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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여의도 불꽃축제…길 어디어디 통제하나?
- 2024. 10. 04 16:38 레저/여행
- 오는 10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 제공 이번 주 토요일,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100만 명 가까이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다. 서울시는 축제 당일, 행사장과 인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는 시민은 주변의 다른 지하철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한국·미국·일본 3개국이 참여한다.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불꽃축제에 앞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안전’ 최우선… 작년 대비 인력 28% 증원, 서울시-정부 합동 점검 시는 가장 먼저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했다.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 상황도 집중 점검한다. 4일~5일에는 서울시-행정안전부(정부 합동 현장점검단)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련 기관 전체가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행사 당일 보완 여부까지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도로교통 통제 위치도. ①여의동로 ②파크원 타워↔ 여의동 주민센터 ③올림픽대로, 노들길 ↔ 63빌딩 진입구간 ④원효대교 ‘여의동로’ 통제, 지하철 증편 운행…혼잡 시 여의나루역 무정차, 따릉이 대여 중단 행사 당일인 5일 오후 2시~10시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가 전면 통제돼 버스 등 차량은 모두 우회 운행하며, 지하철 5·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편 운행 운영된다. 특히 ‘5호선 여의나루역’은 시민 안전을 위해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방문 계획이 있는 시민은 주변 다른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행사 종료 후에도 관람을 끝낸 인파가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모두 폐쇄할 수 있으므로 귀가 동선도 사전에 계획해 두면 편리하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시민 안전을 위해 무정차 통과할 수 있어 귀가 동선을 사전에 계획해 두면 편리하다. 서울시 제공 지하철 무정차 또는 출입구 폐쇄 등으로 ‘5호선 여의나루역’ 이용이 불가하게 되면 역사·열차 내 안내방송, 현장요원 안내를 통해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을 안내한다. 여의나루역을 비롯,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 평소보다 많은 안전요원(평소 64명→ 행사일 288명)을 투입해 승강장·개찰구 질서유지, 행사장 이동 등을 도울 예정이다. 버스는 평소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노선 (서울 시내버스 14개, 마을버스 2개, 공항버스 1개, 경기버스 2개) 모두 우회 운행하고, 종료 시간엔 신속한 인파 분산을 위해 오후 8~10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6개가 집중 배차된다. 또한, 오후 4~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도 전망카페·노들섬 등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는다. 노들섬은 4일 오후 9시부터 5일 오후 10시까지 하단부 출입이 통제되며, 오전 10시부터 입장용 팔찌를 제공하며, 제한인원 초과 시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원효대교는 행사시간 동안 보행이 통제된다. 노들섬 하단부(한강과 맞닿은 부분) 및 주차장 이용은 제한되며, 노들섬 버스정류장은 오후 4시~9시 무정차한다. 이날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민간 개인형 이동장치, 전기자전거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된다. 따릉이 대여소 임시 폐쇄 대상은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앞 등 21개 대여소이며, 10월 5일 오전 8시부터 10월 6일 오후 2시까지 폐쇄 예정이다. 도로 정체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로·통제구간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하며, 관련 문의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임시 화장실, 안내소 등 곳곳에 설치, 시민 안전·편의 지원 한편, 쾌적한 축제 관람을 위해 시는 여의도·이촌 한강공원에 임시 화장실 90동과 쓰레기 수거시설 (대형 쓰레기망,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을 추가 설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약 1,200명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 주최사 ㈜한화가 종합안내소 2개소(여의도 B·E구역 2곳), 운영상황실 7개소(여의도 4곳, 이촌 3곳)를 운영해 축제장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화장실 위치 안내, 응급의료, 미아 찾기, 분실물 서비스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소방·구급차 및 의료인력도 배치되고,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순찰선 36척 투입으로 축제 행사장뿐 아니라 수상 안전까지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 때가 됐다, 가을 낭만 가득한 특급호텔 와인 축제 4
- 2024. 09. 25 14:00 화제
-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호텔가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청명한 날씨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와인과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낭만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이 계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급 호텔 와인 축제들. ■온수 풀에서 즐기는 와인 마켓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선선한 가을날 프리미엄 와인과 다채로운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을 9월 28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은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가 엄선한 15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하며 개개인의 와인 취향을 발견하고, 12곳의 셀러가 판매하는 감각적인 아이템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마켓에서는 온수 풀로 운영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노을 진 저녁 캐주얼한 분위기의 팝 & 재즈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공연과 DJ 퍼포먼스가 신나고 활기찬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셋 와인 마켓의 와인 섹션에서는 CSR, 헬레닉와인, 올빈와인, 레드카이트, BK 트레이딩, 빈앤크루, 인터리커, 비노스 와인과 같은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8곳이 참여한다. 오아시스 선셋 와인 마켓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와인 시음 포함 입장권은 1인 3만3000원, 와인 시음 및 야외 수영장 입수 포함 입장권은 1인 6만5000원이다. ■와인과 ‘빈티지 시네마’ 어때요?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앤 버스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앤 버스커’ 포스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야외 가든에서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와인 앤 버스커’ 와인 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0년째 개최되는 ‘와인 앤 버스커’는 매해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트렌디한 와인을 제안하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빈티지 시네마’를 주제로 다채로운 그 시절 영화관 분위기와 추억의 명화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OST를 선보인다. 올해도 엄선한 10여 개의 와인 수입사들과 함께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100여 종의 세계 유수의 와인들이 오픈된다. 특히, 각 와인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탄탄한 품질과 우아한 버블의 프랑스 샴페인 보셰, 강렬한 풍미의 레이디 안나 끼안티 클라시코 그랑 셀레지오네, 오크 숙성으로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하는 녹턴 싱글 빈야드 샤르도네, 포르투칼의 유명 와이너리 호세 마리아 다 폰세카의 와인 등 각 지역의 뛰어난 다양한 품질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총 주방장 박영진 셰프는 미국육류수출협회의 협업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와인 페어링 스페셜 레시피 메뉴들을 선보인다. 와인과 완벽한 조합을 선사할 메뉴로는 샤퀴테리 플래터, 베이컨 & 왕감자, 클램 차우더 수프, 채끝 짜파구리 등 와인과 완벽한 조합을 선사할 메뉴도 함께 즐겨보자. ■유럽식 정원에서 즐기는 와인과 음악 - 메이필드호텔 서울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와인과 음악이 함께, 메이필드호텔 서울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청명한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를 개최한다. 메이필드호텔 벨타워가든에서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아름다운 야외 정원과 유러피언 종탑 풍경을 눈에 담으며 와인과 음식 그리고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메이필드호텔의 시그니처 행사인 ‘디오니소스 와인페어’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행사마다 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 행사는, 그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도 국내 유수의 와인 수입사 16곳이 참여해 18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호텔 소믈리에와 각 와인 수입사 전문가로부터 와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어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들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와인 페어링 푸드 역시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야외 푸드 키친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노릇하게 구워낸 해산물 꼬치구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우대 갈비구이를 선보인다. 문어구이, 모둠 그릴 소시지, 유자폰즈 그릴치킨 등 와인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메뉴도 준비된다. 디오니소스 와인페어 1인 입장권은 4만원이며, 2인 입장권과 시그니처 디시 3종으로 구성된 2인 고메 세트는 16만원이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와인 시음회 - ‘소피텔 와인 데이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와인 데이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에 위치한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에서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석촌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소피텔 와인 데이즈’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100여 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도 가능한 본 행사에는 소피텔 서울 셰프진이 준비한 푸드 스테이션뿐만 아니라 라이브 버스킹 공연,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함께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다채로운 와인의 향과 맛을 음미하며 세계 각국의 와이너리를 여행하는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본 행사는 소피텔 서울 6층 레스파스 테라스에서 진행된다. 입장 티켓은 1인당 3만원이다.
- 중국 산둥성 대표 축제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제주에서 즐긴다
- 2024. 07. 14 12:00 요리
-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제주’ 포스터. 칭따오 제공 칭따오(TSINGTAO)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11일간 제주신화월드 비어가든에서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제주’를 개최한다.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 in 제주는 제주도와 중국 산둥성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주간’을 기념해 중국 산둥성의 대표 축제인 ‘칭따오 맥주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다.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넓은 테라스 공간의 비어가든에서 진행된다. 칭따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칭따오 라거 생맥주’를 비롯해 칭따오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알코올 부담을 줄인 ‘칭따오 논알콜릭’,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두 가지 맛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과 제주 향토 기업인 한라산 소주가 협업해 만든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제주의 낭만을 더할 ‘JSW 뮤직 그라데이션’ 공연과 방문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장르의 재즈와 버스킹 공연들도 펼쳐진다. 19일, 27일, 28일에는 제주 고유의 정서를 음악에 담아 전달하는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라이브 무대가 예정돼 있다. 페스티벌 티켓은 페스티벌 현장과 제주 신화 월드에 있는 S BAR의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 가능하다. 칭따오 맥주 티켓을 구매하면 맥주와 함께 모둠꼬치 1개를 제공한다. 칭따오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단품 음식들도 현장에서 살 수 있다.
- 300만 송이 장미 향연···에버랜드 장미축제가 돌아온다
- 2024. 05. 15 11:44 레저/여행
- 에버랜드 장미축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 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장미대회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 에버랜드 장미축제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 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올해 새롭게 조성됐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3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에버로즈 컬렉션존에서는 웨딩, 가족, 에버스케이프, 카니발 등 각 장미 품종별 콘셉트에 맞춰 스토리 사인물과 테마 포토존이 연출되며, 개발을 마치고 품종보호등록을 앞둔 신품종 장미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멍展 등 즐길 거리 가득 장미원 내 빅토리아가든에서 바라본 장미성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있고 유용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준규 그룹장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정원과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던 ‘꽃바람 이박사’ 영상 시리즈는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즌2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폿도 다양하게 마련돼 SNS 인증사진 명소로 좋다. 축제 기간 동안 장미원에는 핑크 계열 장미들로 꾸며진 대형 찻잔 화분과 꽃수레, 장미 배경 테이블 등이 설치되며, 공중에 매달린 행잉화분과 장미터널 등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에버랜드 사진을 전담하고 있는 류정훈 작가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장미성을 배경으로 장미꽃을 촬영하거나 로즈기프트 상품점 아래 장미원이 내려다보이는 거리 등을 장미축제 최고의 사진 명소로 추천했다. 또한 장미축제 기간동안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와 협업한 ’거품멍전(展)‘이 장미원에서 열린다. 거대한 에어돔에서 진행되는 거품멍전에서는 해피바스의 기분좋은 향기와 함께 대형 거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힐링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새로운 분위기 변신… 정원 전용 ’가든 패스‘ 출시 로즈기프트 상품점을 지나 내려다본 장미원 전경 이외에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튤립에 이어 프렌치라벤더, 체리세이지, 디기탈리스 등 허브식물과 봄꽃이 가득 피어나며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했다. 6월 16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포토존은 물론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가 만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에 장미원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인 ‘가든 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낭만가득 봄날, 도심 속 와인축제…반얀트리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 개최
- 2024. 04. 22 17:02 화제
- 선선한 봄날, 프리미엄 와인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속 와인 마켓이 열린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봄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의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150종 이상의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원하는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SR, 헬레닉와인, 올빈와인, 레드카이트, BK 트레이딩, 빈앤크루와 같은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가 와인을 엄선했다. 마켓 섹션에서는 젊은 층을 겨냥한 티 브랜드 에이미원더, 피츠제럴드러브의 주얼리, 헬로우가든마켓에서 준비한 식물, 더컨테이너샵의 트랜디한 생활용품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하며 더불어 정육포, 청담이북인절미, 오키드인더스트리의 푸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도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전경. 오아시스 선셋 와인 & 마켓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이국적인 경관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더해져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시음권이 판매되며, 그릴 플래터와 미니 쌀국수가 포함된 세트 구매 시에는 사전 지정된 테이블이 제공된다. 노을지는 저녁에는 낭만적인 팝과 재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와인 시음 포함 입장권은 1인 3만8000원, 와인 시음 및 그릴 플래터&미니 쌀국수 세트가 포함된 입장권은 1인 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 김밥 좀 말아 본 당신을 위한 축제
- 2024. 03. 27 06:59 요리
- 경기도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의 참가자 모집을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K푸드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김밥, 김밥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제1회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의 참가자를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4월 28일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경기미와 다양한 농산물과의 구성, 창의적인 요리법, 상품성 등을 평가한다. 전국 내·외국인(2008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가린다. 대상팀에게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에 9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경기도는 경연 당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김밥 쿠킹클래스’, ‘꼬마김밥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다양한 체험들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김밥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대회 운영 사무국(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 쇤베르크 150주년···올해 비엔나에선 음악축제·영화제 즐길거리 가득
- 2024. 03. 13 09:56 레저/여행
- 비엔나관광청이 2024년 비엔나(빈)에서 꼭 경험해야 할 가장 트렌디한 여행 포인트를 소개했다. 비엔나의 다정함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프렌치 감성의 그래첼부터 20세기 현대 음악을 이끈 아르놀트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초록색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비엔나의 박물관과 영화제까지, 올해 당신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비엔나의 새로운 모습들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쇤베르크 150주년’ 음악 축제 에곤 실레가 그린 쇤베르크, 1917년작. 위키피디아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비엔나를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쇤베르크 150주년(Schönberg 150) 행사를 주목해야 한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비엔나의 작곡가 아르놀트 쇤베르크의 탄생 150주년을 기리는 음악 축제가 일 년 내내 비엔나를 물들일 예정이다. 비엔나 26개 기관 및 파트너사가 2024년 상반기에만 16개 장소에서 129개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 아르놀트 쇤베르크 센터와 빈 모던이 협력해 올해 쇤베르크 특별전을 진행하며, 안 데어 빈 극장에서는 쇤베르크 합창단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쇤베르크 모더니즘의 명맥을 잇기 위해 여성 작곡가들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아카데미 오브 세컨드 모더니즘’ 이 출범해 다양한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이 페스티벌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콘서트, 전시, 낭독회, 국제 마스터 클래스 및 워크숍 등의 행사로 여행자들에게 쇤베르크의 작품과 철학에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비엔나의 박물관과 국제 단편 영화제 비엔나 프라터 박물관 미래 세대까지 생각하는 비엔나의 소신인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고 싶다면 새롭게 단장한 비엔나의 박물관을 추천한다. 비엔나의 박물관들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과 대안을 꾸준히 제시하며 세계적 수준의 문화 관광을 선도하고 있다고 비엔나관광청을 설명했다. 현재 비엔나의 17개 박물관이 친환경적 제품과 기업, 기관에 대해 부여하는 오스트리아 에코라벨의 인증을 받았다 . 2018년 오스트리아 에코라벨을 최초로 획득한 박물관인 쿤스트 하우스 빈은 친환경성을 추구한 건축가 훈데르트바서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8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끝내고 지난 2월 말 재개장했다. 올해 4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새로운 비엔나 기후 비엔날레의 본부 역할을 맡는다. 쿤스트하우스에서는 숲과 정글을 주제로 2개 층에 걸친 ‘숲속으로 그룹전이 열린다. 100 일 동안 60개 참가 기관이 기후 위기와 관련한 문제를 다루며 예술과 환경의 조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코라벨을 획득한 카를 광장의 비엔나 박물관 카를스플라츠 본관에도 일주일 평균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난방 및 냉방, 태양광 패널 설치, 자동으로 어두워지는 세이지 글라스 사용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박물관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도록 돕는다. 비엔나 박물관의 분관인 프라터 박물관도 프라터 유원지 중심부로 이전해 3월 15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비엔나 최초의 공공 목재 건물 중 하나에 자리잡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열 펌프 및 기후 패널을 사용한다.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근현대 미술관인 무목은 올해 6월까지 모든 전시 구역의 바닥과 벽을 교체하고 소방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리노베이션 작업 중이다. 이번 개조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더욱 크게 줄이고 연간 총 80톤의 식수를 절약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 동안 무목은 디지털 컬렉션, 예술가 스튜디오 방문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안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QR코드 스캔 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비엔나 쇼츠의 나무 트로피 오스트리아 에코라벨을 획득한 비엔나 국제 단편 영화제, 비엔나 쇼츠(Vienna Shorts) 또한 수상자에게 트로피 대신 나무를 수여하는 특별한 시상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 . 비엔나 쇼츠는 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단편 영화제로, 개별 부문에서 우승한 영화는 자동으로 오스카 상을 비롯한 저명한 영화 시상식의 후보로 지명되기에 출품작의 높은 퀄리티로 유명하다. 지난해부터 비엔나 시 정원 관리국과 협력해 매년 10그루의 새로운 나무를 심어 비엔나 쇼츠 수상자에게 헌정하고 있다. 수상자의 단편 영화는 나무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근처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2024 비엔나 국제 단편 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다. 비엔나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프렌치 감성의 그래첼, 제어비텐피어텔 제어비텐피어텔 거리 비엔나의 소박한 매력과 로컬 고유의 편안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래첼 방문을 추천한다. 그래첼(Grätzel)은 비엔나의 작은 동네나 주택가를 이르는 말로, 유명한 비엔나 명소가 모여 있는 링슈트라세의 외곽에 있는 비엔나 시민들의 실제 거주 공간이다. 동화 속에 등장할 것 같은 아름답고 편안한 이미지 때문에 최근 젊은 현지인들과 MZ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감각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 그중에서도 제어비텐피어텔(Servitenviertel)은 그림 같은 골목길을 따라 카페, 레스토랑, 꽃집 등이 늘어선 비엔나 대표 그래첼 중 한 곳이다.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비엔나 속 ‘리틀 파리’로 통한다. 거리 곳곳에서 프랑스어를 자주 마주칠 수 있으며, 파리에서 매일 공수해오는 신선한 에클레어와 타르트는 물론 프랑스 정통 요리 키슈를 즐기며 이색적인 프렌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중심구 제어비텐가세(Servitengasse) 는 모든 교통수단이 통제된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안락한 그늘과 벤치, 식수대를 겸비해 안전한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여행자들은 제어비텐피어텔의 주민이 된 것처럼 길거리에서 서로 인사를 건네고 와인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그래첼의 다정과 낭만에 푹 매료된다. 2024년 비엔나는 ‘가슴 설레는 거리’라는 모토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래첼을 소개한다. 비엔나관광청 홈페이지에서는 그래첼 유형 테스트를 통해 뚜렷한 개성을 가진 10 개의 비엔나 그래첼 셀렉션 중 나와 꼭 맞는 그래첼을 찾을 수 있다.(www.wien.info/en/see-do/neighborhoods/graetzel-personality-quiz-509486)
- 떠나요, 소원 빌러…빛의 축제 ‘러이 크라통’ 시작
- 2023. 11. 21 10:31 레저/여행
-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태국의 축제 ‘러이 크라통’. 에어비엔비 제공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태국의 축제 ‘러이 크라통’이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러이 크라통’은 바나나 나무 둥치와 잎으로 만든 작은 배(크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등을 담아 물에 띄워 보내며(러이) 물의 여신 ‘프라 매 콩카’에게 소원을 비는 태국의 전통 축제다. 지나간 일은 잊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소원과 염원, 삶에 대한 감사를 크라통에 담아 띄워 보내는 태국의 오랜 전통이다. 에어비앤비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러이 크라통을 맞이해 에어비앤비에서 태국을 검색하는 해외 게스트 숫자가 17% 증가했다. 축제 기간에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푸껫, 코사무이, 후아힌, 코파응안, 크라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러이 크라통 축제에 맞춰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태국 내 도시와 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에어비앤비 숙소를 추려봤다. 치앙마이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잘 알려진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는 고대 란나 왕국의 문화와 양식이 탄생한 본고장이다. 이곳 치앙마이에서는 러이 크라통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열리는데, 같은 기간에 종이 연등 ‘콤로이’를 밤하늘에 띄워 보내는 이뼁(Yi Peng) 축제도 동시에 개최되어 아름답게 불을 밝힌 사원과 밤하늘의 연등이 장관을 연출한다. 치앙마이 중심부를 관통하는 핑강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크라통을 띄우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구시가지 성곽 동문인 타패 게이트 역시 인기 있는 축제 명소이며 게이트를 둘러싼 해자에서는 주로 현지인들이 모여 축제를 즐긴다. 구시가지 맞은편에 있는 삼왕상 또한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장소로,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치앙마이의 다채로운 별미 요리는 여행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요소다. 그중에서도 특히 태국 북부식 소시지인 사이와, 새콤한 토마토수프를 곁들인 매운 국수 요리 남니아오, 부드러운 코코넛 커리에 튀긴 국수를 곁들여 누구나 좋아하는 카오쏘이는 꼭 먹어봐야 할 현지 음식이다. · 보헤미안 홈 = 타패 게이트와 와로롯 시장 근처 조용한 동네에 있는 독특한 숙소 · 망고 홈 1호점 = 선선데이 워킹 스트리트와 타패 게이트에 인접해 있어 구시가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숙소 · 펑키 핸드메이드 하우스 = 도이수텝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티크우드와 수공예 기법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주택 방콕 활기 넘치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러이 크라통의 문화적 뿌리와 전통을 느끼면서도 한층 화려한 장관을 즐길 수 있다. 방콕의 물길을 대표하는 짜오프라야강은 수많은 현지인과 여행객이 크라통을 띄우기 위해 찾는 명소로, 왓 아룬과 같은 상징적인 명소를 바라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왓 싸껫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운하인 클롱마하낙 옆에서 크라통을 띄울 수 있는 곳이며 인근에 있는 황금빛 사원 푸카오텅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매력적인 장소다.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방콕의 핫플레이스인 쏭왓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영국 여행 매거진 ‘타임아웃’에서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톱 40’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갤러리와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즐비한 멋스러운 지역이다. 대표적인 태국 길거리 음식인 팟타이부터 쩟페어 야시장의 현지 음식과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고급 요리까지, 방콕 맛집 탐방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캐널 하우스 = 방콕의 옛 수도 ‘톤부리’ 지역에 있는 고풍스러운 운하 주택 · 앤티크 콜로니얼 루앙 프라싯 캐널 홈 = 방콕 야이 운하에 있는 콜로니얼 양식의 주택 · 시크 로프트 = 활기 넘치는 통로 지역에 예술적 감성의 로프트 스타일로 지어진 타운하우스 푸껫 푸껫은 이미 잘 알려진 관광 명소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아름다운 섬과 해변뿐 아니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푸껫섬 곳곳에 사원과 신사가 자리하고 있어 섬 특유의 문화가 가미된 러이 크라통을 경험할 수 있다. 러이 크라통 축제가 시작되면 현지인들은 푸껫에 있는 30여 개의 해변에서 바다를 향해 크라통을 띄운다. 푸껫 타운의 사판힌 호수와 수안루앙 공원, 남부에 있는 나이한 호수, 북부 지방의 방마루앙 호수 역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러이 크라통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현지 명소다. 푸껫에 방문했다면 안다만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놓치지 말 것. 시큼하면서 매콤한 국물 요리인 깽쏨, 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태국식 마사만 커리 등 입맛을 돋우는 태국 남부 지방 요리를 즐기는 것도 푸껫 여행의 묘미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푸껫 타운의 근사한 중국-포르투갈 양식 건축물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 벨라 비스타 판와 = 푸껫섬 동부 아오욘 해변에 자리 잡아 멋진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방갈로 · 판골린 빌라 = 북부 나이톤 해변과 나이양 해변 인근에 있는 프라이빗 풀빌라 · 듀플렉스 스타일 풀 빌라 =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푸껫 북서부에 있는 주택으로, 수영장과 정원 전망이 매력적인 풀빌라
- ‘커피 좀 마시는데’ 8일, 글로벌 커피 문화 축제 개막
- 2023. 10. 28 09:00 요리
- 11월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서울 도심의 카페에서 ‘제22회 서울카페쇼’와 ‘제8회 서울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커피 애호가들이 다채로운 커피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커피 문화 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월 8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서울 도심의 카페에서는 ‘제22회 서울카페쇼’와 ‘제8회 서울커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서울카페쇼의 대주제에 맞추어 ‘함께 새롭게’를 주제로 정했다. 코엑스 전시장 외에서도 커피와 관련된 콘텐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커피스팟, 커피라이브러리, 커피토크, 커피아트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커피스팟은 서울시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생’을 주제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카페 20곳을 선정했다. 새로운 생활양식으로 떠오른 ‘비건 카페’를 비롯해 반려 인구 증가로 급성장한 ‘펫 프렌들리 카페(반려동물 친화카페)’, 커피와 더불어 오감을 사로잡는 ‘갤러리 카페’ 등 상생을 주제로 독특한 커피 문화와 대표 메뉴를 제공하는 독특한 카페 20곳을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일부터 11일까지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커피라이브러리’, ‘커피토크’ 등 서울 시민과 서울카페쇼를 찾은 참관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oast’, ‘Grind’, ‘Extract’, ‘Blend’ 총 4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책과 삶에 투영한 책 큐레이션을 마련했으며 서가별로 밝은책방, 책방연희, 하우스북스, 교보문고 디지털북 SAM 등 4개 서점이 참여할 예정이다.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별마당도서관 특설무대에서는 국내외 커피 브랜드의 ‘커피 토크’가 펼쳐진다. 프랑스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떼르 드 카페 대표 크리스토프 세르벨과 2023 월드 이브릭 챔피언 피에르 드 샹테락이 패널 토크를 진행하며, 서울 한남동에 론칭해 ‘핫플’로 떠오른 덴마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에이프릴커피 대표 패트릭 롤프, 예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디 진테제의 김예한 대표 등 각국의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커피아트갤러리에서는 AI 인공지능 아티스트 헤더림이 ‘3023 스페이스 로스터리’ 전시를 선보인다. 미드저니, 달리 등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인공지능 아트는 최근 기술, 예술 등 여러 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인간과 AI가 함께 그린 1000년 뒤의 커피 산업, 미래의 커피 품종은 어떤 모습일지 코엑스 B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가을 운동회’부터 ‘만두축제’까지…어디로 가볼까? [주말&]
- 2023. 10. 27 16:49 문화/생활
-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28일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와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돈의문박물관 제공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주말이 찾아왔다.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대기 중이다. 포근한 날씨까지 여정을 돕는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이 직접 기획한 꾸러기 기술 마켓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돈의 Moon 나이트’를 포함한 통합 축제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꾸러기 기술 마켓은 시민들이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어른이 심판과 함께 15종의 가을 운동회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색 협력 마켓이다.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려주거나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꾸러기 셀러’와 소소하지만 특별한 기술을 뽐내는 ‘꾸러기 기술자’들과 함께한다. ‘돈의 Moon 나이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70년대 하드 록을 연주하는 알버트 헤이츠 블루스, 베이시스트 김문희의 프로젝트 밴드 문 앤 바운서스,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가 이끄는 ‘이규재 라틴재즈 올스타’의 공연이 각 45분씩 진행된다. 야외 사생대회 ‘돈의문 그림소풍’도 기다리고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가을과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한다. 총상금 80만 원으로 수상작은 추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바 알머슨의 세 번째 이야기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dando>가 내년 3월 24일까지 부산 문화 복합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진행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세 번째 이야기 <에바 알머슨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가 내년 3월 24일까지 부산 문화 복합 생산 플랫폼 피아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드로잉, 도자기, 조각, 애니메이션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바 알머슨의 다양한 예술 기법과 형식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부산을 주제로 한 신작이 추가 구성됐다. 전시 테마인 ‘안단도’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제목 그대로 그림과 창의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 창의성의 여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즐거운가를 깨닫고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행복감을 직접 경험하며 따스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끼 많은 할머니의 공연이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했던 ‘이야기 할머니’ 16명과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한 융·복합 이야기극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가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구(28일), 광주(11월 4일), 대전(11월 8일), 서울(11월 24~25일) 등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 명이 8천7백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공연 예매는 공연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거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아트유프로젝트는 ‘그린무빙: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28일 오후 3시와 6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2차례 공연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무용단의 무대도 준비됐다. 아트유프로젝트는 ‘그린무빙: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28일 오후 3시와 6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는다. 무용이 갖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뒀다. 공연은 크게 기후 변화와 동물 이동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개회식 환영 공연,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환경보호 무용 공연 ‘Glacier’, 자연환경 오염과 공존의 중요성을 다루는 클로징 공연 ‘From a forest’ 등으로 구성됐다. 7세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2023 원주만두축제’ 등 28일과 29일 원주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강원도 원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28일, 원주 초입 문막IC 인근에 있는 ‘동화마을 수목원’에 방문하면 알록달록 가을꽃이 만개한 수채화 같은 산책로를 거닐며 오감체험, 숲속 음악회 등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조선 5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강원감영’으로 이동해 흐드러지게 핀 국화 속을 거닐며 옛 감영의 모습을 둘러보고, 고즈넉한 선화당 앞에서 펼쳐지는 매지농악 전승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원주 여행에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인근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펼쳐지는 만두 축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원주 만두는 6.25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가지각색의 만두도 맛보고 만두 경연대회, 만두 트로트 쇼도 즐기며 원주에서의 가을밤을 보내기를 추천한다. 이튿날인 29일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빼곡하다. 시작은 세계 15개국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원주 국제걷기대회다. 다양한 걷기 코스를 따라 원주의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둘레길 등 곳곳을 누비다 보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아침 바람 속, 한층 짙어진 가을을 만날 수 있다. 오후에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로 이동해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산벼랑을 끼고 도는 소금잔도,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타워를 체험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반대로 사색과 명상에 잠기고 싶다면 세계적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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