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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 위기 극복 KBS 축제 한마당···‘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
- 2024. 10. 11 08:56 연예
- KBS 결혼과 출산, 육아의 행복을 함께하고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KBS가 마련한 축제의 장 ‘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및 산책로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축제에는 ‘우리아이 우리미래 행복그리기’와 ‘우리아이 우리미래 가을산책’, KBS 라디오 ‘조정식의 Cool FM 대행진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우리아이 우리미래 행복 그리기’는 사전 신청자 100명이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여의도공원에 직접 전시도 할 수 있다. 완성된 그림 가운데 우수작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KBS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우리아이 우리미래 가을산책’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공원 산책로 1.7km 구간(1시간 코스)에서 진행된다. 걷기 참가자들은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표현하기 위해 개성 넘치는 의상을 가족끼리 맞춰 입고 걷게 된다. 가족 의상을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경우는 티셔츠와 네임펜으로 현장에서 가족만의 의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책로 중간중간 4개 지점에서는 ①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②페이스 페인팅 ③종이 안경 만들기 ④어린이 타투 스티커 체험이 각각 진행되며, 4개의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도착 지점에서 완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폐막식에서는 참가자 가운데 3가족을 선정해 ‘행복가족 베스트 드레스상’, ‘행복가족 베스트 포토제닉상’, ‘행복가족 대가족상’을 시상한다. 참가한 가족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숙박권과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폐막식과 시상식이 끝난 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엔딩 특집프로그램인 ‘조정식의 Cool FM 대행진’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공개방송에는 하하&별, 스테이시, The Wind(더윈드), 영준(브라운아이드소울)이 출연한다. 축제 현장에는 33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 현장 체험 부스가 마련돼 행사 참여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와 대한 적십자사, 사단법인 한국 해비타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함께 학습하고 공감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저출생 위기 극복 KBS 축제 한마당에서는 ‘생명의 축복, 미디어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 생명의 아름다움과 육아의 행복함,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순간을 촬영한 영상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우수작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KBS 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KBS 프로그램과 연계해 방영된다. ‘생명의 축복, 미디어 영상 공모전’과 ‘우리아이 우리미래 행복 그리기’, ‘우리아이 우리미래 가을산책’ 참가는 16일 오후 3시까지 K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결혼하자 맹꽁아’ 최재성·양미경, 저출생 현실 조언…“결혼 꼭 해라”
- 2024. 10. 07 12:05 연예
- 최재성, 양미경. KBS 양미경과 최재성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7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측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근 감독을 비롯, 박하나(맹공희 역), 박상남(구단수 역), 양미경(강명자 역), 최재성(맹경태 역), 이연두(강지나 역) 등 주·조연 배우들이 함께했다. 이날 양미경은 “요즘 너무 더워 가을이 안 오는 줄 알았는데, 지금 너무 예쁘다. 마찬가지로 결혼은 사랑으로 익어가고 사랑으로 물들어가는 것이다”라며 “결혼하지마, 라고 하면서 결혼하는 사람이 많다. 싸우면서 배려하고, 사랑을 사랑으로 완성해가는 게 결혼”이라고 전했다. 최재성 역시 결혼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그는 “결혼을 하는 게 순리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인데, 어차피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삶이 애달프든 뭐든지간에 부닺히며 해결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각자의 인생과 가족, 사랑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꽉 채워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박하나와 박상남, 양미경, 최재성, 양희경, 김사권, 이연두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할 현실 공감을 제대로 선사할 우리의 다채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수지맞은 우리’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출범
- 2024. 07. 08 22:57 연예
- KBS KBS가 출생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핵심 목표로 삼는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출범시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KBS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저출생 관련 방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 현판식을 열고,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을 ‘저출생위기대응 방송주간’으로 선포했다. ‘세계 인구의 날’인 오는 11일 오후 6시에는 ‘저출생 위기 대응 특별 생방송 3부작’을 편성한다. 1부 ‘아이 없는 사회’와 2부 ‘아이가 미래다’에서는 저출생에 대한 젊은 세대의 생각을 담아내고, 3부 ‘다음을 위한 약속’에서는 인구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저출생이 바꿔놓을 미래를 예측하고 인구 소멸을 막을 해법을 모색한다. 저출생위기대응 방송주간 동안에는 ‘6시 내고향’, ‘시사기획 창’, ‘KBS 뉴스9’ 등 뉴스·시사·교양 프로그램과 시사교양 라디오 채널 ‘KBS 1라디오’ 주요 프로그램들도 저출생을 주제로 특집 방송을 할 예정이다. KBS 올림픽이 끝난 9월부터는 달마다 일주일을 저출생위기대응 방송주간으로 정해 저출생 문제를 주제별로 집중 조명한다. 현판식에는 KBS 박민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했다. 박민 사장은 “KBS는 저출생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적 합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공영방송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한덕수 총리는 “결혼과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KBS가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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