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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극 한파’ 위력에 최대전력수요 겨울철 최고 기록, 9000만KW 첫 돌파
[종합] ‘북극 한파’ 위력에 최대전력수요 겨울철 최고 기록, 9000만KW 첫 돌파
2021. 01. 07 22:16 생활
광주·전남지역에 폭설·한파·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된 7일 광주 서구 도심에서 시민들이 힘겹게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7일 몰아닥친 ‘시베리아 한파’로 난방 전력 수요가 급증해 최대전력수요가 겨울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 9020만KW를 기록, 겨울철 처음으로 9000만KW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6.1도, 체감온도는 영하 25.3도까지 떨어졌다. 또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영하 13∼영하 3도로 전국이 영하권 기온 분포를 보였다. 시간대별 순간 전력수요는 출근 시간인 오전 9시에 이미 8820만KW를 넘어섰고 오전 11시 5분 9017만KW까지 올랐다. 이후 낮 시간대에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해 오후 4시 40분에는 9061만KW까지 치솟았다. 최대전력수요 9020만KW는 순간 전력수요가 아니라 한 시간 단위로 평균을 내 계산한 값이다. 정부는 시운전 중인 일부 발전기들을 가동하고 석탄발전 상한제약을 부분적으로 풀어 전력수급을 관리 중이다.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에서 올겨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기 9∼16기 가동을 정지하고 발전량에 상한을 두기로 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공급 예비력이 70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정부가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450만KW 밑으로 하락하면 비상 단계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9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8일엔 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대전력수요 역시 8일에 다시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 오전 11시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9천150만KW로 겨울철 최고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다.
“얼굴이 얼어요…미친 날씨” 전력수요 감축 발령
“얼굴이 얼어요…미친 날씨” 전력수요 감축 발령
2018. 01. 12 10:28 생활
최강한파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난방 수요가 몰리자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전력 수요감축 요청을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12일 정부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요자원(DR, Demand Response) 시장 제도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날(오전 9시15분∼11시15분)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수요감축 요청이 발령된 것이다. 감축 전력 규모는 전날 150만㎾보다 훨씬 많은 330만㎾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1GW짜리 원전 3기를 돌려야 얻을 수 있는 전력량인 셈이다. 전력거래소는 오전 9시∼정오(150만㎾), 오전 9시30분∼오전 11시30분(180만㎾)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수요감축 요청을 내렸다. 전체적으로 3시간 동안 발령을 내린 가운데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에는 추가로 절전을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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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여름최고치 경신 8022만㎾ 기록
전력수요 여름최고치 경신 8022만㎾ 기록
2016. 07. 25 20:33 생활
더위가 이어져 전력 수요가 25일 낮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가 8022만㎾로 여름철 통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최고전력수요가 8000만㎾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만 여름철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두 차례 경신됐다.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1일 7820만㎾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정오에 최고전력수요 7905만㎾를 기록한 후 오후 3시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세 차례 여름철 전력수요 최고치가 경신됐다. 지난 11일에는 최근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 9.3%(예비력 728만㎾)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정오 예비율은 12.5%(예비력 987만㎾)이었으며 오후 3시 예비율은 10.9%(예비력 877만㎾)였다. 이석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며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8170만㎾ 수준으로, 여름철 최대전력으로는 처음으로 8000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본적인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8월에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산자부는 냉방수요가 급증하면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이 8370만㎾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전력피크 시간대에도 예비율 12.7%선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발전소 4기 등이 준공되면서 전력공급이 지난해보다 250만㎾ 증가해 최대전력공급이 9210만㎾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기 전인 이달에 이미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를 넘어섬에 따라 다음달 전력수요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 겨울에도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 1월 한파로 전력사용이 폭증한 전례가 있다. 실제로 이날 오후 3시에 기록한 전력 예비율 10.9%는 정부가 올여름 피크시 예상 수치로 제시한 예비율 12.7%보다는 낮다. 산자부는 이에 대비한 비상계획도 마련했다. 전력수급 비상경보 단계까지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석탄화력발전기 출력향상(49만㎾) 등을 통해 418만㎾ 가용자원을 비상시에 동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오는 29일까지 에너지절약을 위한 절전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전력설비 운영태세를 점검하고 한전 등 전력유관기관에도 설비 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겨울철을 포함한 역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297만㎾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다. 예비력이 500만㎾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된다. 예비력에 따라 관심(400만㎾ 이하), 주의(300만㎾ 이하), 경계(200만㎾ 이하), 심각(100만㎾ 이하) 순으로 구분된다. #8022만㎾#전력수요 여름최고치 경신#
전력수요 여름최고치 경신학교 스포츠클럽 황교선
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난방수요 급증하며 사상최대 전력수요
서울 사흘째 한파주의보…난방수요 급증하며 사상최대 전력수요
2016. 01. 20 14:53 생활
서울에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력수요가 8212만㎾를 기록해, 2014년 겨울에 기록한 최대전력수요 8015만㎾를 197만㎾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최대전력수요는 그간 엘니뇨 현상에 따른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었으나, 이번 주 들어 바람을 동반한 대륙성 고기압 확장으로 전국이 영하 10도(서울 영하 15도)를 밑도는 한파가 발생해 난방용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올겨울 들어 최고 한파가 몰아친 19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댐 하류 한강변에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다. 정지윤기자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위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력수요 급증 및 이날 발생한 한울원전 1호기 정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비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이미 수립된 추가 수급대책의 차질 없는 운영 등으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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