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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가의 탈압박 턴, 푸드트럭 운전사의 롱스로인, 건물 측량사의 선방쇼까지···“내일부턴 일상으로” 토트넘을 상대한 5부 탬워스의 FA컵 도전
- 2025. 01. 13 16:07 축구
- 토트넘 손흥민(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탬워스전을 마친 뒤 앤디 피크스 감독(왼쪽)을 비롯한 상대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탬워스 SNS 캡처 토트넘과 탬워스의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가 열린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 5부리그에 해당하는 내셔널리그 소속 탬워스는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토트넘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면서 축제 분위기였다. 5000명도 채 들어가지 않는 홈 구장은 일찌감치 만원관중으로 가득 차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각자의 직업을 갖고 있는 선수들도 생전 처음으로 전국 중계 카메라 앞에서 EPL 최고 클럽에서 뛰는 스타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했다. 1922년 창단한 탬워스는 거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두 시즌 연속으로 승격해 5부리그 내셔널리그에 올라선 몇 안되는 준프로 팀으로 기적을 연출할 뻔도 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수 베크-라이 에노루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드리블로 파고 들면서 슈팅을 날려 토트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탬워스는 전·후반을 0-0으로 맞서며 상대를 괴롭했지만, 이어진 연장전에서 자책골을 내준 뒤로 연이어 실점하며 0-3으로 졌다. 각자의 직업을 갖고 파트타임으로 뛰는 탬워스 선수들이 연장까지 프로 선수들과의 체력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5부리그 팀을 상대로 자존심을 구긴 토트넘이지만, 탬워스 선수들에겐 졌음에도 기적같은 경기였다. 영국 ‘BBC’는 “탬워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거둔 성과는 골을 제외하면 FA컵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며 “연장 끝에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지만, 역사적인 대회에 걸맞는 스토리로 포장된 경기”라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탬워스-토트넘전을 앞두고 기념상품을 출시한 탬워스 구단. 탬워스 SNS 캡처 여행가인 센터백 헤이든 할리스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자신으로 향하는 백패스 때 한꺼번에 달려진 3명의 공격수의 압박을 한 번의 턴으로 모두 따돌리는 개인기로 화제를 모았다. 할리스는 경기 뒤 “(토트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기로 데려올 만큼 충분했다’고 말했다”며 행복해했다. 위험 지역에서 다소 무모했던 플레이라는 점을 의식한 그는 “전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개인기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리스는 이날 티모 베르너의 빈 골대쪽을 향한 헤더 슈팅을 골 라인 부근에서 걷어내기도 했다. 주중에는 푸드트럭을 운전하는 토미 통크스는 길게 던지는 스로인으로 유명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토트넘 수비진을 몇 차례 위협했던 장면을 남겼다. 통크스는 “내 경력의 황혼기에 있다. 이런 밤을 더 많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FA컵은 저와 팀에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본업이 ‘건물 측량사’인 골키퍼 자스 싱에겐 더욱 특별했다. 전날 아내가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에 나선 싱은 이날 제임스 매디슨과 베르너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았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어제 아빠가 됐는데 정말 행복하다. 아내가 아직 병원에 있는데 제가 오늘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며 “토트넘을 상대로 우리가 경기를 연장까지 경기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과”라고 했다. 토트넘이 경기 후반부터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한 순간을 떠올린 싱은 “우리는 모여서 ‘이제 시작이야’라며 웃었다”고 이야기했다. 탬워스의 앤디 피크스 감독(오른쪽)이 12일(현지시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인사하고 있다. 탬워스 SNS 캡처 탬워스의 앤디 피크스 감독은 프로팀 사령탑으로 정확히 3일을 일했다. 대학의 지원 근무자로 일하는 피크스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팀과 풀타임 계약을 맺고, 이날 경기를 준비했다. 피크스 감독은 “내일부터는 우리 모두 자신의 일로 돌아가야 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당당히 고개를 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교대로 일을 하면서도 임무를 해냈다. 우리 선수들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말 훌륭했고, 정말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대학 강사로 일하는 톰 맥글린치는 “더 높은 곳을 올라서지 못한건 아쉽지만 놀라운 하루를 보냈다”고 기뻐했다.
- [스경x인터뷰] 2025년에도 ‘도니살’을 위하여···GG까지 휩쓴 김도영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 2024. 12. 14 07:35 야구
- KIA 김도영이 13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으로 입장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21·KIA)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오늘까지만 행복하겠다”고 말했다. 어마어마했던 시즌의 끝에서 모든 상을 독식하고 그 마지막, 골든글러브까지 품에 안고 이제 광주로 돌아간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전체 288표 중 280표를 쓸어담고 97.2%의 압도적 득표율로 생애 첫 황금장갑을 거머쥐었다. 3년차인 올해 김도영은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기록해 득점과 장타율(0.647) 1위에 올랐다.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역대 최소타석 내츄럴 사이클링히트 등 희귀 기록들을 만들어내면서 KIA를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141경기에 출전해 올시즌 리그 전체 내야수 중 4번째로 많은 1111이닝을 3루수로서 수비 소화했다. KIA 김도영이 13일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을 수상한 뒤 인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101표 중 95표를 받아 득표율 94.06%를 기록하며 수상했던 김도영은 골든글러브에서도 사실상 이견 없는 최고의 3루수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수상 뒤 “골든글러브를 마지막으로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년 시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BO리그가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맞이한 올해 김도영의 폭발력은 그 흥행 중심에 섰다. 정규시즌 MVP를 시작으로 프로야구선수협회, 은퇴선수협회, 일구회는 물론 각 언론사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도 상을 싹쓸이 했다. 이날 골든글러브가 올해의 마지막 시상식이다. 시상식 주간 서울에 머문 김도영은 각종 행사와 인터뷰, 예능 출연, 화보 촬영 등 쏟아진 스케줄을 소화하며 난생 처음 눈코 뜰 새 없이, 이색적인 경험들로 바쁜 날들을 보냈다. 머리카락도 염색하고 시상식마다 매번 다른 수트를 입고 감춰뒀던 패션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김도영은 총 7개의 시상식에서 12개째 트로피를 수집하면서 ‘나들이’를 마쳤다.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김도영은 “올 한 해 좋았던 부분에 대해 절대 안주하지 않고 많은 트로피들의 무게를 견디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만큼 이미 내년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김도영은 “목표로 했던 부분을 이루기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낀다. 올해는 80점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아마도 항상 100점은 되지 않을 것이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저 올해 비슷하게만 하고 싶은 마음이고 이후에 또 다시, 올해보다 잘 하는 시즌은 분명히 나올 거라고 믿고 훈련하겠다. 계속 꾸준히 부상 없이 시즌 치르면서 이런 시상식 많이 다니고 싶다”고 웃었다. KIA 김도영이 13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을 수상, 시상자인 김태균 해설위원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은 무대 위에서 수상 소감 말미에 “추운 겨울이 가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기를 바라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우리나라가 지금 많이 힘든데, 야구 팬들은 선수들이 플레이 할 때만은 행복하면 좋겠다”고 말한 선배 최형우처럼, 김도영도 최근의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을 빗대어 이야기한 것으로 풀이됐다. 김도영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이해하기 나름인 것 같다”고 답했다. 골든글러브 수상을 끝으로 광주로 이동하는 김도영은 이제 내년을 위해 또 뜨거운 겨울을 준비한다. 너무도 잘 뛰고 성장한 올해를 마치며 스스로에게는 카메라를 한 대 선물하기로 했다. 감성적인 ‘F’ 김도영은 “아름다운 풍경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 강형욱, 다시 일상으로…‘갑질 의혹’ 2차 해명 후 SNS 재개
- 2024. 07. 02 14:57 연예
- 반련동물 훈련사 강형욱.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강형욱 훈련사가 일상으로 복귀한 근황을 전했다. 2일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와도 산책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형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앉아 있는 그의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갑질 의혹이 불거진 이후 강형욱의 첫 일상으로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5월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강형욱은 약 55분 분량의 긴 영상을 게재하며 조목조목 반박했고, 전 직원들은 이에 대해 재반박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현재 그가 출연했던 KBS2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의 공백 속에서 결방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후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로 해명하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 소식을 접하면서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실 제 마음도 많이 다쳤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을 과분하게 받아왔으니 고통을 받는 것도 마땅히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 싸이, 수재민 위해 1억원 쾌척…“하루빨리 일상으로”
- 2023. 07. 17 10:49 연예
- 가수 싸이. 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싸이가 수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싸이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는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싸이는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동참해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싸이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고 하루빨리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경규, 백신 접종기 공개 “딸 결혼 전까지 일상으로 돌아가길”
- 2021. 08. 25 10:41 연예
- 코미디언 이경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를 공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는 25일 “오늘(25일) 공개되는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좌충우돌 백신 접종 체험기를 전격 공개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직접 맞고 얼마만큼 아픈지 공개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또 한 번의 레전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이경규는 48시간 동안 혈당, 혈압, 체온 등을 직접 체크하며 신체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백신에 대한 온갖 낭설과 루머들도 파헤치며 사실인지 팩트 체크에 돌입한다. 이경규는 “삼겹살 먹고 백신을 맞으면 안 아프다는 얘기가 있다”는 모르모트PD의 말에 과학적이지 못하다며 비판하다가도, 접종을 앞두고는 “삼겹살보다는 오겹살이 두 겹 더 많으니 효과적일 것”이라며 열정 먹방을 펼쳐 웃음 바다를 만든다. 식사 후 병원을 찾은 이경규는 의사를 만나 삼겹살이 효과가 있는지 묻더니,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말에 “PD가 계속 그런 얘기를 하길래 야단쳤다”며 시치미를 뚝 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셀프 건강 검진에 나선 이경규는 평소보다 감소한 당 수치에 깜짝 놀라더니 모르모트PD가 백신이 당뇨 환자에 보호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찾아내자 “거짓말 하지마”라며 의심부터 하는 등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펼친다. 예능 대부의 백신 접종 소식에 후배 개그맨들이 보내온 가지각색 반응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규라인 윤형빈은 마치 병문안을 하듯 이경규를 직접 찾아와 자신이 겪었던 백신 접종 후기까지 가감 없이 전한다. 윤형빈과 정경미가 백신 접종 후 극과 극의 반응을 일으켰다는 이야기에 이경규 역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수근과 통화를 나누던 이경규는 “이덕화 선배님 반응 보고 (백신) 맞으신다면서요”라는 폭로에 당황을 감추지 못하며, 용감하게 백신맨을 자처했던 모습과의 괴리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경규가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 후기 공개에 나선 이유도 눈물샘을 자극한다. 그는 “11월 말까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입을 뗀 이경규는 “12월에 예림이 결혼하잖아”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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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빙 로봇’ 일상으로 성큼…SKT도 호텔 상용화
- 2021. 06. 27 14:32 생활
- ‘서빙로봇’이 일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LG전자, KT 등에 이어 SKT도 서빙로봇 분야 진출을 선언했다. SK텔레콤은 8월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에 AI 서빙로봇 ‘서빙고’를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AI(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10여대의 ‘서빙고’는 호텔 식당 및 로비를 돌아다니며 고객이 주문한 음식 및 요청한 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또 호텔 정문에서 고객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를 서빙하는 등 호텔의 마스코트 역할도 맡는다. SKT는 AI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실내 원격관제를 위해 자사의 메타트론 그랜드뷰 기술을 탑재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쌓인 빅데이터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사용현황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빙고’가 호텔 이용객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모습. |SKTSKT는 향후 서빙 로봇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하고 비전AI를 통한 안면·신체 인식기술 및 음성인식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탑재해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낙훈 SKT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AI 서빙로봇으로 호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는 서빙로봇을 소상공인들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빙로봇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인건비 절감’에 마케팅 효과까지 있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KT는 2019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등에 ‘엔봇(N bot)’을 상용화하며 서빙로봇 분야에 진출했다. 엔봇은 투숙객이 객실 내 기가지니 호텔 단말을 통해 음성이나 터치로 객실용품을 요청하면 배달해 준다.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이 적용돼 엘리베이터 승하차 등도 가능하다. LG전자도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했다. ‘LG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 LG전자는 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에도 음식을 만드는 ‘LG 클로이 셰프봇’을 확대 투입했다. 이 밖에 2017년부터 로봇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우설화’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SFG신화푸드그룹과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100대를 연내 공급하기로 하는 등 서빙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SKT 서빙로봇
- [간밤TV]‘산후조리원’ 일상으로 돌아간 엄마들의 새로운 삶과 함께 해피 엔딩!
- 2020. 11. 25 09:02 연예
- ‘산후조리원’ tvN 제공매주 월,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던 ‘산후조리원’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tvN·래몽래인)이 마지막 회 방송까지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꽉 채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1월 24일(화) 방송된 8회(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7%,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5.6%를 기록했고,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으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3.8%, 전국 기준 평균 2.9%, 최고 3.6%를 기록하며 완벽한 끝맺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진(엄지원 분)과 은정(박하선 분)을 비롯한 세레니티 조리원 동기 엄마들이 퇴소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에 앞서 말도 없이 사라졌던 현진은 도윤(윤박 분)의 믿음직스러운 위로를 받고 조리원으로 무사히 돌아왔고, 남편 선우(정성일 분)의 무심함에 상처 받았던 은정 역시 해피맨 경훈(남윤수 분)에게서 ‘조금 더 행복해져도 된다’는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 그렇게 위태로웠던 두 사람 모두 엄마의 자리로 돌아오면서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의 마지막 날도 다가오고 있었다. 이후 엄마들은 세레니티의 자랑으로 꼽히는 원장 혜숙(장혜진 분)의 ‘애착 육아’에 대한 퇴소 교육을 받았다. 부모와의 유대관계에 따라 아이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혜숙의 강의를 들은 현진이 라온이가 불량하게 자란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도윤이 또 한 번 라온이로 변신, 빨간 머리에 피어싱, 그리고 진한 화장까지 하고 등장해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산후조리원’을 통해 탈모 분장부터 장발의 고등학생에 이어 역대급으로 강렬했던 파격 변신을 선보인 배우 윤박의 하드캐리가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세레니티를 떠나기 전 마지막 밤, 현진과 은정, 루다(최리 분), 열무 엄마(최자혜 분), 그리고 까꿍 엄마(김윤정 분)는 함께 모여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부쩍 친해진 모습으로 서로의 꿈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훈훈했다. 여기에 어릴 때 동방신기 팬클럽 회장이었다는 사실을 밝힌 은정의 깜짝 댄스 퍼포먼스까지 펼쳐져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이때 “엄마가 되기 전, 우리에게도 모두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는 모두 다른 모양의 엄마였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았다”는 현진의 내레이션은 뭉클함을 전달했다. 그렇게 세레니티 조리원을 떠나는 엄마들의 모습은 이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현진은 라온이를 위해 육아 휴직을 생각했지만 회사에서 맡긴 큰 프로젝트를 포기할 수 없었고, 은정은 “아이를 키워보니까 제일 중요한 건 결국 나예요. 내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라며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해줬다. 은정 역시 남편의 사과를 받아줬고, 이들 부부의 관계는 또 다른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루다 역시 혜숙을 ‘어머님’이라 부르며 우석(무진성 분)과의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조리원을 떠나는 현진에게 엄마도 도움받아도 된다며 분유와 이유식을 선물한 혜숙의 “좋은 엄마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에요. 아이랑 함께 행복한 엄마지. 꼭 행복해지세요”라는 대사는 ‘산후조리원’이 내포한 의미를 관통하는 동시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여기에 안선생(최수민 분)의 아들로 차태현이 깜짝 등장, 혜숙에게 엄마에 대한 수칙 열 가지를 전했고, 이는 그가 출연했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재기 발랄하게 패러디 한 장면으로 ‘산후조리원’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처럼 시작부터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로 꽉 채운 ‘산후조리원’은 마지막까지 빵 터지는 웃음과 따듯한 위로, 진한 공감을 만끽하게 했다. 이는 김지수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낸 순도 100%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 그리고 코미디부터 미스터리까지 유연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던 박수원 감독의 연출까지, 완벽한 삼박자 조합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세레니티 산후조리원 생활은 막을 내렸지만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엄마들의 모습은 더욱 훈훈하게 다가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킨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마무리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11월 24일 화요일 8회 방송으로 막을 내렸다.
- 간밤TV
- ‘페이스아이디’ 이상순 “난 속옷 신경써” vs 이효리 “몸매나 신경써”…리얼 부부 일상으로 웃음
- 2020. 10. 12 12:38 연예
- ‘페이스아이디(FACEID)’ 카카오TV 제공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촬영장의 수퍼스타부터 소소한 일상에 행복을 느끼는 제주 소길댁의 모습까지,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가 마지막까지 순도 100% 리얼 부부의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10월 12일(월)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대표적인 ‘워너비 스타부부’로 손꼽히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소소하지만 편안하고 유쾌한 ‘찐부부’ 일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이후 ‘자연인’으로 돌아온 듯, 스마트폰보다는 이상순과 함께하며 평범하지만 다정한 두 사람만의 일상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느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사소한 일에 티격태격 장난도 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담백한 스타 부부의 일상 속에서도, 그들만의 코믹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전해지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두 사람이 나란히 빨래를 정리하다가 벌어지는 ‘찐부부’ 바이브는 마치 만담 콤비를 보는 듯 웃음을 자아낸다고. 낡은 이효리의 속옷을 본 이상순이 “난 내 속옷에 신경 쓴다”며 새침하게 이야기하자, 웃음이 터진 이효리는 “몸매나 신경써”라고 응수하는 등 애정 어린 그들만의 티키타카가 펼쳐진다. 속옷 디스로 시작된 잔소리는 이윽고 빨래를 던지고 ‘머리끄댕이’를 잡는 난투극(?)으로까지 이어지며, 절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효리는 장난스러운 부부 싸움은 물론, 이상순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도 함께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결혼 욕구’를 자극한다고. 이상순과 함께하는 유쾌한 평소 일상과 스마트폰 대화를 노출해왔던 이효리는, 개와 산책을 하면서도 다정하게 영상통화를 하는가 하면 함께 스마트폰 어플로 작곡을 하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 다정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 뿐만 아니라 ‘페이스아이디’의 마지막 에피소드인만큼, 매주 월요일마다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더 이상 솔직할 수 없는 리얼 라이프를 공유해 온 이효리는, 촬영하면서 느낀 점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도 전한다. 첫 촬영 날 스마트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폰맹’의 면모를 보였던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핸드폰보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주로 쓰는 어플이 무엇에 관련된 건지, 주로 문자하는 사람이 누군지, 자기 자신에 대해 뒤늦게 알게 됐다”는 소감을 통해 7주간 일상을 공유해 온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마지막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페이스아이디’의 연출을 맡은 유일한 PD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현생에 더 집중하는 이효리 씨의 유쾌한 일상으로, 핸드폰으로 온라인 세상이 아닌, 가족과 일상을 보는 모습이 또 다른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궁금해하는 자신의 핸드폰을 이효리 씨가 거침없이 공개해 줘서 ‘페이스아이디’의 콘셉트가 완성될 수 있었다”며 “슈퍼스타 이효리의 소박한 일상들이 대중들에게 큰 공감과 따스한 울림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페이스아이디’는 12일 이효리 편을 마무리하고, 26일(월)에 새로운 출연자와 함께 돌아올 계획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공개한다고.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 [간밤TV] ‘온앤오프’ 성시경·이엘리아, 감춰뒀던 반전 일상으로 ‘허당 매력’
- 2020. 07. 05 08:32 연예
- 지난 4일(토) 방송한 tvN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과 이엘리야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성시경의 생애 첫 유튜브 방송 진출기가 공개됐다. 98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 중인 유튜브 먹방 채널 산적TV의 진행자 밥굽남과 합동 방송을 진행한 것. 최초의 라이브 방송 도전에 성시경은 인사 멘트를 더듬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밥굽남의 말과 행동을 열심히 따라 하며 열정적인 보습을 보여줬다. 새싹 유튜버로 고군분투하는 자신의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며 “주책이다, 주책”이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왕 스테이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밥굽남과 함께 고기를 손질하고 숯불에서 바로 구워냈다. 보기만 해도 침샘을 폭발시키는 비주얼의 스테이크를 두 사람은 산적처럼 뜯어먹으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유튜브 방송 상태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다 불어버린 성시경표 비빔면으로 시끌벅적한 마무리까지, 성시경과 밥굽남의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이날 성시경과 밥굽남의 합동 방송은 유튜브 조회수 400만 뷰를 넘어섰고 이후 산적TV의 팔로워 수가 10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스튜디오를 찾은 이엘리야는 이효리의 ‘10 Minutes’를 추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먼저 이엘리야의 OFF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했다. “연기할 때는 저라는 사람에 대해 자제하지만, OFF일 때는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는 이엘리야는 자연 속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평소에도 충전을 위해 즐겨 찾는다는 담양으로 가는 길, 쉴 새 없이 내적 흥을 폭발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장소 불문 어느 곳에서나 노래를 부르고, 길에서 갑자기 짐을 내려놓고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촬영이라 저렇게 한 거 아니죠”라며 깜짝 놀라 재미를 더했다. 자신만의 휴식 공간에 도착한 이엘리야는 자연과 완벽히 하나가 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짙은 풀내음과 새소리 가득한 자연을 산책하며 새들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아무데나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여전히 흥 부자의 면모를 뽐내자 스튜디오는 “다시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고, 이엘리야는 “제 안에 저도 모르는 자아가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안겼다.
- 간밤TV
- MC몽 “공식석상 계획 이유는 일상으로의 복귀 때문”
- 2019. 10. 25 14:39 연예
- 래퍼 MC몽이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덟 번째 앨범 ‘채널8’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래퍼 MC몽(40·신동현)이 8년 만에 재차 사과했다. MC몽은 25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덟 번째 정규 앨범 ‘채널8’(CHANEL8)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MC몽이 공식석상에 선 것은 2011년 4월 ‘병역 기피 논란’으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 뒤 약 8년 반만이다. MC몽 역시 정상적인 활동을 염두해두고 정면돌파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장에 얼굴을 비춘 MC몽은 “우리는 대중에게 책임을 주는 직업이라 생각한다”면서 “음악으로 갚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용서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안다”며 “하지만 누군가에겐 용서와 이해를 바랄 수 있다면, 음악으로 갚겠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할 줄아는 것이 음악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MC몽은 “사실과 다른 악플이 달린다고 해도 법적 대응을 해본 생각은 없다”며 “그것조차 내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고 평생 품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식석상 앞에 설 결심을 한 것에 대해 그는 “방송 복귀가 아닌 일상으로의 복귀가 우선인 것 같다”며 “일상의로의 복귀에 대한 첫 걸음이고 용기다”고 말했다. MC몽은 이번 복귀 앨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 식수인 수란, 쿠기, 지젤 등이 참여했고 최근 주가를 달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타이틀 곡에 목소리를 더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콘서트도 열린다. MC몽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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