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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결심’ 셰프, 학폭 폭로 나왔다···“14년간 고통 속에 살아”
‘물려줄 결심’ 셰프, 학폭 폭로 나왔다···“14년간 고통 속에 살아”
2025. 01. 11 10:43 연예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를 둘러싼 학교폭력 폭로가 나왔다. SBS 방송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 A씨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가 나왔다. 자신을 A씨로부터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B씨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요리 프로그램 학폭 가해자 제보한다’는 제목의 글로 A씨의 학교폭력을 주장했다. B씨는 “최근 모 프로그램에 나와 요리 실력을 뽐냈던 참가자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던 피해자 당사자”라며 “그 가해자가 지난해 TV 나오기 전에 사과를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과해줄게’라는 식의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너무나 당당하게 TV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오는 걸 보고 저는 다시 연락을 했다”며 “제가 학폭 때문에 14년간 앓고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떳떳한 피해자를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 크나 큰 충격과 2차 가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또 한번의 2차 가해, 3차 가해를 받았다”며 “대전에서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가해자, 정말 용서 못한다. 불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B씨는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B씨는 지난 8일 A씨에게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고 환호를 받으면서 존경하는 같은 업종 스승님들도 보면서 얼마나 네가 스스로 뿌듯할까 생각도 했다”며 “그런데 한편으론 내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난 네게 놀림을 받았고 그 상처 여파로 14년을 아파했는데 네가 날 걸레라고 해서 나는 거기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데 넌 다 잊은 채로 살아간다는 게 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에 대한 A씨의 답변은 “어떤 답을 줘야 될지 모르겠다. 민사 소송한다는 것이냐”였다. 이에 B씨는 “나는 너를 소송한다는 게 아니라 치료비에 대한, 내 상처에 대한 보상금의 절반이라도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너 외 다른 아이들은 현재 재판 중이다”고 했다. A씨는 “치료비 안 주면 협박하는 것이냐. 나는 기억도 안 나고 내가 왜 보상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B씨는 이번 글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행보를 마땅히 책임감을 갖게 하고 피해자를 위한 피해 절차, 고통을 줄이기 위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물려줄 결심’은 맛을 이을 후계자를 찾기 위한 노포 사장의 후계 면접 프로그램으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중식 노포를 이을 후계자 도전자로 A씨가 최근 출연했다. A씨는 직접 서빙에 도전하고 타 경쟁자와 도전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폭의혹’ 동하, 영화 ‘코넬의 상자’로 4년 만에 활동 재개
학폭의혹’ 동하, 영화 ‘코넬의 상자’로 4년 만에 활동 재개
2025. 01. 03 19:55 연예
배우 동하. 사진 엠퍼시엔터테인먼트 배우 동하가 ‘학교폭력 의혹’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동하는 영화 ‘코넬의 상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일 공개되는 이 영화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인이 된 이후 그림 작업을 하며 미묘하게 갈등을 빚어내며 그 안에서 드러나는 잔혹하고 슬픈 진실에 대한 작품이다. 동하는 극 중 태이 역을 연기했다. 그는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작성된 글로 인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난 2022년 9월에도 “지금도 변함없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앞서 언급됐던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저는 학창시절 다른 학우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동하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 게시자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최초 게시글이 삭제돼 용의자 특정에 문제가 생겨 수사가 종료됐다.
[스경X초점] ♥공민정 남편·‘더 글로리’ 학폭 가해자…‘오겜2’ 깨알 조연, 빛났다
[스경X초점] ♥공민정 남편·‘더 글로리’ 학폭 가해자…‘오겜2’ 깨알 조연, 빛났다
2024. 12. 31 16:30 연예
송지우, 장재호, 김시은(왼쪽부터). 연합뉴스 ‘오징어게임2’에서 조연급 배우들이 씬스틸러로서 특급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재호는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노을(박규영)과 대립각을 세우는 병정으로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이정재, 양동근, 이병헌, 조유리, 탑 등 출연진들의 명단이 공개되며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중 장재호는 장기 밀매를 하는 병정 세력 중 한 명으로 등장, 이에 협조하지 않는 노을에게 무력까지 행사하며 악행을 거듭하는 캐릭터로 섬뜩함을 자아내며 존재감을 뿜어냈다. 장재호는 올해 9월 동갑내기 배우 공민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우. 넷플릭스 배우 송지우 역시 국내외 팬들한테 그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는 ‘오징어게임2’ 456명의 참가자 중 196번 등번호를 달고 가장 먼저 탈락해 사망했다. 작품 속 비중은 매우 적지만 티저 영상에서 그가 죽는 임팩트가 커 전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징어게임2’에서 가장 먼저 죽는 송지우는 이전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차주영)의 어린 시절을 강렬하게 연기한 바 있다. 김시은. 넷플릭스 주조연급으로 나오는 배우 김시은도 돋보였다. 김시은은 ‘오징어게임2’에서는 영미로 분해 현주(박성훈)와 호흡을 맞췄다. 작중 영미(95번)는 겁이 많은 설정으로 게임을 빨리 끝내고 싶어 ‘X’에 투표를 했고, 짝짓기 게임 도중에는 밀려드는 남성 무리에 일행과 뒤처지며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지예은과 얼굴이 닮아 방영된 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지예은이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줄 알았다는 작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에서 현장실습생 김소희 역을 완벽 소화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포함, 도합 9개의 상을 휩쓸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안세하, 학폭 의혹 3개월 만 SNS 글…제주항공 참사 추모
안세하, 학폭 의혹 3개월 만 SNS 글…제주항공 참사 추모
2024. 12. 31 09:33 연예
안세하.연합뉴스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배우 안세하가 3개월 만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글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안세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이는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멈춘 지 3개월 만의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세하는 A씨를 비롯한 다수의 동창생들로부터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안세하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안세하는 저희 선배들과 연합을 맺고 학교 앞 공동묘지에 가서 이유 없이 맞고 금품 회수 지시도 내렸던 적이 있다”, “안세하는 조금 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이라고 그를 폭로했다. 이에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세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2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는 179명이다.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데프콘 “저건 사람 아니라 사탄”… 사춘기 딸 학폭 의심 사연에 경악 (탐비)
데프콘 “저건 사람 아니라 사탄”… 사춘기 딸 학폭 의심 사연에 경악 (탐비)
2024. 12. 23 11:17 연예
채널A 제공.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딸바보’ 개그맨 오지헌이 출격해 사춘기 딸아이의 ‘학폭’ 의심 사연에 과몰입을 예고했다. 23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수첩-내 딸의 비밀’에는 개그맨 오지헌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데프콘은 “딸이 아빠 닮아 예쁘다더라. 기적을 낳았다는 소문이 자자하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오지헌은 “저를 안 닮아서 예쁘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시간 거리 통학을 10년 정도 매일 해왔다”며 사랑 가득한 딸바보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개된 ‘사건수첩’의 실화에는 아빠의 재혼 후 어느 날부터 마음을 닫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사춘기 딸이 등장한다. 의뢰인인 아빠는 딸의 손목에서 멍을 발견했고, 딸이 학교 폭력을 당했을까 의심하며 탐정을 찾아왔다. 데프콘은 “동급생 중에서도 악마 같은 애들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지헌도 “우리 딸과 동갑이다”라며 ‘학폭’ 의심사례에 딸 둔 아빠로서 과몰입을 예고했다. 이어 사연의 내막을 알아낸 데프콘은 “저건 사람이 아니라 사탄”이라고 질색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충격 실화는 오는 23일(월)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학폭 논란’ 김민욱 계약 해지 거부, 결론은?
학폭 논란’ 김민욱 계약 해지 거부, 결론은?
2024. 12. 13 16:02 스포츠종합
김민욱 |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학교 폭력’ 의혹을 일부 시인했던 포워드 김민욱과 법정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소노는 지난 12일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소노가 지난 10일 계약 해지를 통보한 김민욱이 거부하면서 계약 해지 자체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KBL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학교 폭력을 근거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면서 “프로 입문 이전에 일어난 폭력 사건에 대해선 제재할 수가 없다. 그걸 사유로 계약 해지를 할 경우 검토할 부분이 많다. 법률 검토 및 규정을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김민욱은 폭력사건의 피해자이자, 가해자다. 그는 지난달 10일 서울 SK전 하프타임 김승기 전 소노 감독에게 라커룸이 던진 젖은 수건에 맞았다. 김 감독은 자진 사퇴했다. 이 사건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민욱이 연세대 재학 시절 운동부에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 사안을 조사 중이며, KBL은 프로 입성 전의 사건을 조사할 권한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노 구단은 이 문제 처리를 두고 고민하던 상황에서 김민욱이 9일 KBS와 인터뷰에서 “후배 때문에 가혹행위를 당하자, 화가 나서 그 후배를 엎드려뻗쳐 하게 한 다음에 옥상에 있는 아이스하키 채로 때린 적이 있다”고 밝히자 계약 해지에 나섰다. 그러나 김민욱이 계약 해지를 동의하지 않으면서 다시 한 번 상황이 꼬였다. 소노는 김민욱과 결별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KBL 재정위원회에서 김민욱의 계약 해지 사유가 아니라는 답을 내릴 경우 등록 말소까지 고려하고 있다. 소노 관계자는 “재정위원회에서 해결이 나지 않는다면 선수 등록을 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민욱이 계약 해지를 거부한 상황에서 선수 등록 말소에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결국, 소노와 김민욱은 코트가 아닌 법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고양 소노, 학폭 의혹 일부 시인한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 통보
고양 소노, 학폭 의혹 일부 시인한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 통보
2024. 12. 10 16:07 스포츠종합
김민욱 |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학교폭력 의혹을 일부 시인한 포워드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소노의 한 관계자는 10일 기자와 통화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구단 이미지를 실추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김민욱은 아직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는 않았다. 최근 김민욱은 폭력사건의 피해자이자, 가해자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달 10일 서울 SK전 하프타임 김승기 전 소노 감독에게 라커룸이 던진 젖은 수건에 맞았다. 김 감독은 자진 사퇴했다. 이 사건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민욱이 연세대 재학 시절 운동부에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 사안을 조사 중이며, KBL은 프로 입성 전의 사건을 조사할 권한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KBL 관계자는 “프로배구 학교폭력 사건이 아마추어 시절 일어나 징계를 내릴 수 없었던 것과 같은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소노 구단은 이 문제 처리를 두고 고민하던 상황에서 김민욱이 9일 KBS와 인터뷰에서 학교폭력 의혹 중 일부를 시인하면서 계약 해지에 나서게 됐다. 김민욱은 이 인터뷰에서 “후배 때문에 가혹행위를 당하자, 화가 나서 그 후배를 엎드려뻗쳐 하게 한 다음에 옥상에 있는 아이스하키 채로 때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소노 관계자는 “아직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김민욱이 구단과 상의 없이 한 인터뷰를 통해 의혹의 사실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스스로 인정한 만큼 함께 가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욱이 이번 사건으로 소노를 떠나는 것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와는 별개로 코트 복귀에는 최소 반 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KBL에 따르면 시즌 중 계약해지한 선수는 시즌이 끝난 뒤 FA시장이 열렸을 때 새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고양 소노 A선수, 감독 폭행 피해자에서 학폭 가해자 지목돼
고양 소노 A선수, 감독 폭행 피해자에서 학폭 가해자 지목돼
2024. 12. 09 17:59 스포츠종합
프로농구 고양 소노 엠블럼 프로농구 고양 소노 A 선수가 감독의 폭행 피해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10일 서울 SK전에서 김승기 전 감독으로부터 젖은 수건을 맞는 등 폭행 피해를 입었던 A 선수는 최근 본인의 대학 시절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은퇴한 프로농구 선수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 선수로부터 받은 구체적인 가해 정황을 공개했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A 선수는 후배들에게 상습적으로 ‘원산 폭격’ 체벌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B씨는 현재까지도 목 디스크와 왼쪽 마비 증상으로 신경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B씨의 1년 선배는 A 선수가 휘두른 각목에 맞아 실신한 적도 있으며, 잦은 잔심부름 등 괴롭힘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사안은 KBL 클린바스켓볼센터와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가 접수됐다. KBL은 대학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자체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스포츠윤리센터에서 담당 조사관이 배정된 상태다. 조사는 최대 5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소노 구단은 사실관계 확인 전이라도 팀 훈련 분위기를 고려해 A 선수를 10일부터 훈련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소노는 A 선수가 논란을 인정할 경우 사회적 물의와 구단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계약 해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선수는 10일 김태술 감독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감독의 폭행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주전 선수의 학폭 논란까지 겹치며, 최근 연패에 시달리고 있는 소노 구단의 위기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김동현이 학폭을? “괴롭힘 당했다” 고백 (히든아이)
김동현이 학폭을? “괴롭힘 당했다” 고백 (히든아이)
2024. 12. 09 16:15 연예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파이터’ 김동현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1회에서는 믿고 보는 MC 군단과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3COPS) 그리고, 돌아온 방구석 경찰 소유가 찰떡 케미를 뽐낸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선 택배 기사 앞에 등장한 ‘현관 해적’부터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의 현실판 범죄 현장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믿을 수 없는 범죄가 소개된다. 심지어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이것’까지 훔치는 남성의 모습에 김동현은 최근 습격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꺼내 출연진 모두를 경악게 만들었다. 아찔했던 상황, 김동현 습격 사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근과 함께 매일 반복되는 악몽,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다룬다. 가족같이 지내자면서 후배를 죽음으로 내몬 상사의 폭언에 “마지막을 장식하러 가자”는 한마디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20대 청년. 사망한 청년이 남긴 마지막 음성이 공개됐고, 음성을 들은 김성주는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이에 김동현도 “학창 시절 괴롭힘당한 적이 있다”라고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김동현은 “유도하던 시절 동료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보복당할 거란 생각에 차마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 당시 신고를 할 수 없었던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피해자 입장을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전형적으로 피해자들이 갖고 있는 심리”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CCTV에 포착된 끔찍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9일 오후 8시 1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잔나비, ‘학폭 의혹’ 전 멤버 유영현 스태프로 함께 일하다 발각
잔나비, ‘학폭 의혹’ 전 멤버 유영현 스태프로 함께 일하다 발각
2024. 11. 26 00:53 연예
SNS 캡처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그룹사운드 잔나비에서 탈퇴를 했던 유영현이 최근까지 밴드 스태프로 협업해 온 사실이 드러나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파문이 일고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잔나비 측은 “앞으로는 유영현과 함께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학교 폭력 문제 이슈가 터져 잔나비에서 탈퇴를 한 유영현이 밴드 사운드 엔지니어로 공연과 합주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해 온 것이 최근 발각이 됐다. 잔나비의 소속사인 페포니뮤직 최정준 대표는 공식 팬카페에 “페포니뮤직은 유영현 군의 음향 보조 인력 건에 대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일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고 인정했다. 페포니뮤직 또 “처음부터 이 일에 관해 숨기고 은폐하려고 한 적은 없었다. 다만 영현 군의 이전 이슈 관련하여 진행 중인 사안이 있었기에 그 일이 마무리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유영현이 잔나비 음악 작업에 관여했다는 위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며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잔나비 프론트맨 최정훈도 입장을 밝혔다. 최정훈은 유영현의 학폭 논란이 붉어진 당시를 언급하며 “그 속내를 있는 그대로 여러분들에게 다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사태와 부조화는 일어나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한다”고 해명한 후 “그 친구를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1년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등이 학교 등에서 친구로 얽힌 인연으로 결성한 잔나비는 2015년 장경준, 윤결을 영입해 5인조로 활동을 했다. 2019년 유영현은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탈퇴했고, 2021년 윤결은 여성 폭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팀에서 나갔다. 정경준은 결혼 후 팀 활동을 중단했다. 잔나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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