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총 4 건 검색)

[김규항의 교육·시장·인간](4)‘더 나은 나’와 ‘더 나은 세상’(2023. 09. 15 10:58)

... 세상의 주인 노릇을 하는 귀족에게, 지적 예술적 소양이란 그저 지배계급으로서 품위 유지와 피지배계급과 분리에 사용되는 장식물이다. 일러스트 / 김상민 기자 그에 반해 시민은 인격적으로 문화적으로...

주간경향>사회 |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박이대승의 소수관점](12)강자가 지배하는 이상한 사회(2022. 04. 18 13:32)

... 사이의 권력 차이를 이용해 판매자를 관리하는 거다. 한국사회의 다양한 갑을 관계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다수자와 소수자의 범주로 설명되지 않는 독특한 발명품이다. 극히 다양한 형태의 권력관계가...

주간경향>사회 | 박이대승 정치철학자

[칼럼]다시 혁명을 생각한다(2017. 11. 14 11:38)

... 본래는 이전의 왕통을 뒤집어 다른 왕통이 그 자리를 차지하여 통치하는 일을 일컫는 말이지만, 피지배계급이 국가의 권력을 빼앗아 사회체제를 변혁하는 일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권력만...

주간경향>오피니언 |

[신간]두 석학의 사상은 어떻게 다른가(2010. 11. 24 14:42)

... 개념으로 그러한 투쟁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배계급의 억압에 대한 피지배계급의 투쟁은 보편적 정의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피지배계급의 승리를 위해 이뤄지는...

주간경향>문화/과학 |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