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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0 건 검색)

제36대 한국방송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 취임…차기 학회장 최용준 전북대 교수 선출
제36대 한국방송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 취임…차기 학회장 최용준 전북대 교수 선출
2023. 11. 13 20:45 연예
사진 왼쪽부터 한국방송학회 제36대 신임 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 차기 학회장 최용준 전북대 교수. 한국방송학회 제36대 신임 학회장으로 전범수 한양대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전범수 신임 학회장은 한양대 신문방송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뉴욕주립대(버팔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편집위원장, 미래방송학아젠다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고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범수 학회장은 “미디어와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적, 학술적,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해 온 한국방송학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미디어 콘텐츠 쟁점과 정책 현안에 대한 학술적 대응 강화, ICT 기반 미디어 기술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용준 전북대 교수가 차기 한국방송학회장에 선출됐다. 중앙대 신문방송학 학사를 마치고 미국 마?대에서 방송학 석사, 남미시시피주립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콘텐츠진흥원(옛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방송균형발전연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용준 차기 학회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학의 정체성도 도전을 받고 있다”라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방송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고] 최용준(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씨 빙부상
2023. 07. 30 10:52 생활
▲박창한씨 별세, 박성은·성진·성아·지현씨 부친상, 정재형·최용준(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김영민·김욱진씨 빙부상=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1일 오후 1시2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돈암동천주교묘지. ☎02-2227-7500
부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전북대학교병원뇌사관리업무협약 체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전북대학교병원뇌사관리업무협약 체결
2022. 06. 17 09:28 생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북대학교병원 관리업무 협약 사진(좌측 유희철 원장, 우측 문인성 원장)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문인성)과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6월 14일 생명나눔 문화 조성 및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3층 온고을 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뇌사관리업무 협약으로 뇌사 추정자 발생시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업무 관리를 수행하기로했다. 또한,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뇌사추정자 발굴 및 관리에서 상호 협력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기증 활성화에노력하기로 하였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의학발전을 선도해 온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람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전북대학교병원은 1998년 5월 첫 번째 뇌사자관리를 시작으로 2005년 7월 뇌사판정 대상자관리 전문기관 지정을 받은 후 더욱 적극적인 기증자 발굴에 힘써왔다. 그 결과 작년 9월, 장기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지역 최고의 이식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문인성 한국 장기조직기증원장은 “뇌사자 장기기증은 삶의 끝에서 다른 누군가를 살리는 숭고한 일이다”라며 “전북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전북대학교병원뇌사관리업무협약 체결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장에 권혁남 전북대 명예교수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장에 권혁남 전북대 명예교수
2021. 09. 01 18:02 연예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1일 첫 회의에서 호선 방식으로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도 의결·공표했다. 주요 내용은 ▲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 후보자의 방송 출연제한 ▲ 선거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으로,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과 기존 심의 사례 등을 담았다. 회의에 앞서 방통심의위는 선거방송심의위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 위원 9명을 위촉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4월 8일까지다. 이들 위원은 정일윤 전 진주MBC 대표이사 사장, 권혁남 전 한국언론학회장, 김일곤 경남대 경영학부 초빙교수, 박수택 전 SBS기자, 정영식 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구본진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변호사, 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 이나연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 등이다.
성폭행 전북대 전 의대생, 항소심서 징역 2년 법정 구속
성폭행 전북대 전 의대생, 항소심서 징역 2년 법정 구속
2020. 06. 05 15:19 사회
전북시민ㆍ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4월 27일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대는 성폭력을 저지른 의대생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자친구를 폭행 및 성폭행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북대학교 전 의대생이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됐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5일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ㄱ씨(24)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심에서부터 당심에 이르기까지 표면적으로는 반성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폭행과 강간 사이 인과관계가 없고 피해자의 성관계 거부 의사가 없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피해자는 당시 일방적인 폭행과 목 조름을 당해 저항하지 못했던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피해자 고소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되자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을 일부 삭제하고 허위 진술을 하는 등 교묘하게 범행 당시의 상황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치료해야 할 예비 의료인으로서 피고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강간한 사안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또 음주운전을 해 인명피해를 낸 범죄 역시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ㄱ씨는 전북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2018년 9월 3일 오전 전주시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 ㄴ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ㄱ씨는 이어 지난해 5월 11일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고 성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러나 1심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ㄱ씨의 행위를 비난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의대생의 국가고시 응시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전북대는 의과대학 교수회의와 총장 승인을 거쳐 ㄱ씨에게 출교를 의미하는 제적 처분을 내렸다. ㄱ씨는 지역 유력 집안의 자녀로 부친은 의사고, 조부는 한 사학재단 이사장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성폭행 의대생 결국 제적 처리
전북대, 성폭행 의대생 결국 제적 처리
2020. 05. 04 16:30 사회
전북시민ㆍ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대는 성폭력을 저지른 의대생을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전북대학교 의대생이 제적 처리됐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징계 대상자인 의과대학 4학년 ㄱ씨(24)에 대한 제적 처분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의과대학 교수회는 교수회의를 열어 ㄱ씨에 대한 제적을 의결하고 총장에게 처분 집행을 신청했다. ㄱ씨는 징계가 확정됨에 따라 국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의사 국가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됐다. 다만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출교당한 서울의 모 대학 의대생이 다시 수능을 치러 타 대학의 의과대학에 입학한 사례는 있다. 현행 의료법의 의사자격 결격사유는 마약 중독자나 의료 관련 법률 위반자 등으로 한정하고 있을 뿐 성범죄자에 대한 자격 제한은 없다. ㄱ씨는 2018년 9월 3일 오전 전주의 한 원룸에서 여자친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ㄱ씨는 또 지난해 5월 11일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ㄱ씨는 지역 유력 집안의 자녀로 부친은 의사고, 조부는 한 사학재단 이사장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대학가 찬 밥 신세…전북대 이어 모교 한양대서도 강연 취소
김무성, 대학가 찬 밥 신세…전북대 이어 모교 한양대서도 강연 취소
2016. 11. 21 23:59 생활
김무성, 대학가 찬 밥 신세…전북대 이어 모교 한양대서도 강연 취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전북대학교에 이어 모교인 한양대학교 강연도 취소했다. 한양대 71학번인 김 전 대표는 ‘한양글로벌인재특강’에 초청돼 23일 오후 3시에 강연을 열 예정이었다. 또 24일 오후 6시 30분에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주관으로 ‘저성장시대 우리의 선택, 2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20일 사무처 국실장들과의 송별 오찬을 위해 서울 여의도 한 식당으로 향하는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강윤중 기자 이에 한양대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부터 강연 철회를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일등공신이고 이 정권 최고 호위무사인 김 전 대표는 저상장시대를 놓고 강연을 할 자격이 없다”며 “강연을 강행할 경우 강연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대표는 21일 전북대학교 가인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전북대 총학생회는 “현 시국에 새누리당에 당적을 둔 정치인의 강연은 부적절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 전대표 측은 “갈수록 엄중해지는 현 시국에 집중하기 위해 순회 강연 일정을 모두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경북대에서 개박살 났는데 어떤 대학에서 반길까요”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그 자리에 앉히고 범죄를 묵인한 죄를 반성하라” “바른 사람이라면 새누리당에서 버틸 수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무성의 과거 발언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를 패러디한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전북대 마지막 티켓으로 본선 합류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전북대 마지막 티켓으로 본선 합류
2013. 07. 10 20:34 생활
ㆍㆍ○ 인하대(남승하 이재훈 김두환)ㆍ● 전북대(고방곤 정성환 권재구) ‘잉창치배 국제 대학생 바둑대회’는 개인전·단체전이 있는데, 순위를 매기는 방법이 재미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따로 하는 게 아니라, 가령 한 팀이 3명이라면 3명이 각자 개인전을 치르면서, 3명의 승수를 합해 단체전 성적으로 한다. 요즘 우리 내셔널리그도 그와 비슷한 방식이다. 바둑대회 방식으로는 ‘맥마흔 스위스 리그’가 지금까지 나온 것 가운데 가장 좋은 시스템으로 보인다. 스위스 리그는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고 지금은 널리 시행되고 있다. 요점은 승자는 매 라운드 승수가 같은 사람끼리 둔다는 것. 맥마흔 시스템은 스위스 리그를 변형·발전시킨 것. ‘자동 승강급 스위스 리그’라고나 할까. 일단 참가자를 최고단(예컨대 아마7단급)-고단-저단-고급-중급-저급-초급 등 몇 등급으로 나눈다. 그런데 내가 가령 저단부로 신청했다 하더라도 저단부 참가자들하고만 대국하는 게 아니다. 두어 가는 동안 성적이 좋으면 고단부로 올라가고, 나쁘면 아래 부로 내려가게 된다. 또 실력이 강한 부에서 두면 승점이 많다. 같은 1승이라도 최강부의 1승과 저단부의 1승이 점수가 다른 것. 자연히 최강부에서 가장 많이 이긴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실전> 맥마흔 시스템 대회에서는 참가를 신청할 때 자기 단급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입상을 노리고 자기 실력보다 낮게 신청하는 것은 소용없는 짓이다. 이겨도 점수가 낮고, 계속 이기면 높은 부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유럽의 바둑대회는 거의 이 방식을 채택한다. 바둑 실력은 동양 3국이 낫지만, 바둑대회를 진행하는 솜씨는 저들이 우리보다 낫다. 우리가 잘 둔다고 큰소리칠 일만은 아니다. 이런 사례도 있다. 2005년에 한국에서 열린 국제바둑대회장에서 만난, 컴퓨터 회사에 다니는 네덜란드 사람의 얘기다. “우리 보스가 바둑을 어떻게 알았는지 나에게 바둑을 한번 해 보라고 해서 바둑 관련 자료를 컴퓨터에 담기 시작해 10여년을 매달렸다”며 그가 보여준 노트북에는 정석, 포석, 동양3국 프로 고수들의 기보, 바둑의 역사 등등 엄청난 자료가 분류·분석돼 담겨 있었다. 아직까지 아시아권에서는 그렇게 방대한 바둑 데이터베이스를 본 적이 없다. 전북대가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펼치며 인하대를 꺾고 본선행 마지막 승차권을 차지했다. 251수 끝, 흑불계승(149는 144, 221은 219, 227은 106, 242는 58, 249는 184, 251은 217의 곳).
전북대 창작작품 ‘녹두꽃 피리라’ 국립극장 무대에
전북대 창작작품 ‘녹두꽃 피리라’ 국립극장 무대에
2008. 06. 26 21:05 생활
전북대가 준비한 창작뮤직드라마 ‘녹두꽃이 피리라’가 국립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전북대 예술대학 이혜희 교수를 총감독으로 순수 전북대 예술대 구성원들의 역량만으로 피워낸 창작물이다. 지방에서 잉태한 공연이 국립극장이라는 무대에 올려진다는 사실만으로도 커다란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은 114년 전 전북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뻗어 나갔던 동학농민혁명이다. 이번 작품은 이전 작품과 다른 큰 특징이 있다. 바로 오페라를 비롯한 창극,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이 무대 위에서 조화를 이룬 장르 융합작품이기 때문이다. 총 2막 12장으로 구성되는 이 공연은 전북대 예술대 교수와 초빙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농민들은 탐관오리였던 고부 군수 조병갑의 학정에 하나로 뭉친다. 조세수탈 시정을 주장하며 황토현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결국 청·일군의 개입으로 뼈아픈 패배를 맛보게 되고 혁명을 지휘했던 전봉준이 잡혀가면서 혁명은 미완이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교수는 “이번 국립극장 공연을 통해 전북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은 예향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전북대의 문화예술역량을 대내외에 알려 학교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7월2일, 무료, 국립극장 해오름. 전북대 홍보부 (063)270-4384
[축구토토]전북대‘제우스’ 우승 입맞춤
[축구토토]전북대‘제우스’ 우승 입맞춤
2007. 07. 25 20:50 생활
스포츠토토가 지방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 대학동아리를 대상으로 개최한 아마추어 축구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토토는 전남권 3개 대학, 전북권 4개 대학 등 호남지역 대학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호남지역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열었다. 300여개 호남지역 각 대학 축구 동아리가 참가해 토너먼트로 본선 진출 14개 팀을 가렸고 우승은 전북대 축구 동아리 ‘제우스’에 돌아갔다. 제우스는 스포츠토토가 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서울전(20일) 관람권을 받았고 2, 3위 입상팀은 축구공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MVP 및 득점상 수상자도 상품을 받았다. 스포츠토토 홍진호 팀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수 및 일반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며 “본선 경기를 대상으로 모의 축구매치 게임, 골대 맞히기 게임 등 이벤트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런 대회가 계속 열리길 바란다”며 “대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더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전라지사 서병철 지사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번 대회 같은 아마추어 대회가 매우 적다”며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지방 아마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이런 대회가 계속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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