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61 건 검색)
- 정신과 전문의의 ‘파묘’ 리뷰 “조현병을 신병으로 오해할 수 있어”
- 2024. 03. 27 16:10 연예
-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 영상 캡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영화 ‘파묘’에서 언급된 신병은 실제 현실에서는 조현병일 확률이 크다고 밝혔다. 양재진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영화 ‘파묘’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양재진이 영화에 등장하는 소재를 의학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 영상 캡쳐. 제작진은 양재진에게 “대대적으로 장남이 신병을 앓는 설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양교수는 “조현병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에서는 의뢰인의 형이 조현병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자살하면서 신병이 옮겨온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며 “현대 의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게 100년 정도 됐는데 정신과가 생기기 전에는 조현병이 생기면 다 굿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교수는 “신병은 조현병, 조증, 양극성 정동장애로 오해할 수 있다. 신병은 몸이 많이 아프다고 해서 들어보면 신체화 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병이라고 해서 오신 환자가 몇 분 계셨는데 들어보니 다른 원인이었던 경우가 있었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 영상 캡쳐. 양재진은 “조현병이 발병하는 나이가 남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여자는 20대 초중반에서 30대 초반이기 때문에 갓난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면 경련성 질환을 의심한다”라고 밝혔다. 양교수는 ‘가위눌림도 정신질환인가’라는 질문에 “가위는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 머릿속에서 무서운 기억을 떠올리는 거다. 꿈을 꿀 때 뇌에서 신체를 마비시키는 성분이 분비된다. 몸이 마비되어있는 상태에서 의식만 깨는 것이다”라며 “봉길(이도현)이 ‘退’자를 쓰는 것은 딱 가위에 눌리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진씨네21’은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 토크쇼로, 양재진이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각종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 [종합]조현병 혐오 논란 ‘F20‘, 결국 KBS 방영 보류
- 2021. 10. 27 17:23 연예
- ‘F20’ 포스터조현병 혐오 조장 논란을 빚은 영화 ‘F20’의 KBS 방영이 보류됐다. KBS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F20’ 방영을 보류하고, 대신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앞당겨 방송한다”고 밝혔다.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당초 KBS 스페셜로 제작된 작품으로, 지난 6일 극장 개봉을 거친 후 오는 29일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6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16개 장애인단체에서 극의 조현병 소재를 다룬 부분을 지적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극의 제작 의도가 조현병 환자를 위험한 사람으로 분류할 뿐더러 지역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하는 존재라고 인식한다는 것. 이들 단체는 “조현병 당사자에 대한 경계와 혐오를 조장해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영화는 당장 상영 중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투자 및 제작을 담당한 KBS에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묻고 공식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F20’에는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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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단체 “영화 ‘F20’ 조현병 혐오 조장, 상영 중단하라”
- 2021. 10. 20 18:56 연예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장애인단체들이 이달 개봉한 영화 ‘F20’의 상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6개 단체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20’은 사회에 떠도는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스릴러라는 이름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며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로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창작이라는 이름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서로에 대한 경계와 혐오를 조장해 누군가를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나쁜 영화는 당장 상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화를 투자하고 제작한 KBS에는 “공영방송에서 장애인 인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것은 공영방송의 역할과 신뢰를 깨뜨린 것”이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F20’은 서울대생 아들이 조현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숨기려는 엄마(장영남 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다. KBS 드라마 스페셜로 제작된 이 작품은 지난 6일 극장에서 개봉된 후 웨이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됐다. 오는 29일에는 KBS2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조현병 딸 23년간 돌보다 살해한 60대 실형
- 2020. 11. 09 11:02 사회
- 연합뉴스조현병을 앓고 있던 딸을 살해한 엄마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9일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을 침해하여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던 피해자를 정성껏 보살펴 왔다 해도 자녀의 생명에 관해 함부로 결정할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중학생이던 딸이 조현병 등 질병을 앓게 되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3년간 딸을 돌봤다. 지속적인 간호와 치료에도 딸의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결국 A씨는 지난 5월 집에서 잠을 자던 딸을 살해했다. 변호인은 A씨가 당시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등 심신미약 상태였으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있으면 딸을 살해할 수 없어 남편이 없을 때 살해했다”고 말한 점 등을 들어 해당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계속된 노력에도 피해자의 상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차츰 심신이 쇠약해져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며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보호의 몫 상당 부분을 국가와 사회보다는 가정에서 감당하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런 비극적인 결과를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 엄마조현병딸
- 조현병·조울병 등 정신증, 도파민 시스템 확인하면서 치료해야 효과적
- 2020. 09. 21 14:54 생활
- 조현병·조울병 등 정신증은 도파민 시스템 확인하면서 치료해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팀은 항정신병약물 치료 받은 정신증 환자는 도파민의 과활성화가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조현병, 조울병 등 정신증은 환청, 망상과 같은 증상 비슷하게 나타나고 원인 질환에 관계없이 주로 항정신병약물을 통해 치료한다. 문제는 증상과 치료효과 비슷하다보니 원인 질환 구분 힘들고 원인 질환에 따른 예후, 치료 종결 시점 판단도 어렵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항정신병약물 치료의 객관적인 종결 시점 예측 위해 정신증 재발 여부와 도파민 분비 시스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항정신병약물 치료 마친 뒤 정신증이 재발한 환자 그룹에서 도파민 분비가 증가했다. 반대로 치료 후 안정적으로 치료 효과 유지된 환자 그룹에서는 도파민 분비가 저하됐다. 김의태 교수는 “도파민 시스템 변화를 관찰하면서 항정신병약물 치료 실시하면 정신증의 개인별 맞춤 치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조현병 범죄율 낮지만, 살인·방화 비율은 일반인의 5배↑”
- 2019. 12. 05 08:08 생활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국내 조현병 환자의 전체적인 범죄율은 일반인보다 크게 낮지만, 살인·방화 등 중범죄 비율은 일반인의 5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5일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BMC Psychiatry) 최신호에 따르면,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민주 교수는 2012∼2016년 경찰청 범죄통계 자료와 심평원의 통계치를 바탕으로 조현병 환자의 범죄율을 일반인의 범죄율에 견줘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과잉에 따른 뇌 질환으로, 망상과 환각,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 등의 사회 인지기능 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렸다. 이번 분석에서 국내 조현병 유병률은 2012년 0.5%(25만4586명)에서 2016년 0.6%(28만2233명)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조현병 환자의 전체 범죄율도 0.72%에서 0.90%로 소폭 늘었지만, 국내 전체 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조현병 환자의 이런 범죄율은 일반인에서 발생한 범죄율에 대비해 약 5분의 1 정도로 아주 낮다는 게 김 교수의 분석이다. 하지만, 살인과 방화 등의 중범죄 비율은 조현병 환자가 일반인을 크게 앞섰다. 살인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조현병 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5%로 일반인(0.1%)의 5배에 달했다. 또 방화와 약물 관련 범죄율도 조현병 환자가 1.7%, 5.3%로 일반인의 0.2%, 1.6%보다 각각 8.5배, 3.3배 높았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외국에서 이뤄진 선행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봤다. 다만, 이번 연구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되기 이전의 통계치여서 정신보건법 개정으로 인한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율 증가로 오인돼서는 안 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민주 교수는 “조현병 환자에게서 특정 범죄의 비율이 높다는 건 본질적인 특성이나 부적절한 치료 등의 여러 가지 이유를 추론해볼 수 있다”면서 “이런 환자가 자신의 취약성으로 인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치료와 관리에 대해 더 면밀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친누나 흉기 살해한 조현병 앓는 50대…1심서 징역 12년
- 2019. 11. 14 16:45 생활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제공.자신을 돌봐주러 온 친누나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가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양민호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ㄱ씨(58)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심신상실 상태에 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진술조서. 현장 감식. 압수물 등을 분석했을 때 심신 미약 상태는 인정되지만, 상실상태까지는 이르렀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범행이 이뤄졌지만, 굉장히 잔혹하고 처참한 방식으로 범행이 이르렀다는 점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ㄱ씨는 지난 4월 27일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친누나(61)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ㄱ씨는 정신질환으로 30년 가까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이후에는 국립법무병원(공주감호소)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선고 공판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부모와 친누나를 잃었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 ‘흉기 휘둘러 강제입원’ 조현병 환자 도주…4시간 만에 붙잡혀
- 2019. 09. 11 00:00 생활
- 여성에게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강제입원 중이던 조현병 환자가 도주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ㄱ(31)씨가 도주했다. ㄱ씨는 8월 19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에 4㎝가량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조현병을 앓고 있는 ㄱ씨가 약을 끊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강제 입원 조치했다. ㄱ씨는 병원 1층에 직원과 면담하다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경찰은 형사과 강력팀, 여성청소년과 실종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후 10시께 ㄱ씨를 자택 인근에서 발견했다. ㄱ씨는 경찰에 도주 경위를 정확하게 진술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ㄱ씨의 도주 경위를 조사한 후 다시 입원 조치할 계획이다.
- 40대 조현병 진단 남성 쇠파이프 난동에 7명 다치고 차량 파손
- 2019. 07. 26 21:55 생활
- 쇠파이프에 맞은 택시 보닛.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에서 쇠파이프를 마구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54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상가 앞에서 ㄱ씨가 웃옷을 벗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ㄴ씨 등 행인 7명이 쇠파이프에 맞거나 이를 피하다가 넘어져 다쳤다. ㄱ씨는 화장품 가게 진열대와 택시 보닛·유리를 쇠파이프로 내리쳐 파손하기도 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ㄱ씨가 과거에 조현병으로 진단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일단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또 ㄱ씨의 마약 투약이나 약물 복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 EBS ‘다큐 시선’ 조현병 객관적 시선 담는다…‘우리는 조현병 당사자입니다’
- 2019. 06. 12 10:06 연예
- 조현병 관련 범죄가 연일 보도된다. 자극적인 보도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조현병 당사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EBS <다큐 시선>에서 누군가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조현병 당사자들을 만나고 그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정신건강재활시설을 찾았다. 또한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치유하는 정신장애인 인권 단체를 만났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국가적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확인하고 조현병 당사자들을 향한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을 바로 잡고자 한다. “우리는 조현병 당사자 부부입니다” 항상 손을 잡고 다니는 잉꼬부부 권성진(49), 김현진(45) 씨는 결혼 4년 차 부부다. 남편 권성진 씨는 군대에서 조현병이 발병했다. 군대 안에서 느낀 불안감은 망상장애로 이어져 폐쇄 병동에서 10년의 긴 시간을 보냈다. 부인 김현진 씨도 조현병 발병 후 병의식이 없어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럴 때마다 병이 심해져 정신병원 입퇴원을 열 번이나 반복했다. 지금은 식사 때마다 약을 챙겨주는 남편이 곁에 있다. 둘은 서로의 과거를 위로하고 평생의 동반자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을 시작하게 해준 부산의 정신재활시설 컴넷 하우스는 조현병 당사자들과 직원들이 동등한 관계로 시설을 운영한다. 정신장애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이러한 시설은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현저히 적다.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조현병 당사자들을 통해 조현병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개인의 개성을 인정하고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재활 시설의 모습을 통해 조현병 당사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다큐 시선>은 정신장애인 인권단체 ‘파도손’, 일본 홋카이도 정신장애인 희망공동체 ‘베델의 집’을 취재한 기록으로 한국 사회 정신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통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오는 13일 (목) 밤 9시 50분 EBS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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