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14 건 검색)

[시스루피플]치안유지법 사죄를 요구하는 100세 노인, 히시야 료이치(2022. 05. 16 14:44)

... 종전 후인 1945년 10월에 폐지됐다. 시인 윤동주가 도시샤대학 유학 시절 투옥됐을 때 혐의도 치안유지법 위반이었다. 현재 한국의 국가보안법도 치안유지법을 모델로 하고 있다. 히시야는 2012년 2차...

경향신문>국제 |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어제의 오늘]1925년 일제 치안유지법 공포(2011. 05. 11 21:36)

... 밑으로부터의 자발적인 운동과 사상을 철저하게 짓누른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결성된 치안유지법 피해자 연맹은 치안유지법에 의해 고문 또는 처형당한 피해자 수가 내지에서만 7만5000명에 이른...

경향신문>인물 | 최민영 기자 min@kyunghyang.com

[시스루 피플] 그림 하나로 평생 ‘빨간 낙인’ 100세 노인의 외침(2022. 05. 16 22:29)

... 입헌민주당 의원들을 통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일본공산당 기관지 ‘아카하타(赤旗)’가 전했다. 치안유지법은 1925년 공산주의자들을 탄압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천황제나 사유재산제를 부정하는 활동에...

경향신문>인물 |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광복 70주년 기획 - 우리는 과연 해방됐는가]친일 잔재·반공주의에 ‘사상의 자유’ 질식… 남은 건 대결·혐오(2015. 01. 23 22:05)

... 된 진보정치를 경험하지 못했다. 동국대 한상범 명예교수는 (1993년)에서 “1945년 이후 남북분단과 냉전시대의 개막으로 남과 북 어느 곳에서도...

경향신문>기획 |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시론] 국보법 폐지 원년으로(2004. 08. 12 17:31)

... 법이었는데, 국가보안법 역시 ‘국가 변란’의 표현 정도를 제외하면 별로 다르지 않았다. 치안유지법이 악법인 이유는 식민지 지배를 위해 독립운동을 탄압하는 수단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근원적인...

경향신문>오피니언 |

[국정 역사교과서 ‘이것이 문제’다]②좌우 힘 합쳐 항일 투쟁한 사실 애써 외면…독립정신 ‘모독’(2017. 02. 09 21:35)

... 예로 들어보자. 현행 국가보안법의 전신인 치안유지법은 독립운동을 탄압하는 데 악용됐다. 치안유지법에 의해 체포된 피의자만 2만명을 넘었다. 한국의 독립운동에 위기의식을 갖고 있던 일제는...

경향신문>사회 |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서의동의 사람·사이-서경식][전문]“일본 진보진영의 실패로 아베 정권 ‘우향우 질주’ 한국이 브레이크 걸어야“(2017. 09. 18 16:14)

... 사전 모의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반체제 인사 탄압에 악용됐던 군국주의 시대 ‘치안유지법’의 부활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 ‘공모죄’ 법안 성립이 논란이 컸다. “법무상이 과거...

경향신문>인물 | 서의동 선임기자 phil21@kyunghyang.com

윤동주·송몽규 등 독립운동가, 일본 형무소 수형 기록 나왔다(2024. 08. 15 20:55)

... 찾아 광복절인 이날 공개했다. 해당 문서는 ‘치안보고록’과 ‘치안제외보고록’으로, 당시 치안유지법 등을 위반한 이들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치안유지법은 일본이 1925년 천황제를 유지하고...

경향신문>사회 |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21세기의 망령 레드콤플렉스…국가보안법에 갇힌 대한민국(2008. 07. 31 10:16)

... 요소를 제거했다는 것이 이 정도이다. 국가보안법에는 그 법이 모태로 삼은 일제의 악명 높은 치안유지법에도 없는 조항이 수두룩하다. 우리는 제헌헌법에 기초한 국가 정체성이 파괴되고 난 뒤,...

경향신문>경향2 | 한홍구 | 성공회대 교수

[정동칼럼]현 정권의 폭민관(暴民觀)(2009. 02. 05 18:11)

... 현대사는 남다른 역사를 갖는다. 세 단계의 변화 내지 층위를 설정할 수 있다. 하나는 일제의 ‘치안유지법’이다. 보통선거제의 도입과 함께 제정되었음은 그 ‘폭민성’을 입증해준다. 주로 좌익 제거,...

경향신문>오피니언 | 최갑수 서울대 교수·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