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80 건 검색)
- 김영록 전남지사 “당내서 싸워야, 탈당 최후방법”···이낙연 공개 비판?
- 2023. 12. 14 18:28 생활
- 김영록 전남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표명’을 두고 이 전 대표 정치적 근거지 호남 정치인들이 잇따라 쓴소리를 내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도 부정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4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상하는 신당과 관련 “항상 당내에서 싸워 뜻을 관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당을 나가서 투쟁하는 것은 최후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재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질문에 “신당이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것은 조금 이르지 않겠느냐”고 전제한 후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소속 주요 인사인 김영록 지사의 이런 발언은 당 내부에서의 투쟁이 우선이고 탈당이나 신당 창당은 마지막 선택지가 돼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오세훈-이낙연 대선경쟁자…이재명은 글세”
- 2022. 07. 06 10:20 연예
- 무속인 만연당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 총리를 가장 떠오르는 강력한 대권주자로 점찍었다. IHQ 제공 “차기 대선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 총리가 붙을 것” 무속인이 정치이슈도 짚는다. IHQ 바바요 콘텐츠 ‘신들과 함께’가 여야 ‘잠룡’ 운세를 예측했다. ‘만신’ 무속인 만연당과 백성문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만연당은 오세훈 시장 운제를 최고로 봤다. 그는 “서울시장 5선 도전은 없다”라며 “역대 대통령을 따져봐도 가장 막강한 대운을 가지고 있는 대권주자는 오세훈 시장”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대선까지 여러 잡음도 있겠지만 오사다마 끝에 대운을 갖는다”라고 평했다. 여론조사 결과 4%의 지지율을 얻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운세도 봤다. 만연당은 “촉도 타고 났고, 리더십도 타고났고, 생각도 많은 성향”이라며 “리더로서 해결사 칼을 쥐는 것이 어울리는 운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권과는 맞지 않다”라고 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완주는 할 것”이라고 했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두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어떤 연을 맺느냐가 변수”라고 했다. 이밖에도 만연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선 운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가 야권대선 후보가 돼 오세훈 시장과 맞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집사부일체’ 이낙연 “20대 대통령은 나다”
- 2021. 10. 04 11:48 연예
- ‘집사부일체’ 이낙연편이 지난 3일 대선주자 마지막 특집 방송을 마무리하며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냈다. SBS 제공SBS ‘집사부일체’의 대선 주자 특집을 마무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집사부일체’ 이낙연 편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올랐다. 앞서 ‘집사부일체’ 대선 주자 특집에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부로 등장했고, 이날 방송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낙연 사부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김숙희 씨와 함께 멤버들을 맞이했다. 그는 아내와의 연애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유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거나 파자마 차림으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이낙연 사부는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책임이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가적으로 많은 일을 경험하다 보니 ‘이런 일이라면 해본 사람이 하는 게 낫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국민들도 많은 기대를 저에게 표시해 주셨다”라고 했다. 이어진 ‘집사부 청문회’에서 이낙연 사부는 영화 ‘기생충’의 현실판이었다는 광주 유학 생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낙연 사부는 13살 때 가족도 없이 혼자 광주에서의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중학생 때부터 홀로 하숙 생활을 했다는 그는 “굉장히 어려웠다. 영양 상태도 안 좋았고, 학교에서 아예 안 보이는 존재였다. 늘 외롭고 배고프고 친구도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학창 시절을 전했다. 이어 이낙연 사부는 학창 시절 큰 힘이 되어준 선생님과 대학 입학 후 자신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월급의 절반을 내어준 친구를 떠올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청춘은 빚이다”라면서 “내 몸은 내 몸이 아니라 저에게 밥을 먹여준 수많은 분들의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은혜를 입고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대선주자 특집 공통질문으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물었다. 두 사람에게서 가져오고 싶은 강점을 묻는 질문에 이낙연은 윤석열의 투박함, 이재명의 순발력을 꼽았다. 반대로 그는 다른 주자보다 자신이 월등히 나은 점에 대해서는 ‘경험’을 꼽으며 “직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내정과 외교, 거기에 군대까지 안 해본 게 없다”라고 답했다. 그런 그는 “또 하나 보태자면 유머는 제가 훨씬 나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낙연 사부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은 나다’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자신 있게 답하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지도자의 요건에 가장 가깝다”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올해 선진국으로 편입됐다. 대한민국의 과제는 선진국으로서의 과제다”라면서 “선진국의 과제는 노련한 리더십이 있어야만 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경제의 80%를 무역에 의존한다. 경제를 위해서도 외교를 해야 된다. 그런데 외교를 해본 사람은 저밖에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낙연 사부는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 하지 않을 것’을 묻는 질문에 “국민께 상처 드리는 말은 하지 않겠다. 막말을 한다거나 인격을 의심받을 정도의 턱없는 망발을 한다든가 그런 상처는 주지 않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의 얼굴이 저 정도일까 실망했다’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부로 등장한 ‘집사부일체’의 이번 대선 주자 특집은 ‘집사부 청문회’를 통해 그들과 관련된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하는가 하면 그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비롯해 정치 철학과 소신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이낙연, 직진남이었다? 아내와 러브스토리 공개(집사부일체)
- 2021. 10. 02 10:31 연예
- SBS 제공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격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낙연 전 대표는 사부로 등장,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며 평소 언론에서 볼 수 없던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촬영 도중 안방 수납장에 가득한 파자마로 갈아입으며 파자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주경야독이란 낮에는 가벼운 술, 밤에는 독한 술”이라는 등 특유의 ‘아재 개그’를 대방출하며 끊임없이 개그 욕심을 드러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방송인 양세형과 불꽃 튀는 ‘아재 개그 배틀’까지 펼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박장대소했다는데. 과연 반전 예능감을 뽐낸 이낙연 전 대표의 남다른 입담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또 이날 방송에는 이낙연 전 대표의 부인인 김숙희 여사도 함께 등장한다. 이낙연 부부는 첫 만남 등 낭만적인 ‘직진 러브스토리’부터 부인을 향한 이낙연 사부 표 ‘달달한 여심 저격 멘트’까지 전부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심쿵 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에 멤버들은 “꼭 영화 같다”, “멋있으시다”며 부부의 설레는 러브스토리에 환호와 부러움의 박수를 보냈다는데. 과연 어떤 영화 같은 스토리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이낙연 사부를 미소 짓게 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고 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낙연 전 대표 부부의 설레는 러브스토리는 오는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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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이재명·이낙연 ‘집사부일체’ 뜬다
- 2021. 09. 09 11:32 연예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당대표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집사부일체’ 제작진 측은 9일 “20대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며 “대선주자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세 명의 주자들이 사부로 출연한다”고 했다. 지지율 순위는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간 여론조사를 참고했다고 한다. ‘집사부일체’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에게 인생 과외를 해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승기, 개그맨 양세형, 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출연한다.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방송은 오는 19일부터 3주간 방영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례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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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이낙연 TV’ 儉 개혁 대담…추미애 날선 반응?
- 2021. 08. 19 23:34 연예
- 유튜브채널 캡처뉴미디어 핵심 플랫폼으로 꼽히는 유튜브 채널이 정치권 중심에서 이슈를 생성했다.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중 한명인 이낙연 후보와 김종민 의원이 언론인 최일구씨의 진행으로 검찰개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대선주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9일 SNS로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담에서 추미애·윤석열 갈등 당시 이 대표가 자신을 대표실로 불러 “‘추 장관이 저렇게 혼자 있는데 당신이 만나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는 비화를 전했다. 이 후보는 방송에서 수사·기소분리 정기국회 처리, 국민참여재판 전면 실시, 검찰총장 국민참여 인사추천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낙현 후보 측 박래용 대변인은 19일 “검찰개혁 필요성과 이 후보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김 의원과의 1대 1 끝장토론 방송에 많은 국민께서 호응해 주셨다. 민주당 대선 후보 6명이 참여하는 다자 TV토론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고, 이 후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는 격려의 말씀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앞으로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당면한 개혁과제들을 놓고 의원, 전문가들과 1대 1 끝장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낙현 후보 측은 이 후보 당 대표 시절 6개월 간 주재한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가 검찰, 공수처, 검찰개혁, 검찰총장 등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대권주자 중 한명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SNS에서 ‘이낙연TV’를 통해 방송된 이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 검찰개혁 토론을 “무슨 이유로 이런 방송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김 수석최고위원이 이낙연 대표의 명을 받아 장관 흔들리지 않게 지켰다는 건 심각한 기억의 왜곡”이라며 “수석최고위원으로서 속도 조절론과 시기상조론을 꺼낸 당 대표를 설득하지 못하고 이제와서 장관에게 할 만큼 했다고 막무가내 우기는 패권정치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볼썽사나운 면피쇼”, “두 얼굴의 이낙연 후보”라고 격하게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종민 의원은 SNS로 “사실과 다른 얘기로 당을 공격하지 말았으면 한다”며“지금 추장관 의도는 이낙연 후보 개인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 추장관의 주장은 어려울때 추장관을 뒷받침했던 당에 대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 유튜브
- “국민 졸로 보냐” 이낙연 저격한 강산에, 사과
- 2021. 07. 28 11:16 연예
- 강산애가 2018년 4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 공연 무대에 올라 노래 중간에 돌아가신 이북 출신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울먹이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가수 강산에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사과했다. 강산에는 28일 트위터에 “참여정부 시절부터 민주당을 지지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법사위 관련 소식을 접한 후 개혁에 찬물을 끼얹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개인의 정치적 견해와는 상관없이 감정에 치우쳐 그 언사가 경솔했다는 생각에 ‘트윗’을 삭제하고 후보님과 지지자들에게 정중히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7일 국회법사위원장 자리를 21대 국회 후반기 야당이 맡도록 한 여야 합의를 두고 강산에가 비판 발언을 하면서 나온 사과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과정이 어떻든 민주당은 야당과 이미 약속했다”며 “불만이 있어도 약속은 약속이고 합의는 합의다.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적었다. 이에 강산에는 “‘나겨니’(이낙연 전 대표)는 화합과 야합의 차이를 모르는 것 같다”며 “국민을 ‘졸’로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낙연 전 대표와 강산에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고 확산되자 강산에는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강산에는 이번 글에서 “원팀 응원”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민주당 지지자임을 강조했다.
-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 취소에 이낙연 측 반발
- 2021. 07. 16 16:14 연예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결론을 내기로 한 가운데 TV토론 취소가 경선 이슈로 떠올랐다. 경선일정은 국정감사 전에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기존 일정(9월 5일, 결선투표 시 9월 10일)보다 3주 정도 연기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 최고위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비공개회의에서 경선 일정 연기와 관련한 상황을 공유했다고 이소영 대변인이 전했다. 지도부는 경선 연기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정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들은 경선 연기에 대해 지도부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분위기다. 이재명 후보 캠프 박성준 대변인은 라디오에서 “당 지도부와 선관위가 결정하면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취재진에게 “현재 진행되는 경선을 당장 중단시키는 것이 지도부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 주 예정됐던 두 차례 TV 토론이 취소된 것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이낙연 후보 측은 반발하는 모습이다. 이낙연 후보 캠프 정운현 공보단장은 SNS에 “코로나 때문에 TV 토론 많이 하자더니 코로나가 극심한데 갑자기 취소라니. 그것도 후보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선관위가 누구 편이란 소문이 진짜일까”라는 글을 올렸다. 박용진 후보도 라디오에서 “방송 토론이야말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국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매개인데, 조금 석연치 않은 이유로 취소가 됐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후보는 라디오에서 이낙연 후보 측 반발에 대해 “지난번 국민면접은 엄청나게 이낙연 후보 쪽에 치우친 불공정한 진행을 하던데 저는 인정하고 참았다”며 “그런 말씀보다는 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좋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TV 토론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은 취진에게 “국민들이 보기에 이상할 수 있다. 토론회를 중계하려던 KBS 입장에서도 경선 연기가 결정되면 토론회가 김이 샐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 이낙연 “e스포츠도 학교체육 편입, 병역 연기도 가능하도록”
- 2021. 06. 14 18:19 스포츠종합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서울 종로구 E스포츠 롤파크 경기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e스포츠 육성을 위해 학교 스포츠로 편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를 방문한 후 “우리가 e스포츠 종주국이고 최다 우승국인데 미국·중국·일본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고 산업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역전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전 대표는 “(학교스포츠로 편입해)방과 후에도 연습하고 연마할 기회를 드리는 것, 그렇게 함으로써 병역 연기의 범위 안에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은퇴가 빠른 e스포츠의 특성을 반영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학생 신분으로 e스포츠 선수 생활을 이어감으로써 병역을 늦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20대 남성 표심을 겨냥한 포석으로 관측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를 직접 체험해보는 등 젊은층 공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상상치 못한 세계가 종로 한복판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 기뻤다”고 밝혔다.
- ‘곽씨네 LP바’ 이낙연 “‘인생곡’은 방탄소년단(BTS)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 2021. 06. 09 22:14 연예
- tvN 제공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당대표가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tvN은 9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곽씨네 LP바’에 이 전 대표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막걸리에 대한 각별한 사랑부터 뜻밖의 개그 감각까지 선보였다. 그간의 다채로운 어록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인생곡들과 이에 얽힌 인생의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풀어냈다. 아울러 아내와의 운명 같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 과정에서 아내 김숙희 씨가 촬영장에 등장해 이 전 대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인생곡’으로는 방탄소년단(BTS)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꼽으며, 배경으로는 총리 시절 BTS의 인기 덕에 큰 도움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곽씨네 LP바’는 음악, 영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 게스트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유하며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음악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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