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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겸 기자’ 홍혜걸 “공부가 제일 쉬워” (같이 삽시다)
- 2025. 01. 09 22:37 연예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예방의학박 홍혜걸이 망언을 남겨 야유를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의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여에스더 제주의 집을 공개했다. 홍혜걸은 자신의 서재를 공개하기 위해 2층으로 안내했다. 하지만 여에스더는 “책장 가득한 책은 전부 전시용”이라폭로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에 박원숙은 홍혜걸·여에스더의 전공을 물었고, 홍혜걸은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는 가정의학박사라고 답했다. 여에스더는 “남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전문 기자”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잘해서 두 개씩 일을 하나”라고 묻자, 홍혜걸은 “공부하는 게 제일 쉽다. 그리고 제일 정직하다”는 망언을 남겨 야유를 받았다. 그러자 홍혜걸은 “두 분처럼 되는 게 훨씬 어렵다. 각자 분야에서 이렇게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훨씬 어렵다. 공부하는 거야 하면 뭐”라고 해명했다.
- ‘충격 폭로’ 인니 국대 출신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의사소통 문제 커, 그는 독재자 스타일”
- 2025. 01. 09 16:04 축구
- 신 감독 5년 성과 인정했지만 ‘소통 어려움’ 토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에서 물러난 신태용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4년여 활약했던 국가대표가 신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언어 소통 문제로 장벽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태용 전 감독에 대해 “독재자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마크 클록(32·페르시브 반둥)이 9일 ESPN 네덜란드와 인터뷰에서 “신태용 감독과는 언어 장벽이 문제였다. 이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짜증을 냈다. 그게 마찰의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하다 이후 신태용 전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그는 “감독과 갈등이 있었다. 그와 상의하려고 하면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 그는 독재자 같고 팀에 우월감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다른 매체 NOS도 클록과의 인터뷰에서 “신태용 전 감독은 매우 엄격한 계층 구로조 일했는데, 의사소통은 통역가를 통해 이뤄져 그게 약간 문제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마크 클록이 2023년 6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귀도 로드리게스와 볼경합을 하며 드리블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클록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네덜란드계 출신 귀화선수들이 많아지고 순수 인도네시아계 선수가 혼재된 상황에서 한국 출신 감독이 소통하는 게 원활하지 않았다고 했다. 클록은 신태용 감독의 갑작스런 퇴진에 대해 “상황이 좀 복잡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 5년 동안 팀을 이끈 신 감독을 칭찬하는 팬들도 있다. 그의 해고는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그는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뭔가를 이뤄냈다”며 신 전 감독이 이룬 성과는 인정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뷴 티무르를 통해서는 “신태용 전 감독으로부터 게임의 속도와 공을 이용한 결정을 배웠다. 기술적으로는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선수들과 공유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선수단 전체의 소통 측면에서 새롭게 선임된 네덜란드 출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 선택이 옳은 결정이라고 했다. 그는 “선수들의 귀화도 중요하지만 단기적인 성과도 고려해야 한다. 현지 문화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인도네시아 현지 인재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클루이베르트 체제의 새 대표팀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해 1월 아시안컵 16강전에 앞서 호주 선수와 대화하는 인도네시아 클록(왼쪽). Getty Images코리아 클록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위트레흐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유럽 무대를 누비다 2017년 인도네시아 리그로 이적해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귀화에 성공한 뒤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21경기를 뛰어 4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지난 6일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PSSI는 “신태용 감독과 성인 대표팀 및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직 계약 해지를 알린다”면서 “이번 결정은 협회가 대표팀의 성과,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8일 클루이베르트를 신임 감독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 박명수 “의사·간호사 일 많이 없으면 좋겠어···다들 건강하시라” (라디오쇼)
- 2024. 12. 31 12:22 연예
-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를 위로하며 풍성한 새해를 기원했다. 31일 오전 11시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가 방송됐다. 이날 ‘라디오쇼’는 29일 있었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인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청취자와 소통하며 진행됐다. 라디오부스 내의 모니터 화면에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방송 내내 띄워져있었다. 이날 방송은 예정되었던 게스트 초대 없이 DJ 박명수 단독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박명수는 “활기차게 방송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최소한 애도 기간만큼은 (조심하자)”며 희생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는 “올 한 해 너무 힘들었지만 환자들이 낫는 걸 보며 버텼다”는 간호사의 사연에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일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농담했다. 이어 “그만큼 아픈 사람이 많이 사라져서 병원에 환자가 많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요즘 감기가 유행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박명수는 “사춘기 딸과 아침부터 싸워서 기분이 너무 좋지 않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급박한 상황에서 사람의 본심이 나온다. 흥분해서 자기 감정을 조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가족일수록) 더 차분하고 슬기롭게 해결해보자”며 지혜로운 해결방법을 제시햇다. 이날 박명수는 성시경의 ‘희재’, 아이유의 ‘Love wins all’, 김동률의 ‘답장’ 등 잔잔한 곡을 위주로 선곡하며 청취자들과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박명수는 “내년에는 더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하며 라디오를 마쳤다.
- “레알 마드리드로 가고 싶습니다” 리버풀 성골 유스, ‘헤어질 결심’ 폭탄 선언···“이적 의사 이미 밝혔다”
- 2024. 12. 29 04:27 축구
- 스페인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Getty Images 리버풀의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는 다음 시즌 자신이 어디에서 뛸 것인지에 대해서 이미 결심한 것 같다. 그는 이미 리버풀 이사들에게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04년 6세에 나이에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로 단 한 번도 리버풀을 떠난 적이 없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팀에 핵심으로 성장한 그는 이젠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Getty Images 2016년 1군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통산 332경기를 뛰었고, 19골 85도움을 기록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재계약이 논의 중이라는 얘기도 나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됐고,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물론 카르바할이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기에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체자다. 하지만 당초 현지에선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를 붙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단 유스에서부터 키워낸 선수이며 세계 최정상 라이트백으로 꼽히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쉽게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Getty Images 그러나 결국 알렉산더-아놀드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 협상에 돌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제안할 것이라고도 알려졌지만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거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계약 만료 6개월을 앞둔 1월이 되면 보스만 룰에 의해 자유롭게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을 위해 움직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Getty Images
- ‘이정현♥’ 의사 “깻잎 떼줘야지” 발언에 단체 아유 (편스토랑)
- 2024. 12. 27 21:35 연예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정현과 그의 남편이 ‘깻잎 논쟁’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둘째를 임신한 지 30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남편과 식사 중 반찬에 있던 깻잎을 보고 ‘깻잎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내가 강동원 씨랑 밥을 먹는데, 동원 씨 깻잎이 두 장 붙어 있는 거다. 내가 떼줘도 되냐”고 물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에 남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당연하다”고 답했고, 이를 본 류수영은 “안 된다고 해야지”라며 탄식했다. 이어 이정현은 “그러면 내가 예쁜 친구랑 밥을 먹을 때 자기가 내 친구 깻잎을 떼줄 거냐”고 물었고, 이번에도 남편은 “떼달라고 요청이 오면 떼줘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연복은 “이 사람 안 되겠다”며 한숨을 쉬었고, 강수정은 “눈치가 저렇게 없을 수가 없다. 나는 강동원 깻잎을 떼줘도 남편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의사’ 김형규, 커피 손재주는 없네…♥김윤아도 중도 포기 (동상이몽2)
- 2024. 12. 23 10:38 연예
- SBS 제공 ‘동상이몽2’ 김형규가 카페에서도 일하는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호랑이와 토끼’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채정안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채정안은 김윤아 남편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약 20년 만에 재회한 김형규에게 “우리 첫 OO을 같이 했잖아”라며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을 만큼 계속되는 채정안의 마라맛 폭로에 MC들은 “여기까지만 하자” “세다 세!”라며 중재에 나서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SBS 제공 이어 약 두 달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오늘은 치과가 아닌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 앞서 김형규는 함께 활동했던 가수와 동업, 카페 사업을 하는 중이라 밝혔던 바 있다. 그간 보여준 엉뚱한 모습과 달리 커피에 집중한 모습에 MC들은 “형규 씨 이런 모습 처음 본다”, “진짜 잘하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잠시 후 김형규가 만든 커피에 “이건 망하는 지름길”, “홈카페 수준이다”, “돈 받고 팔면 안 돼” 등 혹평이 연달아 쏟아졌다. 이에 김형규는 물론, 김윤아까지 “이대론 안 될 것 같다”며 중도 포기 선언까지 했다고. 이날 김형규 카페에 특급 게스트가 방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원조 커피 프린스’의 깜짝 등장에 ‘커프 여신’ 채정안을 비롯한 MC들 전원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 커프에 나왔던 분 아냐?”, “키가 굉장히 크다”며 술렁였다고 하는데 ‘특급 게스트’ 방문에 김형규는 “너무 떨린다”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호랑이 아내’ 김윤아가 김형규 누나 시누이를 소환했다. 이른 아침부터 엉뚱한 부탁을 남긴 김형규 때문에 결국 카페로 찾아나선 것인데 카페에서도 이어지는 김형규의 각종 기행에 두 사람은 모두 경악했다. 김형규 누나는 “내 동생이지만 개성 강해”라며 “학창시절 형규는 24시간 OO를 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누나는 서울대생 김형규의 대학 합격 비결을 최초로 공개, 지켜보던 MC들은 “저래야 서울대 가는 구나”라며 감탄했다.
- [화보] 지창욱 “의사 역할 도전하고파”
- 2024. 12. 19 13:27 연예
-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배우 지창욱의 관능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지창욱의 1월호 디지털 커버와 패션 화보를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지창욱은 강렬한 눈빛으로 누아르 장인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창욱은 ‘최악의 악’과 ‘강남 비-사이드’ 같은 강렬한 누아르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이어 콘트라스트 센 작품을 출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지에 대해 그는 “액션은 몸은 힘들지만 그만의 쾌감이나 성취감이 있다. 그렇지만 액션이라서, 감정의 진폭이 큰 작품이라서 더 힘들거나 덜 힘들지는 않다. 그냥 저는 다 힘들고 고통스럽다”라고 말했다. “그게 ‘힘들어 죽을 것 같다’ ‘하기 싫다’ 그런 게 아니고 스스로 고통을 주고, 아주 고통스러워하며 일을 하는 게 그냥 저란 배우의 스타일인 것 같아요.(웃음) 만약 어느 날 작품을 하는데 걱정이 없거나 힘들지가 않다, 그럼 오히려 좀 불안할 것 같아요. 지금 내가 뭔가 제대로 된 고민 없이 안일하게 작업을 하고 있나 하고 위기감이 들어서요.”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지창욱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 도시’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해당 작품은 영화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화 한 것으로 배우 양동근, 이광수, 도경수, 조윤수와 함께 출연한다. 이에 지창욱은 “‘모범택시’의 오상호 작가님이 영화 ‘조작된 도시’에 이어 ‘조각 도시’까지 참여했다. 영화와는 큰 설정만 비슷하고 캐릭터들이 전부 다르게 전개될 거라 비교하면서 봐도 재밌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창욱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의외로 아직 안 해본 역할이 많다. 의사 역할도 아직 한 번도 안 해봤다. 매번 바뀌는 것 같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쭉 이어지는 레이싱이나 카 체이싱 소재의 작품도 해보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배우 지창욱. 싱글즈 제공. 그의 관능적인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섹시함이 성숙해지고 노련해지면 관능으로 변하는 것 같다. 한 사람의 삶의 태도, 생각, 경험에서 나오는 여러 겹의 매력이 포개져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스스로를 관능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객관화를 아주 박하게 하는 편이라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오히려 ‘나 좀 귀여운데?’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지창욱의 다채롭고 진솔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 호와 웹사이트(https://singleskorea.com)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페이스미’ 성형외과 의사 이민기 X MZ 형사 한지현의 마지막까지 빛난 공조 케미
- 2024. 12. 13 17:29 연예
- KBS 방송 캡처 ‘페이스미’가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에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최종회에서는 한우진(이이경 분)이 차정우(이민기 분)를 향한 열등감으로 인해 그의 여자친구 윤혜진(하영 분)을 살해하고, 나아가 남기택(박완규 분)과 남효주(최정운 분) 부녀(父女)를 노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정우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감옥살이했던 이진석(윤정일 분)과 복잡하게 얽혀 있던 관계를 회복하면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방송에서는 우진과 윤서희(양소민 분)가 피 흘리며 쓰러진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우진은 정우가 자신의 목에 겨누고 있던 메스로 스스로 찔렀고, 서희는 우진이 마취제를 투여해 죽음으로 위장한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정우는 수감된 우진을 찾아갔다. 우진은 계속해서 윤혜진(하영 분) 살인사건 혐의를 부인했지만, 정우는 상처 부위가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그날의 진실을 되물었다. 민형 또한 당시 수사를 맡았던 최형일 팀장(이재하 분)에게 국과수 소견이 담긴 서류를 내밀며 이진석(윤정일 분)이 검찰에 송치됐을 때 해당 서류가 빠져 당시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민형은 사고 당시에 발견된 지문이 진석의 지문과 일치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바로잡지 않았다고 밀어붙였으나 최 팀장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다. 7년 전 사건과 관련 진석의 재심 공판도 이뤄졌다. 변호사 박채경(강다현 분)은 피해자 목에서 발견된 지문이 우진의 것과 일치한다는 증거를 내밀었고, 진석의 간절한 최후 진술에 무죄 판결을 받아냈다. 공판이 끝난 뒤 진석을 기다리고 있던 정우는 그동안의 일에 대해서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잠시 문을 닫았던 KSH 성형외과 원장 김석훈(전배수 분)은 기자회견을 열어 미용성형뿐만 아니라 외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치료하며 성형외과 본연의 목적에 충실히 하겠다고 발표했다. 화상 흉터 때문에 항상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던 남효주(최정운 분) 또한 스스로를 가둬두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정우의 말에 모자를 벗고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다니게 돼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KSH 성형외과에서 수술하려다 못한 환자가 불법 시술로 얼굴이 흉터로 뒤덮인 채 찾아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낸 사진 속 모습처럼 코랑 눈 수술까지 해달라고 했고, 정우는 현재 내 모습을 받아들이겠다는 노력을 같이 해달라며 내면의 치료까지 해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매회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반전을 거듭하는 파격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페이스미’는 내면과 외면을 보듬어주는 성형의 진짜 가치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성형’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선사했다. 또 성형과 범죄의 이색적인 만남을 조화롭게 그려내는 연출은 물론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등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웰메이드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 ‘유아인 마약류 불법 처방’ 의사들 2심서 일부 감형
- 2024. 12. 13 07:56 연예
- 지난 9월 법정 출석하는 유아인. 연합뉴스 배우 유아인에게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처방해 유죄를 선고받은 의사들이 2심에서 일부 감형이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의사 A씨에게 벌금 2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앞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서 벌금 4000만원을 선고받았던 의사 B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어린 자녀가 있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B씨에 대해서는 “투약 내역을 제대로 보고했고 일부 실수라고 본다”고 했다. 유아인에게 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셀프 투약’하기도 한 의사 C씨에게는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또 다른 의사 D씨에게도 벌금 2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의료인의 준법의식이 이 정도로 낮으면 안 된다”며 “이 사건 항소심 판결을 떠나서 가볍게 생각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올해 1월 유아인에게 수면제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다 처방한 의사 6명을 재판에 넘겼다. 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IGSRV) 아시아 대표에 한국마사회 송희은 수의사 선출
- 2024. 12. 12 10:42 생활
- 한국마사회 소속 송희은 수의사가 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IGSRV)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대표로 선출됐다. 국제말이동분과위원회(IMHC)에서 의제 발표중인 송희은 수의사 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는 지난 9일 홍콩에서 열린 총회에서 집행위원 자격이 있는 아시아 대표로 송희은 수의사의 선출을 확정했다. 국제경마전문수의사회는 1985년 미국, 두바이, 호주, 일본 등 18개국 중심으로 설립돼 세계 경마 시행체의 경주마 약물제도, 보건관리 및 복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경마 시행체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9년 7월 최초 가입했다. 이번에 아시아 대표로 선출된 송희은 수의사는 지난 2007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경주마 치료, 수술 및 말복지와 관련된 의료서비스 등을 담당해 왔다. 송 수의사는 “최초의 한국인이자 여성으로 아시아 대표에 선출돼 영광임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한국마사회를 대표해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리고 전세계 경주마의 보건 및 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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