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43 건 검색)
- ‘윤 공천개입’ 이준석 주장에 포항시장 입장 밝혀
- 2024. 11. 19 21:38 생활
- 포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경북 포항시장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당사자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시정 기자간담회 후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이준석 의원의 발언과 관련한 보도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는데 충격적이었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당의 공천이란 것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국민의힘 대표였던 자신에게 포항시장과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로 특정인 공천을 요구했다고 폭로를 했다. 이 의원의 기자간담회 후 이강덕 시장은 SNS에 “2022년 지방선거 때는 포항시장 후보로서 당 공식 절차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천과 선거 과정에 임했고 공천 후보자 신분으로서 도당 위원장과 당 대표 사이의 사안은 알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 한선화, 이준석 비판세례에 손절했나···출연영상 비공개
- 2024. 09. 12 09:48 연예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출연한 한선화 유튜브 영상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비공개 처리됐다. 유튜브 방송화면 배우 한선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모습이 사라졌다. 이준석 의원은 지난 11일 공개된 한선화 유튜브 채널 ‘궁금한 선화’ 내 영상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토크’에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이어갔다. 이준석 의원의 이날 유튜브 출연은 한선화 유튜브 채널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인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제작진과 이준석 의원은 친분 관계’라는 자막으로 이를 부연했다. 이준석 의원은 한선화에게 호감을 표했다. 그는 “저는 며칠 전 한선화가 나온 영화 ‘파일럿’도 봤다”며 “원래 조정석을 유쾌한 영화를 많이 해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한선화는 “의원님이라고 불러도 되나. 저랑 다섯 살 차이밖에 안 난다”며 “저도 오빠라고 할 수 있지 않느냐. 실례가 안 된다면 선화야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준석 오빠 나와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이준석 또한 ‘선화야’라며 한선화를 호칭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영상에서 국회의원 월급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계에 입문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부로 비공개 처리됐다. 이준석 의원이 출연한 영상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쏠렸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이준석 의원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자 수가 과대포장 돼 있다고 주장하고 젠더 갈등을 극대화 시키며 성상납 문제도 있었다”며 “섭외에 제작진 정치성향이 반영될 수 있다고 양보해도 이준석 의원 섭외는 정말 아니다. 한선화는 이 섭외에 동의한 것이냐. 정말 여러모로 놀랍고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외에도 ‘정치인의 출연이 적절하지 않다’ ‘이준석 의원의 일부 발언이 부적절하다’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 결국 해당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채 이준석 의원 출연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출연 ‘가보자GO’ 최고 4.98%···종편 예능 1위
- 2024. 07. 28 15:37 연예
- MBN ‘가보자GO 시즌2’ MBN ‘가보자GO‘ 시즌2가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2가 전국 시청률 3.8%(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98%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예능 1위, 지상파 제외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중 2위의 수치이다. ‘가보자GO’는 매 방송마다 연예인,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5회 방송에는 국회의원 이준석이 출연해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하며 정치 입문 계기부터 국회의원 월급, 하버드 재학 시절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준석의 아파트 집 앞 뷰부터 침실과 옷방, 서재를 공개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4.9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가보자GO‘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종합] 이준석 “페북 창업자들과 알바해···날 기억할까” (가보자고)
- 2024. 07. 28 09:34 연예
- MBN ‘가보자GO’ 시즌2 국회의원 이준석이 하버드 재학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사유리, 박하나, 김가연, 차우찬, 서동주가 이준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석이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준석은 “요즘엔 버스로 서울을 오간다. 오히려 버스가 안전하다”이상한 사람 만나지 않냐”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이준석이 지하철에서 찍힌 자는 사진에 대해 “고도의 연출이었냐”라고 물었지만, 이준석은 “정말 피곤한 날이었다. 의도한 거였으면 그렇겐 안 잤겠죠”라고 했다. 김가연은 “그 그림이 되게 익숙한 게 대기실에서도 그렇게 많이 잤다”라고 증언했다. 집 소개를 하며 이준석은 “1년 된 아파트다. 앞에 쿠팡 물류창고 뷰다. 쿠팡 배달은 진짜 빨리 온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준석은 작은 침대를 선택한 이유는 “자는 것 외엔 집에서 할 게 없다. 침대 해놓고 소파에서 TV 보면서 잔다”고 밝혔다. MBN ‘가보자GO’ 시즌2 드레스룸을 소개하며 이준석은 “정치인은 평일엔 무조건 정장이다”라며 여러 벌 걸려있는 정장을 보여주었다. 이준석은 보통 컴퓨터 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책을 본 사유리가 “이 어려운 책들 다 있냐”라고 물었지만, 이준석은 “선물 받은 게 대부분이고 거의 안 읽는다. 정치하는 사람들 은근히 책 안 읽는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하버드에 합격 당시를 떠올리며 “생일이 3월 31일인데, 다음날이 만우절이지 않냐. 그래서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 엄마가 수박 주려고 오셨는데, 제가 ‘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라고 하니까 수박을 떨어뜨리시더라”라고 했다. 이준석은 하버드 합격 비결에 관해 “그냥 (공부) 좀 했다. 스토리가 좋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석은 하버드 대학 생활에 관해 “솔직히 미국 낯설지 않냐. 문화가 다르니까 자기들끼리 놀고 연애하는데, 우리 학년에 한국 사람 5명이었다. 5명이 있는데 우리끼리 사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과 연애도 잘 안 하고”라고 했다. 그는 “(재학 당시) 컴퓨터 수리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 시간에 10~13불 준다고 해서 알바했는데, 페이스북 창업자 애들이랑 같이했다”며 “페이스북이 원래 하버드 학교 내 커뮤니티 서비스였다. 처음에 창업했던 애 중에 더스틴 모스 코 비치, 크리스 휴즈, 앤드루 맥 칼럼이 다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뒤에서 컴퓨터 고치는 애들이 몇조 원 재벌이 되다니. 날 기억이나 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이준석, 하버드 시절 깜짝 공개 (‘가보자GO’)
- 2024. 07. 27 16:30 연예
-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국회의원 이준석이 하버드 시절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는 국회의원 이준석과 함께 배우 서정희의 딸이자 변호사로 알려진 서동주가 등장했다. 이날 서동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자 MC들은 국회의원 이준석과 변호사 서동주의 인연을 신기해하고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 물었다. 이준석과 서동주는 서울패션위크 행사로 친분을 쌓았다고 밝힌 데 이어, 이준석은 하버드를 서동주는 MIT를 졸업하며 두 사람이 ‘아이비리그’라는 연결고리도 있음에 반가워했다. 특히 서동주는 “보스턴에 있을 때 하버드 친구들과 단체 소개팅을 많이 했었다”라고 밝히고 이에 이준석은 “근데 왜 난 한 번도 본적 없었지?”라며 아쉬움이 섞인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공개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보고 싶은 셀럽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이준석, “한 달 월급 992만원…국회의원 혜택 못 받아” (가보자고)
- 2024. 07. 26 15:15 연예
-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 MBN 국회의원 이준석이 자신의 월급을 공개했다.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는 국회의원 이준석의 집에 초대를 받은 MC들이 이준석과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식탁에 오손도손 둘러앉은 MC들과 이준석은 게 요리를 나눠 먹으며 그동안 예능에서 들을 수 없었던 국회의원에 대한 궁금증들을 스스럼 없이 물어봤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는 순수한 표정으로 “국회의원 월급 얼마나 받아요?”라고 묻고, 질문을 받은 이준석은 “이거 딱 초등학생들 질문이다. ‘아저씨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봐서 답하면 월급만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사유리의 질문에 웃던 이준석은 “지난달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라며 스스럼없이 답했고, 이어 첫 월급 사용처를 묻자 “정신이 없어서 통장에 그대로 있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석의 답변을 들은 안정환은 “저희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준석은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게를 준비해 놓겠다”라고 함께 농담을 건네는 등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준석은 월급에 대한 솔직한 답변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의 혜택이 108개라는 소문에 대해 “아닌 게 90%다”라고 밝히며 “혜택은 공항 의전실 사용이 가능하고, 관용여권으로 중국 등 비자 없이 방문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입국 심사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묻자 “아직 안 나가봐서 모른다”라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답하는 솔직한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가보자GO’ 이준석이 왜 거기서 나와?
- 2024. 07. 23 16:40 연예
- MBN ‘가보자GO’ 깜짝 예능 나들이···집 최초 공개 특유의 호탕한 웃음·돌직구 발언 50세 김가연과 “누나” 티키타카 MBN ‘가보자GO’ 시즌2에 국회의원 이준석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23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예고 영상에는 국회의원 이준석이 등장, 호탕한 웃음과 이와 상반되는 뼈 때리는 직구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상은 화사한 의상과 발랄한 손 인사와 함께 등장한 이준석과 이를 반갑게 맞이하는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스페셜 MC 3인방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준석을 향해 “준석아”라고 반갑게 부르는 MC들은 이준석의 동안 외모에 깜짝 놀랐다. 이에 안정환은 이준석에게 “청년 같은 이미지”라고 극찬했고, 이에 이준석은 민망한 듯 “나이 40인데 어떡하나”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김가연은 “네가 벌써 40이야?”라고 놀랐고, 이준석은 태연한 얼굴로 “누나는 50이잖아”라고 농담 아닌 농담으로 맞받아치며, 마치 친남매 같은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방송 최초로 이준석의 집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석의 집에서 무언가의 흔적을 찾아 나선 MC들은 “증거를 찾아라”, “쓰레기통을 뒤져야 해” 등 집안을 수색, 상상을 초월하는 집들이가 될 것을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이준석 “KBS·EBS 수신료 폐지,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신당 첫 정책 방송분야 발표
- 2024. 01. 08 17:16 연예
- 개혁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방송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8일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와 KBS 수신료 폐지 및 조세 지원 등을 신당 첫 정책으로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은 22대 총선 이후 공영방송인 KBS, MBC, EBS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위원장은 “사장 선임에 대한 거부권은 대통령, 여야 정당의 것도 아닌 방송 노동자들의 것이어야 정당성이 있다”면서 “공영방송 사장에게 10년 이상 방송 경력을 강제하도록 해 직무 경험이 전무한 낙하산 사장 임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KBS와 EBS 재원과 관련, 수신료를 폐지하고 수신료 총액에 상응하는 조세 지원과 재송신료 조정을 통해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위원장은 재난주관방송사로서의 KBS의 사회적 책무, 상업성이 낮은 콘텐츠 제작 및 보급 등을 이유로 들어 “공영방송사는 역할이 지켜져야 한다. 적극적인 조세 지원을 통해 회계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KBS가 조세 지원을 받게 되면 보도 편향성 논란의 핵심이었던 외부 진행자들을 능력 있고 장래성 있는 내부 인력으로 전원 대체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에 비해 기존 방송사업자에게 부과된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방송사에 적용되는 여러 광고 형태에 대한 규제도 걷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위원장은 “방송산업이 규제로 인해 창의가 억제되고 정치 갈등의 장이 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방송 장악을 한다고 보냐는 질문에 “방송과 경영 양쪽의 전문성이 없는 분이 사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은 어떤 다른 의도가 있다고 해석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이 방송사의 논조나 보도 부문의 특정한 방향성을 강제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은 있어왔고 나는 일정 부분 거기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박민 KBS 사장 선임이 그에 해당하느냐는 물음에는 “방송과 경영 양쪽의 전문성이 특별히 이력에서 보이지 않는 분이 박 사장인 것은 맞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준석 위원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출판기념회 자리에서는 아주 정무적이거나 정치적인 대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탈당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논의는 그 이후 시점으로 미루려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탈당을 예고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거취에 대해선 “연중 서로 뭔가를 항상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며 “이따 (김웅 의원이) 오면 물어보라”고 말했다.
- 이준석 “공천 무리수 생기면 움직일 TK의원 꽤 있어”
- 2024. 01. 07 02:59 생활
-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대구·경북(TK) 국회의원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무리수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움직이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주장했다. 기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길거리 당원 모집 운동을 벌인 후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TK나 TK 의원 중 김기현 대표를 강제 축출하는 과정을 보고, 영남 지역 공천이 순탄하고 순리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총선 대구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대구의 반개혁적인 공천이 우려되는 것을 넘어서 상당한 공천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직 특정하지 않겠다”며 “제가 비만 고양이라고 묘사했던 분들도 공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 걸로 보인다”고 이 전 대표는 말했다. 그는 앞서 신당 창당시 총선에서 ‘대구의 가장 반개혁적인 인물’과 맞붙겠다고 말한 바 있다. 대구의 12명 현역 의원들을 향해서는 ‘밥만 먹는 고양이’에 빗대며 비판을 가했다.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이준석 전 대표는 “출마 할 거라 생각하고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오는 9일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출판기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나는 데 대해 이 “상황에 맞는 논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창당 선언 후 첫 지역 일정으로 대구를 택한 것은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정면 승부하는 게 중요하고 그것을 피해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영남 지역인 대구 부산 창원 울산에는 후보들이 충분히 다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와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TK 지역 출마 가능성에 대해 “TK에서 사랑받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 사랑받아야 한다”면서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조대원 작가 북콘서트에도 참석을 했다.
- 인천대 법학부, 이준석 전 당대표 초청 특강 개최
- 2023. 08. 30 16:37 사회
-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를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대학교는 다음 달 7일 오후 3시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학기 개강을 맞아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 함양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중량감과 컨텐츠를 겸비한 법조·정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전공 진로특강의 일환으로 이 전 대표의 이번 특강은 총 5회차 중 첫 강연자다. 특히 이 전 대표의 이번 특강은 올 상반기 서울대학교와 국민대학교를 방문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 특강과 소통을 진행한데 이어, 하반기에 대학 캠퍼스로는 처음으로 인천대학교를 찾는 행사로 더욱 관심을 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청년 정치인이 바라 본 진보와 보수의 민낯, 그리고대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21세기 대한민국의 화두와 정치 현실, 유권자의 성숙한 정치의식과 관심, 사회적 갈등 해결과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대안, 논리를 근거로한 자유로운 논쟁사회, 향후 정치적 진로와 고민’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솔직담백하게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지식의 전당인 대학에서 법과 사회 그리고 정치의 상관관계에 대해 정치 지도자와 소통하면서, 사회적 현안과 법학 전공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준석 전 국힘 당대표 이외에도 이진성 전 헌재소장(10. 12), 박용진 민주당 국회의원(11. 2), 성보기 인천지법 수석 부장판사 특강(11. 15) 등에도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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