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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이 사람]‘청담동 벙커’ 오픈한 정봉주 전 의원…명품거리에 ‘좌파들의 놀이터’(2015. 05. 12 15:49)
- 2015. 05. 12 15:49 사회
- 지난 5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열렸다. 정봉주 전 의원(54)이 운영하는 ‘청담동 전국구 벙커’다. 명품거리로 유명한 이곳에 ‘좌파들의 놀이터’가 하나 생긴 셈이다. 오랫동안 ‘BBK 저격수’로 활약했던 정 전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2012년 대선 직후 출소했다. 비록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박탈됐지만 그의 정치 본능을 막을 순 없었다. 출소 후 1년여 동안 오프라인 정치강좌와 협동조합 운동을 했다. 출소 직후에는 서울 대학로 벙커1을 찾아 “박근혜 지지자에게도 마음을 열 수 있어야 한다”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5월 7일 청담동 벙커에서 정봉주 전 의원을 만났다. | 백철 기자 하지만 오프라인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지난해 1월부터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를 시작했다. ‘전국구’는 정 전 의원 특유의 전망과 입담에 힘입어 지난 1년간 팟캐스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5월 7일 청담동 벙커에서 만난 정 전 의원은 ‘전국구’를 매회 다운받는 사람이 50만~80만명이며, 스트리밍으로 듣는 사람까지 더하면 회당 청취자가 300만명 선일 것이라며 “제가 잡혀간 이후 진행된 ‘나는 꼼수다 봉주편’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 전 의원이 목표로 하는 것은 ‘대안 종편’이다. 현재는 ‘전국구’와 불교계의 문제점을 짚어주는 ‘생선향기’ 2개의 팟캐스트만 진행하고 있지만, 자신이 만든 대안언론 iMTV를 통해 다양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정 전 의원은 성형과 섹스를 소재로 한 예능 방송, 문화재 도둑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고발하는 방송 등을 준비 중이라고 살짝 알려줬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많은 대안 언론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들은 주로 한강 이북을 근거로 활동했다. 정 전 의원이 출연했던 나꼼수도 홍익대 인근과 대학로가 주무대였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은 처음부터 강남에 자신의 근거지를 마련할 생각이었다. “강남에도 많은 동네가 있지만 청담동이야말로 1990년대부터 강남의 상징이자 수구보수의 상징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청담동에서 공간을 찾았죠. 사실 우리나라만큼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극심한 곳이 어딨겠어요. 청담동 사람들에게도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 소위 종북좌파나 빨갱이로 불리는 사람들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핏대 올리고 싸울 게 아니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여길 온 거죠. 지금은 이 일대에 사는 소위 ‘강남좌파’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어요.”(웃음) 그렇다면 이름은 왜 ‘벙커’일까. 대학로 벙커1을 따라한 것일까. 벙커1은 현재 김어준 총수의 가 운영하고 있다. 야권 지지자들의 ‘진지’를 표방하는 의미로 ‘벙커1’이라고 지었다. 청담동 벙커도 벙커1처럼 카페와 문화공간, 방송 시설이 함께 있다. 다른 점은 청담동 벙커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술과 식사도 판다는 점이다. 이름의 유래를 묻자 정 전 의원은 크게 웃으며 “그게 원래 내 아이디어였다”면서 전국적으로 ‘벙커’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청담동을 시작으로 프랑스 혁명기의 살롱처럼 지역 곳곳에 이런 문화 공간을 만들 생각이에요. 전국에 30~40개 정도의 벙커 체인을 만들 생각입니다. 꼭 ‘우리편’이 아니더라도, 청담동 주민이든 누구든 민주주의와 소통의 가치를 느끼는 공간이 바로 이곳 벙커입니다.”
- 주목! 이 사람
- [주간인물]정봉주 대신해 정치 뛰어든 김PD(2012. 03. 21 11:57)
- 2012. 03. 21 11:57 정치
- 김용민은 정봉주를 이은 ‘미래권력’이 될 수 있을까. 민주통합당은 지난 14일 4·11 총선 서울 노원갑 후보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인 김용민씨를 전략공천했다. 김씨는 이날 민주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입장을 밝하면서 “4월에는 국민이, 야권이, 노원구가 웃도록 하겠다. MB 정권을 반드시 끝장내겠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갑은 현재 수감 중인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지역구이다. 정 전 의원은 김씨를 민주당의 노원갑 후보로 강력하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총선 무대로 직행하는 김씨가 지역구에서도 정 전 의원의 후광을 입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상호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김씨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SNS를 통해 우리 주장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민 정치신인인 김씨가 총선에 나서기로 결정한 이유는 ‘정치적 탄압’ 때문이다. 김씨는 ‘나꼼수’ 호외 4회에서 “정봉주를 지켜주지 못했다. (나꼼수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찮은 네 남자의 수다가 이렇게도 큰 죄가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나꼼수 측에 대한 탄압에 맞서기 위해 출마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씨는 입당 전날인 13일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나경원 전 의원 측이 나꼼수 진행자 3명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씨를 포함한 나꼼수 측은 자신들을 둘러싼 일련의 고발과 수사 과정을 의도적인 탄압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씨가 공식적으로 출마 입장을 밝히기 전부터 그의 출마 소식은 이미 퍼져 있었다. 김씨의 출마를 두고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상에선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트위터에 “김용민의 출마를 지지한다. 그는 출마를 통해 개인적으로 잃게 될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가 자신의 것을 잃더라도 우리의 것을 얻게 해주리라 믿는다”는 글을 남겼다. 반면 한 트위터 이용자는 “노원주민들 현명한 판단하세요.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사람 뽑는 거지 선동전문가를 뽑는 게 아닙니다”라며 김씨의 출마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한 매체는 16일 김씨가 작년 12월의 나꼼수 방송에서 “나는 봉주 형의 ×(남성의 성기를 일컫는 말)이 될래”라고 말한 것을 들추어내며 김씨가 욕설과 비속어를 남발한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김씨는 총선에 나서면서 자신에게 돌아올 비판을 의식한 듯 “지역구의 사유화, 정치의 희화화, 이런 비판들 그대로 어깨에 짊어지겠다”면서 “저의 싸움을 고작 지역구 하나 지키는 일로 여기지는 말아달라. 그런 작은 이익, 안중에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총선 기간 중에도 나꼼수 진행과 편집에 계속 관여할 것인지를 묻는 물음에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보고 문제가 없다면 그만둘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나꼼수 방송에 참여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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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뉴스]“정봉주가 유죄면 박근혜도 유죄”(2011. 12. 27 20:41)
- 2011. 12. 27 20:41 사회
- (1) “곽 행정관의 참석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 같다.”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전날인 지난 10월 25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비서들의 저녁식사 자리에 청와대 박모 행정관 외에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곽모 행정관도 참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월 23일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박 의장실의 전 비서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저녁식사 참석자를 진술하면서 곽 행정관의 참석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곽 행정관은 “저녁식사 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이 의원의 주장은 허위사실로 어떻게 조치를 할지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2) “나 혼자 당하지 않겠다.” - 12월 22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 질의에서 민주통합당 백원우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사건과 관련,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나 혼자 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12월 4일 경남 진주에 있던 최 의원이 당대표(당시 홍준표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고, 사무총장(김정권 의원)과도 통화를 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디도스 공격사건을 사주해 구속된 최 의원 비서 공모씨의 범죄를 최 의원이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백 의원은 “당시 통화에서 최 의원은 ‘나혼자 당하지는 않겠다. 내가 다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 나는 아무 관계도 없는데 당에서 아무런 대책도 세워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3) “정봉주가 유죄면 박근혜도 유죄.” - 12월 22일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BBK 사건’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007년 BBK가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이고, BBK 주가조작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봉주가 유죄면 박근혜도 유죄”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BBK의 진실, 한나라당은 알고 있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박 위원장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BBK는 누구의 회사입니까?”라고 물으며 “오늘 아침 신문에 BBK의 실제 주인이 우리 당의 모 후보라는 비밀계약서까지 있다고 나왔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4) “대통령 혼자 벽에다 대고 소리치는 것.” -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 정보력은 걱정할 만큼 취약하지 않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대통령의 현재 인식을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대통령 혼자 벽에다 대고 소리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부 들어 국정원이 실수한 사례를 열거하며 “국민들과 동시간대에 사망 정보를 입수한 국정원이 무슨 정보기관이냐”라고 말했다. (5) “앞으로 종편 시청, 종편 투자기업의 상품 구매, 종편 출연·인터뷰 등 세 가지를 거부하겠다.” - 진보성향의 교수·법조인·예술인 600여명이 조선·중앙·동아일보의 종합편성채널(종편)을 상대로 출연 거부 등 ‘3불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12월 22일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민족극운동협회 등 10여개 단체 회원 622명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종편 시청, 종편 투자기업의 상품 구매, 종편 출연·인터뷰 등 세 가지를 거부하겠다”며 “이 같은 ‘3불운동’은 국민의 불복종 선언이자 시대의 양심선언”이라고 밝혔다. (6) “의원들이 박 위원장의 치마 밑으로 숨는 것으로 보인다.” - 12월 20일 정운찬 전 총리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박 전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데 대해 “의원들이 박 위원장의 치마 밑으로 숨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앞서 언론을 통해 박 위원장을 “화려한 생일잔치를 기다리는 철부지 처녀”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무사안일하다는 뜻”이라며 “세상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지 않다. 폐쇄적이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안 하니까 잘 모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칠 계획은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제한 후 “어떤 형태든 빚을 갚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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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그라운드.넷]정봉주 전의원 대법 판결, 박근혜 발언은?(2011. 12. 27 20:34)
- 2011. 12. 27 20:34 사회
- “공보자료 낼 계획요?…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대법원 공보관실 심의관의 말이다. 그는 덧붙였다. “저희가 정치적 판결이라는 의혹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치적 판결? 정봉주 전 의원의 BBK 대법원 판결 결과를 두고 인터넷에서 나온 말이다. 인터넷은 정 전의원 대법원 판결 날짜가 12월 22일로 잡혔다는 사실이 알려진 16일부터 들끓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출연하는 ‘나는 꼼수다’(‘나꼼수’)는 미국 투어를 다녀온 직후인 17일 방송에 이어 ‘호외 2호’를 발행해 정봉주 대법원 판결을 다뤘다.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론은 기각이었다. 즉 ‘정봉주 징역1년, 피선거권 박탈 10년’은 확정되었다. 대법원 선고 뒤 차를 타고 떠나는 정봉주 전 의원. 눈시울이 붉어 있다. /권호욱 기자 사실, 법조 주변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대법원은 양형과 사실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심이다. 즉 1·2심 때 법리가 올바르게 적용되었는지만 판단하는 것이다. 억울한 경우, 이전에도 많았다. ‘나꼼수’에서도 잠깐 언급된 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이철우의 경우가 그렇다. 이철우는 선거 거리연설에서 “조중동이 투표일에 젊은 사람에게 투표하지 말고 놀러가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됐다. 조중동이 아니라 상대 후보인 고모 후보가 그렇게 선동했다고 이철우가 발언했다는 고발이다. 이 의원의 주장은 당시 실제 보도를 바탕으로 나온 것이다. 고발한 당사자는 선거에서 낙선한 상대 후보의 연락소장, 청년위원장이었다. 선거 뒤에 흔한 잡음으로 간주할 만한 사안이었다. 이 사건을 취재했던 정지환 기자는 “도저히 1심이나 2심에서 유죄가 나올 수 없는 사안이었는데, 설마 설마 하다 3심인 대법원까지 가게 되었고 결국 그것 때문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벌금 250만원 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고 5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돼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할 수 없었다. 정봉주 전 의원의 BBK 명예훼손이 논란이 되자, 인터넷에는 같은 사안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박근혜 한나라당 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동영상이 돌았다. 한나라당 후보 경선 때의 영상이다. 누리꾼은 “정봉주가 유죄면 박근혜도 유죄 아니냐”며 법의 형평성을 따졌다. 대법원 공보관실 쪽은 “아직 사건화도 되지 않은 (박근혜 위원장)건에 대해 뭐라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다”라는 반응이다. ‘정봉주 의원 대법원 기각과 수감’에 대해 ‘김종익씨 민간인 사찰사건’ 담당 변호사였던 최강욱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BBK 사건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갖고 있고, 또 상당 부분의 거짓과 진실이 사실상 드러나 있으며 민사재판을 포함한 여타 사건의 재판 결과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대법원을 비난하는 것이 그다지 무리해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결국 정 전 의원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다 감옥에서 보내고 성탄절 이후에야 출소를 할 예정이다. 판결 직후 정 전 의원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팟캐스트 후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정봉주에게 실망했다. 눈물을 보이다니. 어정쩡한 멘트를 날리다니.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기반으로 하는 17대 국회의원이 무려 울어버렸다. (중략) 우리가 어디 갈 데 있니.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에서 너를 기다리마. 정봉주, 국민이 너다.” 언중유골이다.
- 언더그라운드.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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