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24 건 검색)
- 대양금속, 최대주주 품으로... KH그룹 인수인계 절차 돌입
- 2024. 11. 12 17:06 생활
- 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대양금속 본사에 KH그룹의 회사 인수를 축하하는 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됐다 사진제공|대양금속 노조 대양금속의 최대주주 KH그룹이 경영권 확보에도 성공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H그룹이 지난 6일 대전지방법원 예산등기소에 접수한 대양금속 주식회사 변경등기 신청이 수락되며 대양금속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다. 다음날인 7일 같은건에 대하여 사측이 접수한 등기 신청은 각하됐다. KH그룹 관계자는 “금일 오전 사업자 등록증을 부여받고 본격적으로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인수인계 절차를 마치는대로 사업에 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업다각화 및 구조개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H그룹을 믿고 기다려준 주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재 ‘최대주주 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래몽래인 대표에 소송
- 2024. 06. 06 00:00 연예
- 연합뉴스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올해 인수를 한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 대표와 법적 분쟁에 들어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린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투자자들은 법원에 래몽래인의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하고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사내이사인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래몽래인 경영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김 대표는 투자자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김 대표는 투자자의 정당한 권리인 임시주총 개최 요청도 무시해 경영 참여를 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투자자들은 두 달여간 김 대표와 수차례 협의하며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김 대표가 신의를 저버리고 갈등을 키웠다”며 “주주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 YTN 노조·우리사주,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소송
- 2024. 02. 13 23:24 연예
-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 제공 YTN 최대 주주를 공공기관에서 유진그룹 산하 특수목적회사로 변경하도록 승인한 데 반발해 이 회사 노동조합과 우리사주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13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하고, 1심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임시로 승인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통위 상임위원 정원은 다섯 명이지만, 현재 소속 위원은 두 명뿐”이라며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처분은 위원 다섯 명의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또 “승인 처분을 의결한 위원 중 한 명인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2012∼2015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변호한 바 있어 심의·의결 공정성에 의심을 갖게 할 만한 결격 사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진기업은 2022년 노동조합이 설립되자 노조위원장에게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기자들에게 노조 보도자료를 기사로 쓰지 말라고 요청했다가 ‘부당노동행위’라는 판단을 받았다”며 “왜곡된 언론관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진이엔티는 유관사업 경험이 전혀 없는 자본금 1천만원의 특수목적법인에 불과해 재정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유진그룹은 지주사와 계열사가 수차례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 당국의 제재를 받는 등 사회적 신용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유진기업과 동양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취득했다. 방통위는 이달 7일 회의를 열어 유진이엔티기 신청한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신청을 승인하면서 자산 매각과 내부 거래를 금지하는 등 10개 조건을 부과했다.
- 방통위,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신청 ‘불승인’···YTN은 미흡 사항 확인 후 승인 결정
- 2023. 11. 29 22:19 연예
-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을지학원의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 건을 사실상 부결했고 을지학원은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 심사위원회가 앞서 다수 의견으로 불승인 의견을 냄에 따라, 방통위는 이날 전체 회의에서 행정절차법에 따라 을지 측에 처분 사전통지를 한 뒤 최종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이 나오자 을지는 방통위로부터 사전처분서가 법인에 송달되는 즉시 철회 공문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민규 중앙대 교수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는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의 대표자 겸임으로 인한 이해충돌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을지가 방송의 공적책임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연합뉴스로부터 독립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상증자, 자금대여, 연합뉴스와의 협약 개선 등 을지가 내세운 재원 확보 방안도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고, 채널명 변경 등으로 인한 시청자 권익, 브랜드 가치에 대한 구체적 검토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방송사업 수익을 학교법인 수익으로 전용할 우려가 있어, 방송의 공적 책임·공공성·공익성 측면에서 보도전문 채널의 최대 주주로서 부적합하다는 게 다수 의견이었다. 심사위는 유진이엔티의 YTN 인수 건에 대해서는 승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방통위는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유진 측의 미흡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더 확인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자며 보류했다.
- 언론노조 “보도채널 최대주주 변경절차 즉각 중단해야”
- 2023. 11. 17 23:41 연예
- 방송 이미지 전국언론노조는 17일 성명을 내고 공적인 성격을 갖는 보도전문채널의 민영화 시도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심사 계획 의결은 최대 주주 변경을 통해 보도전문채널들을 우회적인 방식으로 장악하고 ‘나락’으로 가고 있는 정권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성명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을지학원과 유진이엔티가 각각 신청한 연합뉴스TV와 YTN에 대한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 계획을 의결했다. 언론노조는 “절차적 정당성이 완전히 무시당한 채 공공 지분이 일방적으로 문제 기업에 넘어가게 생긴 YTN에 더해, 연합뉴스TV도 갑자기 뜨거운 감자가 됐다”며 “왜 하필 을지학원이 이 시점에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합뉴스TV의 2대주주로서 호시탐탐 경영권을 노려왔던 을지학원이 불법적 행태를 마다하지 않는 방통위의 폭주에 올라타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이러한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이는 대주주가 미래에 어떤 공공성과 원칙성을 연합뉴스TV에 보장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24시간 뉴스를 내보내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보도전문채널의 공적인 성격은 방송법에도 명시돼 있다. 방송법 제53조는 케이블, 위성방송 채널 중 두 군데 이상 보도전문채널이 포함되도록 정하고 있으며, 제87조는 보도전문채널에 옴부즈맨 프로그램 편성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보도전문채널 공공적 필요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법이 인정하고 있다. 또 보도전문채널은 방통위가 지정하는 긴급재난방송사로서의 기능도 맡는다. 언론노조는 “따라서 보도전문채널의 최대 주주를 변경하는 일은 그 공공성을 보장하는 한에서 계획적이고 엄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방통위는 언론 공공성 파괴 과정이 될 최대 주주 변경 절차를 당장 중단하고, 을지와 유진도 보도전문채널을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시도를 멈추라”고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자본의 양심에 맡기기에는 보도전문채널이 지니는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력이 너무 크다”며 “우리는 자본에 포획당한 언론이 망가지는 꼴을 너무 많이 보았다. 보도전문채널 YTN과 연합뉴스TV가 그렇게 되도록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진그룹 YTN 최대주주 변경 신청 심사계획, 방통위 의결
- 2023. 11. 16 20:01 연예
- YTN 방송통신위원회가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보도전문 방송채널 사용사업자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YTN은 기존에 한전KDN이 21.43%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변경 시 유진이엔티가 30.95%를 갖게 된다. 방통위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보도전문채널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임을 고려해 신청법인이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는지, 이들의 방송사업 목표 및 비전의 적정성, 보도 프로그램 공정성 확보방안 등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8명 이내로 구성된다. 방통위는 국회와 언론 등에서 지적한 공영성 약화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심사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검토하고, 신청법인의 실질적인 경영책임자에 대한 의견 청취도 시행하기로 했다. 의견 청취에서는 보도채널 공적 책임 실현 의지 및 향후 구체적인 경영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변경 심사가 방송계의 중요 현안인 만큼 방송의 공정성 담보와 미래 비전, 경영역량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며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심사가 형식적인 통과의례가 되지 않도록 심사위원회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여부도 심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TV의 경우 기존에는 연합뉴스가 29.86% 지분을 보유했으나, 변경이 승인되면 을지학원이 30.08%를 갖게 된다.
- 유진그룹, 3199억원에 YTN 지분 낙찰···31% 최대주주로
- 2023. 10. 23 17:49 연예
- YTN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 23일 투자업계와 정치권,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은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보유 지분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마감된 입찰에는 유진그룹과 함께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이 참여한 바 있다. 그간 종합지, 경제미디어 등 언론사와 일부 중견기업이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입찰 최종 참여는 이들 세 곳이었다. 공기업이 보유한 YTN 지분 낙찰자로 선정된 데 이어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의 최대 주주가 된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5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유진그룹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약 10년간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하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고, 당시 미디어 사업을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한 바 있다 유진그룹은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YTN 새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다. 방통위는 방송법 등에 따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및 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 시청자의 권익 보호 ▲ 대기업·언론사·외국인 등에 대한 방송사 소유 규제 등을 고려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YTN은 현재 지상파 방송사 YTN라디오(37.08%), DMB(28.5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지상파 방송사 소유 규제 위반 여부도 검토돼야 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8일 YTN 매각 문제와 관련go “단순한 재무적 역량뿐만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 철학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대 주주인 한전KDN과 3대 주주인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을 각각 21.43%, 9.52%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지분을 합쳐 30.95%다. 공기업들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YTN의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획득했다. YTN은 상장된 민간 회사지만 공기업들이 지배주주여서 공영 언론으로 분류돼 왔다. 이번 지분 매각이 확정되면 YTN은 실질적으로 ‘민영화’가 된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 중인 YTN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자산 효율화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한전KDN과 마사회는 매각 실무 준비를 해 왔다.
- 키이스트, 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 최대주주…K-콘텐츠 선도 나선다
- 2022. 03. 16 18:11 연예
-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사진 키이스트키이스트가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의 최대주주가 돼 걸출한 제작진과의 시너지를 도모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주식회사 스튜디오플로우에 300억원 규모의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시에 “스튜디오플로우의 스타 감독 4인과 주요 제작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키이스트의 주주로 참여한다”고 확인했다. 스튜디오플로우는 드라마계 스타 감독 4인과 함영훈 전 JTBC 드라마 국장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제작사로 키이스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의 막강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고 제작 생산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플로우는 KBS에서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키고 JTBC의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끈 함영훈 총괄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부부의 세계’ ‘미스티’ ‘뷰티풀 마인드’의 모완일 감독,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감독, ‘직장의 신’ ‘공작도시’의 전창근 감독, ‘착한 남자’ ‘나의 나라’의 김진원 감독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포스터. 사진 키이스트이외에도 KBS와 JTBC에서 드라마 사업 전반을 이끌던 박우람 대표와 영화 ‘굿바이 싱글’ ‘뺑반’ 등 제작사인 호두앤유 픽쳐스의 이정은 대표가 함께 했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스튜디오플로우에 대한 투자를 추진했다”면서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기획력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일 거액 제작비, 유명제작진 위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플로우 박우람 대표 역시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키이스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키이스트 측은 “연간 제작 편수 확대와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해 대형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스튜디오플로우의 성장에 따른 지분 투자이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키이스트스튜디오플로우
- 키이스트, 최대주주 SM스튜디오스 상대로 유상증자
- 2022. 03. 03 15:29 생활
- 키이스트 제공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가 3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SM스튜디오스를 상대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함이라고 공시하며 구체적으로는 대작 드라마의 사전 제작비, 신규 IP확보 등의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스튜디오스 이성수 대표는 “3일 결의된 유상증자는 SM그룹의 키이스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사로서 키이스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키이스트는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드라마 IP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며 “SM그룹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기업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SBS ‘하이에나’, JTBC ‘구경이’ 등을 제작하며 스튜디오 지향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했다. 또한 차기 텐트폴(tentpole·거액 제작비, 유명 제작진으로 흥행을 노리는 작품)로 서숙향 작가의 500억 대작 ‘별들에게 물어봐’, 정세랑 작가의 K-POP 드라마 ‘일루미네이션’ 등을 내년 방영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일은 3월 11일로 3월 31일에 상장돼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 예수될 예정이다.
- 키이스트 SM스튜디오스 유상증자
- 이스타항공, 기존 주식 전량 소각…성정 지분율 100% 최대주주
- 2021. 11. 26 18:24 생활
- 이스타항공 제공이 스타항공이 기존 주식 전량을 소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하면서 구주를 소각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무소속) 의원의 자녀가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지분율 41.65%)와 이 의원의 형이 대표로 있는 비디인터내셔널(7.68%) 뿐만 아니라 군산시청(2.06%), 증권사, 개인주주 등이 보유한 구주는 모두 소각됐다. 인수자인 ㈜성정은 신주 1400만200주를 확보하며 지분율 100%로 최대 주주가 됐다. 새 주인을 맞이한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다음 주 국토교통부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할 계획이다. AOC를 발급받으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항공기 3대로 국내선을 운항하고, 이후 항공기를 10대까지 늘려 국제선 운항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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