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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73 건 검색)

‘오늘도 지송합니다’ 공민정, 현실 공감 100% 워킹맘 연기 화제
‘오늘도 지송합니다’ 공민정, 현실 공감 100% 워킹맘 연기 화제
2024. 12. 29 09:26 연예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공민정이 쌍둥이 자녀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의 동급생 학부모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26일 방송이 된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하나(공민정 분)는 남편 성태(우강민 분)와 함께 아이들의 유치원 행사인 ‘파더스 데이’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일로 늦게 도착한 하나는 간식거리를 사와 다른 학부모들에게 나눠주며 살갑게 행동했으나 그런 하나에게 에단맘(염지영 분)이 은근 빈정거리는 태도를 보이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지송이(전소민 분)에게 에단맘(염지영 분)이 제이(윤하빈 분)아빠의 행방을 묻자, “뉴욕 증권사 지사장으로 발령 났다”고 하나가 송이 대신 거짓으로 답하며 송이에 대한 엄마들의 오해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거짓말에 대해 송이가 화를 내자 하나는 오히려 “재수 없게 굴더니 한마디도 못 하더라! 널 보며 쩔쩔매는 거 보고 대리만족?” 하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그녀 역시 에단맘을 좋게 보고 있지 않았음을 예상케 했다. 하원 후 키즈카페에서도 하나와 에단맘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에단이 시아에게 맞았다며 울자, 하나는 차분히 상황을 파악하려 했던 반면 에단맘은 다짜고짜 화를 내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결국 폭발했다. 하나는 결국 “전부터 묻고 싶었는데, 왜 나만 존대지?”라며 그동안 쌓여있던 불만을 토로했다. 싸움이 더 커지기 직전 아이들의 도예 수업 선생님인 찬양(장희령 분)이 나타나 증거영상을 보여주며 사건은 조용히 마무리됐다. 공민정이 신도시 엄마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안방극장에 베송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공민정, 신도시 열혈 워킹맘 최하나 역 호연
‘오늘도 지송합니다’ 공민정, 신도시 열혈 워킹맘 최하나 역 호연
2024. 12. 06 19:14 연예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방송화면 캡쳐 배우 공민정이 천포 쌍둥이맘 ‘최하나’로 변신했다. 지난 5일 첫방송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공민정은 출산부터 육아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 신도시 쌍둥이 워킹맘 ‘최하나’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하나는 10년 전 절친이었지만 멀어진 친구 송이(전소민 분)가 부동산 대출을 갚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의 집으로 피자 배달을 와 마주쳤지만 헬멧을 써 알아보지 못했다. 쌍둥이 픽업을 위해 유치원에 온 하나는 조카인 제이지(윤하빈 분)의 하원을 위해 유치원에 온 송이와 다시 마주쳤다. 오랜만에 만난 송이를 제이지의 엄마로 착각한 그녀는 송이와 “절친이었다”고 말하며 주변 엄마들에게 은근슬쩍 자신과 송이의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저녁, 하나는 남편 성태(우강민 분)에게 낮에 만났던 송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 집 애가 영어를 잘하거든. 그런데 송이는 영어를 못하잖아”라며 수상함을 감지해 과거 절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오랜만에 다시 연락하면 너무 속보이나?”라며 혼잣말을 하던 하나는 결국 송이에게 문자를 보내며, 둘 사이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첫 방송 후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을 받은 공민정은 최하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민정이 활약 중인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공민정은 지난 5일 개최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드라마부문 최고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수연, 드라마 ‘라이딩 인생’ 합류…워킹맘→전업맘, 실감 연기 예고
박수연, 드라마 ‘라이딩 인생’ 합류…워킹맘→전업맘, 실감 연기 예고
2024. 12. 04 15:17 연예
배우 박수연. 소속사 제공 배우 박수연이 스튜디오 지니의 새 드라마 ‘ 라이딩 인생’ (연출 김철규/ 극본 성윤아 조원동)에 합류했다. 스튜디오 지니의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싱글맘이었던 엄마와 워킹맘으로 자란 딸, 두 모녀가 라이딩 인생에 탑승하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 공감 드라마, 사교육, 황혼 육아 등 우리 사회 단면을 조명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 한 작품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 박보경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에 ‘드라마 장인’ 김철규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예고한다. 김철규 감독은 드라마 ‘마더’ ‘자백’ ‘악의 꽃’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 받은 드라마를 선보여왔다. 박수연이 맡은 정지숙 역은 소피의 엄마이며 한때 정은(전혜진)의 회사 동기로, 정은처럼 워킹맘으로 버텨보려 했으나 결국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전업맘이 되는 대한민국의 엄마다. 그래서 누구보다 정은을 이해하고, 또 응원하는 그런 친구이다. 한편 박수연은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는 정의로운 시골 순경 역으로 우춘길역의 김광규와 콤비 연기를 선보였으며, TVN 드라마 ‘마더’에서는 극중 아동학대범 설악(손석구)의 엄마 역으로 출연하여 섬뜩한 악역 연기를 펼쳤으며, TVN 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이랑(김범)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이랑을 아프게 하는 모진 엄마를 연기해 시정자들을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었다. 또한 박수연은 2016 머슬마니아X맥스큐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수연샵을 운영하며 유기견 보호소와 미혼모 협회 등에 기부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워킹맘’ 김나영, 뚝딱 만든 요리 세 가지···“너무 맛있어”
워킹맘’ 김나영, 뚝딱 만든 요리 세 가지···“너무 맛있어”
2024. 03. 26 15:00 연예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요리에 대만족했다. 24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봄동으로 만드는 초간단 3가지 요리 꼭 따라 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김나영은 “더 겨울이 아니다. 봄을 부르는 채소가 어떤 게 있냐. (바로) 봄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봄동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를 해볼 거다. 제철 채소를 챙겨 먹는 게 진짜 중요하다. 그게 진짜 행복하게 사는 거다”고 강조했다. 또 김나영은 봄동 자르는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봄동을 손질할 때 이걸 하나씩 떼면은 일머리가 없는 거다. 요거(뿌리)를 칼로 파낸 후 잎을 떼어주면 이파리가 (쉽게) 분리된다”며 “이런 게 생활의 지혜”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그러고 나서 그는 봄동을 세척했고 “우리 집 식탁에 지금 봄이 온 거 같다”며 감탄했다. 먼저 김나영은 봄동 무침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봄동 무침을 하려면 쪼개야 한다”며 칼질을 했고, 무침 양념을 만들며 “멸치 액젓을 넣으라고 했는데 멸치 액젓에 비릿한 맛이 너무 싫더라. 백 간장 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레몬청을 넣은 다음 “이 참기름으로 말씀드릴 거 같으면 마카롱 여사님 작업실 갔을 때 선물로 받았던 그 참기름”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다진 마늘과 양파로 마무리한 뒤 맛을 보더니 “너무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두 번째로 김나영은 봄동 된장국을 요리했다. 김나영은 “된장찌개 아니고 된장국이다. 심심하게 만드는”이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나영은 청양고추, 고추, 봄동을 알맞게 썰은 뒤, 끓은 물에 코인 육수, 된장과 함께 넣고 끓였다. 김나영은 “홍고추는 예쁘라고 넣는 거다”라고 말했다. 된장국 맛을 본 김나영은 “와우”라며 환호했고, 제작진에 “요리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냥 나만 따라오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제작직은 “자신감이 천장을 뚫은 거 아니냐”고 눙을 쳤다. 김나영이 선보인 마지막 요리는 봄동 전. 김나영은 “무침을 만들고 국을 만들었다. 이렇게 맛있는 봄동 튀겨 먹으면 얼마나 맛있겠냐”며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부침가루가 있어야 하는데 똑 떨어졌다. 그냥 밀가루 넣고 소금간을 조금 해주겠다. 그리고 새우 가루와 튀김가루도 넣어주겠다”고 했다. 이어 밀가루와 1:1 비율로 맞춰 물을 넣고 저어줬다. 그다음 잘 섞인 반죽에 달걀을 넣고 한 번 더 섞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이후 비닐에 밀가루와 봄동을 넣고 흔든 다음 밀가루 반죽에 봄동에 묻혀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올려줬다. 봄동 전을 완성한 김나영은 “봄 잔치 같은데?”라며 만족해했다. 봄동 무침과 봄동 된장국, 봄동 전으로 한 상을 완성한 김나영은 국을 한 입 먹더니 “한식 대첩에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자신의 요리에 감탄했다. 그러더니 카메라에 대고 “요리 다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하면 다 할 수 있어요. 나 진짜 무조건 요리 망하는 사람이었거든”이라며 오늘의 레시피를 강력 추천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화보] ‘80억 CEO’ 현영 “워킹맘 죄책감, 육아는 마라톤”
[화보] ‘80억 CEO’ 현영 “워킹맘 죄책감, 육아는 마라톤”
2023. 11. 27 10:43 연예
현영. 맥앤지나 방송인 현영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27일 맥앤지나는 현영과 고혹적 비주얼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현영은 성공한 사업가의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특유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현영. 맥앤지나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영은 승승장구 대박 행진을 이루는 사업가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똑소리 나는 교육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송도를 대표하는 슈퍼맘인 현영은 “맹모삼천지교의 자세로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이사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서 아이들 교육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현영은 “육아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저도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며 죄책감 많이 느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며 마음 힘들기도 했다. 송도로 옮겨 새롭게 회사를 세팅하고 밀착 육아를 하게 되면서 괜찮아졌다. 우리 모두 지치지 말자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영. 맥앤지나 최근 독립영화 ‘하루 또 하루’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현영은 “촬영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제가 연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 제 연기를 본 분들에게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이, 워킹맘 겨울 코디팁 “공감하실 것”
이현이, 워킹맘 겨울 코디팁 “공감하실 것”
2023. 11. 02 16:13 연예
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이현이가 워킹맘을 위한 실용적인 겨울 코디를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가을,겨울 옷장 책임지는 탑모델 한혜진vs이현이의 패션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혜진과 이현이는 D사 매장에 방문해 코디 대결을 펼쳤다. 매장 탐색 중 하늘색 패딩조끼를 집어 든 이현이는 “제가 워킹맘이다. 아이들 케어할 때 패딩도 좋지만 팔이 자유로운 게 좋더라”고 했다. 여기에 이현이는 회색 니트 셋업을 픽하며 “겨울에 이런 룩 잘 입으신다. 이 위에 팝한 컬러의 패딩조끼 입어주면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추천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이후 이현이는 해당 착장을 직접 입고 나왔다. 한혜진은 “솔직히 파란색 패딩조끼 괜찮을까 싶었는데 회색 니트 셋업이랑 같이 입으니 너무 예쁘다. 두 색이 다 너무 잘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현이는 “워킹맘이라면 공감하실 거다. 겨울에 추워서 패딩 입고 나갔는데, 애들 몇 번 케어하고 나면 땀이 그렇게 난다. 또 팔이 불편해서 전 패딩조끼를 많이 입는다. 워킹맘들은 겨우내 진짜 실용적으로 입지 않을까 하며 골라봤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혜진은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이현이의 말솜씨에 “유튜브로 구매할 수 있는 버튼 있으면 다 눌렀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라미란, 워킹맘 경력 단절 막았다 (잔혹한 인턴)
라미란, 워킹맘 경력 단절 막았다 (잔혹한 인턴)
2023. 08. 21 11:48 연예
티빙 제공 ‘잔혹한 인턴’ 라미란이 각성했다. 18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3, 4회에서는 고해라(라미란)의 본격적인 ‘인턴’ 생활이 전개됐다. 분명 7년 전 잘 나가는 MD시절에는 손쉽게 했던 업무도 ‘로딩 오류’가 발생하면서 물어봤다가 혼나고, 안 물어보고 했다고도 혼나는 무한 루프에 빠졌던 것도 잠시, ‘올해의 제품상’도 여러 번 수상했던 탁월한 제품 기획력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셀링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 고전하던 금소진(김혜화) 과장의 기획안에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하며 도움을 준 것. 일에 대한 슬럼프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소진이 휴직을 앞당기려고 하자,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휴직을 앞둔 워킹맘들 퇴사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는 지원의 잔혹한 미션을 받고 심리적 갈등을 겪던 해라가 찾은 돌파구가 “아예 ‘휴직 신청’을 없던 일로 만들자”였기 때문. “내 커리어가 애 때문에 무너지는 게 억울했다. 그런데 겪어보니 도망간다고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과거를 생각하면 금 과장님 휴직 말리고 싶다”는 진심으로 설득한 결과, 소진은 결국 휴직 신청을 철회했다. 이처럼 경력직 인턴 해라는 ‘경험’이라는 아주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회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또다시 위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워킹맘들 퇴사를 유도하는 ‘칼’로 활용하기 위해 해라를 채용했던 지원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해라에게 적의를 드러냈기 때문. 해내기만 하면 ‘과장’직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조건도 철회했다. 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잘해보겠다고 다짐했지만, 그의 발목을 붙잡는 일은 그뿐이 아니었다. 해라와 지원의 이 은밀한 대화를 누군가 듣고 있었던 것. 과연 해라의 입사 조건을 알게 된 이는 누구였을지, 이 은밀하고도 잔혹한 미션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잔혹한 인턴’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잔혹한 인턴’은 2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나쁜엄마’ 라미안, 이번엔 ‘워킹맘’이다 (잔혹한 인턴)
‘나쁜엄마’ 라미안, 이번엔 ‘워킹맘’이다 (잔혹한 인턴)
2023. 08. 11 09:30 연예
티빙 ‘잔혹한 인턴’ 배우 라미란 주연의 ‘잔혹한 인턴’이 오늘(11일) 공개된다. 라미란의 캐스팅 소식부터 포스터 등이 공개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은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맛깔 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끌어나가는 라미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작품을 소화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다. 최근 ‘나쁜엄마’에서 진영순을 소화,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라미란의 진정성 담은 감성 연기는 여전히 대중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런 그가 사전에 공개된 ‘잔혹한 인턴’ 스틸과 예고편으로 극에 현실감과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라미란이 연기하는 고해라는 입사 후 과장까지 초고속으로 승진하며 승승장구하는 MD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로, 가정에 전념했던 7년간의 경력 단절로 인해 인턴으로 재취업을 하게 된다. 티빙 ‘잔혹한 인턴’ “라미란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안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콕 짚어 잡아내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해라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고스란히 살려낸다”고 전한 제작진의 증언처럼 라미란은 공감 만렙, 현실 밀착 연기로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라미란표 ‘고해라’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라미란은 차근차근 쌓아온 필모를 토대로 꾸준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바. 그가 ‘잔혹한 인턴’으로 그려낼 ‘고해라’는 기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 연기 장인 라미란과 엄지원이 출연하는 ‘잔혹한 인턴’은 11일(오늘) 티빙에서 공개된다.
제이쓴 “워킹맘 엄마에게 상처” 후회의 눈물
제이쓴 “워킹맘 엄마에게 상처” 후회의 눈물
2023. 06. 06 08:11 연예
ENA ‘효자촌2’ ‘효자촌2’ 무릎 베게 돌발 미션 철없던 어린시절 뭉클한 사연 5일(월) 방송된 ENA ‘효자촌2’ 7회에서는 제2회 ‘효자 오락관’을 치른 여섯 가족 중 꼴찌만 남고, 나머지 다섯 팀은 ‘효 나들이’에 나서 부모 자식간에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효자 오락관’ 종목은 부모님이 다리 위에서 물을 따르고, 아들이 다리 아래에서 와인잔에 물을 받는 게임이었다. 부모님들은 높아진 난이도에 연신 “독하다”를 외쳤지만 본 게임이 시작되자 숨길 수 없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제일 처음 게임에 나선 동현배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 움직이지 마! 가만있어”를 외치며 의욕 넘쳤지만, 다른 아들들에 비해 적은 물을 담아 첫 게임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두 번째 종목은 ‘둘이 테니스공 옮기기’로 얼굴 부위를 이용해 공을 옮기는 게임이었다. 이들 중 신장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이재원 부자의 걱정과는 달리 유재환 모자가 게임 도중 웃음이 터지며 바닥에 누워버렸고, 결국 제일 늦게 공을 옮겨 두 번째 게임에 꼴찌가 됐다. 최종 꼴찌가 확정되는 마지막 ‘주사위 던지기’ 게임에서는 후보 세 팀 중 가장 운이 좋았던 유재환 모자, 김재원 부자가 주사위 숫자 11점이 나오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동현배는 인터뷰에서 “운이 필요한 게임에서 한 번도 등수 안에 들어 본 적이 없어요”라고 예상한 대로 3점이 나오면서 최종 꼴찌가 되어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 남아 젠가와 삼행시로 효자촌의 밤을 즐겼다. ‘효 나들이’에 나선 다섯 가족들은 각자 부모님과의 저녁외출에 나섰다. 푸짐한 한 상이 나오는 한정식집으로 간 윤지성 모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식사를 시작했고, 어머니가 “TV에서 유치하게 보였던 부분(게임)이 와서 해보니까 재미있었다”며 효자촌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나눴다. 하지만 이야기는 나누던 중 윤지성이 어머니에게 어릴 때 부모님의 식당 일을 도우며 서운했던 기억을 토로하며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이는 윤지성이 어머니에게 투정부리며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 윤지성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누구나 엄마한테 서운했던 기억은 하나씩 있는데, (그럼 경험에 대해) ‘그 때 엄마가 먹고 사느라 바빠서 그렇게 너희한테 아픈 줄 몰랐다’라고 사과가 아닌 위로가 받고 싶었다” 고 밝혀 MC들이 안타까워했다. 같은 시각 제이쓴 모자도 효자촌을 나와 차를 타고 데이트에 나섰다. 단양의 일몰명소에 도착한 제이쓴은 차에 내려 무심하게 엄마 손을 잡고 자신의 주머니에 집어넣는 훈훈함을 보였다. 이를 본 홍현희는 데프콘에게 “어머니 손을 주머니에 넣어본 적 있어요?”라고 묻자, 데프콘은 “절대요”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유일하게 숙소에 남은 동현배는 직접 질문을 적어 만든 특별한 나무쌓기 게임을 꺼내 어머니와 게임을 했다. 어머니가 뽑은 나무도막에는 “이제껏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말은?”이라는 질문이 적혀 있었고, 둘 사이에 비밀이 없다던 동현배는 조심스럽게 “굳이 얘기하자면, 그냥 늘 엄마한테 미안하지”라고 말했다. “이제껏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말은?”이라는 질문이 적혀 있었고, 둘 사이에 비밀이 없다던 동현배는 조심스럽게 “굳이 얘기하자면, 그냥 늘 엄마한테 미안하지…”라며 아직 어머니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미안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전 인터뷰에서 “10년 동안만 뒷바라지 해주려고 했다”고 했던 어머니는 아들에게는 “그거는 내가 또 능력이 되니까, 부모니까”라며 마지막에 아들 이름 삼행시를 통해 “배우생활을 해서 좋은 사람으로 길이길이 남길”이라는 말로 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운 좋은(?) 유재환도 오랜만에 어머니와 제대로 식사하게 됐다. 고급스러운 일식 코스 요릿집에 간 유재환 어머니는 “재환이 덕분에 이런 데서 먹고, 여행하고 고맙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유재환은 “내가 만약에 엄마가 없었더라면 얼마나 슬펐을까. 좋은 것들을 엄마랑 나누지 못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에도 깊은 대화를 이어가는 두 모자를 보던 3MC는 “깊고 좋은 대화 잘 나누는데 효자촌에만 들어가면 동화가 되나 보다. 마음에 없으면 이런 말이 즉흥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비쳤다. 이재원 부자는 효자촌에 입성한 지 사흘 만에 첫 외출에 나섰다. 두 사람은 기분 좋게 차를 타고 출발했지만, 이야기 도중 이재원이 양력, 음력 관련해 물었고, 아버지는 “그런 얘기를 들어볼 기회가 언제 있겠나. 한 집에 어른과 살아야 관심을 두는 거지”라고 하자 이재원이 “머리 아플 것 같아”라며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갔다. 식당 주차장에서도 이재원 아버지의 주차매너를 지키라며 잔소리가 이어졌고, 이재원은 인터뷰에서 “나를 아직 H.O.T. 시절 활동할 때 모습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물티슈 뚜껑 닫아야 한다. 그냥 자면 안된다. 이 닦고”라며 어린아이 대하듯 잔소리하자, 결국 이재원이 “아버지 그 얘긴 나중에 해요”라며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때마침 제작진은 “지금 즉시 아들은 어머니, 아버지의 무릎을 베고 잠들어 주세요”라는 공지 방송에 테이는 “실시간으로 CCTV 보시면서 지령 내리시는 거예요?”라며 제작진에게 물었고, 데프콘은 “이렇게 날카로울 때 갑자기 아버지 무릎베개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가족도 갑작스러운 돌발 미션에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무릎 베게 경험이 없는 아들들이 허둥지둥거리고 있을 때 유재환은 유경험자답게 자연스럽게 어머니 무릎에서 깊은 숙면에 빠졌다. 동현배 어머니는 무릎에 누운 아들을 보며 “아기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나도 모르게 등을 토닥토닥하게 되더라고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던 중, 제이쓴은 어머니 무릎에 누워 “엄마가 했던 말 중에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리 어렸을 때로 한 번만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옛 기억을 떠올리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어머니가 “그 때로 돌아간다면 회사 안가고 비 오는날 우산 갖다주고”라고 말하자 제이쓴은 엄마에게 상처줬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예전 어머니가 일하시느라 자신이 기획한 행사에 못 오시자, 서운한 마음에 초등학교 시절 우산을 들고 마중을 못 나온 엄마에게 상처 줬던 말을 했던 것. 제이쓴은 “몇 년 동안 그걸 담아두고 계셨을 걸 생각하니까, 너무 죄송스러웠다”며 후회의 마음을 전했다. 무릎 베게 미션을 하면서 날 선 분위기의 이재원 부자 사이도 어느 새 편안하게 바뀌고,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꼭 붙잡고 지켜보는 모습이 보는 이로 뭉클함을 안겼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이재원이 “제이쓴 한번 들어봐요. 곧 아버지 생신인데, 75세이니까, 75만 원을…”이라고 말하자 다른 아들들은 “750만 원도 아니고 75만 원?” “H.O.T. 입에서 75만 원?” “저 형 대스타인 줄 알았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아버지에게도 쓴소리를 듣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주 이재원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최초 孝라이어티 ‘효자촌2’는 ENA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조은솔, ‘미씽2’ 살인용의자 VS ‘대행사’ 워킹맘 남편···폭넓은 캐릭터 소화력 입증
배우 조은솔, ‘미씽2’ 살인용의자 VS ‘대행사’ 워킹맘 남편···폭넓은 캐릭터 소화력 입증
2023. 01. 16 18:29 연예
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은솔이 ‘미씽’과 ‘대행사’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 입증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조은정(전혜진 분)과 송정호(조은솔 분)의 맞벌이 부부 고충을 담은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조은정의 아들 송아지(김라온 분)는 엄마의 부재를 느끼며 급기야 엄마와의 대화 단절을 선언하고, 이에 굴복해 사직서를 내겠다는 엄마를 향해 “우리엄마 백수다. 신난다”라고 소리치며 즐거워하는 상황. 광고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조은정은 가정이 있기에 고아인(이보영 분)처럼 일을 향한 욕망에 매진할 수 없는 현실에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며 사직서를 내기로 결심한다. 술에 취한 조은정과 송정호의 대화가 눈길을 끈다. 조은정은 포장마차에 나타난 송정호에 대뜸 “도둑놈”이라며 “초등학교때부터 꾼 내 꿈, 내 찬란한 미래 다 훔쳐갔다”라며 “애 낳기만하면 다 책임진다며”라고 소리쳤다. 송정호는 “솔직히 나랑 엄마가 다 키워잖아”라며 “나라고 회사 그만두게 하고 싶겠어? 능력있고 돈 잘버는 아내 왜 안좋겠냐”고 달래며 퇴사를 앞 둔 조은정을 위로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가정내 전통적 성역할을 탈피하며, 맞벌이와 공동 육아가 확산되고 있지만 가사 분담이 갖는 평등의 의미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없는 현실을 꼬집으며 공감을 더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조은솔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에서 20년전 실종된 의대생 은희(권아름 분)의 전 남자친구이자 살인 용의자 영준 역을 맡아 섬뜩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 표현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 시킨 바 있다. 조은솔은 ‘대행사’에서는 아예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섰다. 기존작의 악랄한 이미지를 벗고 순둥한 이미지에 아내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서는 송정호 역할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대중의 시선을 붙잡았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개성있게 캐릭터를 탄생시켜 나가는 조은솔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 창작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조은솔은 뮤지컬, 연극, 성우 활동까지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tvN 드라마 ‘마인’으로 브라운관에 첫 발을 디딘 조은솔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tvN ‘미씽2’ 등에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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