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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민트 차’ 매일 마시면 생기는 일은?
- 2024. 12. 20 09:30 요리|건강
- 페퍼민트 차의 주요 효능, 우리가 상상했던 이상이다. 픽셀즈 페퍼민트는 워터 민트와 스피어민트가 교배해 탄생한 허브로, 잎과 농축 오일은 고대부터 약재로 사용 되어왔다. 페퍼민트 차의 효능은 민트의 상쾌한 느낌이 아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페퍼민트의 효능은? 먼저 소화 개선이다. 페퍼민트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페퍼민트 오일은 장 근육을 이완시키고 염증을 완화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차 형태로 마신다면 이런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페퍼민트의 항균 특성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페퍼민트 차는 상쾌한 호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페퍼민트 오일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긴장성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차로 마신다면 그 향과 맛이 유사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독감이 유행 중이다. 페퍼민트 증기를 흡입하면 코막힘과 기침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급성 호흡기 감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자녀의 시험 기간 페퍼민트 디퓨저는 어떨까? 페퍼민트 오일은 인지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차 역시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생리통도 완화한다. 페퍼민트의 항염증 효과 덕분이다. 단 차 형태에서는 오일보다 효과가 약할 수 있다. 페퍼민트 차는 하루 2~3잔이 적당하다. 과다 섭취 시 설사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 환자나 신장 결석 병력이 있는 사람은 섭취 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제철 ‘과메기’ 매일 먹으면 생기는 일?특유의 겨울 냄새가 코끝을 스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따뜻한 것은 호빵이요, 녹진한 맛을 원한다면 초고추장에 찍어 김에 싸먹는 과메기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는 맛뿐 아니라...https://lady.khan.co.kr/cooking/article/202412130918001 피망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피망을 생으로 즐기는 사람은 안다. 달큰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과일 못지않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식단을 풍요롭게 하는 피망, 매일 먹으면 어디에 좋을까? 피망 한 개의 ...https://lady.khan.co.kr/health/article/202412111547021
- 제철 ‘과메기’ 매일 먹으면 생기는 일?
- 2024. 12. 13 09:18 요리|건강
- 과메기, 겨울철 별미를 넘어선 영양 건강식이기도 하다. 특유의 겨울 냄새가 코끝을 스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따뜻한 것은 호빵이요, 녹진한 맛을 원한다면 초고추장에 찍어 김에 싸먹는 과메기다. 제철을 맞은 과메기는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 가치도 높다. 과메기는 주로 청어나 꽁치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해 건조시킨 발효식품으로, 특유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 덕분에 겨울철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한 별미를 넘어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과메기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점이다. 청어나 꽁치 자체가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인데, 과메기 제조 과정에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한다. 이를 통해 근육 형성은 물론,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발효 과정에서 형성되는 유익균 역시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꼽힌다. 오메가-3 지방산에 포함된 EPA와 DHA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염증을 줄이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역시 과메기의 중요한 영양 성분이다. 과메기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해 뼈와 치아 건강을 지원하며, 햇빛을 통한 비타민 D 합성이 부족한 겨울철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철분은 빈혈 예방에 기여한다. 여기에 칼슘까지 함유돼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기 어린이와 노년층에게도 적합한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과메기는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높다. 건조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방이 줄어들어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분류되며,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여기에 마늘, 고추, 쪽파, 김 등과 곁들여 먹을 경우 맛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다만 과메기를 섭취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과메기는 발효식품인 만큼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며,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보관 상태가 나쁠 경우 변질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메기를 섭취하기 전 신선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통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겨울철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과메기는 이제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과메기를 통해 겨울철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을 지키는 계절 맞춤형 식단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 피망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
- 2024. 12. 11 15:47 건강
- 알록달록 색깔만큼 다재다능한 과채 피망은 비타민 C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항산화 보충제 대신 매일 아침 피망은 어떨까? 픽셀즈 피망을 생으로 즐기는 사람은 안다. 달큰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과일 못지않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식단을 풍요롭게 하는 피망, 매일 먹으면 어디에 좋을까? 피망 한 개의 칼로리는 15cal로 단백질 1g, 비타민C 66mg(일일 권장량의 110%), 비타민A 300IU, 섬유질 1g이 들어있다. 빨간 피망에 많은 비타민C는 백혈구 생성을 자극하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요즘 같은 감기 잘 걸리는 환절기에 딱이다. 또한 피망은 칼륨, B6 및 항산화제, 특히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심장 건강 영양소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며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 함량은 포만감을 주어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 1.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가장 많은 계절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피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준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연구진은 비타민 C가 바이러스와 감염에 맞서 싸우는 면역 체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피망 하나에는 비타민C 1일 권장량이 가득 들어있다. 2. 수분과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다 피망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균형 잡힌 식단에 영양을 더하는 식재료다. 섬유질은 포만감, 장 건강, 혈당 조절,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 지원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3. 피망은 눈 건강에도 좋다 피망은 카로티노이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좋은 공급원으로, 산화 손상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여 눈 건강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0년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고추 품종을 평가한 결과, 주황색 피망은 제아잔틴 수치가 높았고, 노란색 피망은 루테인 함량이 높았다. 4. 피망은 만성염증도 줄여준다 2022년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피망은 항염증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망에는 퀘르세틴과 루테올린과 같은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항염증 효과가 있다. 2019년 식품 과학 및 영양 저널(Journal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피망의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및 카로티노이드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억 상실 발병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누구나 피망을 많이 먹는다고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위산 역류나 소화 민감성이 있는 경우, 피망 섭취로 속 쓰림이나 복부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 ‘치아씨드’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 생기는 일
- 2024. 11. 27 06:30 요리
- 치아씨드를 활용한 과일 푸딩. 픽셀즈 치아씨드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식재료지만 북남미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슈퍼푸드로 불리며 사랑받아왔다. 치아씨드는 민트 계열 식물인 치아(Salvia hispanica)에서 채취한 씨앗이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치아씨드, 매일 먹으면 어떻게 될까? 치아씨드는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심장 질환, 당뇨병, 암, 염증, 소화 문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치아씨드는 글루텐이 없어 밀가루를 줄인 건강빵이나 수프 등 다양한 식단에 적합하다. 섬유질과 더불어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동물성 단백질 대체 식품으로 활용하면 포화지방과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체중 감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ALA)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뇌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항염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아씨드의 건강한 지방은 피부 보습과 윤기를 더해줄 수 있다. 치아씨드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다량으로 섭취하거나 잘 불릴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슈퍼푸드 치아씨드 어떻게 먹어야 몸에 좋을까? 적정 섭취량은 하루 2티스푼 분량이 적당하다. 과다 섭취 시 설사를 하거나 심하면 위경련도 일으킬 수 있다. 치아씨드는 물에 불려 젤 상태로 섭취해야 한다. 건조한 상태로 한꺼번에 섭취하면 질식 위험이 있어 삼킴 장애가 있거나 어린이는 섭취를 피해야 한다. 치아씨드는 지방 함량이 높은 식재료라 보관 시 공기와 접촉하면 산패 위험이 있다. 밀봉해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한다. 스무디나 요거트, 시리얼에 첨가하거나 수프, 에너지바, 푸딩, 잼 재료 등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다.
-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혈관에 더 직격타
- 2024. 11. 26 10:31 건강
-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도 혈관에 즉각적 영향을 준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픽셀즈 전자담배가 니코틴 함유 여부와 관계없이 혈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아칸소 의과대학의 마리안 나부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궐련)가 혈류 및 혈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는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진행됐으며, 21세에서 49세 사이의 건강한 흡연자 및 전자담배 사용자 31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니코틴이 있는 전자담배,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 그리고 일반 담배를 사용하기 전후에 각각 참여자들의 MRI 촬영을 진행한 뒤 21세에서 33세 사이의 비흡연자 10명의 스캔 결과와 비교했다. 연구팀은 혈류 측정을 위해 허벅지 위쪽에 압박대를 감아 혈액 순환을 일시적으로 제한한 후 대퇴 동맥의 혈류 속도와 산소 공급 상태를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혈류 속도와 산소 섭취량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특별한 MRI 기술(위상차 기법)을 사용했다. 연구 결과는 니코틴이 있는 전자담배뿐 아니라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 역시 혈류 속도를 느리게 하고 혈관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점이 확인시켰다. 니코틴 전자 담배→일반 담배→니코틴 없는 전자 담배 순으로 혈류와 정맥 기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니코틴 없는 전자 담배는 일반 담배보다는 낮았지만 여전히 혈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나부트 박사는 “전자담배 사용이 혈관 수준에서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장기적인 사용은 혈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점에서 흡연을 삼가는 것이 항상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북미 방사선학회(RSNA)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더 안전한 대안’이라는 통념을 깬 과학적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제주, 일본, 동남아까지…트립비토즈, 최대 87% 할인
- 2024. 11. 21 10:45 레저/여행
- 트립비토즈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최대 8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초특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트립비토즈는 12월 4일까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최대 8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국내와 일본,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의 인기 호텔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수도권, 제주, 강원, 영남, 호남·충청 지역을 포함한 국내 호텔부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와 타이베이, 나트랑, 푸꾸옥, 방콕 등 동남아 인기 여행지 호텔까지 다양한 숙소가 준비됐다. 트립비토즈 앱을 통해 예약 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프로모션 코드 ‘BLACKFRIDAY’를 입력하면 5%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2025년 황금연휴까지 예약 가능한 얼리버드 혜택도 포함하고 있어 연말뿐만 아니라 내년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트립비토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혔다 데운 흰쌀밥 칼로리 반 토막…사실일까?
- 2024. 11. 15 06:00 요리
- 밥을 짓고 냉장고에 식힌 후 다시 데우면 칼로리가 낮아진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다이어트 팁이다. 픽셀즈 틱톡·X·인스타그램에서 흰 쌀밥의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줄이는 법이 공유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쌀로 밥을 짓고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식힌 후 다시 데우기만 하면 된다. 전문가들 밥이 식는 과정에서 전분의 분자 구조가 바뀌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어떤 원리일까? 먼저 저항성 전분에 주목해야 한다. 저항성 전분은 몸이 소화할 수 없는 탄수화물로 이를 섭취하면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덜 흡수하고 혈당 급증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이 방법으로 밥의 칼로리 흡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밝혀진 바 없다. 저항성 전분이란 무엇인가? 흰쌀은 대부분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분은 포도당 분자가 결합하여 형성된 복합 탄수화물이다. 우리 몸은 이 전분을 분해하여 단순한 당으로 변환하고, 이를 흡수하여 혈당을 높인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해 발효되어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고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된다. 밥을 식히고 다시 데우는 과정은 밥의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여 그 영양적 가치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밥을 조리하면 자연 상태의 저항성 전분이 파괴되지만 밥을 냉장고에 식히면, 전분이 더 단단해져 소화가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형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은 원래의 저항성 전분보다 더 내열성이 강해, 다시 데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임상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4도에서 24시간 동안 식힌 후 다시 데운 밥이 갓 조리한 밥보다 약 2.5배 더 많은 저항성 전분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렸다. 저항성 전분 체중 감소에 직접적으로 도움 줄까?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서는 저항성 전분이 장내 미생물 군집을 변화시켜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중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데이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단 식은 밥을 다시 데우면 ‘갓 지은 밥’이 주는 풍미와 질감은 잃을 수 있다. 또한 밥을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밥을 지은 후 반드시 2시간 이내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때 뜨거운 밥솥을 그대로 넣지 않고 얇은 용기에 넣어 더 빨리 식히도록 한다. 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밥을 다시 데울 때는 74도 이상의 온도로 데워야 한다. 냉장고에 넣은 지 3~4일이 지났다면 남은 밥은 버려야 한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실을 이용한다.
- 드라마 속 경련 일으킨 고양이…“동물 학대” 논란에 공분
- 2024. 11. 14 11:20 문화/생활|화제
- 태국 인기 드라마에 등장한 고양이의 경련 장면으로 인해 동물학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드라마 캡처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 드라마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땅바닥에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을 방송해 동물 학대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영국 BBC는 “태국 드라마 <아요다야의 황후(The Empress of Ayodhaya)> 속 고양이에게 무슨 짓을 했기에 그토록 설득력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었느냐”는 현지 시청자의 의혹을 전하며 태국 당국이 동물 학대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드라마는 16세기 샴 여왕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팩션 사극으로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란이 된 장면은 극중 등장인물이 차에 독이 들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고양이에게 차를 먹인 뒤 고양이가 연기를 하듯 땅바닥에 누워 몸부림치다 죽는 모습을 담았다. 동물 학대 논란으로 드라마 보이콧 분위기가 이어지자 태국 텔레비전 채널 One31과 해당 드라마의 산트 스리카에우라우 감독은 “해당 장면은 전문가들의 감독하에 고양이를 마취한 후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현재 고양이가 안전하며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고양이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하지만 이 증거는 대중의 분노를 완전히 잠재우지 못했다. 태국 수의사회는 동물 마취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 사건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축산부는 동물 학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고양이가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의 모임(PETA)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오락을 위해 고양이를 마취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무모하고 위험하며 잔인하다”고 성토했다. 성명은 “대중은 분노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날 컴퓨터그래픽(CGI), AI 및 애니매트로닉스로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냐” 반문하며 “동물의 목숨을 걸지 않고는 TV 쇼를 만들 수 없다면, 당신은 잘못된 제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 ‘또 한 번의 전성기’ 고현정, 스타일리시 패딩룩 공개
- 2024. 11. 13 10:44 연예|패션
- 인스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하고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현정이 휠라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선보였다. 배우 고현정이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함께한 겨울 패딩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고현정은 이번 화보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다운 재킷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고현정이 착용한 플로우 다운은 기능성 퍼텍스 퀀텀 소재와 프리미엄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품질은 강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한 패딩이다.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은 물론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색감과 은은한 광택으로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다. 고현정이 착용한 플로우 다운은 기능성 퍼텍스 퀀텀 소재와 프리미엄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품질은 강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한 패딩이다.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은 물론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색감과 은은한 광택으로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다. ‘원 데이, 원 모멘트(ONE DAY, ONE MOMENT)’라는 테마로 진행한 화보에서 고현정은 편안한 스타일링과 포즈로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플로우 다운’을 비롯해 ‘에샤페 초코·크림’, ‘테리 기모 집업’ 등 다양한 휠라 의류를 흰 티셔츠와 청바지, 조거 팬츠와 루즈 핏 니트 등의 아이템과 조화롭게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고현정은 휠라와의 첫 만남에 대해 “활기차고 젊은 감성의 브랜드와 작업하면서 나도 함께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촬영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휠라와 고현정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휠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매일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생기는 일?
- 2024. 11. 09 12:00 건강
- 소화기가 제2의 뇌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장 내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픽셀즈 소화 건강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부터 우울증, 치매 등 정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요즘 의학계 정설이다. 소화기관이 제2의 뇌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장 내 미생물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건강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진다. 프로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살아 있는 미생물로, 발효 음식과 음료, 또는 건강 보조제로 섭취할 수 있다. 이 미생물은 장내 유익균의 다양성을 높여 소화와 면역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계의 건강한 박테리아 수를 증가시키며, 피부, 면역, 대사, 정신 건강 등 다양한 건강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매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변화 소화 건강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 관련 설사, 변비와 같은 다양한 소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의 완화를 유도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019년 유럽 응용 생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라톤 경기 전 4주 동안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마라톤 선수는 위약을 복용한 사람보다 위장 증상이 적고 증상의 중증도가 낮았다. 스트레스 완화 장은 제2의 뇌라는 말이 있다. 2019년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과 같은 연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삶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특히 노년층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 유연성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2021년 노인학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발표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 비피도박테리움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12주 동안 보충제를 섭취한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장내 세균의 현저한 감소하고 정신 유연성 테스트과 스트레스 점수가 크게 개선됐다. 심혈관 건강 지원 2020년 영양학회지(Nutrients)에 발표된 체계적인 연구 리뷰에 따르면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주로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스트렙토코커스)를 보충제로 섭취하면 지질 수치, 염증, 인슐린 감수성 등 다양한 심장 건강 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 D와 함께 섭취 시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호흡기 감염 예방 2022년 코크란 문헌 고찰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상기도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기간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보충제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위약을 섭취하는 것보다 상부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더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섭취하나? 프로바이오틱스를 얻는 한 가지 방법은 요구르트, 김치, 콤부차와 같은 발효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보충제를 선택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프로바이오틱스의 균주와 용량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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