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20 건 검색)
- 부산시, 원도심 산복도로 고도제한 대폭 완화
- 2025. 01. 10 11:02지역
- ... 지난해 9월 공개한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획에 대해 각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고도지구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정비안은...
- 산복도로고도제한원도심북항재개발
- 클래식 제주는 영원하다…제주항 인근 원도심도 즐겁다
- 2025. 01. 04 09:00여행
- ..., 김창열미술관, 유동룡미술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당대 최고의 컬렉션은 제주항 부근의 원도심에도 있다.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로 구도심 핫플레이스가 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호텔Ⅱ....
- 쇠락한 제주시 원도심 살리기 ‘핫플’로 탈바꿈 도전
- 2024. 11. 05 20:13지역
- ... 확인됐다. 2년간 행정동 인구수와 상가 매출액도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 같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권법에 따라 제주시 중앙로와 칠성로, 지하상가 등 3곳을 자율상권구역으로...
- 원도심제주도관광객쇠퇴제주시상권활성화칠성로지하상가중앙로
- 쇠퇴한 제주시 원도심을 관광객 ‘핫플’로 ‘도전’
- 2024. 11. 05 16:25지역
- ... 확인됐다. 2년간 행정동 인구수와 상가 매출액도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같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권법에 따라 제주시 중앙로와 칠성로, 지하상가 등 3곳을 자율상권구역으로...
- 원도심제주도관광객쇠퇴제주시상권활성화칠성로지하상가중앙로
스포츠경향(총 5 건 검색)
- 김동연 지사“원도심 노후화 대책, 진정성과 정책의지 믿어달라”첫 시군 민생현장 타운홀미팅
- 2022. 09. 27 18:13 생활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원도심 노후화에 대한 대책을 강한 진정성과 정책 의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밤동산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시군 민생현장 맞손토크’에 참석해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원도심 노후화도 굉장히 심각한데, 진정성과 정책 의지를 지니고 신경 쓸 것이니 믿어달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과거 늘 발전하기만 했던 안양시가 이제는 대표적인 쇠퇴지역이 됐다. 안양시를 살리고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에서 첫 번째로 방문했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의) 합리성과 타당성이 있다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힘을 합쳐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4동 민생현장 방문은 김 지사가 지난 7월 ‘민선 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타운홀미팅(주민회의) 매달 개최 등에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타운홀미팅은 도와 시군이 지역사회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자유롭게 지역 현안 등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안양시는 전체 31개 동 가운데 27개 동이 쇠퇴지역이다. 성남·수원 다음으로 쇠퇴지역이 많다. 2020년 기준 안양시 도시 쇠퇴율은 87%로, 도내 도심 지역 중 쇠퇴 정도가 가장 심한 도시이기도 하다. 현행 도시재생법에 따르면 쇠퇴지역은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으로 ▲ 인구 감소 ▲ 사업체 수 감소 ▲ 20년 이상 건축물이 50%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가운데 둘 이상이 해당하는 곳을 정의한다. 안양4동은 1990년대 인근 평촌신도시 개발 이후 급격히 쇠퇴해 구도심 재정비 관심이 큰 지역이다. 주민들은 다목적체육관 조성, 만안구 상권 회복, 아이들 통행로 안전 확보, 주차난 해결,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개선, 노인 일자리 확대, 도로 개설을 통한 차량정체 해소 등 지역 현안을 김 지사에게 질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많은 주민을 만나 생활과 밀착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경기도가 해결 가능한 사안은 적극 검토하고, 안양시와 협의할 내용은 힘을 합쳐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경기도는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김동연 도지사 “1기 신도시뿐 아니라 원도심 주거개선안도 찾을 것”
- 2022. 09. 08 19:29 생활
- 김동연 경기지사가 8일 도담소에서 한가위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1기 신도시뿐 아니라 원도심에서 노후화된 주거지역에도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며 “원도심의 주거개선안도 빠른 시간 내에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원도심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달 24일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에도 신경을 쓰겠다”도 밝힌 바 있다. 안양시는 도내 218곳의 쇠퇴지역(읍·면·동) 중 27곳이 포함돼 성남시, 수원시 다음으로 많다. 쇠퇴지역은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으로 ▲ 인구 감소 ▲ 사업체 수 감소 ▲ 20년 이상 건축물이 50% 이상 등의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곳을 말한다. 인구 6900여명 규모 안양4동은 1961년 안양시장 이전으로 중심 시가지를 이뤘으나 1990년대 인근 평촌 신도시 개발로 쇠퇴했다.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2008년 지정됐다가 2011년 해제된 후 현재까지 별도 정비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 대전 원도심 경제 살리기 ‘토토즐 페스티벌’ 재개
- 2021. 09. 10 21:16 생활
- 대전시 제공.매주 토요일 대전 원도심에서 공연과 지역 경제 살리기가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시장과 대전천변 등에서 ‘토토즐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토요일, 토요일을 즐겨라’의 약자인 토토즐 페스티벌은 2019년 시작됐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축제의 시작은 ‘디지털 보물찾기’가 알린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중앙시장 일원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참가하려면 토토즐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지역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중앙시장 상인들이 인기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토토즐 페스티벌 체험후기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을 하면 최고 500만원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낮아지면 대전 천변에서 드론 300여대가 다양한 메시지를 빛으로 표현하며 멋진 야경을 제공하는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 인천대, 제물포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가동
- 2021. 04. 22 10:09 생활
- 인천대학교가 제물포캠퍼스를 활용한 대학 및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최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변지역 연계를 통한 효율적 토지이용 구상을 통해 신산업·교육·문화 혁신공간 구축 등 대학발전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기본 구상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원래 인천대 부지였던 제물포캠퍼스 부지는 인천시가 ‘인천대학교 지원협약서(2020년 2월)’에 따라 2020년 6월 인천대로 반환 하였고, 이후 인천대는 인천시와 같은 해 10월“인천대 제물포캠퍼스 개발 공동연구회”를 구성하고, 연구회 POC(Project Of Concept)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인천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중앙정부와 인천시 그리고 대학의 발전전략을 연계한 제물포캠퍼스 재개발 방안을 수립한다는 원칙하에 도화구역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물포캠퍼스는 총 22만1298㎡의 면적에 학교 건물 19개 동이 남아있다. 인천대는 2009년 송도로의 캠퍼스 이전으로 인한 주변 상권 침체 및 지역 슬럼화, 주변 산업단지 구조 노후화로 인한 미래산업구조 대응 미비 등 다양한 지역 침체 요인도 있지만 주변의 각급 학교시설, 제물포역과 도화역 등 풍부한 역세권, 지자체의 도화구역 재생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 지원 의지 등 성장잠재력 또한 풍부하여, 대학 내 유휴공간·공공공간 등을 연계한 혁신밸리, 청년문화 활성화 공간 등 특화공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의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한 검토 전략은 크게 ▶교육·연구 혁신단지 ▶첨단산업 혁신단지 ▶친환경 단지 ▶문화예술 단지 등으로 구성했다. 캠퍼스 혁신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 등 미래지향적 개발방안을 비롯해 녹지 연결 및 편의시설 개발, 원도심 문화재생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사업비는 인천시와 체결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지원협약서” 및 인천시와 국비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향후 인천대는 대학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구회를 통해 확정한 ‘첨단산업 혁신단지(D.N.A)’컨셉을 포함하여 마스터플랜 개발전략 전체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최종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이곳&이야기]대전 원도심 주말마다 ‘들썩들썩’(2019. 07. 12 14:26)
- 2019. 07. 12 14:26 사회
- ㆍ대전 방문의 해 맞아 ‘토토즐 페스티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결합 축제로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지난 7월 6일 오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으로 향하는 길. 목척교 인근에서 귀에 익은 노랫말이 들려왔다.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한 기타 선율을 따라가자 대전천 수변무대에서 남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이 한창이다. 객석에 시민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무대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지면서 공연은 열기를 더해갔다. 공연장 위쪽 중앙시장과 대전천 사이 천변도로에서는 야시장이 펼쳐져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중앙시장과 대전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를 연결하는 은행교 위에서는 ‘프리마켓’도 열리고 있었다. 으능정이 거리 한가운데 ‘스카이로드’ 위로 펼쳐진 214m 길이 초대형 LED 스크린에 화려한 영상이 켜지고,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파티가 시작되자 거리 전체가 금세 빠른 템포의 댄스음악과 함성으로 들썩였다. 지난 5월 대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대전시 제공 주요 거점 장소 돌아가며 열려 주말마다 대전 원도심이 들썩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은행동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을 즐겨라)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대전역과 스카이로드, 중앙로 지하상가, 테미오래(옛 충남도 관사촌) 등 주요 거점 장소를 돌아가며 열리는 ‘들썩들썩 원도심’ 공연을 시작으로, EDM 파티와 야시장,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결합한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토토즐 페스티벌을 올해 대표적인 주말 여행 콘텐츠로 내세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보통 1년 단위로 운영하는 지역 방문의 해도 2021년까지 3개년 계획을 세워 운영하기로 했다.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올해가 그 원년이다. 올해부터 대전 방문의 해를 시작한 대전시의 가장 큰 고민은 볼거리·즐길거리 없는 이른바 ‘노잼(재미없는)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이 내놓은 ‘대전형 국내여행 연합관광상품 도입여건 분석과 향후 운영과제’라는 정책연구보고서를 보면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대전을 국내 여행지로 선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 것이 ‘볼거리·즐길거리 부족’이었다. 기본적으로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지 못한 데다 이런 이유들까지 더해져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자 수는 한 해 300만∼35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대전에도 특색 있는 여행지나 관광 콘텐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종합테마파크인 오월드, 지난해 대통령의 휴가지로 주목을 받았던 장태산 휴양림이나 대청호반길, 계족산 황톳길 같은 곳들이 ‘대전관광명소 12선’으로 소개되고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다만 그동안 다양한 명소를 연결하고 교통 접근성 등 관광지로서의 좋은 여건을 살릴 수 있는 여행 콘텐츠나 인프라가 부족했다는 것이 대전시의 자체 분석이다. 올해 대전시가 ‘대전만의 콘텐츠’가 담긴 상설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이유다. ‘문화·예술’과 ‘과학’, ‘힐링’, ‘재미’라는 4대 여행 콘셉트가 그 핵심이다. 214m 길이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돼 있는 대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대전시 제공 문화·예술, 과학, 힐링, 재미 4대 콘셉트 문화·예술을 테마로 한 대전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는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과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이 있는 서구 둔산동 일대 문화예술단지를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다. 대전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하면서 대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근간이 형성된 곳이어서 지금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에 이르는 원도심 지역에 여러 근대건축물이 남아있다. 대전시는 이곳에 ‘근대문화 탐방로’를 조성해 여행자들이 대전역부터 5.17㎞ 구간의 순환형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옛 충남도청과 관사촌, 옛 조선식산은행과 산업은행 대전지점 등 9곳의 근대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전에 미술관이 있는 고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중심 콘텐츠로 삼아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을 연계하는 ‘이응노 예술여행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과학도시’라는 대전의 이미지와 강점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카이스트(KAIST)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앙과학관, 시민천문대 등을 연계한 과학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힐링’을 테마로 한 대전 여행에는 대청호와 유성온천, 한밭수목원, 장태산, 계족산 등 생태·관광자원이 활용된다. 대청호 생태 힐링 여행 등을 상설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온천테라피 등과 연계해 체류형 여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미’ 여행에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다. 유명빵집 ‘성심당’을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페·맛집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족여행상품 등을 기획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에 맞춰 이 같은 4대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올해 시티투어버스와 스토리투어 프로그램도 확대·개편했다. 요일별로 역사문화, 교육, 대덕특구탐방, 힐링, 야경 등 9개 주제 25개 코스의 테마형 시티투어버스가 운행 중이고, 주말에는 여행객이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원하는 곳을 여행할 수 있는 순환형 투어 노선 3개도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으로 3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투어는 대전의 숨겨진 이야기와 속살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 여행 프로그램이다. ‘근대로의 여행’, ‘영화속으로’, ‘문화예술체험’을 주제로 한 원도심 투어와 갑천·유등천·대청호에서 진행되는 새벽힐링투어, 대동 하늘공원과 갑천 등을 여행하는 야간투어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번갈아 가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년간 운영되는 대전 방문의 해를 통해 대전의 숨겨진 멋과 매력을 제대로 알리고 대전을 중부권 관광 거점도시이자 국내 관광의 선도도시로 만들려 한다”며 “2022년에는 대전 여행객을 연간 1000만명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대전 관광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면서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곳&이야기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제주시 원도심 걷기 여행 코스 '성안올레' 개장
- 2022. 09. 28 09:25 레저/여행
- 2시간 코스의 원도심 도보 투어 성안 올래. 제주시 제공 오는 10월 1일 제주시의 원도심 도보투어의 새로운 코스 ‘성안올레’가 개장 행사를 연다. 견고한 제주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던 원도심 일대를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업해 성안올레로 단장했다. 산짓물공원 인근 산지천에서 출발해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사라봉오거리, 두맹이골목을 지나 제주동문시장을 거처 돌아오는 약 6㎞ 코스로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제주시는 옛 제주성 내 원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유산을 볼 수 있는 성안올레에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도 포함돼 있어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라봉에서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두맹이 골목은 60~70년대의 운치가 느껴지는 벽화마을이 조성돼 있어 사진 스폿으로도 사랑받을 듯하다. 제주 전통의 먹을거리와 청년 상인들의 재기발랄한 음식이 가득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은 걷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성안올레는 건물 벽이나 담, 전신주에 붙은 노란색 화살표로 따라가면 된다. 노란색과 회색의 성안올레 리본을 참고해도 된다.
- 성안올레제주도보여행제주원도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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