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283 건 검색)
- 윤종훈, 10년 차 동거인 공개 “중학교때 부터···” (편스토랑)
- 2025. 01. 10 21:36 연예
- KBS 2TV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10일 방송한 KBS 2TV ‘편스토랑’에는 배우 윤종훈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훈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에 대해) 기본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 칼질도 기본부터(배운다)”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눌러썰기만 했다면 이제 밀어 썰고 당겨 썰줄도 안다”며 지식을 뽐냈다. 이어 VCR 속 윤종훈의 집이 공개됐고, 그를 향해 반려견이 달려왔다. 반려견와 애정표현을 나눈 후 윤종훈은 복도 끝 방으로 향했다. 그는 방에 있는 동거인에게 “아직 자네”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KBS 2TV ‘편스토랑’ 해당 VCR을 본 패널들은 “숨은 여자가 있냐. 결혼했냐”며 추궁했고,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윤종훈의 집에는 결혼사진까지 있었다. 이어 패널들은 “근데 사이는 안 좋다. 각방을 쓰네”라며 예리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잠에 서껜 동거인은 윤종훈의 중학교 동창 10년 차 친구였다. 동거인은 “윤종훈의 10년 차 동거인 오현탁이다”라고 소개했다. 윤종훈은 “저와 중학교 때부터 친구다. 고향 친구”라며 10년째 같이 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친구를 향해 “일어났어?”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고, 친구는 윤종훈이 차린 밥상을 당연한 듯 식탁에 앉았다. 이를 본 패널들은 “리액션이 없다. 많이 받아 먹어봐야 저러는데”라고 반응했다.
- 현대홈쇼핑, ‘H!-드림온에어’ 제주 귀일중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 2025. 01. 09 10:14 생활
- 현대홈쇼핑이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H!) 드림온에어’를 통해 제주 귀일중학교 방송실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대홈쇼핑은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에 위치한 귀일중학교에서 방송실 리모델링 완공식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H!)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20년간 쌓은 방송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의 방송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사업자로서의 책임 경영을 다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신설됐다. 미래 방송 인재 육성 및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는 방송실 공간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PC, 카메라, 음향 장비 등의 최신 방송 기자재를 후원한다. 지금까지 하이 드림온에어를 통해 전국 16개 학교의 방송실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이로 인한 누적 후원금액은 8억원에 달한다. 현대홈쇼핑은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하이(H!) 드림온에어 이외에도 방송공익 사업 발전을 위한 누적 후원금이 60억원에 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책임 경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홈쇼핑은 2010년부터 ‘독립 다큐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5년간 100여 편의 다큐멘터리에 50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엔 방송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방송 연구 및 학술 활동 활성화 기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방송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방송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방송 인재들을 꾸준히 육성하는 동시에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심수봉 子, 엄마와 똑 닮았네 “중학교 때 母 재혼…힘들었다” (아침마당)
- 2024. 11. 26 10:01 연예
- KBS1 ‘아침마당’ 가수 심수봉의 아들 한승현이 재혼 가정이 된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아파하시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심수봉이 ‘화요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 MC들은 심수봉에게 “아드님이 같이 오셨다는데 방송 관련 일로 잘 됐다고 하더라. 구독자가 100만이 넘는다고 들었다”고 질문하며 심수봉의 아들을 스튜디오에 불렀다. 이에 등장한 심수봉의 아들은 엄마와 똑 닮은 모습이었다. MC는 “분위기가 독특하다. 꽤 느낌있다”며 자기 소개를 부탁했다. 이에 아들 한승현은 “꽤 오래 6년 정도 방송을 하고 있다. 처음에 작게 시작했다가 조금씩 커지면서 잘 된 팀이 몇 팀 있다. 방송과는 다른 게 저는 플랫폼이라 연출이나 기획을 하지는 않는다. 제작만 한다”며 과학 관련 방송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구독자 수는 123만이라고. KBS1 ‘아침마당’ 이를 듣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1만 하기도 어려운 것이 아니냐며 감탄했고, 한승현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하다보니 이제 버추얼로 음악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손에 잡히는 것들 한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에 심수봉은 “아들이 정말 머리가 좋았는데 고난이 많았다.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승현은 중학교 시절 재혼 가정이 됐다. 한승현은 “아무래도 이혼도 하고 재혼도 하시다보니 가족 변동이 쉽지 않은 상황도 왔었다. 중학교 올라갈 때 (엄마가) 재혼을 하셨는데 저보다는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저는 크게 실감 못했는데 어머니가 아파하시니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 [종합]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 180여명 고소”
- 2024. 11. 12 01:13 연예
- 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를 상대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이들 가운데에 아이유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해 4∼5월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되었다”며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대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표절 의혹에 시달린 아이유는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경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고발을 각하했고, 아이유 측은 고발인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 7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상대방이 불출석했으나 두 번째 변론기일이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고발인이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아이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으로부터 2023년∼2024년 아이유 관련 형사고소 현황을 전달받아 공개했다. 소속사는 악성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합의나 선처 없이 처벌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을 이제는 멈춰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속사가 지난해부터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명예훼손, 불법 합성물 제작 등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한 이들은 총 180여명에 이른다. 그 가운데 6건은 구약식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고, 3건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아이유를 간첩이라 주장하는 등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가 된 상태다.
- 유명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의 진지한 도전? “중학교 때부터 활을 쐈다, LA올림픽에서 양궁 미국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
- 2024. 08. 14 13:58 스포츠종합
- 게티이미지코리아 7차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힙합 스타이자 유명 프로듀서인 닥터 드레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고 했다. 미국 연예매체인 ‘TMZ’ 등은 14일 “드레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2028년 LA 올림픽 출전에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고 전했다. 닥터 드레는 양궁으로 미국 대표팀 합류를 노린다며 “정말 진지하다”고 이야기했다. 닥터 드레는 자신이 중학교 시절부터 활을 쏴왔다고 밝혔다. 프로듀서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잠시 활과 멀어졌지만, 아들이 최근 장비를 사주면서 양궁에 다시 빠져들었다. 닥터 드레는 “특히 (고향)LA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금메달을 따는 건 재미있지 않을까요?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닥터 드레가 꽤나 진지하게 말해 화제가 되고 있지만, 1965년생으로 4년 뒤에는 60대 중반으로 향하는 그가 대표팀에 오를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열정만 앞설 뿐 종목에 대해 아직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은 듯하다. 닥터 드레는 “뒷마당에 양궁장이 있다. 올림픽 예선은 77피트(약 23.47m)라고 들었다. 하지만 난 90피트(약 27.43m) 거리에서 연습한다”고 했다. 그러나 올림픽 종목인 리커브의 본선 사거리는 70m다.
-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성료…대치중·함안BC 우승
- 2024. 07. 29 13:38 야구
- 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대치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최 측 제공서울 대치중학교(A조)와 경남 함안BC가 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 엘리트 중학교 야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이 주최해 송악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팀(고학년부 12팀, 저학년부 12팀)이 참가해 야구 불모지 제천에 야구열기를 불어 넣어줬다. 제천시는 올해 3월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과 지난 13일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또 9월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11월 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야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종합] ‘재혼’ 조혜련 “子, 중학교 자퇴→남편 덕에 대학교 입학” (4인용식탁)
- 2024. 07. 16 09:01 연예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조혜련이 재혼한 남편 덕에 아들의 인생이 바꼈다고 전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출연해 절친들과 함께 촌캉스를 떠났다. 이날 조혜련은 남편과 살고 있냐는 질문에 “단둘이 산다. 딸은 대학교 3학년이 돼서 독립했고, 아들 우주도 대학교 3학년이다. 심지어 군대를 갔다 와서 학교 앞에서 자취하고 있다. 애들이 나가서 살다보니 둘이 사는 느낌이 편하다. 완전 신혼”이라며 오는 9월 결혼 10주년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문희경은 “내가 (조혜련 남편을) 2018년 뮤지컬 공연에서 처음 봤는데 지금도 그때와 똑같더라”라며 조혜련을 외조하는 남편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에 조혜련은 “인상적인 건 그때도 (내가) 트리플 캐스팅이었는데 30번 정도한 공연을 한번도 빠짐없이 다 봤다. 그래서 대사를 다 외우더라”라며 “남편이 밤에 고구마를 먼저 삶아놓고 아침에 나갈 때 차 안에서 먹으라고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조혜련의 남편은 원래 중국에서 다른 일을 했지만 조혜련과 결혼하면서 엔터 업계로 전향했다고 한다. 조혜련은 “기획도 하고 요즘은 노래 작사, 작곡도 한다. ‘사랑의 펀치’도 남편의 도움이 있었다. ‘빠나나날라’도 남편이 제작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 2012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2014년 재혼했다. 마찬가지로 전 남편과 이혼한 서지오는 “난 사실 재혼에 대해서 제일 두려웠던 게 내 아이를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웠다. 그런 두려움은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우주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남편이 집에 놀러 왔다. 우주한테 같이 일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는데, 남편이 가고 나서 우주가 ‘엄마 남자친구는 갔냐’라고 물었다더라. 다 안다”라며 남편이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우주가 나한텐 전화 안 하고 아저씨한테 한다. 아직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급전이 필요할 땐 아빠라고 한다. 밖에선 아빠라고 소개하더라”라며 “심지어 여자친구를 사귈 ??도 새아빠에게 조언을 받더라. 한 2~3번은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그러면서 조혜련은 아들 우주의 대학교 진학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들이 축구 선수를 하고자 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그만뒀다고. 이어 드럼에도 도전했지만 팔이 아픈 이유로 멈췄다고 했다. 조혜련은 “학교를 다니다가 적응이 잘 안 돼서 18살 때까지 초졸이었다. 남들이 봤을 때는 ‘실패자’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그때 남편이 나섰다. 게임 기획을 하고 싶다고 해서 280여 장의 기획서를 쓰고, 여섯 군데 대학에 다 붙었다”라며 우주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 학교에 감사패 수여···하늘빛중학교, 제석초등학교, 용연초등학교
- 2024. 05. 08 02:42 생활
-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학교로 선정된 김포 하늘빛중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의 모범 학교로 선정된 김포 하늘빛중학교, 통영 제석초등학교, 울산 용연초등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 중인 ‘Dream 드림 캠페인’은 전 세계 이웃들에게 ‘배움의 꿈(Dream)을 전한다(드림)’는 의미로,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과 선생님들은 희망나눔가게 운영, 저금통 기부,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 전달돼 개발도상국 지원 등 전 세계 교육격차 완화에 쓰이게 된다.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학교로 선정된 김포 하늘빛중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학교로 선정된 울산 용연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도 모범 학교로 선정된 김포 하늘빛중학교는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진행, 이를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수거된 폐건전지가 재활용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모의유엔총회대회를 개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과 지역사회, 국제사회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학교로 선정된 통영 제석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업사이볼링’ 친환경 놀이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 제석초등학교는 2022년부터 매년 말 실시하는 ‘더 나은 행복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알리고 있다. 학생들은 ‘SDGs 굿즈’를 제작하고 ‘업사이클’과 ‘볼링’을 합친 ‘업사이볼링’ 친환경 놀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 스스로 전 세계 모든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높였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제석 교육공동체 인권선언문’을 만들어 교육활동 속에서 평화와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등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 인권 동아리 ‘포더피플’도 운영했다.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학교로 선정된 울산 용연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Dream 드림 캠페인’ 모범학교로 선정된 통영 제석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업사이볼링’ 친환경 놀이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용연초등학교는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인권교육, 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교 교육 활동에 통합하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지구야, 지구만큼 사랑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사랑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 학생들은 각자 가정에서 모은 플라스틱 뚜껑을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하며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실천했다. 또 ‘용연나눔장터’를 통해 아나바다 나눔장터,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하여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수연 선임 전문관은 “우리가 지구라는 공간에서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면서 “Dream 드림 캠페인은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더욱 많은 전국의 학교에서 참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2024년 ‘Dream 드림 캠페인’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활동 결과를 제출한 모든 학교에 사무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학교의 참여와 활동이 예상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박소이 “아직 중학교 1년 남아 사춘기 마음 잘 몰랐어요”
- 2024. 05. 02 15:43 연예
- 배우 박소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하는 아역 배우 박소이가 사춘기가 오지 않았지만, 온 것처럼 연기하기 위해 한 노력을 밝혔다. 박소이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장기용과 천우희, 수현, 박소이가 참석했다. 박소이는 2012년생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담보’를 비롯해 ‘정이’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의 아역을 도맡았다. 지난 2022년 티빙 ‘괴이’, tvN ‘작은 아씨들’에 이어서 지난해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SBS ‘악귀’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아직 중학생이 되지 않았지만, 극에서는 중 1인 복귀주(장기용)의 딸 복이나를 연기한다. 박소이는 “생각보다 대사가 많았다. 지난해부터 촬영해서 지금으로 따지면 중학교가 1년 남았지만, 그때는 더 많이 남았었다”며 “이나의 마음에 사춘기가 오지 않아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웠다. 이나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우 장기용(왼쪽부터), 천우희, 조현탁 감독, 배우 박소이, 수현이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JTBC 그는 베테랑 배우 못지않은 식견으로 “예전에는 목소리가 더 아기 같아서, 후시녹음을 할 때도 톤이 좀 더 낮아져 중학생 연기를 위해 목소리도 굵게 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소이는 아빠 복귀주 역의 장기용을 언급하며 “생일도 챙겨주시는 등 많이 챙겨주셔서 고마웠다”고 인사를 빼놓지 않아 좌중의 웃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SKY 캐슬’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쓴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남다른 능력을 가졌지만,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현대인의 질환 때문에 초능력을 잃은 초능력 가족이 능력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사가 꾸며진다. 드라마는 오는 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미래 야구스타 향한 힘찬 담금질···4일부터 ‘우수중학교 초청 인제군 스프링캠프’
- 2024. 05. 01 13:56 야구
- 수원북중 선수들이 지난해 6월 인제군 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하늘내린 인제 우수중학교 야구팀 초청 서머리그’ 시상식에서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 신상민 회장(왼쪽)으로부터 A조 우승 트로피 및 부상을 받고 있다. 김만석 선임기자 icando@kyunghyang.com ‘한국의 스위스’ 강원도 인제군이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제2회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초청 스프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8일까지 인제군 야구장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국 13개 중학교 및 야구 클럽팀이 참가해 6~7개 팀씩 두 개조로 나뉘어 닷새 동안 팀당 6경기 안팎을 치른다. 전국에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팀들이 다수 참가한다. 수원북중, 원동중, 상인천중, 천안북중, 경포중, 청량중 등 6개팀이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평택BC, 센텀중, 단월중, 양산시BC, 동인천중, 전주SBC, 동산중으로 구성됐다. 같은 조 6개 팀이 서로 맞붙고 남은 1개 팀은 다른 조 팀과 ‘인터리그’를 치르는 방식이다. 공식 경기 사이 사이 저학년 경기, 자체 평가전 등도 가미됐다. 총 경기수는 48경기다. 짧은 시간 동안 규칙적인 훈련과 경기를 통해 모든 선수들의 기량을 고르게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 수원북중, 원동중, 동산중, 동인천중, 평택BC, 전주BC, 상인천중, 단월중 등은 지난해 1회 대회에 출전한 팀들이다. 모두 팀워크를 다지고 훈련과 경기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대회라고 판단해 올해도 인제군을 찾았다. 1949년 개교한 천안북중은 전통적인 명문이다. 천안북중 야구부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팀이다. 야구부 관계자는 “선수들이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과정 속에서 성공과 실패들을 선수 스스로 느끼며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탄탄한 수비력과 정교한 타격, 수준급 작전 수행 능력이 무기다. 수원북중 야구부 선수들이 2023년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U16)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북중 제공 수원북중은 전국대회에서 늘 상위권에 입상하는 강호다. 해당 연령대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윤영보 감독은 “학생다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라며 “전체적으로 기량이 좋아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수빈(두산), 김진욱(롯데), 홍종표(KIA)의 모교다. 단월중 야구부. 단월중 제공 양평군에서 가장 작은 면으로 꼽히는 단월면에 있는 단월중도 참가한다. 면내 인구가 적어 학생 수급 문제로 폐교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체육 특성화 학교로 돌파구를 찾았다. 야구부는 2012년 창단됐다. 2년 전 감독 교체와 선수단 대거 이탈로 해체 위기까지 갔지만 2022년 6월 이태곤 감독이 부임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훈련량이 많은 팀으로 유명하다. 양산시BC 야구부. 양산시BC 제공 양산시BC는 경상남도 양산에 있으며 2020년 만들어졌다. 창단 1년 만에 경남 초등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우승했고 3년 만에 전국대회 입상권에 진입한 팀이다. 다른 팀에 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구장도 맘껏 쓸 수 있다. 서울 청량중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춘계리그 클래식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강한 정신력과 단단한 팀워크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팀 컬러다. 고른 투수력, 촘촘한 수비, 빠른 기동력과 활발한 주루 플레이가 장점이다. 부산 센텀중은 2011년 창단됐다. 탄탄한 기본기와 원만한 인성을 자랑하는 신흥팀이다. 각조 우승팀에겐 야구 장비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MVP), 우수 타자, 우수 투수 등 3개 부문에서 역시 조별로 시상된다. 13개 팀 선수와 부모, 관계자 등을 모두 합하면 1000명 안팎이 인제를 방문하게 된다. 팀당 하루 1경기 이상씩을 치르며 일주일 안팎 인제군에 머물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 신상민 회장은 “좋은 구장을 제공해주는 등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한 인제군에 감사한다”며 “인제군, 학교 모두 만족하는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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