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 ‘문어는 가라’ 챗GPT 예상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은?
- 2024. 06. 19 14:11 축구
- 2024 코파 아메리카 참가국 주요 선수들 이미지. 코파 아메리카 홈페이지 캡처 문어, 아르마딜로, 고양이. 과거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결과를 맞혀 화제가 됐던 동물들이다. 이제 이 자리를 인공지능이 대체한다.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가 아메리카 대륙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을 예측했다. 카타르에 본사를 둔 아랍권 최대 스포츠 매체 beIN스포츠는 19일 챗GPT를 활용해 예측한 단계별 토너먼트 승리 팀을 소개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우연에 기댔던 동물 활용 예측과 달리 과거 대회 데이터가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챗GPT는 최근 주요 대회에서 팀 성적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의 경기 결과를 고려했다. 미국, 자메이카 등이 포함된 북중미 및 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소속 팀은 최고 국가대항전인 골드컵과 네이션스리그 결과를 반영했다. 챗GPT는 아르헨티나, 캐나다, 에콰도르, 멕시코, 우루과이, 미국, 콜롬비아, 브라질이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8강전 대진표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에콰도르와 캐나다, 브라질과 우루과이, 콜롬비아와 미국의 대결로 짜여졌다. 준결승 진출 팀으로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을 꼽았다. 결승전은 직전 2021년 대회 때처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맞대결로 예상했다. 앞선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앙헬 디마리아(벤피카)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결승 대진을 예상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 팀 모두 코파 아메리카와 국제 대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잘 풀리는 날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전체 선수단의 평균적인 능력치를 고려할 때 아르헨티나가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메시를 언급하면서 “메시 같은 선수의 존재는 아르헨티나에 필요한 감정적, 기술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IN스포츠는 챗GPT 등 인공지능이 현재 디지털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인공지능이 축구를 포함한 모든 분야를 장악한 디지털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봤다. 심지어 좋아하는 팀도 있고, 2024 코파 아메리카 참가 팀 중에 레드카드를 꺼내 보여준 팀도 있다. 챗GPT는 “축구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이번 예측은 도전이었다”며 맹신하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 엄정화, 챗GPT에 남친 상담…“이제훈은 너무 어려” 폭소
- 2024. 05. 20 17:02 연예
-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챗GPT에게 남자친구 상담을 받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올 여름! 따라하면 살 빠지는 저탄고지 레시피|닭가슴살쌈 & 레몬디톡스워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챗GPT에 “나 고민이 있어. 남자친구가 필요해”라고 말했다. 이에 챗GPT는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난 엄정화고 가수고 배우다. 연예인 중에서 어떤 남자 연예인이랑 어울릴까?”라고 물었다.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이에 챗GPT는 “어울릴만한 남자 연예인으로는 비슷한 성향이나 취향이 가진 분이 좋다. 예를 들면 엄정화와 같이 열정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남자 연예인이 어울릴 수 있다. 배우 이제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여러 작품을 찾아보고 호감이 가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엄정화는 “이제훈 배우는 굉장히 어리다. 내 또래...”라며 당황했다. 이에 챗GPT는 “처음부터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다가가 봐라”고 했고 엄정화는 “그건 맞는 말이다. 이제훈 배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먼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CES2024]‘시장 절대 못줘’ 폭스바겐, 챗GPT 통합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2024. 01. 10 15:31 생활|생활
- Volkswagen Golf GTI ‘이번엔 인공지능 기반 챗GPT 통합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8일(현지 시각)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운전 중에도 검색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Pro’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챗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챗GPT를 표준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자동차 생산 기업이 될 전망이다. Golf GTI and ID.7 세렌스 챗 Pro가 지원하는 챗GPT를 폭스바겐 음성 어시스턴트 백엔드 (Backend)에 통합해 이전의 음성 제어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에어컨을 제어하거나, 일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AI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능의 일환으로 질문에 대한 보다 다양한 범위의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여행 중 직접적인 조작 없이도 직관적인 언어로 상호 작용하며 풍부한 대화를 나누거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관련 정보를 받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Volkswagen at the CES 2024 운전자는 새 계정을 생성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Hello,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차량 기능 실행, 목적지 검색, 온도 조절 등을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며, 폭스바겐 표준 시스템이 운전자의 요청에 충분한 응답을 할 수 없는 경우 익명으로 AI에 전달해 이를 처리한다. 챗GPT는 차량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으며, 질문 및 답변은 가능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즉시 삭제된다. 세렌스 챗 Pro는 챗GPT를 포함한 여러 소스를 활용해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문의에 대해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는 보안을 우선시하고, IDA 음성 어시스턴트의 수많은 기능과 원활한 통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Volkswagen ID.7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은 항상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는 폭스바겐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소형 세그먼트 이상의 차량에 표준 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생산 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뤼니츠는 “챗GPT의 원활한 통합과 파트너사인 세렌스와의 강력한 협업 덕분에 운전자는 부가가치와 AI 기반의 리서치 툴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제품의 혁신적인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렌스 CEO 스테판 오트만(Stefan Ortmanns)는 “자동차 분야의 전문 지식과 폭스바겐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이 차량 구매 후에도 AI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폭스바겐과 세렌스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차량 내 어시스턴트의 기반이 될 새로운 LLM(large-language-model)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를 통해 운전자를 위한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우선시하면서 탁월한 유연성, 개인 맞춤 설정, 배포 용이성을 갖춘 챗GPT 통합 기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 SKT, ‘챗GPT 대항마’ 美 앤트로픽에 1억달러 투자…‘AI 플랫폼’ 함께 만든다
- 2023. 08. 13 11:01 생활
- SK텔레콤이 주목받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에 1300억원을 투자했다. SK텔레콤은 미국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트로픽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2021년 설립한 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챗GPT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AI 챗봇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최근 구글과 세일즈포스 등 빅테크 기업들로부터도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앤트로픽의 기술력은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생성형 AI의 유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헌법 AI(Constitutional AI)’ 기술을 적용, 안전성 측면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AI기술에 대한 보안·안전 문제 논의를 위해 앤트로픽을 포함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4사 CEO를 백악관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SK텔레콤과 앤트로픽은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과 AI 플랫폼 구축을 위헤 협력하게 된다. 두 회사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LLM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또 앤트로픽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결성된 ‘글로벌 통신사 AI 동맹’의 AI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자체 LLM 개발에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한국어 LLM을 개발해 본 역량과 오랜 통신업 경험이 있는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에 특화된 LLM을 함께 만들기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한국어 AI 기술과 앤트로픽의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통신사들과 더불어 AI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드로이드용 챗GPT 출시…한국은 다음주 나올 듯
- 2023. 07. 26 11:23 생활
- 챗GPT의 안드로이드폰용 앱이 25일(현지시간) 나왔다. 한국에서는 다음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앱을 통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나 여행 계획 등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시 등을 짓는데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폰용 앱 출시는 지난 5월 아이폰(iOS)용 챗GPT 앱이 나온 지 두 달 만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 첫 출시 4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른 나라로 국가가 확대되는 다음주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앱도 지난 5월 18일 처음 나온 후 일주일 뒤 한국에서 출시됐다. 한편, 챗GPT는 지난해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 불을 지폈지만, 윤리적 논란 등으로 지난달부터 월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하며 주춤한 상태다.
- MS, 챗GPT에 검색엔진으로 ‘빙’ 제공…윈도 11에는 ‘AI 비서’ 탑재
- 2023. 05. 24 14:11 생활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GPT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자사의 ‘빙’(Bing)을 제공한다. 또 운영체제 ‘윈도’에도 AI를 탑재한다. MS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를 열고 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과 기능을 발표했다. MS는 우선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챗GPT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빙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유료 구독인 챗GPT 플러스에는 이날부터, 무료 구독인 챗GPT에는 앱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러그인을 통해 조만간 제공될 예정이다. MS는 챗GPT 출시 이후 이를 검색 엔진 빙에 탑재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빙을 챗GPT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구글이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전 세계 검색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챗GPT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두 달 만에 이용자가 1억 명에 달했는데, 이번 조치로 이 이용자들이 모두 빙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MS는 또 ‘윈도 11’에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부조종사라는 사전적 의미의 코파일럿은 이용자를 도와주는 MS의 AI 시스템이다. 윈도 코파일럿은 윈도 11에 통합돼 작업 표시줄에서 열고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린 아래 작업 표시줄의 앱을 클릭하면 사이드바에 코파일럿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보고 있는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다시 작성하거나 설명해 달라고 할 수 있다. MS의 윈도 및 디바이스 책임자인 파노스 파나이는 “윈도 코파일럿 사이드바는 한 번 열면 개인 비서 역할을 한다”며 “빙 챗봇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MS는 윈도 코파일럿을 윈도 11 사용자에게 배포하기 전에 내달 공개적으로 시험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경기도 챗GPT 제안 공모 1위 ‘119 정보로 2차 교통사고 예방’
- 2023. 05. 03 19:24 생활|생활|생활|생활|생활
- 경기도 제공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챗GPT 도정 활용방안 제안 공모에서 ‘교통사고 신속 대응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전했다. 도 교통정보과 황소중 주무관 제안으로, 소방재난본부(119 신고)에서 연계 받는 정보를 챗GPT로 분석하고 사고 상황, 우회로 안내 등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내용이다.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고, 교통사고 2차 피해 예방 등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챗GPT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도정에 반영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기회를 만들었는데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좋은 내용들은 우선 작은 것부터 도정에 반영했으면 한다”며 “작은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작은 성공을 거뒀으면, 두 번째는 혹시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말했다. 2위는 도지사 연설문, 보도자료, 반상회보 등을 챗GPT와 결합해 대화형으로 도민에게 제공하는 ‘경기도 AI 비서관(머슴아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의회 의사담당관실 이상운 주무관)가, 3위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모든 중소기업 지원 사업정보와 문의 사항 상담을 챗GPT로 제공하는 ‘기업지원 및 상담 서비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기영 과장)가 각각 차지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도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 3월 공모에서 95건을 접수해 서면 심사를 거쳐 12건을 추렸으며, 이날 본선 오디션에서 온라인 여론조사, 청중평가단 평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1~3위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이번 챗GPT 제안 공모 1~3위작을 ‘경기GPT 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GPT TF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4개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3개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그룹과 실무추진 5개 분과로 꾸려졌다.
- ‘관리 끝판왕’ 김희애, 챗GPT→EBS 들으면서 영어 공부 (보그코리아)
- 2023. 04. 28 13:40 연예|연예
-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화면 캡처. 배우 김희애가 자기 관리의 끝을 보여준다. 유튜브 채널 ‘VOGUE KOREA(보그 코리아)’는 27일 ‘[마이보그] 가방 속까지 알뜰+우아한 특급 게스트 김희애 놓치지 않을 거예요~ | MY VOGUE (휴대용 벌꿀, 선글라스, 지갑, 어매니티, 사탕)’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희애의 가방 속 물건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오늘 ‘마이보그’ 촬영하러 왔다. 그냥 대충할 줄 알았는데 어떡하다 보니까 (가방 안을) 정말 보여드리게 됐다”며 수줍게 가방 속 물건들을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화면 캡처. 김희애의 가방 속에는 휴대전화부터 ‘보부상 유형’이라며, 휴대용 벌꿀, 선글라스, 지갑, 각종 어매니티, 사탕, 필통 등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휴대전화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챗GPT’를 꼽아 놀라움을 안겼다. 김희애는 “요즘 그거 너무 좋다. 영어 편지쓰기 너무 편하다. 착하면 딱 나온다. ‘세 줄로 줄여 달라’고 하면 줄여주고 ‘귀엽게 해봐’하면 귀엽게 해주고. 까먹을 뻔했는데 그거(챗GPT) 너무 유용하다”며 챗GPT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그는 “마저 보여드리겠다. 공부하는 거”라며 학습지 뭉치를 꺼내 들었다. 그는 “영어 잘하지 못하는데. 전 사실 세 권으로 공부하고 있다. 세 권이 두껍고 힘들어서 10일 단위로 찢었다. 하나는 라이팅, 하나는 리스닝, 하나는 스피킹이다”라며 영어 공부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별히 듣고 있는 강의가 있냐는 질문에 “EBS 들어라. 너무 좋은 선생님들이시고 아마 이미 하신 분들은 많을 거다. 너무 좋다”며 EBS 강의를 추천했다. 한편, 김희애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서 은성그룹에 맞서 싸우는 황도희 역을 맡았다.
- 원티드랩, 챗GPT 활용 AI 커뮤니티 매니저 출시
- 2023. 03. 29 20:49 생활|생활|생활|생활
- 원티드랩 HR기술 기업 원티드랩이 챗GPT 기술을 활용한 ‘AI 커뮤니티 매니저’를 출시하고, 이를 원티드 커뮤니티에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티드 커뮤니티는 △커리어 고민 △취업·이직 △회사생활 △인간관계 △IT·기술 등 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유저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AI 커뮤니티 매니저는 유저가 게시글을 올리면 내용을 이해하고 맞춤형 댓글을 단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공감 능력이 더해진 답변을 작성하는 데 특화됐다. 이를 통해 각종 커리어 고민에 대한 조언은 물론 힘든 회사 생활에 대한 위로도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챗GPT는 1:1 답변만을 제공하는 데 비해 AI 커뮤니티 매니저 댓글은 전체 공개되어 다른 유저들도 대댓글을 달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정교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친절하고 다정한 페르소나를 부여했고, 상황에 맞는 말투나 이모지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도록 설계했다”며 “향후 원활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게시판 관리 기능 등 다양한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 및 기관의 커뮤니티 관리를 돕는 관련 솔루션 출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챗GPT보다 한국어 6500배 잘해”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7월 공개
- 2023. 02. 27 15:25 생활
- 네이버가 자체 초대규모(hyper scale) AI ‘하이퍼클로바’를 업그레이드한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7월 공개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에 본격 참전을 선언한 셈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데뷰) 2023’ 기조연설에서 “팀 네이버가 초대규모 AI 상용화를 주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필요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는 초대규모 AI다. 특정 개인과 기업, 국가 단위별 최적화된 AI를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 이어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고 사용자가 바라는 AI의 모습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개선된 AI”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양의 데이터라도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AI 프로덕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처럼 챗봇AI를 탑재한 검색 서비스인 ‘서치GPT’도 상반기 중 공개한다. 서치GPT는 하이퍼클로바를 네이버 검색에 특화한 대규모 언어모델 ‘오션’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김용범 네이버 서치US 치프 사이언티스트는 “정보의 신뢰성,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결성,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멀티모달(multimodal) 세 가지를 중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빅테크 기업간 초거대 AI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MS와 구글에 이어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도 지난 24일(현시지간) LLaMa(Large Language Model Meta AI)라는 이름의 언어 프로그램이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AI 연구할 수 있도록 비영리적 라이선스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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