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029 건 검색)
-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인천폴리텍大와 자동차 성능점검 인력양성 활성화 협약 체결
- 2024. 12. 20 16:51 생활
-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12월 19일 자동차 성능점검원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자동차공정정보협회 김상문 회장,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 (사)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는 지난 19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성능점검원 인력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성능점검원 교육 운영(장비, 시설, 출강 등) 상호협력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활발한 교류 등을 통해 자동차 성능점검 및 진단평가 분야의 실무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사)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 성능점검자에 대한 교육이 신설됨에 따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를 시행하기 위해 여러 교육기관들과 업무협력을 통하여 인·물적 자원 확보 및 기반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성능점검 및 진단평가 분야 취업자, 재직자를 위한 실무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대학-기업’과의 상생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 촉진을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김상문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회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성능점검 취업자, 재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자동차 평가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고 ?꽁慧?.
- 위베어소프트,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과업 성공적 완료
- 2024. 12. 17 13:55 생활
-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 대표이사 장영휘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대표이사 장영휘)가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모든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과 개발자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API 오픈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과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및 API 테스트 키 제공 강화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대상 API 테스트 편의성 향상 등 다각적인 개선 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였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API 서비스 개발 환경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장영휘 대표이사는 “다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API로 공개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API Gateway 및 Management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위베어소프트의 자체 개발 미들웨어 솔루션 ‘OSORI’가 최적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과업 완료를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위베어어소프트의 KADAP 구축 이미지. 사진=㈜위베어소프트]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발판 삼아 자동차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개발 확대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더욱 유연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핵심연구원 3명이 모여 2021년 창업하여 미들웨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Open API가 확산되고, 이를 위한 핵심 미들웨어인 API Gateway 및 Management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오픈 API 활용에 중요한 보안과 모니터링, 성능, 안정성을 갖춘 국산제품을 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체 개발하였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실시간 API 관리 기술을 통해 API 중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 주목 받아
- 2024. 12. 11 09:39 생활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0일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Volvo Ladies Salon 2024)’의 마지막 프로그램 ‘Warm Hearts in Swedish Winter’을 끝으로 올해 레이디스 살롱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진행된 총 5회 ‘레이디스 살롱’에는 현대무용가 차진엽,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 작가 등이 멘토로 나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반 워크샵 형태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00명 이상의 여성 참가자들이 800건 이상의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레이디스 살롱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9회 ‘KAIDA 학술상’ 시상
- 2024. 11. 22 10:38 생활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21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충남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수 교수를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KAIDA 학술상은 지난 2016년 처음 개설된 상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의 국문논문집에 수록된 논문 중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 저자 1명에게 주어진다. KAIDA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적 발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9년 연속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1979년 창간된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은 자동차공학 분야에서 독창성 및 완성도를 갖춘 전문논문집으로 KAIDA 학술상의 시상 기준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1월 게재된 논문부터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되어 세계적으로도 권위있는 국제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 2023년 12월호에 수록된 ’타이어 공명소음 저감을 위한 레조네이터 구조 개발 및 검증’의 저자 충남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선정되었다. 그는 기존 타이어 공명소음 저감장치를 보완한 새로운 구조의 저감장치를 제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학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박정원 수석연구원•공학박사가 김성수 교수를 대신해 대리 수상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타이어 공명소음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자동차공학 기술 향상에 항상 힘써주고 계신 수상자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KAIDA는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업계 일원으로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및 학술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 중국서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자동차 기업 부문 1위
- 2024. 11. 19 14:52 생활|생활
- 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4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이자 외자기업 2위에 올랐으며, 중국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중국 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 사회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한 뒤 현지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세부 요건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북경현대, 현대 상용차 생산법인(HTBC),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HTWO) 등 중국 내 주요 계열 법인을 진단하는 등 ESG 경영 내재화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2011년부터 낙후지역 9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보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고, 2020년에는 베이징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중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지 뇌성마비 재활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 및 각종 물품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번째로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재활 지원을 위한 그림 전시회와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스타 플러스’를 부여받았고,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중국 내 CSR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 볼보자동차, AS 만족도 1위···제네시스는 ‘최하위’
- 2024. 10. 09 14:23 생활|생활
- 볼보자동차 XC60 볼보자동차가 사후서비스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새차 구입자 및 서비스 센터 이용 경험자 3만7000여 명 대상으로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애프터 서비스(CSI) 부문에서 볼보자동차가 1000점 만점에 856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토요타(851점)와 렉서스(849점)가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국산차 진영에선 르노코리아(817점)가 7위를 이어 한국지엠, KG모빌리티 순으로 등재됐다. 특히 현대차그룹 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최하위권 16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컨슈머인사이트는 “제네시스와 함께 국산 자동차 브랜드 업계 전반에서 낮은 평가가 나왔”며 “서비스 전반에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 “자동차튜닝부품인증제, 불량제품 유통 막고 건전한 시장 확대 기여”
- 2024. 09. 23 17:17 생활
-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으로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 규모는 약 10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주로 타이어·배터리·브레이크 등 교체 부품과 성능 강화 부품,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액세서리, 유지 관리·수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증가로 인해 관련 부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상거래의 영향으로 플랫폼을 통한 부품 및 서비스 구매가 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튜닝시장은 2013년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 발표 이후 불필요한 규제 완화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개인화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튜닝 시장의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5조9000억원이며 2030년까지는 약 1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19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불량 자동차 애프터마켓 용품(튜닝부품 등)에 대한 성능검사 결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구매대행 제품과 미인증 튜닝용품 등이 유통돼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실(인천광역시 서구 병)이 공동으로 온라인에 유통 중인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전조등용 램프 20개 제품 중 13개(65%)가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특히 자동차 전조등용 할로겐램프 10개 중 6개는 기준보다 밝기가 어둡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자동차 규칙)’에 따라 자동차 전조등 램프(광원)의 형식과 광속(광원으로부터 방출되는 빛의 양), 전력 등의 기준을 정하고 있다. 광속시험 관련 기준에 부적합한 6개 제품은 광속기준인 1350~1650루멘보다 낮은 529.8~950.26루멘으로 조사돼 야간 주행 시 운전자가 주변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제품이었다. 또 전조등용 할로겐램프의 전력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0개 모두 표시전력(85W~100W)이 기준 전력(H7형식의 경우 55W) 보다 높았다. 기준 전력보다 높은 램프를 사용할 경우 램프의 과열로 주변 부품의 수명을 단축하거나 등화장치의 전기 회로에 과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동차 출고 당시 전조등에 장착된 할로겐램프를 LED 램프로 교체(튜닝)하는 경우에는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의 ‘등화 장치(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 인증 평가 기준’에 따른 광도(빛의 밝기), 색도(빛의 색깔), 광속(광원으로부터 방출되는 빛의 양) 등의 기준에 적합한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튜닝용 LED 램프에 대한 광도·색도·광속시험 결과, 조사대상 10개 중 7개(70%) 제품이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 인증 평가 기준’에 부적합했다. 4개 제품은 광도·색도·광속기준에 모두 부적합했고, 1개 제품은 광도·광속기준, 2개 제품은 각각 광도·광속기준에 부적합했다. 부적합 제품은 모두 튜닝인증부품이 아니거나 튜닝부품인증을 받았지만 튜닝협회의 자체 사후 조사결과 불량으로 판정돼 인증이 취소된 제품이었다. 그러나 소비자 및 일부 언론에서는 아직도 튜닝인증부품과 미인증 부품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하지 못해 온라인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해 정상적인 인증제품 또는 합법적인 제품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미인증 튜닝 부품을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위험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안전성 문제다. 미인증 부품은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량의 성능 저하나 예기치 않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운전 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 미인증 부품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적발될 경우 벌금이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 여기에 미인증 부품을 사용한 차량은 보험사에서 보상을 거부하거나 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튜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튜닝제도 미비와 미인증 튜닝부품 사용 등 아직 건전한 튜닝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튜닝부품인증제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튜닝부품 인증제도는 도입 초기엔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인증 대상 개발 및 튜닝인증부품에 대한 튜닝 승인·검사 절차 면제 효력 부여 등의 다양한 인증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현재까지 50곳이 넘는 튜닝업체에서 1,000건이 넘는 튜닝인증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튜닝협회에 따르면, 튜닝부품인증제도 도입 후 2023년까지 튜닝인증부품 장착대수는 40여만대로 2020년 4만대 대비 크게 성장했다. 관련시장 규모도 연간 1000억원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튜닝협회는 주요 튜닝인증부품에 대해 매년 성능 테스트 및 그 결과를 공표한 자동차 튜닝부품 품질리포트 발행 및 국내·외 튜닝산업 현황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서 제작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튜닝 활성화 정책 추진에 발맞추어 자동차 튜닝시장 확대를 위해 신규 튜닝부품 인증대상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 연결장치, 조명휠캡, LED 조명 그릴 등에 대한 인증기준 제정 및 시행이 그 예이다. 튜닝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인증 부품에 대한 사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국토교통부 인증기관인 튜닝협회는 인증 받은 부품이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품 사후관리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증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매년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11개 제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품질이 떨어진 4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취소한 바 있다. 또 2023년 12월 26개 제품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7개 제품 인증을 취소했다. 튜닝협회는 인증부품 등록 승인 절차와 장착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증부품의 올바른 사용과 설치를 보장한다. 더욱이 인증 적용 범위를 벗어나는 오등록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후관리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이 자가정비를 위해 튜닝 부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튜닝 인증부품 선택에 신중하지 못하면 피해를 입게 된다”며 “협회는 튜닝인증 부품업체의 제품을 매년 사후관리 하는 등 튜닝인증부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활성화되는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자동차 + e스포츠 조합은 ‘대박’…대한자동차경주협회, ‘KARA ESPORTS CUP’ 성료
- 2024. 09. 10 10:02 스포츠종합
-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제공 국내 자동차 e스포츠(심레이싱) 유저 및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KARA ESPORTS CUP’이 역대 최다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ARA ESPORTS CUP’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실제 경주와 유사하게 제작된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만든 모터스포츠 경기로, 기존 모터스포츠 및 e스포츠 팬과 더불어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15일 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iRacing과 Assetto Corsa Competizione 클래스에 각 9명, Gran Turismo 클래스에서 18명을 기록순으로 선발, 총 3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iRacing 클래스는 김규민이 Assetto Corsa 클래스는 정진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Gran Turismo 클래스에서는 고영윤이 포디엄 가장 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모터스포츠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FIA Games의 e스포츠 종목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대회를 통해 김규민(iRaing), 김영찬(Assetto Corsa)은 다음 대회 각 클래스의 대표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터스포츠가 새로운 세대와 적극 소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 ‘2025 최고 전기차’ 선정
- 2024. 09. 08 09:44 생활
-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Contemporary Interior) , 외장(Exotic Exterior) , 주요 편의기능(Our Favorite Features And Tech) ,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Range And Charging) , 안전성(Safety Ratings)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특히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어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오닉 6가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표현했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수백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6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WCOTY)’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에서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아이오닉 6는 주요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도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올해의 차 어워드 뉴 에너지 부문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 12월에는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와 대형 EV 부문에 선정됐다.
- [이 차를 말한다]‘자동차 냉난방, 이제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2024. 08. 22 17:06 생활
- 현대자동차·기아가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히트 테크 데이(Heat Tech Day)’를 개최하고, 차량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3가지 기술을 공개했다. ‘나노 쿨링 필름’ 비교 공개한 세 가지 기술 중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나노 쿨링 필름’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자동차 내부는 외부온도가 폭염일 때 반사 필름지가 붙어있으면 냉각 효율을 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상 ‘틴팅’이라 불리는 필름 시공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이번 기술은 이러한 필름지에 대한 ‘소재’와 ‘레이어층’ 제작 방식을 고도화 시킨 것이다. 필름지 내 반사 격층 구조를 어떠한 방식으로 밀도감 있게 ‘나노’ 단위로 구현했느냐가 냉각 효율 증대의 핵심 기술력이다. 앞서 지난해 7월, 현대차·기아는 ‘나노 테크 데이’ 행사를 통해 이 같은 첨단 나노 소재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됐던 나노 쿨링 필름은 차량에 부착하기만 해도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기존 대비 향상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제작된 대면적 나노 쿨링 필름을 현대차 아이오닉 6 차량에 적용해 공개했다. 내외장 색상이 동일한 차량 두 대를 마련, 한 대에는 나노 쿨링 필름을 시공하고 나머지 한 대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 전시해 실내 온도 차이가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나노 쿨링 필름’ 비교 테스트. 실내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이다. 이날 전시에서 나노 쿨링 필름 시공 차량의 센터 콘솔 부근 실내 온도는 36.0℃를, 그렇지 않은 차량은 48.5℃를 기록하는 등 두 차량의 차이는 최대 12.5℃를 기록했다. 실제 차량의 온도 비교 평가를 확인한 한 참석자는 “눈으로 보기에 특별할 것 없는 필름이 차량 실내 온도를 12℃ 이상 떨어뜨린 것을 보니 정말 경쟁력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된다”며 “양산으로 이어진다면 현대차·기아는 경쟁 브랜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노 쿨링 필름은 차량 외부의 열을 차단하기만 하는 기존 틴팅 필름과는 달리, 외부 열 차단과 더불어 차량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기능까지 추가로 갖춘 첨단 소재다. 태양 에너지의 근적외선대 파장을 반사하는 두 개 층과 내부의 중적외선대 파장을 외부로 내보내는 한 개 층을 포함,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되며, 차량 유리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실내 온도를 최대 10℃ 이상 낮출 수 있다. 특히 가시광선의 투과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창을 어둡게 하지 않으면서 기존 틴팅 필름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틴팅 필름과 함께 부착한다면 틴팅 필름의 열 차단 효과에 나노 쿨링 필름의 차단/방사 효과가 더해져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4월, 현대차는 틴팅이 법적으로 금지된 파키스탄에서 투명한 나노 쿨링 필름을 70여 대의 차량에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진행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기술을 개발한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자연구팀 이민재 책임연구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실제 차량에 적용한 나노 쿨링 필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이 나노 쿨링 필름을 만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양산 수준까지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시연된 기술은 겨울철 등에 유용하게 쓰일 만한 것으로, 탑승자의 몸을 빠르게 데워주는 기술이다. 방식은 ‘복사열’을 이용하는 것인데 기아 EV9에 이 기술을 적용해 선보였다. 복사열 난방 시스템 복사열 난방 시스템 더한 EV9 복사열 난방 시스템이란, 탑승자의 다리 부위를 둘러싼 위치에 복사열을 발산하는 발열체를 적용해 겨울철 차가워진 탑승자의 몸을 빠르게 덥히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기존 공조 시스템과 함께 활용한다면 적정 온도에 도달하는 데 에너지를 17% 절감할 수 있고, 3분 안에 하체에 따뜻함이 전달되기 때문에 탑승객의 쾌적함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조장치의 건조한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은 쾌적한 난방을 캐빈룸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건조한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구조다. 피부 노화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술이다. 실내 난방을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 사용량 저감으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전기차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난방코일을 발열하는데 쓰이는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 전시된 EV9에는 총 9개에 달하는 위치에 복사열 난방 발열체를 적용했다. 운전석에는 스티어링 컬럼 아래쪽과 도어, 센터 콘솔 등 5곳, 동승석에는 도어, 센터 콘솔, 글로브박스 아래쪽 등 4곳이다. 기술에 대해 발표한 현대차·기아 통합열관리리서치랩 오만주 연구위원은 “겨울철의 추위를 가장 빠르게 없앨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복사 난방”이라며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통해 빠르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난방이 가능해질 것이므로 고객들이 겨울에도 차를 타는 데 거리낌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세번째 기술은 ‘금속 코팅 발열 유리’로 투명한 금속 코팅면이 열을 발생시켜 서리와 습기를 스스로 제거하도록 하는 것. 48V 시스템을 적용한 ‘금속 코팅 발열 유리’ 기술을 소개했다. ‘금속 코팅 발열 유리’ 기술 ‘금속 코팅 발열 유리’ 기술 금속 코팅 발열 유리는 차량 전면의 접합 유리 사이에 약 20개 층으로 구성된 금속 코팅을 삽입해 유리 스스로 열을 발생시켜 겨울철 서리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신기술이다. 48V 고전압 시스템을 통해 영하 18℃에서도 유리 표면 성에를 5분 내에 완전 제거할 수 있어 기존 내연기관차 공조 시스템과 비교해 약 10% 더 적은 전력으로 최대 4배 빠른 제상이 가능하다. 더욱이 여름철과 같은 더운 날씨에는 전력을 쓰지 않고도 삽입된 금속 코팅이 외부에서 오는 태양 에너지를 최소 60% 차단할 수 있어 차량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캐나다나 북유럽 등 혹한 지역의 전면 유리에 주로 적용되던 텅스텐 와이어 열선 대비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열선이 전혀 보이지 않고, 빛 번짐이나 왜곡 없이 운전자에게 깨끗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차·기아는 이 기술이 글로벌 혹한 지역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금속 코팅 발열 유리가 적용되면 앞 유리의 서리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설치하던 공조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이고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금속 코팅 발열 유리 관련 기술을 국내외 주요 시장에 특허 출원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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