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총 2 건 검색)
- 챗GPT가 그린 궁중 민화, 구분할 수 있나요?
- 2023. 04. 19 07:36 문화/생활
- 두 점의 그림 중 한 점은 김경숙 작가의 작품이고, 다른 한 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학습해 그린 그림이다. 김경숙 작가 제공 ‘일월오봉도’, ‘연화도’, ‘모란도’, ‘십장생도’… 궁중 민화도 챗GPT가 그리는 시대가 왔다. 민화작가가 그린 그림과 인공지능(AI)이 그린 그림을 구별해낼 수 있을까? 민화 작가 김경숙은 자신의 전시회에 파격적인 실험을 펼친다.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열리는 김경숙 작가의 궁중 민화 전시회 ‘소원 이루어지다!’는 작가의 민화를 관람하고 세계 최초로 궁중 민화 인공지능 ‘소원_인(人)’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이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민화 작품을 그려 소장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김경숙 작가의 궁중 민화 개인전 ‘소원이 이루어지다!’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3관에서 개최된다. 김경숙 작가는 동양자수와 궁중 민화 작가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주로 궁중에서 사용하는 대형 병풍을 작업하며 일월오봉도, 봉황도, 연화도, 모란도, 십장생도를 그렸다. 코로나 19 기간인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메타버스 궁중 민화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전시회 기간에 맞춰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작가의 민화를 학습한 인공지능 ‘소원_인(人)’의 작품이 어떤 것인지 찾아보는 퀴즈 이벤트다. 정답을 맞힌 선착순 700명에게 전시 현장에서 민화 화첩(브로슈어)을 증정한다. ‘소원 이루어지다!’ 전시회는 2023년 4월 26일(수)부터 5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3관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이 그린 민화를 찾아보세요 궁중 민화 작가 김경숙의 개인전에 작가의 민화를 학습한 인공지능 소원_인(人)의 작품이 한 점 숨어 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의 작품은 어떤 작품일까요? 아래 정답을 맞혀보세요. https://storypia.com/art 이벤트 기간 : 4월 20일~5월 1일 ※전시회 현장에 오셔서 정답을 확인하고, 안내 데스크에서 <소원 이루어지다!> 민화 화첩(브로슈어)을 받으세요.
- [책 읽는 레이디] 챗GPT 업무에 활용하고 싶으세요? <챗GPT 바이블>
- 2023. 04. 10 14:00 문화/생활
- 챗GPT 및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도서 ‘챗GPT 바이블_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전략”이 출간된다. 챗GPT 및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도서 <챗GPT 바이블_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전략>이 오는 4월 17일 출간을 예고했다. <챗GPT 바이블_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전략>은 교수, 변호사, 개발자, 마케터 등의 저자들이 현업에서 실제로 챗GPT를 사용해보고 그 포인트를 정리하여 작성한 책이다. 도서는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Part1 인공지능 개론, Part2 챗GPT를 활용한 업무 적용, Part3 챗GPT를 통한 법률문제 해결, Part4 챗GPT 사용에 따른 법적 책임과 권리, part5 챗GPT를 활용한 코딩을 정리했다. 대표적으로 챗GPT 활용하여 영어, 컨설팅, 교육, 자기소개서, 스토리, 디자인, 법률, 컴퓨터공학 분야를 기초적인 설명부터 실제 활용 방법까지 담아 챗GPT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보다 쉽게 따라 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챗GPT 사용 노하우, 유용한 프롬프트 리스트, 효율을 높이는 확장 프로그램을 서술하였으며, KBS, SBS, EBS에서 단독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편집되었던 미공개분을 추가로 공개했다. 정승익, 강동희, 이상혁, 이종찬 공동 저자는 이 책의 기획 계기에 대해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발달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으며,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직업까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며,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빠르게 적응하고, 활용할지 고민하다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챗GPT 바이블>에 대해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이제 인류는 ‘챗GPT를 적극 활용하는 자’와 ‘챗GPT를 외면하는 자’로 나뉠 것이다. 직원에게는 몸값을 높일 기회가, 경영자에게는 인재의 옥석을 가릴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했다. 또 박교선 법무법인(유) 세종 대표변호사는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다양한 혁신을 목격했지만, 챗GPT에서는 특별함이 느껴진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해하는 것이다. 챗GPT 바이블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고, 혁신의 시대에서 주인공이 될 것을 권한다”라고 언급했다. 홍원기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인류는 엄청난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이 책은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챗GPT의 모든 기능을 분석하여 중요한 ‘엑기스’만 요약하였다.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도 추천하기 두려운 책”이라는 우려의 말도 덧붙였다. 오는 17일 출간을 앞둔 다빈치books의 신간 도서 <챗GPT 바이블_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전략>은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 책 읽는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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