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29 건 검색)
- 이종원, 이채영·이슬아 영상 본 뒤 “그룹은 한기웅의 것” (비밀의 여자)
- 2023. 07. 27 20:21 연예|연예
- 사진=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이종원이 이채영에게 YJ그룹은 남 씨 집안의 것이라고 못 박았다. 주애라(이채영 분)는 2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남연석(이종원 분)에게 “페이퍼 컴퍼니 건도 잘 정리될 것 같고. 유리 씨 결혼으로 투자도 받을 것 같다. 아버님이 다시 회장 자리에 오르면 나랑 한 약속을 지켜줘라”고 말했다. 남연석은 “내가 회장 자리에 올라간 뒤에 얘기해도 늦지 않는다”고 했고, 주애라는 “내가 부탁하는 거로 보이냐? 아버님이 드디어 회장 자리에 되돌아갈 수 있게 됐는데 시계방 일이 들통나면 안 되지 않냐?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냐?”고 협박했다. 이에 남연석은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해외지사로 가라고 했고, 남유진은 “애라에게 협박받았냐? 나 대신 애라를 본부장 자리에 앉힌다니 말이 안 된다. 애라를 믿을 수 있냐? 내가 다 막을 수 있다”고 남 연석을 설득했다. 남연석은 주애라를 만나 “YJ 후계자는 유진이뿐이다. 남 씨 집안 외 누구에게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편상국이 영상을 말하는 것 같은데 나도 그에 못지않은 것을 갖고 있다”며 주애라가 오세연(이슬아 분)을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건넸다. 그는 “너의 과거를 숨기자고 오세연을 죽이고 겨울이 아빠에게 잘 뒤집어씌웠더라? 괜히 겨울이가 네게 적대적인 게 아니었다”며 “이제 너나 나나 서로 하나씩 쥐고 있다. 앞으로 다시 주제넘게 굴 생각하지 말고 내가 YJ 주인이 되는 일을 도와”라고 말했다. 주애라는 “나 몰래 영상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날 감쪽같이 속여?”라며 분노했다. 남유진은 남연석에게 CCTV 영상을 건넨 뒤 “아버지가 무엇으로 협박받았는지 말해달라”며 “애라한테 듣고 싶지 않다. 아버지 입으로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남유진은 “아버지가 그런 분이었다니”라며 괴로워했다.
- 이채영, 이슬아 살인 범죄 드러나나…한기웅마저 외면 ‘사면초가’(비밀의 여자)
- 2023. 07. 07 20:14 연예|연예
- 사진=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한기웅에게 외면받으며 이슬아 살인 범죄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정겨울(신고은 분)은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우리 언니를 죽인 것을 안다”며 “당장 나와. 혼자 나오는 게 좋을 것. 안 그러면 네가 우리 언니를 죽인 영상을 다 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겨울은 주애라에게 각목을 휘두르며 “나는 네가 여기를 스스로 올라와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다. 주애라는 도망치며 위기를 모면했고 남유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는 주애라의 말을 믿지 않으며 이혼을 요구했다. 또 오세린를 통해 정겨울을 만나 영상을 뺏으려 했지만 “자수하라”는 말만 듣고 실패했다. 정겨울은 주애라의 자동차에 숨어들어 복수를 재차 시도했다. 그러나 주애라는 사람을 사주해 정겨울을 붙잡아 묶었고 “영상을 내놓아라. 내놓을 때까지 가둬 놓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 또한 실패했다. 주애라의 자동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오세린(최윤영 분)이 두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 정겨울을 구했다.
- ‘비밀의 여자’ 신고은, 이슬아 살해한 이채영 모습 담긴 USB 발견 ‘충격’
- 2023. 07. 05 20:32 연예|연예
- 사진=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 화면 캡처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이채영이 언니 이슬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겨울(신고은 분)은 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언니 오세연(이슬아 분)을 죽인 범인에 대한 증거 영상을 찾았다. 정겨울은 남유진(한기웅 분)의 폭행을 사주한 것이 드러나 경찰을 피해 숨어있었다. 밤늦게 졸다가 고양이 소리에 깬 정겨울은 “이게 다 오세린 때문”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다 바닥에 있는 USB를 발견했고 그는 과거 오세린(최윤영 분)이 “서태양(이선호 분)에게 택배로 받은 가방 안에 들어 있던 USB가 어디에 있냐?”며 “그 안에 범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있다”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이어 정겨울이 확인한 USB 영상에는 주애라(이채영)가 숨진 오세연을 숨기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정겨울은 “언니를 죽인 범인이 주애라 그 여자였어?”라고 말해, 정겨울이 오세린이 아닌 주애라에게 복수할 것을 기대하게 했다.
- [종합] 신고은, 방은희에 “아빠가 죽인 이슬아 동생이 최윤영” 폭로(비밀의 여자)
- 2023. 06. 21 20:45 연예
-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최윤영의 소중한 것을 빼앗기로 결심했다. 사진=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 화면 캡처 2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신고은 분)은 오세린(최윤영 분)을 향한 서태양(이선호 분)의 마음을 확인한 후 오세린이 가진 것을 뺏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양은 정겨울에게 오세린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서태양은 “겨울씨와 널 위해선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겨울 씨는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 헤어진 척 하는 것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네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줬다. 영혼 바뀌었다고 말하는 조건으로 나랑 헤어지라고 한 것 다 안다”며 오세린과 이별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태양의 말을 들은 정겨울은 “마음은 아닌데 나를 속이려고 헤어진 것이냐”며 “헤어졌으면 마음까지 접어야지”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서태양은 “내가 겨울 씨랑 헤어진다고 해도 오세린에게 가지 않는다”며 “나를 두고 겨울씨에게 협박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오세린을 데리고 자리를 떠난 서태양은 오세린에게 “겨울 씨와 세린이가 병원에서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모질게 대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사과하며 목걸이를 다시 건넸고, 오세린은 “아빠의 누명을 벗기겠다고 태양 씨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오세린은 “받을 수 없다”며 “세린 씨에게 약속했다. 세린 씨가 깨어날 때까지,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만 태양씨 옆에 있겠다고 했다. 태양씨를 다시 만나면 세린 씨를 속이게 되는 것”이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서태양은 “세린이의 마음을 걱정하면서 왜 내 마음은 신경 쓰지 않느냐”며 “겨울씨는 나 없이 살 수 있냐. 평생 나를 보지 않고 살 수 있냐. 난 그렇게 하지 못한다. 나한테 오지 못하겠으면 지금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으면 된다. 다가가는 것은 내가 할 것”이라며 포옹했다. 한편 정겨울은 오세린에게서 소중한 것을 빼앗겠다고 다짐하며 주애라(이채영 분)와 함께 윤길자(방은희 분)에게 “세린이가 내가 병원에 있는 동안 불륜을 저질렀다”고 속이기로 했다. 오세린에게 불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윤길자는 남유진(한기웅 분)을 불러 “오세린을 만났냐”고 물었고, 남유진을 대답하려는 찰나 남만중(임혁 분)이 등장했다. 이는 정영준(이은형 분)이 계획한 일. 이에 남유진은 “오세린과 불륜이 아니었다”며 “겨울이가 잘못 들은 것이다. 오세린이 애라와 친해서 자주 만났다. 오세린과 만난 적 없다”며 거짓을 말했다. 이후 서태양은 정겨울을 다시 만나 “너는 내가 아끼는 동생”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정겨울은 “난 오빠와 연인이 되고 싶다. 내 마음을 모르겠냐”며 “내 얼굴을 한 정겨울은 미친 듯이 사랑한다면서 왜 나는 되지 않느냐. 내 인생을 제대로 살겠다. 내 얼굴을 하고 오세린으로 산 그 여자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겨울은 오세린과 윤길자의 사이를 갈라놓기로 결심했다. 정겨울은 엄마의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마련한 오세린을 찾아가 “너 우리 엄마 만나기로 했다면서? 우리 엄마 만나서 뭐 하려고? 네가 정겨울이라고 말하려고?”라며 물었다. 이어 “누구 마음대로 정겨울이라고 말하느냐. 내 얼굴을 하고 내 것을 다 빼앗아놓고”라며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둘 것 같냐”며 자해하기 시작했다. 그때 윤길자가 들어섰고 정겨울은 “잘못했어요. 세린 씨”라며 태세를 전환했다. 이어 “세린 씨가 이러는 것이 당연하다”며 “아빠가 죽인 오세연의 동생이 바로 오세린”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비밀의 여자’ 이채영, 이슬아 죽여놓고 뻔뻔 거짓말 “직접 물어봐”
- 2023. 04. 20 20:02 연예|연예
- KBS2 방송 캡처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이슬아를 살해해놓고 이선호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말하는 이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린(최윤영)은 주애라(이채영)와 서태양(이선호)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뭐야, 두 사람 아는 사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서태양은 우연이라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지 않았냐며 따지는 주애라에게 “진짜 세연(이슬아) 누나 몰라요?”라고 물었다. KBS2 방송 캡처 모른다고 우기는 주애라에 그는 “지난번에 난 분명 세연 누나라고만 했어요. 그런데 애라 씨는 누가 이름이 오세연이라는 걸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모른다는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당황한 주애라는 잘 못 들었을 거라며 그렇게 얘기한 적 없다고 말했고 오세연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인사기록 카드를 내미는 서태양에 “나야말로 궁금하네요. 대체 세연이라는 사람이 누구길래 내 인사카드까지 들고 있는 건지? 나 그 사람 알지도 못하고 본 적도 없어요. 못 믿겠으면 그 사람한테 가서 직접 물어보면 되잖아요!”라고 모르는 척했다. 물어볼 수 없어서 이러는 거라는 서태양에 그는 “물어볼 수가 없다니요? 태양 씨, 나 그동안 얼룩진 과거에서 벗어나려고 누구보다 노력하고 열심히 살았어요. 이제야 겨우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부탁할게요. 제발 더는 나 찾아오지 말아줘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 ‘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슬아 죽음에 본격 흑화
- 2023. 03. 31 11:15 연예|연예
- KBS2 제공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흑화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14회에서는 언니 오세연(이슬아)의 죽음에 대한 오세린(최윤영)의 분노가 악행으로 이어진다. 앞서 주애라(이채영)의 계략에 빠진 정현태(최재성)가 오세연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오세린, 정영준의 심상치 않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스틸 속 언니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오세린은 살기 가득한 눈빛을 내뿜으며 등장, 예측 불가한 일들을 벌여간다. 정영준(이은형)은 오세린이 꾸민 일로 위기에 빠진 듯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오세린이 본격적으로 흑화될 예정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로 더욱 악화 일로를 걷게 될 일들이 펼쳐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현태 가족과 오세린이 오세연의 죽음을 둘러싼 모든 오해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 [종합] ‘비밀의 여자’ 이채영, 이선호 재회 위기...이슬아 사망
- 2023. 03. 30 20:31 연예|연예
- KBS2 방송 캡처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이선호와 재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구치소로 이송된 최재성과 이선호와 재회할 위기에 처한 이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사의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오세연(이슬아)은 결국 사망했다. 그 시각 정현태(최재성)에게 형사는 약통을 보여주며 “당신 거 맞잖아요. 이거 현장에서 발견됐고 당신 지문도 확인했어요”라고 말했다. 당황한 정현태는 “이게 거기 있었다고요? 전 정말 그 사람 본 적도 없습니다.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제가 왜 죽입니까”라고 억울해했고 형사는 쇼핑몰에서 만났던 오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왜 거짓말하냐고 따졌다. 오세연의 장례식 중 서태양(이선호)은 형사들이 오세연 차 안에 있던 물건들 조사 후 가져다줬다며 상자를 가져왔다. 서태양은 목걸이가 담긴 상자를 오세린(최윤영)에게 “네 거 같아”라고 건넸다. 오세연은 오세린에게 ‘내 동생 세린아 생일 축하해. 네 탄생석 아콰마린의 전설 알지? 그 전설처럼 언니는 항상 네 옆에서 널 지킬 거야’라는 편지를 남겼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자신을 지켜주던 오세연을 떠올린 오세린은 멍하니 그의 영정 사진을 바라봤다. 형사는 주애라(이채영)에게 정현태가 남유진(한기웅)과 불륜 사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주애라는 “맹세코 그런 일 없어요. 그리고 이런 말씀까지 안 드리려고 했는데 얼마 전에는 회사까지 그만두라고 하셨어요. 이건 본부장님 어머니, 사모님도 알고 계시는 내용이세요. 사모님 아니었으면 전 회사까지 관둬야 했어요”라며 친구 아버지라 신고하기도 어려워 병원에 가보라 했으나 오히려 화를 냈다고 몰아갔다. 그는 “소식 듣고 정말 무서웠거든요. 어쩌면 제가 당했을 수도 있는 일이었잖아요”라고 말했고 형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형사는 결국 정현태에게 오세연을 사위 불륜녀로 오해해서 죽인 거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정현태는 바람피운 사위를 미행하다 우연히 마주쳤을 뿐이라고 말했고 형사는 남유진도 주애라의 불륜 증거가 있냐며 “증거도 없으면서. 당신 망상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또 엄한 사람을 불륜녀로 모는 겁니까?”라며 분노했다. 밥도 먹지 않고 빈소를 지키던 오세린은 정현태가 오세연을 불륜녀로 오해해 살해했다는 말을 이영수(이정용)에게 듣고 꾸역꾸역 밥을 먹기 시작했다. 주애라는 남만중(임혁)에게 정현태가 살인죄로 체포됐다고 말했고 정겨울(신고은) 또한 충격에 빠졌다. 정겨울과 정현태 면회를 하러 간 남유진은 정영준(이은형)이 브로커를 찾으러 다닌다는 말을 듣고 멈칫했다. 가족 모두를 내보내고 남유진과 단둘이 남은 정현태는 “얘기 들었네. 자네가 형사님한테 불륜 저지른 적이 없다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가족들 알게 될까 봐 겁나서 그런 것 같은데 사실대로 형사님께 이야기하라 말한 정현태는 “자네가 부인하는 바람에 범행 동기가 그 여자를 자네 불륜녀로 오해해 죽였다고 돼버렸어. 그 오해부터 풀어야 하네”라고 말했고 남유진은 자신이 오해를 풀겠다고 답했다. 브로커는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아냐는 정현태에 그는 워낙 불법적인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잠적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며 자신도 모른다고 거짓말했다. KBS2 방송 캡처 주애라는 만난 남유진은 정영준이 브로커를 찾아다닌다고 알렸고 그는 “그건 걱정하지 마. 당분간 해외로 나가 있으라고 했어”라고 답했다. 정겨울은 윤말자(윤지숙)의 경찰 친구를 통해 가짜 목격자를 찾아갔다. 이 일을 알게 된 남유진은 “겨울이 가짜 목격자 얼굴 알잖아. 만나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고 주애라는 “지금 겨울이 어떤 상태인지 잊었어?”라며 실명 상태인 것을 되새겨 줬다. 가짜 목격자의 말을 듣던 정겨울은 귀에 익은 목소리에 만난 적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나 남자는 만난 적이 없다며 이렇게 찾아내는 거 불법 아니냐며 분노하고 사라졌다. 집에 돌아와서도 정겨울은 목소리가 아는 사람과 너무 비슷했다며 생각에 잠겼고 이때 돌아온 정영준은 브로커 사무실이 문을 닫은 지 오래라며 잠복을 위해 윤말자에게 차를 빌려달라고 했다. 정겨울은 브로커 사무실 앞에 함께 잠복하겠다고 말했고 정영준은 정현태의 누명은 자신이 어떻게든 벗기겠다고 위로했다. 브로커 사무실에 불이 켜지는 것을 본 정영준은 정겨울에게 차에 있으라고 당부한 뒤 건물로 올라갔다. 여권을 찾아 사무실 밖으로 나온 브로커는 정겨울이 있는 차를 지나며 오늘 출국할 것이며 경찰에게 잡히지 않을 거라는 통화를 들었다. 이를 들은 정겨울은 정영준에게 전화해 브로커가 방금 자신 옆을 지나갔다고 알렸다. 브로커는 자신을 붙잡는 정영준을 경찰로 오해해 뿌리치고 도망쳐 버렸다. 마지막으로 오세연을 보내는 날 오세린은 관을 바라보며 조용히 눈물 흘렸다. 장례식이 끝나고 서태양은 정현태가 구치소로 이송된다는 형사의 전화를 받았고 오세린은 “언니 그렇게 만든 인간 내가 죽여버릴 거야”라며 분노한 채 집을 나섰다. 브로커를 놓쳤다는 정겨울에 남만중은 자신도 알아볼 테니 힘을 내라고 말했고 주애라가 정현태의 이송 소식을 알렸다. 그 말에 정겨울은 지금 당장 가야겠다고 말했고 말리는 차영란(김예령)과 남유진에 주애라는 자신이 모셔다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주애라는 정겨울에게 네가 힘을 내야 한다며 아직 이송 전인지 자신이 알아보겠다며 걸음을 옮겼다. 정현태는 정겨울을 발견했으나 경찰들이 미는 바람에 말도 꺼내지 못하고 버스에 올랐다. 이를 모두 본 주애라는 정겨울에게 정현태가 벌써 구치소로 이송됐다고 거짓말하며 차를 가지고 오겠다며 사라졌다. 이때 버스 안에서 정현태는 정겨울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쳤고 앞을 보지 못하는 정겨울은 결국 앞을 헤매다 오세린의 차에 치일 뻔했다. 차에서 내린 서태양은 정겨울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다가오던 주애라는 그를 발견하고 몸을 돌렸다. 이에 서태양은 주애라에게 “이분 보호자이신가요?”라며 다가갔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슬아, 위험한 대치
- 2023. 03. 28 15:07 연예|연예
- KBS2 제공 이채영, 이슬아가 마주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11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오세연(이슬아)이 깜깜한 밤 인적 없는 공사장에서 만남을 예고했다. 앞서 10회에서 오세연은 동생 오세린(최윤영)을 도와 서태양(이선호)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건 당시 단란주점에서 근무했던 장미이자 주애라를 찾는 데 성공, YJ 그룹을 찾아가면서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오세연이 주애라의 정체를 밝혀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공사장에서 마주 보고 서 있다. 주애라는 분노에 가득 찬 표정과 함께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 가득 머금은 모습이다. 반면 잔뜩 긴장한 모습의 오세연. 두 사람이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세연, 오세린 자매가 서태양의 살인 누명을 벗길 수 있는 중요 인물인 주애라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그의 존재를 밝힐 수 있을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주애라와 오세연 사이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지도 추측하며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28일(오늘) 오후 7시 50분 방송.
- ‘바둑요정’ 이슬아 여자국수 눈앞
- 2018. 10. 07 02:23 생활
- ‘바둑요정’ 이슬아 5단이 여자국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5단은 지난 4일 열린 제23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최정 9단을 상대로 25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이5단은 초반부터 발 빠르게 실리를 차지하며 전투를 유도했고,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승기를 잡았다. 대국 후 이5단은 “최정 선수와 랭킹 차이가 많이 나서 한 판만 이겨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번기승부 경험이 없어서 아직 불리하다고 본다”면서도 “2국에서도 좋은 내용의 바둑을 보여 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5단은 예선부터 출전해 본선에서 박지연 5단, 김다영 3단, 강지수 초단을 차례로 돌려세운 데 이어 결승1국을 승리로 장식하며 생애 첫 여자국수 우승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결승2국은 11일 벌어진다.
- 바둑
- ‘바둑요정’ 이슬아가 삭발 투혼?
- 2017. 03. 12 12:03 생활
- ‘바둑요정’ 이슬아가 삭발을 했다? 지난 11일 저녁 2017 한국여자바둑리그 5라운드 3경기 3국을 치르기 위해 바둑TV 스튜디오에 이슬아 4단(사진)이 나타나자 모두가 화들짝 놀랐다. 이4단이 머리를 ‘정리’했는데, 숏컷도 아니고 그야말로 확 밀어버렸기 때문이다. 거의 삭발 수준이었다. 이4단은 “얼마 전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왠지 더 잘라보고 싶었다”고 ‘파격’의 의미를 전했다. ‘투혼’을 불러일으키는 삭발은 아니지만, 여수거북선 2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 이4단은 5라운드까지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팀도 이날 경기호반건설을 3-0으로 완파하며, 종합전적 4승1패로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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