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325 건 검색)
- 알코올 장애 인한 음주운전 징역에…대법 “치료감호 필요”
- 2025. 01. 15 08:19사회
- ...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8개월과 구류 20일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일부 파기하고...
- ‘음주운전’ 미등록 이주노동자, 부산 광복동서 영도까지 헤엄쳐 도주
- 2024. 11. 25 12:36사회
-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바다를 헤엄쳐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1시 5분쯤 부산 중구 광복동에서...
- 불법체류자음주운전도주
- ‘음주운전’ 문다혜씨 이번주 검찰 송치
- 2024. 11. 18 20:51사회
- ....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씨의 음주운전 혐의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 “법리 검토를 거의 마무리했다”며 “이번주 내로 빠른 시일 안에...
- 문다혜
- 법원, 상습 무면허 음주운전 30대 법정구속 후 차량·키 몰수···“재범 위험성 커”
- 2024. 11. 17 09:47사회
- ... 0.143%의 상태로 운전면허도 없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무면허·음주운전에 적발된 보름여 뒤인 같은 해 3월 27일에도 무면허 운전을 일삼는 등 2022년 1월 11일부터 이때까지 모두...
- 무면허음주운전몰수춘천지법법정구속
스포츠경향(총 1,064 건 검색)
- ‘음주운전 자숙’ 진예솔, 타악 연주가와 11일 화촉
- 2025. 01. 11 14:32 연예
- 11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진예솔, 타악 연주가 권설후 부부. 사진 권설후 SNS 캡쳐 배우 진예솔이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화촉을 밝힌다. 진예솔은 11일 서울 모처의 한 성당에서 권설후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지인과 친척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설후는 앞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5년 1월11일, 제가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소중한 분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지만, 부담을 드릴까 조신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적었다. 진예솔의 예비 신랑 권설후는 사물놀이팀 느닷 소속으로 활동 중인 타악 연주가로 국악 연주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9년 SBS 공채 2009년 공채 11기로 데뷔했다. ‘천만번 사랑해’ ‘인현왕후의 남자’ ‘당신은 선물’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2023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후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약 18㎞를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고, 신호 대기 중 잠든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진예솔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자숙 의사를 밝혔고, 이후 작품 출연을 자제해 왔다.
- LG, 음주운전·성폭력 예방 스포츠윤리교육 받은 이유는
- 2025. 01. 10 08:34 야구
- 스포츠윤리센터의 찾아가는 스포츠윤리 교육을 받고 있는 LG 선수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LG와 함께 스포츠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선수단 및 코치진 120명과 함께 스포츠윤리 및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11에 근거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 및 성폭력‧폭력을 예방하고 이를 대처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LG는 지난 2023년부터 스포츠윤리센터 ‘찾아가는 스포츠윤리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 선수단 첫 일정으로 현장 교육을 통해 스포츠 비리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압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포츠윤리센터 김진훈 강사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개념, 인권침해 및 음주운전, 승부조작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선수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체육인 법정의무교육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현장 교육)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찾아가는 스포츠윤리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홈페이지(스포츠윤리 런)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 파견 및 강사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폭행·음주운전’ 전 프로야구선수 정수근, 징역 2년 법정구속
- 2025. 01. 09 00:01 야구
- 정수근 SNS 술자리에서 폭행을 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8일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정수근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4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폭행 외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고 누범기간 범행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정수근은 지난 2023년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내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두 차례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기간중인 지난해 9월 술을 마셔 혈중알코올농도 0.064%인 상태로 승용차를 약 500m 운전한 혐의도 추가가 됐다. 조사에 따르면 정수근은 3차 술자리를 갖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했고 2004∼2022년에도 음주운전으로 5차례 적발돼 벌금형, 집행유예, 실형 등을 선고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그는 법정에서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약을 많이 먹어 판단력을 잃었다”며 “죄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매우 위험하고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누범기간 범행을 반복하고 음주운전과 폭력 행위로 인한 동종 전과가 있는데도 성행을 고치지 않고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 정우성, 신년인사도 빠졌다···‘음주운전’ 배성우도 했는데
- 2025. 01. 02 08:38 연예
- 배우 정우성(오른쪽)과 배성우.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정우성이 신년 인사에서 빠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배우들의 신년 인사를 공개했다. 각자 자필로 다가온 신년을 축하했지만 정우성의 인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소속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지나 청사의 해가 밝았다”며 “행복과 건강 안녕으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이자 정우성과 함께 공동 대표인 배우 이정재는 “항상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 관객, 시청자 여러분. 2025년 모두 복 받으시고 행복하세요”라고 했다.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임지연, 신정근, 박훈, 김준한, 원진아, 표지훈, 김혜윤, 조이현, 차래형, 유정후, 최경훈 등 소속 배우들 모두 자필로 신년 인사를 남긴 가운데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한 뒤 복귀한 배우 배성우 또한 신년 인사를 했다. 배성우는 “안녕하세요. 배상우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간단한 새해 인사를 했다. 정우성의 경우 문가비와의 비혼 출산 논란 등으로 인해 이번 신년 인사에서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소속사는 신년 인사 게시물에 정우성의 태그는 덧붙였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했다. 문가비가 지난해 11월 직접 인스타그램에 알렸다.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은 다 할 가겠다”는 입장을 남겼다. 문가비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고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
주간경향(총 4 건 검색)
-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입건···면허취소(2024. 08. 07 13:12)
- 2024. 08. 07 13:12 사회
- 2021년 5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 슈가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원인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8월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슈가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돌아갔다. 슈가는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말했다. 슈가는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며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이다.
- 운동선수의 음주운전, 세상이 달라졌다(2020. 05. 29 14:49)
- 2020. 05. 29 14:49 스포츠
- 한국프로야구가 음주운전 전과를 안고 복귀의 문을 두드린 강정호(33)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강정호는 지난 5월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서 사회적 물의에 대한 책임으로 복귀 후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제재 징계를 받았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최대 3년 중징계가 예상됐던 그가 이르면 2021년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강정호는 보류권을 가진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가 임의탈퇴를 해제하면 계약 이후 1년 뒤 KBO리그에서 선수로 뛸 수 있다. 한국프로야구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강정호/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강정호 복귀?… 낙관론보다 비관론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강정호는 소속사를 통해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면서 “야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야구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정호는 KBO 상벌위원회에 자신의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반성문도 제출했다. 그러나 강정호의 복귀를 둘러싼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야구로 속죄하겠다’는 사과문은 좀처럼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강정호를 KBO리그에서 퇴출시켜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소속이던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을 당시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까지 알려진 탓이다. KBO가 ‘클린 베이스볼’을 표방하면서 음주운전을 3회 이상 저질렀을 경우 최소 3년 실격 처리한다는 조항을 신설한 것도 강정호의 사건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강정호의 보류권(독점 계약권)을 가진 키움도 여론을 살피면서 고민하고 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아직 강정호가 구단에 어떤 접촉 시도도 없었다”고 전제한 뒤 “강정호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거나 임의탈퇴를 요청하면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키움이 강정호를 품지 않는다면 그를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로 선수로 뛸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 나머지 9개 구단 역시 강정호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경우는 아직 없다. 8개 구단이 “키움이 보류권을 풀더라도 강정호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가 유일하게 “노 코멘트”라며 확답을 보류했지만 “타팀 소속선수(임의탈퇴)라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음주운전이 심각한 사안인지 인지하고 있다. 영입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한다. 대기업을 모그룹으로 두고 있는 프로야구 대다수 구단은 팬들의 여론과 기업 이미지에 더 무게를 두겠다는 이야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단장은 “한 번의 실수도 아닌 세 번 음주운전을 저지른 선수를 구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억울한 강정호?… 세상이 달라졌네 강정호가 당혹스러운 것은 과거 음주운전을 저지른 선수들이 솜방망이 처벌 후 큰 물의 없이 복귀 수순을 밟았다는 점이다. 2003년 당시 LG 김재현은 음주측정 거부로 입건돼 5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은 게 전부였다. KBO가 상벌위원회를 만들고 음주운전을 징계한 첫 사례인 두산 이용찬도 음주측정 거부 도주로 불구속 입건돼 시즌 잔여 경기인 9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징계만 받았다. 하지만 음주운전의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지난해 시행되면서 선수들의 처벌 수위도 올라갔다. 단순 적발만 돼도 출장정지 50경기로 처벌이 강화됐다. 실제로 지난해 LG 윤형준과 SK 강승호 등이 음주운전으로 각각 50경기와 9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윤형준은 공식 징계는 끝나가지만, 여론을 감안하면 복귀 시점과 방식에 대한 논의도 나오지 않고 있다. 강승호는 소속팀 자체 징계 성격이 강한 4월 임의탈퇴 기간이 만료됐지만, 앞으로 90경기가 지나야 복귀를 꾀할 수 있다. 올해 2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삼성 최충연도 50경기 출장정지에 구단의 자체 100경기 징계를 더해 올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삼성 박한이는 아예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90경기 출전정기)를 받기도 전에 은퇴를 선언해야 했다. 건강함과 공정함이 상징인 스포츠 스타도 더 이상 음주운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 축구는 1번 만으로 퇴출… 농구와 배구도 강화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으로 눈을 돌려도 음주운전에 대한 너그러운 징계를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됐다. 프로농구는 규약 제72조 금지사항에 음주운전을 포함해 최고 제명까지 징계를 내릴 수 있고, 프로배구는 연맹 명예 실추 행위라는 조항에 기반을 둬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징계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도 2018년 12월 FC서울 소속이었던 이상호가 그해 9월 음주운전이 적발되고도 신고하지 않은 채 경기까지 출전한 것을 계기로 징계 수위(면허정지 8~15경기·면허취소 15~25경기)를 높였다. 공식적인 징계 수위도 높아졌지만 사실상 한 번만 음주운전이 적발돼도 계약이 해지될 정도로 엄격하게 다뤄진다. 실제로 첫 사례인 이상호는 다른 팀에서 뛰던 2007년(울산 현대)과 2015년(수원 삼성)에도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나 임의탈퇴 처리됐다. 불과 한 달 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수원 삼성의 김은선은 공식 징계는 15경기 출전정지였지만, 은퇴를 고민할 시기에 계약 해지돼 큰 타격을 받았다. 수원FC 우찬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최준기 모두 계약 해지로 K리그를 떠나는 처지가 된 것은 똑같다. 음주운전을 저지른 일부 선수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매년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수가 잘못된 선택으로 선수 생활이 끝날 수 있는 위기에 처한다. 강정호 선수의 사례가 다른 선수들의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 [숫자세상]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사사고시 추정비용 外(2010. 01. 06 17:25)
- 2010. 01. 06 17:25 사회
- 23,000,000원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사사고시 추정비용.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에 따르면 소주 한 병을 마시고 혈중 알코올 농도 0.14%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치 4주 이상의 인사사고를 냈다면 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최소 23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했다. 구체적인 항목으로는 벌금 1000만원, 변호사비용 500만원, 보험료 할증 200만원 등이었다. 682만2606명 2009년 기준 재외동포의 수.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재외동포는 총 682만2606명으로 2007년의 704만4716명에 비해 3.1%(22만2110명) 감소했다. 재외동포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체류자 등을 포함한다. 통계 작성 이래 재외동포가 줄어든 것은 2009년이 처음으로, 중국동포가 2년 새 40만명 이상 급감해 재외동포 감소를 촉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71% 문화예술 향유에 양극화가 심하다고 답한 비율.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 21~23일 사흘 동안 만 15세 이상 전국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71.1%가 문화예술 향유의 양극화에 대해 ‘심하다’고 답했다. 23.4%는 ‘보통이다’, 4.2%는 ‘약하다’고 각각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경제 상황이 호전될 때나 악화될 때 늘리거나 줄일 지출 항목으로 모두 ‘문화예술비용’을 꼽았다. 10조8000억원 2009년 교통사고의 사회적 비용.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에 따르면 2009년 도로 교통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총 10조8135억원으로, 전년보다 4.5%(4694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1%, 국가 예산의 6.2%에 이르는 것이다. 또 인천대교 공사비의 6배, 지하철 9호선 공사비의 3배에 이르는 비용이다.
- 숫자세상
- [독자세상]음주운전 처벌 강화하라 外(2005. 01. 11)
- 2005. 01. 11 사회
- 중산층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605호 커버스토리 '우르르 중산층, 어어어 정부'를 관심 있게 읽었다. 최근 중산층이 급속한 하향 이동을 보이면서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산층의 구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장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빚, 재취업이 어려운 사회안전망 등과 같은 현안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현실은 우리 사회에 일자리의 중요성을 더더욱 강조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단기적으로 건전한 성장정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활발한 재취업을 통해 안정된 소득원을 유지해 주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다. 세제를 통해 자산 격차를 완화하는 근본적인 치유책을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더불어 부동산가격 안정,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등 건전한 성장정책만이 무너진 중산층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손영태[부산 동래구 안락동] 음주운전 처벌 강화하라 정재용 기자의 음주단속 현장체험 기사를 읽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자가 늘어난다는 보도가 있다. 음주운전은 연말연시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리운전이라는 신규업종이 단시간에 과열 경쟁업종이 된 것도 우리 나라의 특이한 음주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세계2위 술소비 국가인데도 우리의 음주운전 처벌법규는 관대하기 그지없다. 최근에는 생계형 운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낮추겠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다. 자신의 생계유지를 위해 타인의 목숨을 위협한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낮추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불경기라 그런지 최근의 송년모임 풍속도가 예전과는 판이하다고 한다. 그릇된 음주문화와 그것이 파생한 음주운전 습관을 바꾸려면 처벌법규가 더 강화하여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유재범[대전 중구 부사동] 주미대사 인선 권-언유착 의혹 홍석현 새 주미대사가 과연 외교분야에서도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누가 보아도 홍씨를 대사로 인선한 것은 전문성에 근거를 둔 것 같지는 않아 부적절한 선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주미대사는 민간외교관이 아니라 현시점에서 그 임무가 중차대한데 홍씨는 그런 면에서 문외한 아닐까. 오히려 주목되는 것은 참여정부와 언론재벌 사이에 밀월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걸핏하면 정부는 언론과 긴장관계를 강조하면서 언론개혁을 4대 입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어떻게 한국신문협회장과 중앙일보 회장을 하면서 신문시장 과당경쟁을 주도해온 홍씨를 요직에 기용한단 말인가. 그간 권-언유착을 비판해온 현정부가 변형된 언론장악을 시도하는 것은 아닌지 유감스럽기도 하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미관계 재정립이라는 중차대한 임무를 띤 주미대사 직을 또 다른 보직을 위한 징검다리나 경력관리용으로 여긴다면 무원칙 인사의 표본이 되지 않겠는가. 우정렬[부산 중구 보수동] 간도 영토문제 왜 소극적인가 기획특집 기사 '간도 어떻게 할 것인가'는 매우 의미있는 기사다. 간도는 우리가 잊고 있던 땅이다. 엄연한 우리 영토인데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정치권에 분노가 치솟는다. 일제가 중국에 양도한 간도 땅. 국제법상 원천무효인데 왜 우리는 이러고만 있는지 알 수 없다. 침묵으로 일관해 영영 중국에 넘겨줄 것인가.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이념도 아니고 국가 자존심 문제다. 색깔로 덧칠해 상대방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정작 중요한 영토 문제는 모르쇠로 일관하는가. 소탐대실도 유분수지 왜 간도를 철두철미 외면하는가. 어쩌면 동족상잔이 키운 비극이다. 중국과 외교통로가 없다고, 아니 이미 북한이 야합했다고 묵인해야 되는가. 조상의 숨결이 들리는 간도를 버리고 허탈감에 자조만 해야 되는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당당하게 나서라. 외교와 국제법에 의거 떳떳하게 우리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나서라. 새해 2005년은 국가적 역량을 집결해 간도 되찾기에 국력을 집중하자. 사필귀정을 음미하면서 우리 땅 우리가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자. 채규정[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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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학폭’…“연예인 자숙 문화 더 심해질 것” 51.6%
- 2022. 05. 20 11:03 문화/생활
-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 제공 최근 사건사고 및 각종 논란으로 인해 자숙에 들어간 연예인들이 일정 기간 이후 복귀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의 51.6%가 이런 문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자체 리서치 애플리케이션 리얼리서치를 통해 대한민국 성인남녀 3507명을 대상으로 사건·사고로 활동하지 못하는 연예인 복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연예인 자숙·퇴출 문화가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더욱 심해질 것이다’라는 의견이 51.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지금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35.2%)’, ‘다소 약해질 것이다(13.2%)’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 제공 자숙 연예인의 복귀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연예인 복귀에 대한 법률 개정’이 35.0%로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방송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복귀 결정’이 34.1%로 나타났다. 이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23.7%), ‘연예인 복귀에 대해 일반인 투표로 결정’(6.3%), 기타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20일(금) 저녁 8시 자체 유튜브 채널인 ‘리얼리서치TV’를 통해 ‘사건·사고로 활동하지 못하는 연예인 복귀’를 주제로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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