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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 11일 무대
- 2025. 01. 10 10:40 연예
- 음공협 제공 오는 11일 철원 승일교 하단 특설무대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대중음악 향유 기회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시작을 알리는 철원 편에는 트롯돌 ‘설하윤’, 감성밴드 ‘동물원’, 싱어송라이터 ‘정아로’, 전통트롯 최강자 ‘최우진’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색깔의 열띤 무대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참고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4월 말까지 전국을 누비며 총 14회의 공연이 무료 관람으로 진행됨은 물론, 각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과 지역민들의 문화 생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6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다.
-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6월 15일 철원 개막···실리카겔, The Orb(UK), Porridge Radio(UK) 등 라인업 추가
- 2024. 04. 15 17:37 연예
-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독창적인 라인업 큐레이션과 다양한 관객 참여로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하 피스트레인)이 오는 6월 15일(토)-16일(일)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피스트레인은 지난 3월 공개한 1차 라인업에 이어, 15일 오후 국내·외 6개 팀이 추가된 2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2018년 음악을 통해 평화를 노래하는 컨셉으로 등장한 피스트레인은 비상업적이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노 헤드라이너(NO Headliner) 정책을 펼쳐왔다. 유명 뮤지션보다는 시대가 열망했던 음악과 새로운 음악적 발견을 선사한다는 취지 아래 국적, 장르, 성별, 세대를 넘어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남다른 아이덴티티와 충성도 높은 관객들의 지지로 성장한 피스트레인은 23년 관객 1만 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피스트레인의 키 메시지는 ‘춤을 추고 바라만 봐도(Dance on, Gaze on)’로, 인간과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들과 맞서야 할 부조리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음악과 춤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담았다. 지난 3월 1차 라인업으로 총 13팀(국내 8팀, 해외 5팀)을 공개, 라인업 공개 전 사전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과 라인업 공개와 동시 진행된 1차 티켓 모두 당일 매진되며 작년보다 공고해진 팬층을 증명했다. 피스트레인은 2018년 섹스 피스톨즈의 글렌 매트록, 2019년 벨벳 언더그라운드 존 케일, 2023년 노이의 미하엘 로터에 이어 해외 레전드 아티스트 무대를 준비한다.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 중 한 곡으로 선정된 ‘Little Fluffy Clouds’의 주인공이자 앰비언트 하우스 장르의 창시자인 영국의 디 오브(The Orb)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몽환적인 전자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거침없는 펑크록의 문법으로 감성적인 사운드를 풀어내며 2020년 피치포크 ‘베스트 뉴 트랙’에 선정된 바 있는 영국의 포리지 라디오(Porridge Radio)가 함께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국내 뮤지션에는 ‘밴드 붐’의 주역으로 주목받는 실리카겔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피스트레인 무대에 올라 스페셜 셋을 꾸릴 예정이다. 서정시와 같은 가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방탄소년단, 박소담을 비롯한 셀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미국 라디오 방송국 KEXP ‘이 주의 앨범’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록밴드 다브다, 폭주하는 메탈과 드림 팝을 오가는 인상적인 사운드로 2024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된 부산의 포스트록 밴드 미역수염이 있다. 피스트레인은 지난 3월 1차 라인업으로 총 13팀(국내 8팀, 해외 5팀)을 공개했다. 국내 뮤지션에는 ‘젊은 그대’, ‘정신차려’ 등의 히트곡으로 절정을 누린 만능 음악인이자 한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작은 거인’ 김수철, 특유의 리듬감과 재치 있고 직설적인 가사를 통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한국 힙합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이센스, 화가이자 가수, 배우인 백현진과 작곡가 장영규가 1994년에 결성한 팀으로, 당대 음악의 최전선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점하고 있는 어어부 프로젝트, 특유의 서정성을 가미한 다양한 스타일의 사운드로 한국대중음악상 역대 최다 후보(16회)에 오른 9와 숫자들, 담백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솔직한 가사로 MZ 세대의 서정성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윤지영, 특유의 무대 매너와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자음악가 키라라, 화려한 경력을 가진 멤버들이 뭉쳐 결성한 밴드로, 현재 한국 인디에서 가장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스네이크 치킨 수프, 사막의 블루스와 아프리카 비트, 한국의 문화가 뒤섞인 다국적 밴드 오마르와 동방전력이 함께 한다. 또 2019년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대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조앤 바바(9m88), 영국 출신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옐로우 데이즈(Yellow Days), 중동의 비트에 동남아시아의 향기를 더한 레트로 스타일의 인도네시아 힙스터 록밴드 알리(Ali), 두 대의 드럼과 기타, 모듈러 신스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프랑스의 실력파 밴드 뮬(Meule), 라이브 악기와 댄스 음악의 융합을 테마로 특유의 음악성과 고품질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일본 록밴드 조니반(Johnnivan)이 피스트레인을 찾는다. 피스트레인 라인업 큐레이션 및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이수정 예술감독은 “올해에도 장르나 인지도를 뛰어넘어 피스트레인의 취지와 색에 가장 걸맞을 아티스트를 섭외했으며, 특히나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폭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숨은 고수들로 라인업을 채웠다”며 “앞으로 공개될 최종 라인업과 피스트레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DMZ 부근의 스페셜 프로그램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피스트레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원군의 공공 시설인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과 협력하여 ‘피스 캠프’를 운영한다. 캠핑을 원하는 관객과 고석정 주변 숙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피스 캠프’에서는 6월 14일 미니 전야 파티가 진행되며 사실상 페스티벌의 시작을 열 예정이다. 지난 3월 관객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준비된 캠핑 상품이 곧바로 매진됨에 따라, 피스트레인에서는 오는 19일 예약 수량을 추가로 준비하여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노동당사, 월정리역, 소이산 등 전쟁의 상흔이 남은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콘서트로 피스트레인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스페셜 프로그램이 4월 중에 공개된다. 새롭게 발굴된 DMZ 스팟에서 특별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 또한 최종 라인업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2024 티켓은 현재 멜론 티켓 페이지를 통해 1일권 77,000원, 2일권 110,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철원군민과 철원 지역 내 복무 중인 군인은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사단법인 피스트레인)
- ‘DMZ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 9월 2일~3일 철원 개최···250 실리카겔 아도이 이상은 최백호 Mild High Club 라인업 추가
- 2023. 06. 23 00:15 연예
-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한 3년의 정적을 깨고 독창적인 라인업 큐레이션과 다양한 관객 참여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던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하 피스트레인)이 오는 9월 2일-3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라인업을 발표해 추가로 피스트레인에는 총 10개국 26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018년 음악을 통해 평화를 노래하는 컨셉으로 등장한 피스트레인은 비상업적이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노 헤드라이너(NO Headliner) 정책을 펼쳐왔다. 유명 뮤지션보다는 시대가 열망했던 음악과 새로운 음악적 발견을 선사한다는 취지 아래 국적, 장르, 성별, 세대를 넘어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왔다. 지난 해 지자체에서 받는 보조금 예산이 1/3로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평화는 음악’이라는 키 메시지와 함께 총 6개국 25팀의 뮤지션이 출연하였다. 미국의 스타크롤러, 바밍타이거를 비롯하여 레전드 뮤지션인 한영애, 윤수일밴드 등이 출연하며 다양한 음악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되살려냈다. 강원도와 철원군의 보조금으로 진행되었던 피스트레인은, 23년 철원군의 보조금 지원과 유료화를 통해 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페스티벌로 전환한다. 올해의 키 메시지는 ‘너만의 리듬에 맞춰(Dance to your own rhythm)’로 정했다. 각종 팝업스토어와 쳇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활약하는 빠른 변화 속도에도 불구하고 시류와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피스트레인만의 리듬에 맞춰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마음과, 디지털 트렌드나 사회적 압박을 흘려버리고 각자의 리듬으로 일상을 보내고 피스트레인에서 서로 함께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은 10초만에, 5월 18일 오픈한 1차 티켓은 3분만에 매진되었다.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올해 피스트레인에는 총 16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추가 라인업에서 9팀이 새로 공개됐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떠오르는 밴드로 각광 받으며 최근 해외 아티스트와의 리메이크 앨범 ‘어스(us)’를 발표한 아도이, 1976년 데뷔 후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등 히트곡과 더불어 2022년까지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레전드 뮤지션 최백호, 한국 전자음악계에서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디오테잎, 독특한 보컬 스타일로 주목 받으며 바밍타이거로도 활약하는 소금, 해외에서 주목받으며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 작업을 보여주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씨피카가 무대에 오른다. 또, 탑밴드, 한국대중음악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활동을 재개하는 하드록 밴드 게이트플라워즈, 김수현의 솔로 프로젝트로 실리카겔의 최웅희와 길라정이 함께 참여한 사이키델릭 록밴드 와와와,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프로젝트 최종 10인에 선정된 펑크밴드 베리코이버니와 여성 싱어송라이터 숨비가 함께한다. 5월 18일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2023 한국 대중음악상 4관왕에 빛나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DJ 250,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을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며 최근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밴드 실리카겔, ‘담다디’로 데뷔하여 ‘언젠가는’, ‘비밀의 화원’ 등 히트곡을 남기며 이후 작가, 예술가, 시인 등 다양한 수식으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은이 출연한다.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유수 페스티벌을 섭렵하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 공연으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로 자리잡은 잠비나이, 홍대 모던록 밴드 1세대로 꼽히며 최근 공연을 통해 다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밴드 마이앤트메리, 포크와 록, 팝과 재즈를 넘나들며 솔직하고 건강한 가사와 음악 스타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뜻돌, ‘집시는 히피였다’로 이름을 알린 제이플로우와 랩퍼 짱유가 만나 힙합과 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시너지를 보여주는 듀오 힙노시스 테라피를 발표했다.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피스트레인은 2018년 섹스 피스톨즈의 글렌 매트록, 2019년 벨벳 언더그라운드 존 케일에 이어 2023년 해외 레전드 아티스트 무대를 준비한다. 독일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장르인 크라우트록의 창시자로서 포스트펑크와 포스트록의 크게 영향을 준 전설의 밴드 노이!(NEU!)의 미하엘 로터(Michael Rother)가 한국을 처음으로 찾는다. 시리아 골란 고원 출신으로 아랍 특유의 선법인 쿼터-톤을 디스코와 팝으로 승화시킨 일렉트로닉 듀오 투트아르드(TootArd), 프랑스 파리 기반의 힙합 프로듀서로 코카콜라 베이징 올림픽 후원 기념 광고에 음원이 삽입되기도 했던 뮤지션 온라(ONRA), 남미 전역을 휩쓴 쿰비아 리듬의 원조, 콜롬비아 출신의 일렉트로 쿰비아 그룹 프렌테 쿰비에로(Frente Cumbiero), 지금 태국 방콕의 밴드 사운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디팝 그룹 키키(KIKI), 영국 웨일즈 지방에서 결성하여 웨일즈어로 노래를 부르는 얼터너티브 록밴드 크로마(CHROMA)가 추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된 특유의 싸이키델릭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마일드 하이 클럽(Mild High Club), 글램록과 뉴 로맨틱에 영향을 받은 영국의 아트록 밴드 HMLTD, 현지 매체로부터 현대판 비틀즈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일본의 인디록밴드 DYGL, 광동 지방의 전통소리인 남얌(NaamYam)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홍콩 특유의 록 스타일을 구축한 포스트펑크밴드 난양파이뒤(南洋派對 N.Y.P.D.)를 포함하여 총 10팀의 해외 아티스트가 피스트레인 2023과 함께한다. 피스 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피스트레인 라인업을 큐레이션한 이수정 기획국장은 “명성을 넘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지키며 수십년간 활동해 온 국내외의 레전드 아티스트의 귀한 무대와, 다양한 장르 속에서도 페스티벌 바이브라는 결로 꿰어져 라이브 공연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국내외 음악가가 라인업에 포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피스트레은 올해 처음으로 철원군의 공공 시설인 철원 화강 쉬리캠핑장과 협력하여 ‘피스 캠프’를 운영한다. 캠핑을 원하는 관객의 제안과 고석정 주변 숙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피스 캠프’에는 9월 1일 미니 전야 파티와 2박의 숙박권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9월 2일과 3일 고석정에서는 누구에게나 공개된 무대인 분수무대를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음악에 맞춰 함께 경계 없이 춤추는 것으로 알려진 분수무대는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CR)와 함께 꾸린다. SCR이 큐레이션한 국내외 디제이 20인이 함께하며 피스트레인을 찾는 다양한 관객을 맞이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3 티켓은 22일부터 멜론 티켓에서 1일권 66,000원, 2일권 99,000원에 구매 가능한다. 철원군민과 철원 지역 내 복무중인 군인은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 스페인 친구들, 철원 DMZ평화관광서 실물 탱크에 흥분(어서와)
- 2023. 04. 05 11:12 연예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친구들이 탱크를 영접하고 놀란다. 6일(목)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처럼 내전의 아픔을 겪은 스페인에서 온 조안, 마크, 루벤이 한국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원도 철원에 방문한다. 이날 스페인 친구들은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스페인 내전을 떠올리며 철원 DMZ평화관광에 나선다. 가장 먼저 평화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을 감상한다. 전쟁 이후 떨어져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의 사연을 들은 친구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마주한다. 다음으로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마지막 기차역, 월정리역으로 향한다. 친구들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과 일부 남아있는 열차의 잔해를 보고 안타까워한다. 이어 건물에 박힌 총알과 탱크로 훼손된 계단 등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는 노동당사를 둘러본다. 친구들은 전쟁이 남긴 상처에 가슴 아파하며 한반도에 찾아올 평화를 염원한다. 투어가 끝나고 식당으로 이동하던 친구들은 우연히 발견한 탱크 행렬에 어린아이처럼 흥분한다. 사진을 찍으며 신이 난 마크와 특유의 감탄사를 쏟아내는 조안과 달리, 루벤의 표정은 긴장감으로 굳어간다. 탱크 실물 영접에 스페인 친구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스페인 친구들의 철원 DMZ평화관광은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스경X현장]“‘신병’과 다른 매력” 발리 대신 철원 간 ‘신병캠프’
- 2023. 02. 06 16:12 연예
- 전승훈, 이상진, 남태우, 장동민, 민진기 PD, 문태주 CP, 최영재, 김현규, 차영남, 이충구가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 ‘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NA 제공 ‘신병’ 배우들이 실제 신병이 돼 돌아온다. ENA 새 예능 ‘신병캠프’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장동민, 최영재, 차영남, 이충구,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와 민진기 PD와 문태주 CP가 참석했다. ‘신병캠프’는 드라마 ‘신병’의 스핀오프 예능이다. 채널A ‘강철부대’에서 활약했던 장동민과 최영재가 MC로 나섰으며,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까지 ‘신병’의 주역들이 군에 재입대해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버라이어티 군 예능을 선보인다. 장동민은 “군대를 사랑한다. 제안이 왔을 때 두 말 없이 출연하겠다고 했다. 게다가 중대장 역할이라고 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다 생각했다”고, 최영재는 “교관을 많이 했고 재입대 한다면 훈련생들이 어떤 훈련 받을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당연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군 사랑을 자처했다. 민 PD 역시 “군 예능은 매니아 층이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충성도 높은 콘텐츠기도 하다. 또 ‘신병’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던 만큼 파생된 예능 역시 대중적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푸른거탑’도 연출 했는데, 10년의 세월이 지나 당시 배우도 시청자들도 나이가 많이 들었다. 군 이야기야말로 세대를 관통한다고 생각했고,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배우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군대 예능을 만들자고 했다”고 밝혔다. 전승훈, 이상진, 남태우, 장동민, 최영재, 김현규, 차영남, 이충구가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 ‘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렇듯 ‘군 사랑’ 가득한 MC, 제작진과 달리 배우들은 ‘포상 휴가’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재입대를 하게 됐다. 차영남은 “발리로 포상 휴가를 간다고 했을 때 너무 좋은 대접이라고 생각했다. 대신 고생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오지로 가서 캠핑하는 건 아닐까 얘기하면서, 한편으로 국내 부대에 재입소 하는 게 아닐까 상상도 했다”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 했는데 결국 철원에 도착했다”고 웃었다. 이상진은 “발리가 우기라고 해서 텐트 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우기에 필요한 야영 도구 쇼핑을 한 60만원 정도 했는데, 제 옷방에 잘 모셔져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과 최영재는 “‘성윤모’ 역의 김현규와 ‘심진우’ 역의 차영남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 전혀 다르게 군 생활을 너무 잘하더라”며 “‘최일구’ 역 남태우는 실제로 개념이 별로 없더라. 예능을 잘하려면 지극히 정상이면 안 되는데 예능에서 많이 만날 것 같다”고 전해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문태주 CP은 “‘신병’ 배우들이 일반인으로 돌아와 예능을 펼치는게 관전 포인트”라며 “배우들 본인만의 매력을 볼 수 있고, 단합력도 보는 재미가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스경X현장
- ‘신병캠프’ 차영남 “발리 대신 철원, 최악의 시나리오 현실 돼”
- 2023. 02. 06 15:09 연예
- 차영남. ENA 배우 차영남이 제작진에게 속아 재입대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차영남은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 ‘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서 “발리로 포상 휴가를 간다고 했을 때 너무 좋은 대접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신 고생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배우들끼리 식사를 하면서 온갖 상상을 다 했다. 발리의 오지로 가서 캠핑하는 건 아닐까 얘기하면서, 한편으로 국내 부대에 재입소 해서 캠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상상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 했는데 결국 철원에 도착했다”고 웃으며 “혹시 몰라 짐을 챙길 때도 반팔만 챙기지 말고 따뜻한 옷을 하나 챙길까 하다 결국 발리 여행에 맞춰 짐을 쌌는데 결국 철원에 내렸다”고 전했다. 남태우 역시 “발리에 간다고 자랑도 많이 했다”며 “실제로 의심이 많은 타입인데 여권을 걷어가길래 믿었다. 차에서 내리기 전까지도 군대일 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야영하려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재입대를 하게 됐다. 여름 짐만 쌌는데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이라면 다행히 군대라 옷은 따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병캠프’는 드라마 ‘신병’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 대통합을 예고했다. 채널A ‘강철부대’에서 활약했던 장동민과 최영재가 MC로 나섰으며,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까지 ‘신병’의 주역들이 군에 재입대해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버라이어티 군 예능을 선보인다.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 [투어테인먼트] “철원 ‘물윗길’, 1년 내내 ‘잔도길’과 달리 이번에 놓치면 1년 기다려야”
- 2023. 02. 02 06:39 생활
-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사진|강석봉 기자 최근 철원엔 관광객이 인산인해다. 해가 떠도 비가와도 눈이 와도 그 발길은 꼬리를 물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엔 물윗길이다. 태봉대교에서 시작해 순담계곡까지 꽝꽝 언 한탄강 위를 걷고 물 갓길을 오가며 이어지는 8㎞는 의도치 않았을지라도 ‘눈높이 여행’의 새로운 방점이 됐다.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사진|강석봉 기자 눈높이 여행이라 말하는 것은 그간 봐왔던 철원과 달리, 최근 철원은 그 자연의 실체가 탐방객의 눈높이에 들어와 감동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잔돗길(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그 속살을 볼 수 있던 곳은 고석정·직탕·승일교 일대를 제외하고는 접근이 쉽지 않았다. 한마디로 주마간산 여행지가 속살 트레킹 여행지가 된 덕이다. 물윗길 트레킹에서 만날 수 있는 장면. 사진|강석봉 기자 한탄강 물소리는 예전엔 먼 거리 주상절리에서 맥놀이 된 광폭하고 장대한 메아리를 들어왔을 뿐이다. 물윗길은 얼음 사이를 비집고 속삭이는 한탄강의 잔물결 이야기를 살필 수 있어 좋다. 아주 오래전 이 동네 아이들이 사람들이 발들일 수 없는 바위 벼랑을 기어 내려와 밤낚시를 즐기던 손바닥만 한 모래톱도, 수십 년 만에 일반 탐방객에 자기들만의 소도를 내어주었다. 물 갓길 눈높이에서 꾸준히 봐왔다면 수많은 동물 이름으로 명명되었을 기암괴석들이 서울랜드 동물원을 옮겨놓은 듯 끝없이 펼쳐진다. 그간 위대하지만 쓸쓸한 아버지의 뒷모습만 봐왔지만, 난생처음 그 아버지의 주름진 얼굴을 대한 느낌이랄까? 그 주상절리에 저린 이 마음이 겹친다. 승일교 교각은 한국전쟁 중 공방 중서로 나뉘어 만들어진 것이라 교각의 수에 차이가 있다. 사진|강석봉 기자 이중 한 번쯤 발길을 쉬며 살펴볼 곳이 있다. 승일교다. 그 교각을 한번 쳐다보면 한국전쟁 중 양 측이 공방전을 벌이며 남북이 나누어 지었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각이 수가 다리를 반으로 나누어 살피면 눈에 확연히 보인다. 한쪽의 교각이 8개요 다른 쪽은 4개다. 이 탓에 한동안 이승만의 ‘승’자와 김일성의 ‘일’을 엮어 승일교라 지었다는 풍문도 이었으나, 최근 다리의 역사와 한반도의 역사를 빗대 한국전쟁의 영웅인 전쟁 실종자 ‘박승일’ 대령의 이름에서 빌렸다는 얘기가 정설로 굳혀지고 있다. 물윗길 승일교 인근의 꽝꽝 언 인공폭포의 모습. 사진|강석봉 기자 물윗길을 잔도길의 출발지인 순담계곡까지 이어진다. 총거리(시간으로는 1시간 30분~2시간)가 부담이라면 은하수대교와 승일교 등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다만 승일교~순담계곡까지는 ‘닥치고 직전’이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앞서 태봉대교에서 승일교 전, 막걸리와 어묵을 파는 포장마차 ‘내대분식’도 있고, 승일교 인근에는 눈썰매장과 얼음조각 포토존, 꽝꽝 언 인공폭포의 장관도 만날 수 있다. 놓치기 싶지만 바위에 삼각 짱돌을 거꾸로 세워둔 ‘묘기대행진’도 볼 수 있다. 접착제로 세워도 힘든 것을 그냥 꾹 눌러 세웠단다. 이거 “조작 아니냐” 물었더니 인근 펜션 주인의 ‘내공’이 만들어낸 ‘신공’이란다. 가까이 쳐다보니 신기방기다. 물윗길 트레킹에서 만날 수 있는 바위 차력쇼. 인근 펜션 주인이 직접 만든 것이라 한다. 사진|강석봉 기자 물윗길 역시 1만 원의 탐방비를 내면 5000원의 지역 상품권을 돌려준다. 잔도길이나 물윗길 탐방 후 시간이 있다면, 1~2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다면 철원 역사문화공원(소이산 모노레일)과 철원 도피안사(국보인 고려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삼층탑이 있다)를 묶어서 들러봐도 좋다. 여유시간이 1시간 정도라면 차를 신철원 쪽으로 틀어 삼부연폭포를 감상해도 좋다.
- 철원 ‘잔돗길’도 식후경…예상치 못한 ‘오징어물회’, 상상도 못한 ‘입맛’의 유혹
- 2022. 10. 20 08:25 생활
- 오질어물회 전문점인 가원도 철원의 ‘서울식당’ ‘오징어게임’이 남의 일과도 같았던 에미상을 수상했다. 스스로 엄지척을 외치며 K-콘텐츠를 ‘오징어’ 쯤으로 여기던 이들에게 시원한 한 방을 먹인 셈이었다는 것은 두말이 필요 없다. 꿀맛과도 같은 그날의 기억은 한국을 콘텐츠 맛집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하는 곳에 ‘오징어’ 맛집이 있다. 바다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한탄강을 가르는 민물고기 매운탕과 비옥한 땅이 일군 오대쌀이 전부인 줄 알았던 강원도 철원에 2대? 명맥을 이어가는 ‘오징어물회’ 맛집인 ‘서울식당’이 그곳이다. 냉동 오징어의 껍질을 벗겨내, 아삭한 배와 버무려 내는 ‘오징어 물회’는 냉회란 표현이 어울린다. 사실 이 오징어물회 역시 냉동실에서 ‘오징어’ 취급받던 음식 재료의 대변신이었다. 짜장면부터 된장찌개까지 국적 불문, 특색 무시였던 흔한 시골식당의 가족 회식 메뉴가 대박 흥행을 이끌어냈기 ??문이다. 운 좋게 인기를 이어온 것은 아니다. 이 집의 인기로 철원에 때아니게 ‘오징어물회’ 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적지 않게 오픈했지만, 끝내 오롯이 살아남았다. 원조의 힘이고, 이 집만의 ‘오징어물회’ 맛의 승리다. 철원 서울식당의 오징어물회 가족 모임을 위해 꽝꽝 언 오징어를 배와 무쳐 낸 ‘오징어물회’를, 당시 손님이었던 인근 부대 간부가 한 접시 맛을 보고 회식 메뉴로 요청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수십 가지 메뉴는 이후 ‘오징어물회’ 하나로 통이 됐다. 이 음식에 반한 면회객들이 자식 제대 후에도 이 곳을 찾기도 하면서 철원 맛집으로 등극했다. 심지어 인천 등에서 오는 손님도 있었고, 유명 배우가 참여한 오토바이 라이더 모임의 단골집으로도 소문이 났다. 최근에는 KBS2 ‘배틀트립’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요즘 한탄강 잔도로 알려진 주상절리길 트레킹의 인기로 지역 방문객이 늘면서, 입소문을 들은 여행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오징어물회는 그냥 먹어도 좋고, 밥과 함께 쓱쓱 비벼 먹어도 좋다. 접시에 고봉을 이뤄 담아내지만 접시 바닥에 쫙 깔렸다고 느낄 정도로 가성비도 좋다, 이곳의 유명 관광지 고석정에서 동양의 나이아가라라는 별칭이 있는 직탕폭포를 가는 구 길 중간에 있다. 주차장이 넓어 가던 길에 차를 대도 무리가 없다. 주방이 개방형이라 위생 면에서도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가격은 소~특대까지 2만~3만9000원이다. 오징어물회와 더불어 제공되는 물김치의 맛도 어디에 빠지지 않는다. 철원 서울식당 메뉴
- [투어테인먼트]‘주상절리 잔도길’ 옆 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
- 2022. 05. 19 17:51 생활
- 고석정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과,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수직 절벽을 이루었다. 추가령구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후에 경원선의 통과지가 되기도 한 철원은 임꺽정 생애 중에도 칩거하기 좋은 장소였는지,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산성 본거지로 삼았다 한다. 당시 함경도 지방으로부터 이곳을 통과하여 조정에 상납할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하는 등 부패한 사회계급에 항거하였다 한다. 고석정. 사진|한국관광공사누각은 6·25 동란 때 소실되었는데, 1971년 지방 유지들의 도움으로 10평의 2층 누각 형식의 정자가 다시 건립되었으나, 1996년 수해로 유실되었고 1997년 재건축하였다. 현재도 강 중앙에 위치한 20미터 높이의 거대한 기암봉에는 임꺽정이 은신하였다는 자연 석실이 있고 건너편에는 석성이 남아 있다.이곳은 풍치가 수려하여 철원8경의 하나로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국민관광지이다. 이곳에서 상류로 약 2㎞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등이 시설되어 있어 사시사철 어느 때나 관광객이 즐겨찾고 있다. 또한 철의 삼각 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사계절 안보관광과 겨울철에는 철새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고석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자. 사진|한국관광공사.
- 여행 박스1‘주상절리 잔도길’ 옆 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
- ‘나혼산’ 코드 쿤스트, 새벽 철원으로 떠난 까닭
- 2022. 05. 06 08:23 연예
- MBC 제공코드 쿤스트가 군 복무지였던 철원으로 떠난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만남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창작의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예고하는 가운데, 래퍼 개코와 은밀한 만남을 가진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코드 쿤스트와 개코는 최근까지 팀 ‘코코’ 활동을 해왔을 만큼 선후배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겪고 있는 고충을 이미 다 겪었고 해결한 사람”이라며 개코를 향한 무한 리스펙을 보냈다. 특히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탄생 1등 공신이 개코로 밝혀지며 이목이 집중된다. 둘 사이 어떤 인연이 얽혀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 가운데, 인생 첫 네임드 래퍼와 작업이 개코였다며 “당시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곡비를 줬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작업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개코와 찰떡같은 케미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콩트 수준의 일상 대화는 물론, 음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듣는 사람이 많아졌단 걸 체감한다. 실망시키기 싫다. 둘 다 잡고 싶다”며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개코는 “네가 어른이 된 게 아닌가 싶다”며 코드 쿤스트를 향한 위로와 진심어린 조언을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군 입대 시절로 다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개코가 떠나며 그에게 남긴 한 마디 때문에 새벽바람에 온갖 짐을 챙겨 떠난 것. 목적지는 군부대가 있는 철원으로, 그가 현역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군대는 은혜를 입은 곳”이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긴 그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코드 쿤스트가 군 복무지로 향한 이유는 오늘(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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