있다.

검찰, 우병우 수감 서울구치소 압수수색…재판거래 관여 의혹

2018. 10. 03 16:23 생활 온라인뉴스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이 3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구치소 수용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우 전 수석이 수감 중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수용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메모지 등 개인 물품을 확보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영재 원장 측의 특허소송 관련 정보가 법원행정처에서 청와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우 전 수석의 지시가 있었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조만간 우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주요 재판과 관련해 청와대와 긴밀히 협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한편 검찰은 우 전 수석 수용실 외에 전·현직 판사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법익 침해의 정도를 감안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등 사유를 들어 영장을 기각했다.

[속보] 검찰, 우병우 수감 구치소 압수수색…재판거래 관여 의혹

2018. 10. 03 15:57 생활 온라인뉴스팀

[속보] 검찰, 우병우 수감 구치소 압수수색…재판거래 관여 의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경향DB

우병우 ‘넥슨 땅거래 의혹’ 재수사했으나 또 무혐의

2018. 09. 27 14:51 생활 온라인뉴스팀

검찰이 우병우(51·구속기소)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 재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고검 감찰부(이영기 부장검사)는 우 전 수석의 처가와 넥슨코리아의 부동산 거래 등을 둘러싼 뇌물·배임·탈세 혐의 고발사건을 재기수사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7일 오후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 전 수석의 처가는 2011년 3월 강남역 근처 땅 3371㎡(약 1020평) 토지를 1365억원(국세청 신고 기준)에 넥슨코리아에 팔았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넥슨코리아는 이듬해 1월 바로 옆 땅 134㎡(약 40평)를 100억원에 추가 매입한 뒤 그해 7월 두 토지를 합쳐 1505억원에 부동산 개발 업체에 되팔았다. 양도세 등 세금과 거래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래가 석연찮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 전 수석은 물론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 회장과도 친분이 있는 진경준 전 검사장이 다리를 놔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검찰은 “넥슨 측이 오래전부터 강남사옥 부지를 물색하다가 여러 중개인 소개와 가격협상 과정을 거쳐 매수하게 된 것으로, 뇌물로 볼 만한 자료가 확인되지 않고 배임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의 장모와 네 딸이 신설법인을 통해 장인의 삼남개발 지분을 물려받는 수법으로 종합소득세 등을 탈루했다는 고발 내용도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상속받은 주식을 신설법인에 외상양도해 대금이 정산될 때까지 삼남개발 배당수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신설법인이 조세포탈을 위해 만든 페이퍼컴퍼니라고 단정할 수 없고 외상양도 형식을 취한 것이 조세범처벌법의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16년 7월 시민단체의 고발로 우 전 수석의 이런 개인비리 의혹을 수사했지만 2017년 4월 불기소 처분했다. 고발인의 항고를 받아들여 재기수사에 착수한 서울고검은 첫 번째 수사 당시 해외체류 등으로 조사하지 못한 서민 전 넥슨코리아 대표 등을 소환하고 관련 계좌·이메일 등을 들여다봤지만, 결론이 바뀌지는 않았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제대로 감찰하지 못한 혐의 등으로 2017년 4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심 선고에 앞서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민간인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구속돼 수감 중이다.

[스경포토] [경향신문 봄날야구] 솜사탕 우병우의 판단은?

2018. 03. 10 12:06 야구 이선명 기자

꽃피는솜사탕 우병우가 10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열린 ‘2018 경향신문 봄날야구’ 8강전 광명죠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