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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가요제’ 잔나비 깜짝 등장, 깜짝 입덕 고백
- 2024. 12. 05 18:16 연예
- TV조선 대학가요제 ‘TV조선 대학가요제’에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잔나비가 깜짝 등장해 ‘입덕’ 고백을 한다. ‘우승 후보 0순위’ 펜타클은 기립박수가 쏟아진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최후의 라운드 결승에 오를 ‘TOP 10 결정전’ 준결승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관객 점수를 제외한 심사위원 점수만 공개된 지난 주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방송에는 참가자 자체 평가 상위권 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관객 점수까지 포함된 최종 점수와 등수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원대+동아방송예대 양치기소년단이 밴드 잔나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잔나비의 최정훈은 자신의 SNS에 양치기소년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한 피드를 올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너희한테 입덕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잔나비 멤버 김도형은 “노래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잔나비는 양치기소년단에게 “준결승이면 보여줄 때가 됐다”라며 아주 특별한 곡을 추천했다. 잔나비의 추천곡으로 준결승전에 나서는 양치기소년단의 무대는 오늘(5일) 밤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퍼펙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강력 우승 후보’ 서경대 펜타클은 기립박수가 쏟아진 역대급 무대로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역사를 다시 쓴다. 펜타클은 1라운드부터 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심사위원단과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준결승전에서 전 국민 메가 히트곡과 보컬 박은혜의 폭발적인 가창력, 허를 찌르는 편곡까지 삼박자가 절묘하게 들어맞은 ‘반박 불가’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해 하동균은 “사람한테는 취향이란 게 있지만 오늘 펜타클의 무대는 ‘취향? 그거 개나 줘’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번 준결승전은 대이변과 반전의 연속이었다고 전해진다. 심사위원단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가 엇갈리며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르는 팀이 생기는가 하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탈락팀의 정체가 충격을 안긴다. 특히 이 탈락팀의 경우 확고한 팀 컬러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1라운드부터 기대를 받아왔기에 더욱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무대 뒤 김태우는 “남의 잔치집에서 경거망동했다”라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벅찬 감동과 강한 전율, 엎치락뒤치락 순위 지각변동까지 일으키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TV조선 대학가요제’ TOP 10 결정전은 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잔나비, ‘학폭 의혹’ 전 멤버 유영현 스태프로 함께 일하다 발각
- 2024. 11. 26 00:53 연예
- SNS 캡처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그룹사운드 잔나비에서 탈퇴를 했던 유영현이 최근까지 밴드 스태프로 협업해 온 사실이 드러나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파문이 일고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잔나비 측은 “앞으로는 유영현과 함께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학교 폭력 문제 이슈가 터져 잔나비에서 탈퇴를 한 유영현이 밴드 사운드 엔지니어로 공연과 합주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해 온 것이 최근 발각이 됐다. 잔나비의 소속사인 페포니뮤직 최정준 대표는 공식 팬카페에 “페포니뮤직은 유영현 군의 음향 보조 인력 건에 대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일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고 인정했다. 페포니뮤직 또 “처음부터 이 일에 관해 숨기고 은폐하려고 한 적은 없었다. 다만 영현 군의 이전 이슈 관련하여 진행 중인 사안이 있었기에 그 일이 마무리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유영현이 잔나비 음악 작업에 관여했다는 위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며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잔나비 프론트맨 최정훈도 입장을 밝혔다. 최정훈은 유영현의 학폭 논란이 붉어진 당시를 언급하며 “그 속내를 있는 그대로 여러분들에게 다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사태와 부조화는 일어나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한다”고 해명한 후 “그 친구를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1년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등이 학교 등에서 친구로 얽힌 인연으로 결성한 잔나비는 2015년 장경준, 윤결을 영입해 5인조로 활동을 했다. 2019년 유영현은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탈퇴했고, 2021년 윤결은 여성 폭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팀에서 나갔다. 정경준은 결혼 후 팀 활동을 중단했다. 잔나비 제공
- [인터뷰] 딕펑스 김현우 “잔나비, 뜰 것 같더라니…”
- 2024. 11. 25 18:00 연예
- 딕펑스. 소속사 제공 “잔나비요? 뜨기 훨씬 전부터 알았어요. 분명히 성공할 거라고요.” 2년 7개월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 딕펑스는 최근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밴드 열풍에 관심이 많다. 그 중 관심 가는 밴드 하나를 뽑아달라는 부탁에 멤버 김현우는 고민도 없이 “잔나비”라고 대답했다. 그는 15~16년도에 잔나비의 공연을 보고 반했다고 했다. 이외에 김태현은 라쿠나와 양치기소년단을 들었다. 그는 “잘하는 친구들은 어떻게 해서든 치고 올라온다. 라쿠나 보고 느꼈다”라면서 특히 양치기소년단에 대해선 “그때 그 시절에만 쓸 수 있는 가사를 위트있게 잘 녹여낸다. 노래를 듣다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딕펑스 멤버들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딕펑스의 음악과 향후 활동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 “청춘의 모든 것을 노래하고 싶어” 딕펑스의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는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이다. ‘VIVA청춘’ 이후 2년 7개월만에 발표한 곡이기에 새 앨범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딕펑스의 달라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저희가 회사를 옮기고 나서 처음으로 내는 싱글입니다. 그동안 작업 방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음악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고요. 작업 방식이 이전에는 4명이서 골몰하며 곡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프로듀서 분들과 협업해 작업을 해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3자의 시선에서 딕펑스를 봐라봐 줄 수 있거든요.(박가람)” 딕펑스. 소속사 제공 한편에선 ‘딕펑스’의 정체성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김현우는 “밴드는 시야를 넓게 봐야 한다. 곡을 받는다고 해서 색이 무너지지는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라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딕펑스 내부에서의 고민이 없는 건 아니었다. 딕펑스는 데뷔 14년 차임에도 여전히 딕펑스의 색깔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착하려고 하면 소속사를 옮기는 등 일련의 부침을 겪었던 딕펑스지만, 그럼에도 그 안에서 ‘청춘’의 이미지를 끌어내려 노력했다. “밴드란 게 참 독특해요. 나이가 들어도 그 나이로 안 봐요. 저희가 연차가 쌓였지만, 여전히 청춘을 노래할 수 있는 것도 이 덕분인 것 같아요. 청춘이라는 주제에는 모든 게 포괄돼 있어요. 가사를 봐도 알겠지만, 그 안에 슬픔, 행복, 기쁨 등 다양한 주제를 녹여낼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청춘의 모든 것을 노래하고 싶습니다.(김현우)” ■ “‘역주행’보다는 ‘정주행’!” 멤버 모두 198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이들은 무탈없이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로 ‘개인주의적 성향’을 들었다. 김태현은 “치고받고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멤버 중 하나가) 스포를 해서 화가 난 적은 있었지만 음악적으로 부딛힌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다들 서포터 성향이 있었다.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음악적으로는 열일했다”며 부연했다. 딕펑스. 소속사 제공 롱런 중인 딕펑스지만, 그럼에도 변화의 창구를 끝없이 모색했다. 급변하는 미디어와 음악 생태계 속 살 길을 찾기 위함이다. 데뷔 14년차로 어디가서 꿇리지 않을 정도로 연차가 쌓였어도, 이들은 오히려 후배들한테 배울 점을 찾는다. ‘딕펑스 시즌2’가 도래했다고 할 정도로 딕펑스는 지금 과도기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시대에 발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부지런해야 하죠. 요즘의 인디 씬은 숏폼 같은 걸 굉장히 잘 활용하더라고요. 콘텐츠를 본인이 직접 찍어서 올리는 것이죠. 과거에 저도 싸이월드 같은 플랫폼을 활용했지만요. (후배들이) 저희를 만나도 조언을 줄 수 있는 게 없어요. 본인들이 개척해야 하죠. 오히려 저는 후배들한테서 요즘의 방식을 흡수하고 싶은 걸요?(김현우)” 변화를 갈구하는 딕펑스의 소망은 음악적 성취에 대한 바람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과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처럼 최근 음악 계에서는 역주행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에 냈던 곡들이 별안간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곡을 부른 가수의 최신곡까지 동반 시너지를 내는 효과를 얻는다. 그런데 딕펑스는 역주행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역주행을 하면 좋긴 하죠. 그런데 안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만드는 노래들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또 역주행을 하면 문제가 예전에 했던 곡들을 다시 보여줘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의 이미지가 고착화되겠죠. 저는 그런 게 싫습니다. 지금 만드는 음악들이 정주행으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김태현)” 앞으로 딕펑스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김태현은 “팬들과 소통하는 곡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페스티벌에 오는 관객과 합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것. 서두에 언급한 ‘청춘’의 이미지에도 부합한 답변이었다. 한편 딕펑스의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는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 인터뷰
- ‘코미디 리벤지’ 잔나비정상, 원초적 개그 통했다
- 2024. 10. 25 12:04 연예
- ‘코미디 리벤지’.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잔나비정상(곽범, 이선민, 이재율)이 날 것 그대로의 매력으로 웃음 폭격 활약을 선보였다. 코미디언 곽범, 이선민, 이재율로 이뤄진 잔나비정상팀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개그 열정을 불태우며 에너지 넘치는 ‘K-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 지난 시즌 설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전한 잔나비정상은 1라운드 ‘로스팅 대결’부터 무서운 기세로 현장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로스팅에 가장 많이 참가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인 이들은 김해준 타임에서 유행어를 곁들인 재치 있는 풍자와 찰떡 팀워크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쫄쫄이 의상을 입은 채 김용명의 앞머리에 빙의한 이재율이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고, 이후에도 꾸준히 로스팅에 참여한 잔나비정상은 단번에 1위로 치고 올라서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극을 만드는 ‘임프랍 대결’에서도 잔나비정상의 번뜩이는 애드리브와 온몸을 내던진 개그가 폭소를 유발했다. 팔순 잔치 상황극에 돌입한 세 사람은 돌발 상황에서도 순발력을 발휘한 콩트 연기로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MZ 손녀딸 캐릭터를 설정한 이재율은 컨셉에 충실한 MZ 여고생 연기로 유연하게 상황을 풀어가며 캐릭터에 완벽히 심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3라운드 ‘스트리트 캐릭터 파이터’에서는 곽범, 이선민, 이재율 개개인의 스타일을 살린 개성 만점 캐릭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진경으로 완벽 변신한 이재율과 웹툰 ‘웃지 않는 개그반’의 담임 선생님으로 파격 분장을 선보인 이선민, 아무 말 없이 달리는 쿠키런 캐릭터를 영리하게 선택한 곽범은 외모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똑같은 섬세한 모션 연기와 몸을 날리는 몸 개그로 무대를 휘저으며 분위기를 띄었다. 앞선 활약에 힘입어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잔나비정상은 대부 이경규를 웃기는 이경규 매치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개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경규의 시그니처 눈돌리기와 혀를 낼름 거리는 영상으로 이경규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정상을 향한 서사를 탄탄히 쌓아올리는 것은 물론, 리벤지 무대에서도 대 활약을 펼쳐 글로벌 시청자의 웃음 저격에도 성공했다. 잔나비정상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해준, 박세미, 송하빈 등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다크호스 헬로 길티팀의 김해준, 박세미는 부캐 코미디의 달인답게 부캐 최준을 내세운 ‘주니피그’와 엄지손가락으로 파격 변신한 ‘엄지공주’ 캐릭터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송하빈 역시 특유의 입담과 부캐 수영강사 ‘하빈쌤’으로 3라운드 내내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더불어 지난 시즌 승리를 차지한 이경규팀 이창호, 엄지윤, 조훈은 대부 이경규와 함께 리벤지 매치들을 관전하며 적재적소 리액션과 코멘트로 웃음판을 조율하는가 하면, ‘임프랍 대결’ 상황극에 카메오로 직접 참여하며 깨알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들이 ‘K-코미디’의 한 축을 담당하며 다방면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쳐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잔나비정상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코미디 리벤지’ 전편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잔나비 최정훈 “‘♥한지민’과 그렇게 됐습니다”
- 2024. 08. 10 14:28 연예
- 최정훈(왼쪽), 한지민. 각 소속사 제공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10살 연상 배우 한지민과 열애 소식에 진심을 전했다. 최정훈은 열애가 공개된 지난 8일 팬 카페에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 시간을 쓰다 지운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 우선은요. 그렇게 됐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습관처럼 들락날락 하는데. 다들 놀리려고 준비 중인거 같더라구요. 아니 사실 말이 놀리려고지 어떤 마음들일지 너무 잘 알아서요. 그 마음 또한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매번 연애에 대한 물음에 ‘어련히 알아서 잘 해요~~!’라고 말하곤 했는데. (실제론 알아서 잘 못 하고 있었음……….)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그리고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KBS 제공 또한 “아침부터 놀랐을텐데. 우선 다들 청심환 한 모금씩 들이키시고요.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거든요? 좀 낫더라”라며 “이 곳에 올라온 글들을 천천히 읽어 보는데, 많이 고마웠어요. 아니 다들 짖궂게 장난도 치고 그러고 있는데 감동은 무슨 감동!!이라고 말하겠지만. 이런 장난들에서도 느껴지는 온기가 난 있다고”라고 농담 섞인 마음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과 우리가 만들어 낸 이 에너지들 잘 이어 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으로 선물해줄게요. 여러분들과 나눠가진 사랑, 그리고 나와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이와 나눠가진 사랑들 아껴뒀다가 때가 되면 사정없이 펼쳐 보일게요!”라며 “앞으로의 우리 음악이 더 기대가 된다는 이야기도 많길래 나도 덩달아 신나고 흥미진진해졌어요. 진짜예요. 좋은 음악 많이 만들었어요. 곧 들려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관계가 됐다고. 방송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왔다며 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 [종합] ‘10살 연상연하’ 잔나비 최정훈·배우 한지민 측 “연인으로 발전”
- 2024. 08. 09 00:11 연예
- 방송화면 캡처 그룹사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32)과 배우 한지민(42)이 열애 중이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한지민과 최정훈이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8일 “최정훈과 한지민이 교제 중”이라고 확인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이들은 약 1년 전인 지난해 8월에 최정훈이 진행을 한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시 방송에서 잔나비 노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부른 바 있다. 이들은 이후 좋은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1998년 광고 출연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6년 동안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서 헤드헌터 회사 CEO(최고경영자)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10년간 팀의 프론트맨으로 활동했다. 잔나비는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히트곡을 불렀다.
- 그룹사운드 잔나비,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 선정 10년 만에 헤드라이너 ‘금의환향’
- 2024. 08. 05 21:47 연예
- 페포니뮤직 제공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펜타포트’ 헤드라이너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잔나비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무대에 올랐다. ‘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극동지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잔나비는 ‘펜타포트’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을 갖춘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잔나비는 ‘비틀 파워!’를 오프닝 무대로 꾸민 뒤 ‘고백극장’,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우리 애는요’, ‘Surprise!(서프라이즈!)’, ‘Hong Kong(홍콩)’, ‘전설’, ‘나쁜 꿈’, ‘소년 클레이 피전’,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곡들을 연달아 들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페포니뮤직 제공 또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해 ‘투게더!’, ‘꿈나라 별나라’, ‘알록달록’, ‘JUNGLE(정글)’, ‘See Your Eyes(씨 유어 아이즈)’ 무대에 이어 새로운 버전의 ‘꿈과 책과 힘과 벽’을 앙코르 무대로 꾸미며 관객들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잔나비는 이날 페스티벌 무대에서 잘 소화하지 않았던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수록곡을 곳곳에 배치해 스토리텔링을 선사했다. 여기에 잔나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레퍼토리에 색다른 편곡을 가미해 기존과는 또 다른 신선하고 산뜻한 매력도 드러냈다. 단독 공연에서나 볼 법한 디테일한 연출도 돋보였다. 아날로그 텔레비전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효과의 스크린과 각종 타이포그래피, 객석을 향한 비치볼 등 각종 무대 위 소품들이 잔나비의 음악과 어우러지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멤버 표현력도 수준급이었다. 무대와 객석을 단숨에 휘어잡는 보컬 최정훈의 카리스마는 헤드라이너다운 존재감을 드러냈고,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기타를 다루는 김도형의 연주와 인상적인 퍼포먼스는 역시 관객들의 귀와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페포니뮤직 제공 ‘펜타포트 헤드라이너’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잔나비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무비 스타 라이징)’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페포니뮤직 제공
-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4일 공연, 잔나비·세팍투로스 헤드라이너 공연
- 2024. 08. 05 07:03 연예
-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4일 밤 인천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그룹사운드 잔나비 무대를 끝으로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3일간 이어진 공연을 마무리됐다. 주최측 추산 약 15만 관객이 찾은 이번 축제에는 총 58개 팀이 무대에 올랐고 외국인 관객만 3000 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록음악 잔치로 그 위상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지난 ‘2014 펜타 슈퍼루키’로 뽑혔던 잔나비는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흥겨움이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는 40년 역사를 이어온 브라질 헤비메틀 밴드 세팍투로스가 그들의 은퇴 투어 일환으로 방한해 의미 넘치는 공연을 가졌다.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날 낮 공연에는 일본 J팝 밴드 대표주자 녹황색사회가 인상적인 노래와 연주로 관객들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가사를 한글로 번역해 무대 스크린에 띄워주는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떠오르는 밴드 터치드, 전자음악 전도사 글렌체크, 아이돌밴드 데이식스를 비롯해 일본 힙합 듀오 크리피 넛츠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 디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 들려줬다. 또, 록싱어 보다 록킹한 스테이지를 연출한 선우정아와 이싱은, 한로로 등 여성 싱어송라이터 무대는 펜타포트에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했다.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잔나비 ‘인천 펜타포트’ 첫 헤드라이너 확정
- 2024. 08. 02 08:05 연예
- 밴드 잔나비. 페포니뮤직 제공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잔나비는 오는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06년 이후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으며 아시아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잔나비는 지난 2014년 ‘펜타 슈퍼루키’ 대상 수상 이후 올해 10년만인 올 해, 2000년대 이후 결성된 밴드로서는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눈에 띄는 영향력을 증명했다. 잔나비가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한 뒤 ‘MONKEY HOTEL(몽키 호텔)’, ‘전설’, ‘환상의 나라’ 등의 앨범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밴드씬을 넘어 국내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헤드라이너 출격이 더욱 큰 의미를 모으고 있다. 2014년 ‘펜타 슈퍼루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르게 된 잔나비는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 장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잔나비 특유의 서정적 감성부터 폭발적인 록스피릿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으로 이 시대 ‘청춘의 의인화’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잔나비가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잔나비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무비 스타 라이징)’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 잔나비 서울·부산 콘서트 ‘전회차 전석매진’
- 2024. 07. 25 08:02 연예
- 밴드 잔나비 공연 포스터. 페포니뮤직 제공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서울과 부산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의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무비 스타 라이징)’의 티켓이 지난 24일 동시 접속자 수 총 15만 명을 달성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잔나비가 지난해 1월 개최한 전국투어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서울 파이널 공연 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앞서 1차 티켓 오픈 당시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잔나비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차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이런 가운데 2차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까지 기록했다. 잔나비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무대 연출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을 연상케하는 에너지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잔나비의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MOVIE STAR RISING’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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