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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식불명 아빠 모습에 얼어버린 7살 금쪽이…‘모야모야병’ 의심까지 (금쪽같은)
[종합] 의식불명 아빠 모습에 얼어버린 7살 금쪽이…‘모야모야병’ 의심까지 (금쪽같은)
2024. 10. 19 09:42 연예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모야모야병 의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예비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엄마와 할머니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엄마와 할머니는 “우리 아이는 굉장히 밝고 흥이 많다”고 자랑하면서도 갑작스럽게 유치원 등원을 거부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엄마는 “7세반 올라가고 한 달 쯤 잘 다녔는데 ‘엄마 오늘도 유치원 가는 날이냐’면서 울더라. 우는 모습이 보통 떼쓰는 모습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유치원 등원을 거부한 날을 떠올린 엄마는 “그날 너무 놀랐다. 정말 새벽부터 울면서 일어나더라. 유치원 가야하니까 더 자자고 하니까 오히려 더 심하게 울면서 나 화장실 가고 싶다고 했다. 데리고 가서 앉혔는데 입이 굳는 마비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금쪽이는 유치원 친구들의 인사를 듣고 급하게 표정을 굳혔다. 낯선 곳에 온 듯 한 금쪽이는 친구들의 놀이 제안도 거절하는가 하면 처음 만난 사이처럼 긴장하며 엄마 또는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 애썼다. 금쪽이는 통화로 자리를 비운 할머니를 찾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은 “큰일은 큰일이다. 곧 초등학교에 가야하는데 이런 상황이면 학교 생활이 몹시 힘들겠다는 예상이 된다”며 걱정했다. 이어 오은영은 딸 아이의 행동 변화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분리불안이 아니다. 쉽게 표현하면 쪽팔린 거다. 혼나는 모습을 보여 쪽팔려지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 다른 아이들이 부끄러움 수치를 3정도 느끼면 금쪽이는 50정도 느낀다”고 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특히 금쪽이에게는 알 수 없는 증상도 발현됐다. 심하게 운 이후 왼손 저림 증세가 있던 것. 또한 아이는 갑자기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병원에서 의사는 아이의 상태에 대해 모야모야병을 의심했다. 사실 금쪽이의 아빠가 모야모야병을 가지고 있다고. 이에 충격을 받은 엄마는 아이가 안 본 사이에 크게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은영은 “뇌압이 상승하는 상황. 악을 쓰며 울거나 입으로 악기나 풍선 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며 “울면서 악을 쓰고 이런 행동은 모야모야 병의 경과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지 않게 하는 건 중요한데 울만한 상황을 다 막아줘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부모가 지도를 잘 해줘야 한다. 불편한 정서도 나이에 맞게 소화하도록 내면 안에 생기도록 도와줘야 한다. 평생 따라다니며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이와 함께 6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인 금쪽이 아빠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동안 금쪽이는 아빠를 본 적이 없다고. 낯선 아빠의 모습을 처음 본 아이는 “아빠 조금 무섭다”며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엄마는 “아이가 200일 조금 지나서 (남편의) 친한 동료한테서 전화가 왔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하더라. 병원 가니까 옷에는 구토 같은 게 묻어 있고, 신발도 벗고 있고, 결혼반지도 다 빼고 누워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종합] 배우 강수연, 이틀째 의식불명…“수술 여부, 경과 지켜보고 결정”
[종합] 배우 강수연, 이틀째 의식불명…“수술 여부, 경과 지켜보고 결정”
2022. 05. 06 22:03 연예
배우 강수연DL 지난해 10월 열린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배우 강수연이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뇌출혈 진단을 받은 강수연은 6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서울 강남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수술 여부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 매니지먼트를 맡은 에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술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수연은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으로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원조 한류스타로,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세 어린 나이에 동양방송(TBC) 전속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강수연은 브라운관뿐 아니라 ‘핏줄’(1975)로 데뷔한 이후 충무로에서 몇 안 되는 아역배우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왔다. 대표작인 임권택 감독 영화 ‘씨받이’(1987)로 베네치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 배우로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이라는 역사를 썼다. 임 감독과는 2년 뒤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다시 호흡을 맞추며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이 작품에서 강수연은 비구니 연기를 위해 삭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수연은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지금까지 40여 편의 영화를 남겼는데,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지독한 사랑’(1996) 등 그의 출연이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1980년대에는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감자’(1987)에서 고난을 겪는 한국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넓고 깊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페미니즘 계열로 분류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등에서 여성상의 변화를 잘 표현했다. 그의 출연작을 살펴보면 한국영화뿐 아니라 사회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에 비해 TV 출연은 많지 않았지만, 출연했던 작품에서는 역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KBS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1983∼1986)에 출연하며 손창민과 함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부상했고, 10여 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SBS 드라마 ‘여인천하’(2001)는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강수연이 쓰러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화계 인사들과 팬들은 놀라움 속에 한마음으로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충무로는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일부 영화인들은 직접 병원을 찾아 쾌유를 빌고 가족을 위로했다. 김 전 이사장은 “수술을 하더라도 호전될 가능성이 적다는 소견에 따라 가족들이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일도 병원을 찾았다. 그는 SNS에 “중환자실에 있어서 면회도 안 된다”며 “팬 여러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강수연, 현재까지 의식불명…수술여부 두고 고심
강수연, 현재까지 의식불명…수술여부 두고 고심
2022. 05. 06 11:19 연예
강수연 당시 집행위원장이 2017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배우 강수연이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압구정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강수연은 대뇌출혈 진단을 받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은 병원으로 이송된 5일 오전에도 두통 증세를 호소하며 119에 한 차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은 최근까지 가족들에게 머리와 발 쪽에 통증이 있어왔다고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강수연은)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다니긴 했다”며 “한달 전 점심을 같이 했을 때는 괜찮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내가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가족들이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수술을 하더라도 경과가 썩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료진의 얘기가 있어 고민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강수연이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활동 당시 함께 영화제를 이끌었던 막연한 인연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급작스러운 소식에 강수연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이 영화계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을 비롯한 원로 배우들은 강수연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쾌유를 빌었다. 영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강수연의 쾌차를 기원하는 의견이 빗발쳤다. 강수연 당시 집행위원장이 2016년 10월 부산 우동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강수연이 복귀를 앞둔 시점에 전해진 비보라는 점에서도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수연은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자진사퇴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던 그에게도 가장 긴 휴식기였다. 강수연은 넷플릭스 영화 ‘정이’ 주인공으로 발탁된 뒤 촬영을 마쳤고, 공개를 앞두고 홍보일정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1966년생인 강수연은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영화제를 비롯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모스크바영화제’ ‘도쿄영화제’ 등 다수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10관왕을 기록한 한국의 원조 ‘월드스타’ 배우다.
[종합] 강수연, 심정지상태로 발견…현재 의식불명
[종합] 강수연, 심정지상태로 발견…현재 의식불명
2022. 05. 05 20:47 연예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2017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심정지 상태로 긴급 호송된 배우 강수연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은 이날 서울 강남 압구정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을 발견한 것은 그의 가족들이었다. 강수연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범죄의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강수연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정이’ 주인공 서현 역으로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둔 상태였다. 1966년생인 강수연은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 10관왕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87년 그가 출연한 영화 ‘씨받이’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아시아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배우로서는 68년 역사상 최소로 이룬 국제 주연상으로 기록됐다. 강수연은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삭발 등의 투혼을 발휘해 1989년 ‘모스크바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이후 강수연은 ‘월드스타’라는 칭호가 따라 붙는다. 강수연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굵직한 족적을 남겨왔고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로도 각인됐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열정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직원들의 반발로 인해 2017년 자진사퇴했다. 오랜 기간 동안 연기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을 겪게 됐다.
‘시지프스’ 태원석, 조승우 향한 충성심…총 맞고 의식불명
‘시지프스’ 태원석, 조승우 향한 충성심…총 맞고 의식불명
2021. 02. 25 12:29 연예
‘시지프스: the myth’ JTBC 제공‘시지프스’ 태원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월 24일(수)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연출 진혁/ 극본 이제인, 전찬호/ 이하 ‘시지프스’)에서는 한태술(조승우 분)의 오른팔 여봉선(태원석 분)이 총상을 입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여봉선은 한태술이 가져온 필름 카메라에 담겨있던 사진들, 퀀텀앤타임 컨퍼런스 참석 사진과 한태술이 모르는 여자와 결혼한 사진 등을 보더니 의아해했다. 모두 과거나 현재의 사진이 아니었기 때문. 믿기지 않은 현실에 어리둥절해하던 것도 잠시, 여봉선은 부산으로 가자는 한태술의 말에 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 바로 동행했다. 두 사람은 컨퍼런스가 열리는 홀로 들어섰고, 한태술이 기조연설을 위해 단상 위로 올라가자 여봉선은 무대 밑에 남아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 어디선가 총성이 울림과 동시에 한태술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한순간 홀은 아수라장이 됐고 한태술을 경호하기 위해 연단 위로 뛰어 올라갔던 여봉선 역시 총에 맞아 안방극장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태원석은 한태술을 위해서라면 위험도 무릅쓰는 충성심 강한 경호원 여봉선의 모습을 통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편이 되어왔던 만큼, 총성이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잠시의 망설임 없이 무대 위로 뛰어드는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이목을 끈 것. 결국 깊은 총상으로 인해 중태에 빠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 그이지만, 의식을 회복하고 한태술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측 불가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화제를 낳고 있는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승우의식불명태원석
‘악의 꽃’ 15년 전 김지훈 의식불명으로 만든 사고의 비밀은?
‘악의 꽃’ 15년 전 김지훈 의식불명으로 만든 사고의 비밀은?
2020. 08. 24 11:28 연예
‘악의 꽃’. tvN 제공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 속 배우 남기애, 손종학 그리고 김지훈이 강렬한 미스터리의 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 8회로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5.3%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회 美(미)친 전개와 역대급 ‘작감배(작가+감독+배우)’ 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여기에 부부 서스펜스 멜로의 진수를 보여주며 열연하고 있는 이준기(도현수 역)와 문채원(차지원 역)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2020년 8월 2주 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각 1, 3위를 차지해 화제성 역시 사로잡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남기애(공미자 역), 손종학(백만우 역)과 짧은 등장만으로 역대급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는 김지훈(백희성 역)의 명품 연기로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려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극중 15년 전,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후 도망자로 살고 있던 도현수(이준기 분)는 우연히 백희성(김지훈 분)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깨어나 보니 운전자였던 백희성이 돌연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었고, 명예욕에 빠진 백만우(손종학 분)는 이런 아들의 상태를 제 치부처럼 여기며 도현수에게 신분세탁을 제안했다. 그 당시 백만우는 백희성이 의식불명이 된 이유를 두고 “누구도 의도치 않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했지만, 이후 “그럼 희성일 저렇게 만들지 말았어야지!”라고 공미자를 몰아붙인 말에선 그 ‘사고’ 속에 아내의 책임이 있음을 암시해 추리 촉을 세우게 했다. 이 같은 남편의 압박에 지친 공미자는 결국 “왜 그날 전화 안 받았어!‘라고 분노를 터뜨리며 백만우에게도 책임을 전가해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이에 극에 흠뻑 빠져든 시청자들은 도현수를 차로 들이받았던 백희성이 갑자기 의식불명이 된 이유와 백만우와 공미자가 대체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뜨거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그동안 죽은 듯 누워있던 백희성이 깨어나면서 새로운 판도를 예고한 상황. 백희성 역의 김지훈은 20일(목) 방송된 8회 엔딩에서 인공호흡기를 떼자 서서히 눈을 뜨는 장면으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더 이상 도현수가 아닌 백희성으로 살고 싶다는 ‘가짜 백희성’과 15년 만에 눈을 뜬 ‘진짜 백희성’, 두 백희성 사이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세차게 뛰게 하고 있다. 한편,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도현수)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충돌사고 당한 승용차가 길가던 모녀 덮쳐…6세 딸 의식불명
충돌사고 당한 승용차가 길가던 모녀 덮쳐…6세 딸 의식불명
2020. 06. 15 18:01 사회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부산 한 초등학교 스쿨존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당한 승용차가 길가던 모녀를 덮쳤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 보행로 난간을 뚫고 돌진한 승용차 1대가 6세 유치원생과 30대 엄마를 치었다. 모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유치원생은 의식불명 상태다. 엄마는 경상을 입었다. 모녀 뒤를 따라 걸어가던 유치원생 언니는 화를 면했다. 승용차는 모녀를 친 뒤 학교 담장을 들이받고 그 아래 화단으로 추락, 전복됐다.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조금 다쳤다. 사고 지점은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10m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사고를 모녀 참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SUV가 직진하던 승용차 옆을 들이받았다. 이후 중심을 잃은 피해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갑자기 가속했고, 초등학교 정문 앞 보행로를 걸어가던 모녀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가 과거래? 난 현재 진행형인데”…‘굿캐스팅’ 이상엽, 의식불명 최강희 향한 사랑ing
“누가 과거래? 난 현재 진행형인데”…‘굿캐스팅’ 이상엽, 의식불명 최강희 향한 사랑ing
2020. 06. 03 08:52 연예
‘굿캐스팅’. SBS 제공“누가 과거래? 난 현재 진행형인데” SBS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에서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윤석호로 분한 이상엽이 심쿵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있다. 백장미(최강희 분)가 자신의 과외 선생이었던 백찬미가 아닐까 계속해 의심을 하고 있던 윤석호(이상엽 분)는 백장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미행하던 중 백장미가 흥얼거리는 노래를 통해 말도 없이 떠났던 자신의 첫사랑 백찬미인 것을 확인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자신을 속이고 자신과의 추억도 부정한 백찬미에 대한 배신감과 원망을 숨길 수 없었던 윤석호는 백찬미를 비서직에서 자르는 초강수를 두었다. 원망도 잠시 마이클을 찾던 중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백찬미의 소식을 들은 윤석호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가며 백찬미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동팀장(이종혁 분)의 만류도 뿌리친 석호는 누워있는 백찬미를 보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다신 보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상엽은 첫사랑에 대한 수줍음과 상처 입은 소년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듯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감정 연기로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장면의 순간순간을 전부 이상엽으로 물들이며 심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 이상엽은 윤석호의 절절한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었다. 한편, 환상적인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밤9시 40분에 방송된다.
[종합] 김유진 PD,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불명…이원일 측 “연락 닿지 않아”
[종합] 김유진 PD,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불명…이원일 측 “연락 닿지 않아”
2020. 05. 04 10:47 연예
김유진 PD의 안타까운 소식에 이원일 셰프 측이 말을 아꼈다.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측은 4일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확인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인 이모 씨는 이날 연합뉴스 통화에서 “김 PD가 오늘 오전 3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앰뷸런스를 타고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족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김유진 PD는 의식은 없었으나 호흡은 있는 상태였다. 이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의 폭로가 계속되고 논란이 커지자 이날 새벽 김유진 PD는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는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라며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 그 전에 못다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예비 신랑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학창 시절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친구들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이 셰프가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부모님과 예비 시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 한 글자씩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때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며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밝혔다면 여러분들께서 믿어주셨겠느냐. 이 셰프에게 나라는 꼬리표가 사라질까”라고 호소했다. 이어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모든 걸 내게 뒤집어씌웠다” 김유진PD, 학폭 논란 부인 뒤 극단적 선택…현재 의식불명 상태
“모든 걸 내게 뒤집어씌웠다” 김유진PD, 학폭 논란 부인 뒤 극단적 선택…현재 의식불명 상태
2020. 05. 04 09:27 연예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김유진PD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방송 화면‘학폭’(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뒤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했던 김유진PD(프리랜서)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김유진PD는 이날 오전 3시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가족에게 발견돼 한 대학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앞서 김유진PD는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는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라며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며 자신에게 학폭 피해를 주장했던 누리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이원일 셰프가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했다. 또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며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했다. 이원일 셰프의 예비 신부인 김유진PD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김유진PD의 뉴질랜드 유학 시절 그로부터 수차례 집단 구타를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또 다른 피해 주장 글들도 이어졌다. 이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는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들을 향한 비판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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