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342 건 검색)
- 성동문화재단, 새해 희망찬 활력 불어넣는 ‘2025년 신년음악회’···50인조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베이스 구본수·소프라노 전은정
- 2025. 01. 14 20:51 연예
- 성동문화재단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윤광식 이사장)이 오는 18일 소월아트홀에서 다채롭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한 해의 시작을 2025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치유와 재생 그리고 수호의 상징인 을사년(乙蛇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해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힐링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시작을 밝고 경쾌한 발걸음을 연상시키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첫 곡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왈츠곡 ‘남국의 장미 왈츠’, ‘황제 왈츠’를 비롯하여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중 왈츠 등 다채롭고 웅장한 관현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소월아트홀에서 함께한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베이스 구본수, 올해 처음 만나는 소프라노 전은정이 성동구민의 안녕과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성동문화재단의 첫걸음에 함께한다. 성동문화재단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 창단한 신생 오케스트라로 젊은 음악가들이 음악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마음으로 뭉친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성동문화재단과 함께했던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 2024년 ‘신년음악회’, ‘시네마 클래식 여행’에 이어 성동구민과의 네 번째 만남으로 다시 한번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전파한다. 성동문화재단 공연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 후, 프라이베르크 시립오페라극장과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로 역임하고, 현재 중부 유럽 최고의 주립극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에서 한국인 최초의 뮤지컬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겸 작곡가 한주헌이 지휘봉을 잡아 한 층 더 성숙되고 웅장한 음악을 선사한다. 또 풍부하고 깊은 음색으로 사랑받는 베이스 구본수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청아한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전은정의 ‘봄의 소리 왈츠’ 등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협연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성동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행복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품격 있는 신년 음악회가 구민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는 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3만 원이다.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스24 티켓,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며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등 5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문화재단
- [로컬] 정태춘·이희문, 하윤주, 17일 ‘2025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 공연
- 2025. 01. 13 18:56 연예
- (재)부산문화회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가 오는 17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5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2025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는 예술감독 이동훈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무대로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서는 서정성과 사회성을 아우르는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 온 싱어송라이터 정태춘, ‘국악계의 이단아’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거문고주자 이대하, 그리고 경기시나위 사물단원으로 구성된 연희앙상블 궁궁, 세계 최초의 택견비보이 트래블러크루가 함께 출연하여 을사년 희망을 노래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에 노래(송:Song)가 있다면, 한 해를 여는 ‘신’년음악회에는 ‘신’나는 분위기가 흐른다. 아침의 시간을 열 듯, 새해의 시간을 열어주는 국악관현악부터, 지나간 작년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차분한 노래와 함께, 흥과 신명 나는 민요의 파티로 새해를 이끌어갈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무대이다. 오늘날 K-국악이라 불리는 한국의 전통음악은 여러 장르와 만나며 그 위력을 떨치고 있다. 역사가 된 대중가요와의 만남을 통해 국악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나고, 끝 곡으로 축제의 장을 펼쳐 새해의 다짐을 더욱 굳게 다져보자는 의미를 담는다. ‘2025 부산시민회관 신년음악회’는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복지할인(50%), 10인 이상 단체 할인(20%), 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 예매 시 1매 당 1천원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산시민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부산문화회관
- ‘열린음악회’ 홍지윤, ‘제3한강교’→‘정말 좋았네’ 무대
- 2024. 12. 24 00:16 연예
- KBS ‘열린음악회’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홍지윤이 독보적 감성으로 일요일을 장식했다. 홍지윤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제3한강교’와 ‘정말 좋았네’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화이트 실크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혜은이 원곡 ‘제3한강교’와 주현미 원곡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홍지윤은 “오늘 정말 행복하고 좋은 날이라서 마음을 담아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제3한강교’로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특유의 창법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스텝이 돋보이는 안무를 더해 보는 재미를 더하며 여유로운 무대 미너로 첫 무대를 마쳤다. 이어서 ‘정말 좋았네’로 열기를 이어간 홍지윤은 구성진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표정 연기와 눈빛, 제스처를 곁들인 홍지윤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정말 좋았네’를 재해석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홍지윤은 다양한 방송, 콘텐츠,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 스테이씨, 연말 요정 등극! ‘열린음악회’ 장식한 틴프레시 에너지
- 2024. 12. 23 23:51 연예
- KBS ‘열린음악회’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2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GPT’와 ‘Teddy Bear (테디 베어)’ 무대를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연말에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스테이씨는 가장 최근 활동했던 ‘GPT’와 함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Teddy Bear’ 무대로 독보적인 감성을 전했다. 디지털 싱글 ‘…l (닷닷닷)‘ 타이틀곡 ’GPT’로 무대에 오른 스테이씨는 키치한 개성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는 전원 센터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하트’ 포인트 안무로 따라하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재치 있는 화법으로 상대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담은 노랫말이 설렘을 선사했다. 스테이씨는 이어 네 번째 싱글 동명의 타이틀곡 ‘Teddy Bear’로 열기를 이어갔다. 상큼하고 발랄한 틴프레시 에너지를 장착한 스테이씨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곡의 무드를 돋보이게 하는 ‘곰돌이 춤’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붙잡았다. 스테이씨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2024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 최성수, 무료 ‘송년음악회’ 무대
- 2024. 12. 18 13:53 연예
- 최성수 가수 최성수가 전라북도 순창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최성수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2024 송년음악회’에서 히트곡 ‘동행’과 ‘해우’ ‘기쁜우리사랑’ ‘위스키온더락’ ‘남남’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순창군이 올 한 해 불안한 정치 상황과 고물가·고금리 등을 어려운 시간을 보낸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기쁨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400명까지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최성수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고은빛과 나미애, 이정옥, 그룹 ‘오로라’, ‘킹스밴드’ 등도 함께한다. 최성수는 “올해는 정말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다”며 “올 한해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가박스,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 상영
- 2024. 12. 10 22:27 연예
- 메가박스,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 상영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새해를 맞이하는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2025년 1월 1일 오후 7시에 생중계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매년 새해 첫날에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 행사로, 슈트라우스 일가를 비롯한 빈 출신 또는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왈츠와 폴카, 빈을 대표하는 무곡으로 활기차게 막을 내린다. 메가박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이 특별한 공연을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국내 클래식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관객들에게 해외 공연 현장을 생생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는 해마다 더 많은 관객을 유입하며, 13년이 지난 현재, 국내 클래식 팬들의 특별한 새해맞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들을 초청해 공연을 올린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지휘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이다. 리카르도 무티는 정확한 악보 해석과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피오렌티노’의 음악 감독으로 12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다.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다수의 신년음악회 최초 공개 곡들을 선보이며, 오스트리아 EU 가입 30주년을 맞아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계약’을 연주하는 등, 특별한 레파토리로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새해를 화려하게 열어줄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는 1월 1일 오후 7시 전국 메가박스 39개 지점에서 생중계하며, 상영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50분이다. 일반관뿐만 아니라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더 부티크’, ‘더 부티크 스위트’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도 생중계 상영해 더욱 생생하고 편안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메가박스에서 열려 기쁘다.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메가박스와 함께 오스트리아 빈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신년음악회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블 스튜디오 첫 공식 음악회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 서울 개최 확정
- 2024. 12. 03 18:31 연예
- ㈜낫싱벗칠, ㈜파제제 컴퍼니 마블 스튜디오 첫 번째 공식 콘서트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가 서울 개최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블 스튜디오 23편의 영화를 하나로 모은 특별한 콘서트가 2025년 3월15일과 3월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무대에서 펼쳐진다. ‘인피니티 사가’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작품 ‘아이언맨’부터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스파이던 맨: 파 프롬 홈’ 까지 23편의 영화를 하나의 서사로 묶는 명칭이다.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는 23편의 마블의 영화들을 이어지는 이야기로 하나의 콘서트 익스페리언스(Concert Experience)로 만들었다. 2024년 8월 30,31일, 미국 L.A 헐리웃 볼에서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두다멜의 지휘로 초연된 이 역사적인 공연은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잊을 수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관객과 만나 ‘마블 유니버스’를 관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여기에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등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영웅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마블 유니버스의 물결을 여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음악들도 이 공연에 녹아들어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영화속 ‘믹스 테이프’에 생명을 불어 넣는 모습을 무대위에서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런 스펙터클한 공연은 ‘인피니티 사가’의 궁극적인 시련을 재조명하는 것으로 라이브 무대의 절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히며 “마블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브 오케스트라, 스릴 넘치는 서프라이즈 스테이지, 흥미진진한 무대에 절로 빠져드는 관중의 구성으로 이 결정적인 사가의 전설적인 순간을 다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월드투어를 통해 서울을 찾는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는 2025년 12월 5일 2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 제1회 박건호 음악회 김종태 이사장…“그의 노랫말은 세상에 아직도 작은 울림을 주고 있다”
- 2024. 11. 29 14:04 연예
- 작사가 고(故) 박건호(1949~2007년)를 기리는 ‘박건호 음악회’가 오늘(29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고인의 고향인 원주에 설립된 사단법인 박건호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종태)가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고 박건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그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모나리자’, 나미의 ‘빙글빙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 최혜영의 ‘그것은 인생’ 등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시켰다. 원주시의 후원과 함께 원주 시민들에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송가인을 비롯해 설운도, 전영록, 안성훈, 김수희, 심신, 나태주, 정다경, 복지은 등이 출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의 의미를 살려 노개런티로 참여한다. ‘박건호 음악회’를 주관하고 있는 김종태 (사) 박건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음악회는 박 작사가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다. 특히 그가 원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원주시민이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음악회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그의 음악과 노랫말이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 출신 국민 작사가 고(故) 박건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1회 고 박건호 음악회’는 오늘(29일) 오후 6시 30분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 [로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49회 청소년 협연의 밤’···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 2024. 11. 24 13:14 연예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49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가 다가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김경수의 지휘로 개최된다. 시립국악관현악단 ‘청소년 협연의 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악학도들의 등용문으로, 유망한 국악인들이 연주하는 학구적이면서도 절제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와 여러 작품을 통해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가야금 연주 장원지 첫 곡은 김희조 작곡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을 경북예술고등학교 1학년 장원지의 가야금 선율로 들려준다. 김희조에 의해 관현악 편성으로 재구성한 이 곡은 깊고 풍부한 가야금 성음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장단은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 뒷다스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문고 연주자 유현지 두 번째 곡은 정대석 작곡, 이준호 편곡의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2년 유현지의 거문고 선율로 들려준다. 이 곡은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의 소리를 관현악과 거문고의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가야금 연주자 김석민 세 번째 곡은 미키 미노루 작곡, 가야금협주곡 ‘소나무’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석민의 가야금 선율로 들려준다. 이 곡은 1984년 일본 소나무협회 60주년 기념 위촉 작품으로 심각한 공해 문제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국악관현악과 25현 가야금의 선율에 담고 있다. 피리 연주자 박수빈 네 번째 곡은 이정면 작곡의 피리협주곡 ‘달의 눈물’을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4년 박수빈의 피리 선율로 들려준다. 이 곡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018년 위촉 작품으로 피리의 유장한 선율과 서의 미세한 떨림을 음악으로 표현하였으며, 메나리 선율을 주제로 화성적, 리듬적 요소를 발전시켜 다이나믹한 피리와 국악관현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대금 연주 이규원 마지막 5번째 곡은 김성국 작곡의 대금, 소아쟁, 거문고를 위한 협주곡 ‘내일’을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규원의 대금과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4년 조성준이 소아쟁,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1학년 황진호의 거문고 중주로 들려준다. 이 곡은 전라도 지역의 굿음악에서 파생되었으며 ‘남도 시나위’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감각적인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곡으로, 즉흥성 강한 시나위 형식을 과감히 해체하고 변용해 관현악적으로 확장한 곡이다. 소아쟁 연주자 조성준 거문고 연주자 황진호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균일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제49회 청소년 협연의 밤’···2024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 ‘열린음악회’ 벤, 감성으로 물들인 화순의 밤
- 2024. 11. 11 07:33 연예
- KBS1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감성여제’ 벤이 화순의 밤을 물들였다. 벤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KBS1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화순에 마련된 가을밤 무대에 등장한 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너를 사랑했어’와 ‘열애중’을 선물했다. 벤은 사랑과 이별의 장면을 무대 위에 그려내며 ‘열린음악회’를 감성으로 가득 채워냈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고음은 물론 풍부한 감성으로 무장한 도입부까지, 벤은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현장의 관객들은 핸드폰의 라이트로 물결을 만들어내는 진풍경을 탄생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벤은 최근 허각의 ‘바보야’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했다. 특히 활발한 SNS 활동은 물론 1theK(원더케이)의 ‘야외녹음실’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브 영상을 선물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아울러 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하는 TV CHOSUN ‘엄마의 봄날’에 ‘봄날지기’ 역할을 맡아 공감을 전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밤 10시엔 ‘이제 혼자다’에도 출연해 특별한 일상과 속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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