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204 건 검색)
- 아크링크, 의뢰 즉시 몸캠피싱 피해자 낙인 해소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 2024. 12. 20 15:54 생활
- 24시간 내 구제 완료, 기술과 심리적 지원으로 완전한 회복 지원 아크링크는 최근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의뢰 즉시 몸캠피싱 피해자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사회적 낙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24시간 소요되던 구제 프로세스는 대폭 단축되었으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피해자가 불필요한 의심이나 부정적인 시선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아크링크는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이미지 지문을 활용한 피해 데이터 추적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간단한 과정으로 피해 구제에 적용 가능한 이 기술은 피해자들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링크는 여기서 더 나아가, 단순히 기술적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몸캠피싱 피해자들이 완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다각적인 사회심리학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심리적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피해자와 가족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피해 극복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 등을 포함한다. 박민재 대표는 “몸캠피싱 피해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과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피해자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혁신적인 솔루션은 이미 많은 피해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아크링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더 많은 피해자를 돕기 위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 정지선, 과거 폭행 피해자였다…“국자·뚜껑으로 맞았다” (비보티비)
- 2024. 12. 19 15:48 연예|연예
- ‘비보티비’. 캡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정지선 셰프가 주방에서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나 셰프해도 될까?” 송쎄오 인생 첫 전을 맛 본 정지선의 반응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와 정지선 셰프는 시청자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작성자 A는 “정지선 셰프님을 뒤이어 중식계의 New 여신이 되고 싶은 셰프 지망생이다. 여전히 웍질은 무겁고, 서툴고 저 말고는 다 남자 셰프님들이다. 다들 친절하지만 잘 섞이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다. 중식 셰프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힘들었던 순간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조언해달라”고 적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저도 그랬다. 섞이지가 않더라”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후 “중식 군기가 그렇게 세다고 하던데”라고 송은이가 운을 떼자 정지선 셰프는 “때리기도 하신다”라고 털어놨다. “맞았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당연하다. 저는 국자로도 맞고, 뚜껑으로도 맞아봤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그걸 봤다. 주방님이 막 웍을 돌리다가 화가 나서 그 웍을 집어 던졌다. 그만큼 되게 무서웠다. 주방이. 저는 진짜 그걸 보면서, 와 진짜 무섭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요리)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자 셰프들에 비해 여자 셰프가 너무 없다 보니까 내가 뭔가 요리를 더 잘하던가 그들보다는 유식해져야 된다”라며 작성자를 향해 조언을 건넸다.
- ‘페이스미’ 이민기X한지현, 7년 전 사건 피해자 사진 들이밀며 사실 적시
- 2024. 12. 12 19:59 연예|연예
- 웨스트월드스토리 이민기와 한지현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최종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와 이민형(한지현 분)이 7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 진실 추적에 종지부를 찍는다. 앞서 11회 방송에서 정우와 우진이 쓰러진 윤서희(양소민 분) 그리고 7년 전 발생한 윤혜진(하영 분)의 사건을 두고 한계에 다다른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3.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매서운 기류를 맴돌게 했다. 방송에서는 7년 전 발생한 정우의 여자친구 혜진 살인사건과 관련 모든 정황을 파헤친 정우와 민형이 정공법을 택한다. 정우는 한우진(이이경 분)을 찾아가 우연히 머리를 다친 것은 맞지만 혜진의 사인이 단순 사고사가 아니었다고 밀어붙인다. 또한 우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로 흥분하게 만드는데. 민형은 당시 수사를 맡았던 최형일 팀장(이재하 분)에게 국과수 서류를 내밀며 진석이 검찰에 송치됐을 때 해당 서류가 빠져 당시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진과 최 팀장은 증거를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강하게 부정한다. 그런가 하면 민형의 친오빠이자 7년 전 혜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이진석(윤정일 분)의 재심 공판이 열린다. 해당 공판의 변호사인 박채경(강다현 분)은 우진의 DNA 감정 결과서를 제출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판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민형과 어머니의 바람대로 진석이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판이 끝난 후 그를 기다리고 있던 정우는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 그리고 정우는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해 진석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천적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대화와 이로 인해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최종회는 12일 밤 9시 50분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 유인나, ‘로맨스 피싱’ 피해자였다…“사진 도용→200만 원 빌려”
- 2024. 12. 11 15:56 연예|연예
- 유인나. ENA 제공 배우 유인나가 ‘로맨스피싱’의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 이달의 남주 박정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라디오에는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인나는 “저는 되게 신기한 일이 있었다. 정말 오래 전이다. 20대 초반에 제가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 분이 오더니 ‘혜영아’라고 하더라. 저는 혜영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혜영이 맞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무서웠다. 저는 ‘인나’라고 그랬는데 그 남자가 한숨을 쉬더니 폴더폰을 꺼내 내 사진들을 다 보여줬다. 다 내 사진들이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일인가 했더니 어떤 여자 분이 싸이월드에서 내 사진을 다 퍼다가 이 남자한테 내 사진에 대한 사연까지 설명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유인라디오’. 캡처 유인나는 이후 ‘로맨스피싱’인 걸 깨달았다. 유인나는 “돈 까지 빌려갔다. 100만 원인가 200만 원인가. 그 당시에 내가 들었을 땐 너무 큰 돈이고 ‘이건 제가 아니다. 제 싸이월드 들어가 보셔라’ 이렇게 해서 그 혜영 씨한테 ‘너 내가 진짜 이 사진 속 사람 만났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자 그제야 연락이 와서 돈을 갚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인나는 “물론 나쁜 일이었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내 인생의 에피소드다! 이렇게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인라디오 속 코너 ‘사랑인나’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유인라디오’에서 시청 가능하다.
- 고양 소노 A선수, 감독 폭행 피해자에서 학폭 가해자 지목돼
- 2024. 12. 09 17:59 스포츠종합
- 프로농구 고양 소노 엠블럼 프로농구 고양 소노 A 선수가 감독의 폭행 피해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10일 서울 SK전에서 김승기 전 감독으로부터 젖은 수건을 맞는 등 폭행 피해를 입었던 A 선수는 최근 본인의 대학 시절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은퇴한 프로농구 선수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 선수로부터 받은 구체적인 가해 정황을 공개했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A 선수는 후배들에게 상습적으로 ‘원산 폭격’ 체벌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B씨는 현재까지도 목 디스크와 왼쪽 마비 증상으로 신경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B씨의 1년 선배는 A 선수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실신한 적도 있으며, 잦은 잔심부름 등 괴롭힘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사안은 KBL 클린바스켓볼센터와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가 접수됐다. KBL은 대학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자체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스포츠윤리센터에서 담당 조사관이 배정된 상태다. 조사는 최대 5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소노 구단은 사실관계 확인 전이라도 팀 훈련 분위기를 고려해 A 선수를 10일부터 훈련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소노는 A 선수가 논란을 인정할 경우 사회적 물의와 구단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 해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선수는 10일 김태술 감독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감독의 폭행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주전 선수의 학폭 논란까지 겹치며, 최근 연패에 시달리고 있는 소노 구단의 위기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 벤탕쿠르가 뭐가 좋아 이런 망언을? 前 에버턴 CEO “벤탕쿠르 징계 터무니 없어, 미안함 느껴”···‘피해자’ 손흥민 생각은 조금도 안하나
- 2024. 11. 28 11:24 축구
- 로드리고 벤탕쿠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손흥민. AFP연합뉴스 이게 무슨 망언인지 모르겠다. 누가봐도 인종차별 발언을 접한 손흥민(토트넘)이 피해자인데, 가해자인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에버턴의 CEO를 역임했던 키스 와이네스다. 현재는 축구 컨설팅 회사를 운영중인 축구 전문가다. 영국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는 28일 와이네스가 벤탕쿠르의 징계가 너무 과하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와이네스는 벤탕쿠르가 받은 징계에 대해 “터무니 없다”고 말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벤탕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7655만원), 그리고 의무 대면 교육 프로그램 참여 명령이라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벤탕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독립규제위원회가 청문회를 거친 끝에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FA 규정 E3 위반을 확인했다고 판단,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출신인 벤탕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손흥민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벤탕쿠르가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갖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과 그의 사촌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담긴 무례한 발언이었다. 개인 SNS에 게시한 로드리고 벤탕쿠르 사과문. 벤탕쿠르 SNS 캡처 손흥민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벤탕쿠르와 직접 대화를 나눈 사실을 공개하며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손흥민 SNS 캡처 이후 거센 비난이 이어지자 벤탕쿠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마저도 24시간이 지나고 사라지는 형태의 게시물이었기 때문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이후 손흥민이 벤탕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축구계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벌여온 단체인 ‘킥잇아웃’이 이 사건과 관련한 여러 제보를 토트넘 구단과 당국에 전달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면서 징계 절차가 시작됐고, 결국 벤탕쿠르가 징계를 받게 됐다. 그런데 벤탕쿠르가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터졌을 당시에는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입장문을 발표했던 토트넘은, 벤탕쿠르가 징계를 받는다고 하자 번개보다도 빠르게 벤탕쿠르를 옹호하고 나섰다. 안 그래도 재계약 문제 때문에 심란한데, 손흥민의 마음만 상처를 입었다. 더 황당한 것은 일이 터지고 나서 손흥민을 향한 사과에 대한 벤탕쿠르의 발언이었다. 벤탕쿠르는 “내 발언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인터뷰의 일부만 편집돼 보도가 된 것에 대한 사과였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에 대한 사과가 진심이 아니었다는 것이 들통난 셈이다. 로드리고 벤탕쿠르. 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토트넘이 항소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벤탕쿠르를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라고 칭찬하는 것과 함께 토트넘의 항소 결정에 찬성하고 나서 피해자인 손흥민 생각은 조금도 안한다는 비난을 들었다. 그런데 와이네스가 여기에 또 한 번 불을 붙인 것이다. 와이네스는 “FA에서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6경기로 줄어들지 않는다면 그게 더 놀랄 일이다. 더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벤탕쿠르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서도 “그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것이다. 토트넘과 벤탕쿠르가 불쌍하다”며 황당한 말을 이어갔다. FA가 벤탕쿠르에게 역대 최고로 무거운 징계를 내린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벤탕쿠르의 사안을 FA가 무겁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와이네스는 “FA가 가혹하다. 합리적이 아니라, 터무니 없는 징계다. 토트넘과 벤탕쿠르에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라며 벤탕쿠르의 편에 서서 FA를 비난했다. 토트넘 손흥민과 벤탕쿠르.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 몸캠피싱 피해자 지원 강화···아크링크 ‘방문 상담’ 서비스 도입
- 2024. 11. 27 14:53 생활
- 디지털 성범죄 중 하나인 몸캠피싱은 피해자의 사생활을 악용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로, 그 심각성과 피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기별, 상황별 맞춤형 몸캠피싱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크링크(Arklink)가 피해자 지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방문 상담 서비스는 기존 비대면 상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피해자들이 필요로 했던 전문성과 신속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피해자가 직접 아크링크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문제 해결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기존의 비대면 대응 솔루션은 피해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했지만, 피해자 스스로 절차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에게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비해 방문 상담 서비스는 피해자가 번거롭게 느꼈던 작업을 전문가가 즉각 대행함으로써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직접 대면을 통해 전문가와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서비스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디지털 범죄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링크는 이번 방문 상담 서비스 도입에 대해 “몸캠피싱 피해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방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피해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통해 피해 상황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사건 해결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신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크링크 방문 상담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피해자는 아크링크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담 절차는 아크링크 공식 웹사이트 및 24시간 운영되는 고객 지원 창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몸캠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아크링크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빠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디지털 범죄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아크링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피해자’ 손흥민 외면, ‘가해자’ 벤탄쿠르 옹호···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는 좋은 사람, 구단 항소 결정 지지” 충격
- 2024. 11. 22 21:17 축구
- 손흥민. Getty Images 토트넘 홋스퍼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나 똑같다. 피해자 손흥민(32)은 외면하고, 가해자 로드리고 벤탄쿠르(28·이상 토트넘)는 옹호하고 나섰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탄쿠르에 대한 징계를 공식 발표했다. FA는 “우리는 벤탄쿠르가 미디어 인터뷰에서 규칙 E3를 위반한 혐의로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 원)를 부과했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사과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벤탄쿠르 SNS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사건은 뜨거운 이슈였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자신의 조국 우루과의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당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져다 달라는 요청에 그는 “손흥민? 그의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르겠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는 ‘동양인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다. 따라서 이 발언은 이후 큰 논란이 됐고,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럼에도 비판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피해자인 손흥민이 직접 SNS를 통해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주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FA가 가만있지 않았다. 지난 9월 영국 공영방송 ‘BBC’는 “FA는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라며 “FA는 벤탄쿠르가 규정 E3를 위반한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FA는 부적절한 태도로 모욕적인 발언을 했으며 그의 발언이 국적이나 인종을 차별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에 더 중대한 위반 사항으로 볼 수 있다고 기소문에 명시했다. 규정에 따라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소 6경기에서 최대 12경기까지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리고 전했다. 이후 벤탄쿠르가 변명을 대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되면서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가 확정됐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Getty Images 그러나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징계에 대해 항소를 하는 기행을 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이번 주 초에 내려진 벤탄쿠르에 대한 FA의 출전 금지 기간에 대해 항소했다. 우리는 징계의 결정에 대해선 받아들이지만, 그에 대한 제재가 가혹하다고 믿고 있다. 항소 진행 기간에는 벤탄쿠르의 국내 경기 출전은 제한되며 구단은 해당 기간 추가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과도한 징계에 대해 항소한 구단의 결정을 지지한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고, 어떠한 징계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비록 실수를 저지르긴 했으나 그는 훌륭한 팀원이고,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다”라고 벤탄쿠르와 토트넘의 항소 결정을 지지했다. 참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피해자인 손흥민은 안중에도 없고, 가해자인 벤탄쿠르를 보호하고 옹호하는 데만 앞장서고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Getty Images코리아
- 토트넘 감독, 인종차별 징계받은 벤탕쿠르에 “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 구단 이의신청에 지지 뜻, ‘피해자는 손흥민인데···’
- 2024. 11. 22 09:41 축구
- 게티이미지코리아 피해자는 손흥민(토트넘)인데, 여러모로 손흥민에게 불편한 상황이 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차원의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뒤이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구단의 이의신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도한 징계에 이의신청한 구단의 결정을 완전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FA의 징계를 앞두고 벤탕쿠르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 가지 부인할 수 없는 점은 그가 정말 뛰어난 사람이고, 굉장한 팀원이며,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라는 것”이라고 했다. 벤탕쿠르의 됨됨이를 칭찬한 것에 이어 “구단 차원에서 우리는 벤탕쿠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루과이 출신의 벤탕쿠르는 손흥민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6월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자, 벤탕쿠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주장’ 손흥민도 벤탕쿠르의 ‘실수’를 용서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그렇지만 축구계 전체에서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징계를 피하지는 못했다. 벤탕쿠르는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은 상태다. 토트넘은 징계의 정당성은 인정하지만,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입장이다. 일련의 상황이 피해자인 손흥민의 ‘감정’ 보다 벤탕쿠르에 ‘실수’에 맞춰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이미 화해를 했다는 둘 사이도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현지 매체들의 보도도 벤탕쿠르가 빠질 토트넘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현재 10위(5승1무5패)로 내려앉은 토트넘은 타이트한 연말 일정에서 벤탕쿠르까지 빼고 치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벤탕쿠르는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중 7차례 선발 출전한 토트넘의 핵심 전력이다. 여기에 토트넘이 벤탕쿠르 징계에 항소까지 결정하면서 오히려 ‘피해자’인 손흥민이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듯한 분위기다. 벤탕쿠르의 ‘실수’는 ‘잘못’에 가깝다. 인종차별 문제는 현대 축구는 물론이고, 사회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슈지만 구단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아시아 팬들이 많은 토트넘의 인식도, “벤탕쿠르는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라는 포스테코글로 감독의 감싸는 발언도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이 높다.
- ‘피해자는 손흥민인데···’ 불편할 수밖에 없는 손흥민···토트넘, 벤탕쿠르 중징계에 항소 결정
- 2024. 11. 21 11:40 축구
- 손흥민(아래)와 벤탕쿠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피해자는 손흥민(토트넘)인데, 여러모로 손흥민에게 불편한 상황이 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차원의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토트넘은 2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이의신청했다”고 밝혔다. 징계의 정당성은 인정하지만,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게 구단 입장이다. 다만 FA가 토트넘의 이의 신청을 검토하는 기간에도 벤탕쿠르의 출전 정지 징계는 유지된다. 우루과이 출신의 벤탕쿠르는 손흥민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6월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자, 벤탕쿠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주장’ 손흥민도 벤탕쿠르의 ‘실수’를 용서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그렇지만 축구계 전체에서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징계를 피하지는 못했다. 벤탕쿠르는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은 상태다. 이미 화해를 했더라도 손흥민과는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는 벤탕쿠르가 빠질 토트넘을 걱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현재 10위(5승1무5패)로 내려앉은 토트넘은 타이트한 연말 일정에서 벤탕쿠르까지 빼고 치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벤탕쿠르는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중 7차례 선발 출전한 토트넘의 핵심 전력이다. 여기에 토트넘은 벤탕쿠르 징계에 항소까지 결정하면서 오히려 ‘피해자’인 손흥민이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듯한 분위기다. 토트넘이 요구하는 벤탕쿠르의 출전 정지 축소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FA 규정에는 선수 개인의 인종차별 행위나 발언에 대해 6∼12경기의 출전 정지 징계가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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