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34 건 검색)
- 스토어링크,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본격 공략 위해 일본 현지 법인 설립
- 2024. 11. 19 05:38 생활|생활|생활
-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일본을 선택했다. 다년간 쌓아온 글로벌 온라인 판매자 대상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K-브랜드가 직접 연결되는 체험형 리뷰 기반 마케팅 및 팬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현지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법인 설립 전 진행한 일본 마케팅을 통해 6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을 돌파하였고, 솔루션 이용 광고주의 만족도가 높다. 추후에는 일본 브랜드별 맞춤 마케팅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법인장은 박영호 스토어링크 코파운더가 맡는다. 마케팅 업계 통으로 평가받는 박 법인장은 초반에는 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어링크의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을 현지 맞춤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법인 인력들도 다수 충원된다. 영업팀 및 경영지원 인력을 채용하며, 이들은 브랜드 유치 및 서비스 지원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스토어링크는 올해 말까지는 일본 시장 마케팅 테스트 및 다수의 성공 사례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 뒤, 내년부터 커스터마이징된 솔루션과 함께 브랜드를 확대하면서 매출 증진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일본 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닌 스토어링크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초기지라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며, “빠른 안정화 단계를 거쳐 아시아 및 북미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호 일본 법인장은 “스토어링크의 최적화 마케팅 솔루션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만큼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점프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억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한 스토어링크는 지난 10월 AI 솔루션 기반의 글로벌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2025 비전 로드맵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동일한 카테고리 내에서 타사의 상품 및 판매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 ▲경쟁사 분석 시스템과 주요 마케팅 채널에서 브랜드 및 키워드별 콘텐츠 발행량과 추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시장 동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바이럴 모니터링 시스템 부문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비즈니스의 경우 ▲아마존 운영 및 광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과 연계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이커머스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이찬원, 신종 이커머스 사기에 깜짝 “진짜와 가짜가 구분이 안 돼” (소금쟁이)
- 2024. 09. 02 15:56 연예
-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신종 이커머스 사기를 막을 수 있는 꿀팁 등을 소개한다. 3일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김니나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MC 양세형은 어두운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나온 개그맨 김니나를 보고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되네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라며 반가움보다 걱정이 앞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니나는 “일주일 사이에 8,7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잃었다”라며서 최근 신종 사기 수법인 이커머스 피싱으로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잃은 사실을 털어놨다. 피해를 당한 돈은 무명시절부터 10년 동안 방송과 행사 출연료를 아껴서 모아온 소중한 재산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현아가 “보이스피싱은 많이 알아도 이커머스 피싱은 생소하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고수익 부업을 미끼로 해서 가짜 쇼핑몰로 결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피해자 1인당 평균 784만 원을 사기당했을 만큼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당시 사기꾼이 가짜 사이트를 이용해 김니나에게 어떻게 접근했는지 공개되자 이찬원은 “진짜와 가짜가 구분이 안 되니까 굉장히 무서운 일이다”라 했고, 양세형과 양세찬은 “사기 수법이 업그레이드됐다”, “귀신이 씌었다”라며 정교하고 악랄한 수법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데. 이에 제작진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커머스 피싱의 전형적인 수법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과 궁금증이 동시에 증폭되고 있다. 또 다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용기 있게 나선 개그맨 김니나의 안타까운 사연은 3일 오후 8시 30분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불어나는 이커머스 리스크’경기도, 19일부터 ‘티몬·위메프 피해’ 특별경영자금 신청 접수
- 2024. 08. 18 14:24 생활
- 경기도는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경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마련하고 오는 19일부터 신청 접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모두 1천억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해 지원할 방침으로,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중소기업 3년(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소상공인 5년(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금리는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포인트, 소상공인은 2.5%포인트 낮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 등과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유동성 자금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500억원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원자재, 인건비 및 물품구입비 등 경영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이다. 특별금융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6개 지점과 4개 출장소와 지머니 시스템(소상공인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국내 넘어 새로운 판로가 된 기회의 땅 ‘열도’···일본 이커머스 시장 공략 나선 기업들
- 2024. 07. 02 04:02 생활|생활|생활|생활
- 전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은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통계 전문 매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일본 이커머스 거래액은 1,540억 달러(약 2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일본 내 K브랜드 및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신용카드, 전자지갑, QR코드 등의 간편결제 보급률도 빠르게 증가하는 등 사업 환경도 많이 개선돼 지속적 상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이커머스의 높은 성장 여력과 사업성이 확인되면서 마케팅 솔루션, 유통 플랫폼, 풀필먼트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은 제각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일본 진출 K브랜드 및 셀러들을 대상으로 올인원 인플루언서 팬덤 마케팅 솔루션과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인원 인플루언서 팬덤 마케팅 솔루션은 현지 셀럽 마케팅 콘텐츠 제작, 확산, 관리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즉시 연결 가능한 8천여 명 이상의 일본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확보했다. 제품 콘셉트와 연관도 높은 셀럽 매칭부터, 최적화 마케팅 콘텐츠 생성 컨설팅,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일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후기 데이터 분석, 마켓 인사이트 도출, 인플루언서 및 구매형 체험단 연결 등의 최적화 마케팅 과정을 포괄한다. 현지 셀러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큐텐을 포함해 아마존 재팬, 라쿠텐 등 주요 오픈마켓의 판매 및 리뷰 데이터를 확보했다. 스토어링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스토어링크의 해외 진출 올인원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들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참여기업 유형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되며, 해당 사업은 7월 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법인장으로 20년 이상 경력의 현지 출신 MD(상품 기획자)를 영입했다. 일본 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에 PB 제품을 공급,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 진출한 CJ올리브영 PB는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 브링그린, 필리밀리 등 10개에 달한다. 이중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바이오힐보는 2022년 6월 일본 편집숍 로프트(Loft)와 플라자(Plaza) 등에 입점했다. 색조화장품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는 지난해 10월 로프트와 플라자, 앳코스메(@cosme) 등에 입점했다. 일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앳코스메 도쿄에서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브랜드 연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앳코스메 오사카에서 바이오힐보와 웨이크메이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지난 4월 일본 4대 오픈마켓 쇼핑몰로 꼽히는 큐텐재팬과 손을 잡고 5일 이내 배송 보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핸즈는 물류 풀필먼트 노하우로 해외 배송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두핸즈와 제휴한 일본 플랫폼에서 주문과 결제가 이뤄지면 해당 주문 데이터는 품고의 자체 시스템인 ‘품고 나우’로 연동된다. 이후 국내 물류센터에서 사전 보관된 재고를 피킹, 포장해 출고한다. 이후 두핸즈와 제휴한 일본 현지 택배사는 이틀 내 배송을 마무리한다. 해외 배송이 길어지는 주요 요인인 송장과 관세 문제는 일본 택배사 제휴 및 자체 AI솔루션 ‘품고 나우’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 스토어링크, 최적화 이커머스 솔루션·퍼포먼스 마케팅
- 2024. 06. 26 04:29 생활|생활
- 스토어링크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는 마케팅 전략 구축부터 실행까지 통합 지원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25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토어링크가 자체 개발한 최적화 SaaS 솔루션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나로 연결한 신규 서비스 플랜이다.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이커머스 데이터를 분석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도출한 뒤 순위관리, 스토어 운영 대행, 퍼포먼스 광고, 바이럴 마케팅 등 광고주에게 가장 효율적인 커스터마이징 플랜을 설계 및 실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게는 스토어링크의 글로벌 이커머스 분석 리포트와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플랫폼 멤버십이 무료 제공된다. 스토어링크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 플랫폼 기반 운영으로 특정 광고 매출이 아닌 전체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략 키워드에 대한 쿼리수, 순위, 유효성 트래킹, 포털사이트 키워드 경쟁 강도, 적정 입찰가 및 예상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도 함께 제공해 필요한 경우 광고주가 직접 세팅하고 집행도 가능하다. 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업무 전문성도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종근당건강의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틴’은 인스타툰을 통한 SNS 마케팅과 광고를 연계해 매출이 150% 증가했으며, 오뚜기 자사몰의 경우 신제품과 관련된 100만 개 이상의 리뷰 및 콘텐츠 데이터와 GA4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높은 효율의 타깃 고객을 발굴한 후 전략적으로 광고를 집행하여 1,800% 이상의 ROAS를 기록했다. 누적 3,000억건이 넘는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 예측률 95% 이상의 고도화된 이커머스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한 스토어링크는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데이터-솔루션-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기존의 단순 매체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이 아닌 상품 관여도, 소구 포인트(USP), 매체 환경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이커머스 마케팅 믹스를 제안한다”며, “오픈마켓 진출 니즈가 있는 모든 기업이 스토어링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솔루션 R&D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 마크비전 “브랜드 IP 보호 강화 위해 이커머스 판매자 심층 분석 시스템 ‘셀러 인텔’ 고도화”
- 2024. 06. 13 04:42 생활|생활|생활
- 마크비전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판매자 심층 분석 시스템 ‘셀러 인텔’ 내에 기간별 분석이 가능한 ‘셀러 히스토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더욱 강화된 브랜드 IP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셀러 히스토리는 지난 2022년 마크비전이 선보인 셀러 인텔 시스템에 탑재된 기능으로, 셀러들의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탐지 및 제재하기 위해 개발됐다. 셀러 인텔은 위조상품 판매자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조직적으로 가품을 유통하는 셀러 간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크비전 솔루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판매자 데이터를 단순 비교하는 것이 아닌 AI 기술을 통한 데이터의 유사 정도를 계산하여 비슷한 속성을 보이는 판매자들을 분류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개별 제품 단위의 제재를 넘어 악성 셀러 및 고위험 셀러들의 유통망까지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드 침해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셀러 히스토리 기능은 시간의 흐름에 맞춰 판매자 활동이 모니터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위조상품 판매자에 대한 누적 탐지량, 누적 제재 건수 등 전체 기간 동안의 누적 통계 데이터만을 볼 수 있었다. 신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침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셀러들의 과거 판매 활동 정보와 신고 및 제재 이력, 브랜드 침해와 관련된 주요 내용 등을 타임라인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공식 셀러의 위조상품 유통 및 무단판매 활동 범위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조직적인 경향이 심화됨에 따라 전체 누적 판매량 등 광범위한 기준만이 아닌 세분화된 조건을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고위험 셀러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간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셀러 히스토리를 활용하면, 특정 기간 동안 위조상품 판매가 많았던 셀러부터 최근 활발히 활동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셀러까지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셀러들의 위험도를 파악함과 동시에 제재 우선 순위를 정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제재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브랜드 침해 활동을 벌이는 셀러들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위조상품의 유통 경로를 파악해 오프라인 단속 등 추가적인 보호 조치까지 진행할 수 있다. 대다수의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소비자 보호의 일환으로 브랜드 IP를 반복적으로 침해하는 셀러들의 상품 노출을 정지하는 등 관련 사항들을 서비스 운영 정책에 포함하고 있다. 마크비전은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알리바바, 테무, 징동닷컴을 비롯한 주요 마켓플레이스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고위험 셀러들의 판매 계정 및 활동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셀러 클러스터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마켓플레이스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판매자를 식별하고 나아가 해당 판매자의 브랜드 침해 활동을 근절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최근 브랜드 가치 저해는 물론 실질적인 피해까지 입히는 조직적인 판매자 활동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브랜드들이 더욱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보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유용한 신규 기능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및 마켓플레이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마크비전의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고도화해 브랜드 침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올인원 IP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 샵라이브 “이커머스에 비디오 활용, 구매 확률 3배 이상 높아져”
- 2024. 05. 22 05:19 생활|생활|생활|생활
- 샵라이브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SaaS 기업 샵라이브가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때 라이브 영상이나 숏폼 영상 등을 활용할 경우 구매 확률이 3.6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샵라이브 강범석 본부장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4’에 연사로 참석해 최근 이커머스에 영상을 활용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조사 결과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은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보다 구매 가능성이 3.6배 높았다”고 전했다. 숏폼을 통해 시각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을 때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구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강 본부장은 “비디오 커머스 & AI: 이커머스의 무한한 잠재력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메타, 무신사와 함께 발표를 진행했다. 메타의숏폼 영상 릴스(Reels)가 숏폼 마케팅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메타는 샵라이브와 함께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릴스를 만드는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했다고 강 본부장은 전했다. 연단에 같이 오른 메타의 홍주원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과거와 달리 공을 많이 들인 고품질 콘텐츠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영상이 더 인기”라며 “샵라이브 설루션을 활용해 매일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영상 중 가장 호응이 컸던 구간들을 잘라 숏폼을 만들었더니 구매 전환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경우 기존에 가진 영상과 사진 등을 활용해 빠른 시간 안에 숏폼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샵라이브 설루션을 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본부장은 “샵라이브는 무신사와 메타 등 고객사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행동 데이터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결국 구매전환으로 이어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알고리즘 기반 시청자 맞춤 콘텐츠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움직임에 맞춰 소비자 반응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자동으로 뽑아내 숏폼으로 만들어 주는 AI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토어링크-파스토, 이커머스 자동화 운영 전략 웨비나 개최
- 2024. 05. 15 03:41 생활|생활|생활
-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스마트 물류 선도기업 파스토와 함께 ‘맡겨서 성공하는 내 사업’ 웨비나를 5월 22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웨비나는 이커머스 업계 종사자 및 온라인 셀러들을 대상으로 최소 인력으로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이커머스 자동화 운영 전략을 비롯한 사업 노하우를 제시한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파스토의 ▲‘판매에만 집중하는 방법. 자동화 물류 풀필먼트’, 스토어링크가 맡은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최적화 방법’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스토어링크에서는 정용은 대표가 직접 웨비나 연사로 나선다. 세션을 통해 정 대표는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다양한 방안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제품 기획, 스토어 운영 전략 수립, 광고 집행 등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전개하는 방법은 물론, 데이터 활용 역량 증대로 실질적인 매출 상승 성과를 확보한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파스토는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 판매자들이 파스토의 자동화 물류 서비스를 활용해 판매 및 매출 활성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스토어 운영 전략을 설명한다. 한정된 자원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성장에 한계를 체감하는 판매자들은 해당 세션에서 매출 증가와 판로 확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비나 참여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토어링크 프리미엄 멤버십 3개월 및 구매평 체험단 10명 무료 이용권이 증정된다. 해당 이용권으로 키워드 및 상품 분석, 실시간 순위 추적, 상품진단 AI 마케팅 문구 제작, 실사용 후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파스토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물류비 최대 100만원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맡겨서 성공하는 내 사업’ 웨비나는 오는 22일에 줌(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스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MOU 이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파스토와 함께 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효율적인 스토어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다양한 협업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중국 알리에 대응하는 토종 이커머스’ 티몬 “제주여행 상품 강화한다”
- 2024. 04. 16 15:36 생활|생활
-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들에 대응하는 티몬이 올해 물오른 여행 시장에 대응한다. 특히 가정의 달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족여행 수요를 겨냥한 여행 시장 강화에 나선다. 이번주 21일까지 펼치는 ‘제주여행 슈퍼위크’와 함께 18일 단 하루 열리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올인데이’ 등 파격 행사를 연달아 개최한다.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21일까지 실시하고, 항공권부터 렌터카, 숙박, 레저/입장권 등 4,000여개의 특가 제주여행 상품들을 최대 23%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인기 숙소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17일 자정부터 △’금호제주리조트’ 오션풀+조식 2~4인 풀패키지/2연박 룸온리(2인 풀패키지 ‘패밀리디럭스’ 1박 기준, 최종 혜택가 10만원대~) 티몬 단독 상품을 압도적 할인가에 판매한다. 투숙 기간은 7월 18일까지로 여름휴가까지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매일 오전·오후10시 10분간 열리는 ‘10분어택’에서도 특가 릴레이가 펼쳐진다. 17일 △신신호텔 제주오션(5만원대~) 1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10만원대~) 19일 △제주신화월드 신화관(10만원대~) 등 숙소를 비롯해, 20일에는 인기 코스 △아쿠아플라넷제주 입장권(2만원대~)도 단독 특가다. 그 밖에도, 제주 여행의 필수품 △’제주항공’ 편도 항공권(유류세/세금/위탁수하물 15kg 포함, 2만원대~)을 최대 22% 할인가에 마련할 수 있다. 신규 취항한 ‘제주~무안’ 노선 포함, 김포/청주/부산/대구/광주 등 6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편도 항공권을 특가에 내놓으며, 탑승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18일 단 하루, ‘소노호텔앤리조트 올인데이’도 개최한다. △리조트 전국지점 객실 룸온리/풀패키지(‘소노휴 양평’ 패밀리 스탠다드 패키지 1박 기준, 10만원대~)부터 △오션월드 △오션어드벤처 천안/거제 △오션플레이 전지점 등 전국 워터파크(오션월드 4월 주중 종일권 기준, 1만원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일반 캐빈 소인 이용권 8천원대~) 등 당일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인 명소 입장권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객실은 6월까지, 티켓 상품은 5월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19일에는 오직 티몬에서 만날 수 있는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연간권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올해 가정의 달 5월부터 25년 4월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한 회원권(20만원대~)을 단독 특가 판매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리조트 주중 숙박권 2매와 객실/부대시설(루지, 키즈플레이라운지, 스키 리프트 등)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혜택은 오전 11시 ‘티몬플레이’ 라방에서 생생하게 소개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국 인기 리조트 등 우수 상품들을 파격 혜택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가족 여행객들의 니즈를 섬세하게 고려해 기획한 티몬 단독 상품도 만나보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The Roundtable’ 중국 이커머스의 공습
- 2024. 02. 28 01:16 연예
- 아리랑TV 최근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 유통업계가 초비상에 걸렸다. 중국 이커머스의 성장을 놓고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쿠팡과 11번가, G마켓, SSG닷컴 등 국내 이커머스 업계 실무진이 대책 회의까지 열었다. \ 이처럼 민관이 머리를 맞댄 것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중국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기업·시장 분석 서비스 분석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지난달 기준 국내 쇼핑앱 월간실사용자수 순위가 3위와 5위로 급상승하고 있다. 알리와 테무가 보유한 수를 합하면 1,000만 명을 넘는다. 당일 배송 시스템까지 갖춘 한국 이커머스에 비해 배송 제약이 있는 해외 직구 플랫폼인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이다. 27일 아리랑TV ‘The Roundtable’ 21회는 중국 이커머스에 대해 봉영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진행으로 최현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주효연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가 대담을 나눴다. 아리랑TV 최현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중국의 대규모 내수 시장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강력한 기반이 되며 방대한 중국 시장에서 얻은 교훈과 전문 지식으로 무장되어 있다.” 며 “중국은 더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제품 품질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중국 플랫폼의 성공 요인을 꼽았다. 더 놀라운 것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이제 시작 단계라는 점이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배송 기간도 대폭 단축했다. 주효연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는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며 “알리의 늦은 배송에 대한 보상정책, 한국 물류센터 건설로 인한 긴 배송 프로세스의 단축, 한국 판매자의 수수료제로 정책 등 한국에 대한 투자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 고 분석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에 부정적인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자유로운 가격경쟁이 양질의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공급하고, 제품 품질의 향상을 불러오기도 한다. 소비자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판매자를 검증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에서 차별화 전력을 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현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국 기업들은 고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또 “여전히 중국산 제품 품질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투명한 공급망을 통해 국내 기업의 강점을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효연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는 “이커머스는 가치 소비와 가격 소비로 구분이 된다. 가격 소비는 낮은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며, 가치 소비는 만족도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인데 한국 기업은 가치 소비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중국발 이커머스는 무한 경쟁 속에 점차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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