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44 건 검색)
- “위로가 되고 싶다” 박지현 팬클럽,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에 3600만 원 기부
- 2024. 07. 29 12:50 연예
-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제공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수해 피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모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팬 704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00여만 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는 작년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3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자며 팬들이 뜻을 모았다. 가수 박지현은 지난 6월 13일,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매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으로, 박지현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수해 피해 이웃을 잊지 않고 위로와 응원을 전해 주신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박지현 팬들의 선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추적 60분’ 시작된 집중호우, 우리는 준비됐나
- 2024. 07. 12 21:57 연예
- KBS 12일 오후 10시 KBS1 ‘추적 60분’ 1373회는 ‘극한 호우’의 시대에 수해 대비는 제자리에 멈춘 상황이 아닌지 돌아보는 ‘시작된 집중호우, 우리는 준비가 되었나’ 편이 방송된다. 지난 몇 년간 유례없던 폭우가 반복되며 이른바 ‘극한 호우’의 시대가 도래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5월의 예상 밖의 폭우로 마을이 침수되고, 장마가 시작되자 곳곳에서 수해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도 속출했다.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집중호우의 시대, ‘추적 60분’은 지난 4년간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을 찾아가 집중호우에 대비가 잘 되어있는지 살펴본다. 침수 2년 후, 서울은 ’극한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 사망자가 발생한 서초구 맨홀 안에는 ’추락 방지 시설‘이, 관악구 일대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됐다. 집중호우 시 빗물이 막힘없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 전역이 빗물받이 청소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었다. 사망자가 발생한 서초구의 맨홀에는 ’추락 방지 시설‘이 설치되었고, 관악구 일대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되었다. 집중호우 시 빗물이 막힘없이 빠져나가도록 서울시 전역에서 빗물받이 청소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KBS 하지만 물막이판 설치만으로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창문 밖 물막이판의 높이가 제각각이거나 실제 침수 깊이보다 짧은 등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전문가는 2년 전과 같은 폭우가 내리면 똑같은 사고가 재연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올해 5월, 합천군 양산마을이 침수되었다. 공사 중인 임시도로로 인해 범람한 하천의 물이 마을을 덮쳤다. 빠른 신고와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건은 ’사실상 인재 사건‘으로, 지난여름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오송 참사‘를 떠올리게 한다. ‘추적 60분’은 오송 참사 1년 후, 궁평2리 지하차도와 유가족을 다시 만났다. 참사 1년 후, 유가족들은 더 이상 무고한 시민의 희생이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 의식을 갖고 대비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지난달 27일 감사원이 공개한 산림청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빠진 지역이 무려 6만 9천 곳에 달한다고 한다. <추적 60분>은 1년 전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2명의 실종자와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예천군을 다시 찾아 또 다른 마을을 취재했다. KBS 산사태 피해가 있었던 백석리, 벌방리와 유사한 지형으로 산사태 위험이 큰 지형이지만 산사 태 취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게다가 지정된 대피시설이 산사태 위험 지역에 속해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산사태 위험 지역 예측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유례없는 호우가 일상이 된 만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쏟아 대규모 구조물을 만들었다. 그러나 완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준비하는 기간에 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재난에 대비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극한 호우를 막을 수 없다면 피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기예보처럼 침수를 예보하고, 내가 사는 지역이 언제 침수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강우량에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알려 줘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여름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수해로 인한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에 관한 ‘시작된 집중호우, 우리는 준비됐나’편은 ‘추적 60분’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BS
- 한국마사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부
- 2023. 08. 10 13:37 생활
- 수해 복구에 나선 한국마사회 직원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기부금 5천만원과 임직원 성금 53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23일 한국마사회는 기록적 폭우가 발생한 충북지역 태산승마타운을 찾아가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마사회 소속 말산업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의, 장제, 말 관리 등 전문분야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TJ미디어, 집중호우 침수 피해 노래방 업주에 무상 수리 지원
- 2023. 07. 27 09:23 생활
- 장마철 침수 제품 세척 및 점검 서비스, 간단한 부품 교체 등 무상 A/S 침수 제품 즉시 전원 차단 후 가까운 A/S 센터에 맡겨야 기기 고장 최소화 “신속한 무상 서비스로 침수 피해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빠른 일상 회복 도울 것”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 사진제공|티제이미디어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대표 윤나라, 320540)가 장마철 및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침수 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TV)를 제외한 TJ 제품 전 모델이다. 침수된 노래방 기기는 즉시 기계 연결 코드를 뽑고 빠르게 가까운 A/S 센터에 맡겨야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황이 여의찮을 경우에는 기기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뒀다가 A/S 센터에 맡겨야 한다. 이때 전원을 켜면 더 심하게 고장이 날 수 있어 전원 조작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TJ미디어는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매년 침수 노래방 기기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업주 편의 제고를 위해 A/S 센터를 업계 최다 수준인 전국 7곳으로 확충하였고 선제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주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라며, “신속한 A/S로 업주들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래방 기기 무상 수리는 가까운 TJ미디어 A/S 센터를 찾아가거나, 사전 접수 후 택배 등으로 보내면 된다. 전국 TJ미디어 A/S 센터 정보는 TJ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우디 코리아, 집중호우 차량 침수 피해 지원
- 2023. 07. 19 13:39 생활
- 아우디 코리아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아우디 차주들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기록적 폭우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보험 수리하는 차주에게는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당일 혹은 견인 입고 일 중 총 1회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최대 14일 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우디 차량 수리 예약 및 점검 관련 내용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딜러사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 ‘2023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BUSAN’, 집중호우로 개최 연기
- 2023. 07. 19 02:51 연예|생활|생활
- ‘2023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BUSAN’ ‘2023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2023 Us Earth Festival ESG BUSAN)이 최근 집중호우와 계속되는 피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8월로 예정되어 있던 개최 일정을 변경했다.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의 주최 주관사 ‘스튜디오 빌리빈’은 집중호우로 인한 여러 위험 소식을 접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며 개최는 한 달가량 미뤄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개최 연기 결정에 대해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기에 조금의 위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연기로 인한 관객분들의 불편 감수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예매 티켓 경우 연기되는 공연일자 확정 후 발송될 예매처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세 정보를 알 수 있다.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링크, 클립드롭스에서 예매한 티켓의 경우 권종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예스24에서 예매한 티켓의 경우 추후 전량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일정 변경으로 인해 티켓 취소를 원할 경우 문자수신 이후 기간 내 각 예매처 고객센터 문의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은 음악 페스티벌을 필두로 기후 위기를 마주하고 탄소중립을 지향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축제가 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한다. 이번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의 다국적 인기 라인업으로 많은 기대를 품고 축제를 기다리던 관객들의 호응에 응답하기 위하여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공연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고 한다. 2023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2023 Us Earth Festival ESG BUSAN)은 부산시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긴급 점검
- 2023. 07. 18 19:20 생활|생활|생활|생활
- 서울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자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18일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지난 17일 신림중학교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3곳을 점검했으며 관내 곳곳의 옹벽과 하수도 맨홀 관리상태를 살폈다. 추후 집중호우가 다시 찾아올 때를 대비해 각 동에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배수력을 확보하고, 주택 축대와 옹벽·공사장 등을 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첨단기술 활용해 재난대비, 주민대피 태세 갖춰야”···집중호우 현장방문
- 2023. 07. 18 19:05 생활|생활|생활|생활
-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집중호우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관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 실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재난 대책 긴급현안 회의를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국가의 지방하천 관리방식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저수지 자동수계관리, 지하차도 자동차단과 같은 디지털·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재난관리시스템 전면 도입 등 종합적 개선대책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위험지역, 절개지, 위험 축대, 급경사지, 도로 법면 등 재해 위험지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노약자·어르신은 집중호우 시간대 반드시 일시 대피 후 기상 상황에 따라 귀가토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오송 재난 사례를 거론하며 “신고 접수한 내용의 보고뿐만 아니라 신고된 내용의 조치가 이뤄졌는지까지 확인하는 등 신고 보고 체계를 매뉴얼화해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과도하게 대비하면 재난은 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철저히 대비하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범람이 우려되는 보성 벌교천 현장을 살피고 하천 범람과 둑 붕괴에 대비해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 벌교읍은 1981년 제18호 태풍 ‘아그니스’로 일강우량 400~500㎜를 기록,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벌교읍 시가지 지대는 벌교천보다 낮아 매년 집중 호우 시 범람 우려가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책로 출입 통제 등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대피 중인 주민에게 재해구호 물품을 신속히 배부하고 피해 현장은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응급 복구를 시행하라”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이달 15일부터 내린 비로 건축물 10동, 태양광발전소 사면 유실 1건, 토사유출에 따른 도로 통제 4곳 등 크고 적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다향히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남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19일까지 200㎜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방통위, 집중호우·힌남노 피해 지역 TV수신료 두 달 면제
- 2022. 10. 12 17:50 연예
-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은 두 달간 TV 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제52차 전체회의를 열어 집중호우·태풍 피해 지역민에 대해 2개월간 TV 수신료를 면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지원 지역은 지난 8월 8∼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된 서울 영등포구·관악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 개포1동, 경기 성남시·광주시·양평군·여주시·의왕시·용인시, 강원 횡성·홍천군, 충남 부여·청양군·보령시다. 지난달 3∼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된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거제시 일운면·남부면도 지원 대상이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과 이재민 대피장소에 비치된 수상기로, 해당 지자체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 전기요금이 감면되는 세대는 별도 신청 없이 2개월간 수신료를 면제받게 된다. 수신료 면제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한 수신료 면제를 규정하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방통위는 올해 3월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수신료를 면제하는 등 2000년 이후 총 14차례 재난지역에 대한 수신료 면제를 통해 피해 지역민 경제적 부담 완화와 피해복구를 지원해왔다. 방통위는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 지역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국 6개국에 대한 위성방송사업 재허가도 원안 의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5월 과기정통부에 무궁화 7호 위성의 6개 위성방송국에 대한 신규 사용 허가를 받아 초고화질(UHD) 채널 신규도입하고 기존 HD 화질을 개선한 바 있다. 방통위는 KT스카이라이프가 2020년 12월 재허가 사전동의 요건을 충실하게 이행했으며 향후 사업계획도 공적 책임 실현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 ‘박군 팬클럽’ 박군사단, 집중호우 피해에 수재 의연금 기부
- 2022. 09. 17 10:23 연예
- 토탈셋 제공 가수 박군의 팬들이 선행을 이어갔다. 17일 박군 소속사 토탈셋 측은 “박군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해 공식 팬클럽 ‘박군사단’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군사단’은 데뷔 3주년을 맞은 박군을 축하하는 의미이자 올여름 발생한 집중 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 지속적인 수재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917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는 평소 각종 자선행사에 참여하고 시즌 그리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군의 행보를 팬클럽 ‘박군사단’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박군사단은 박군의 고향인 울산과 모교 언양중학교에 장학금과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박군의 데뷔 이래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스타와 팬의 아름다운 동행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군은 “항상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박군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 보금자리를 잃고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수재민들께서도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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