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362 건 검색)
- 포맨(4MEN) 하은, 日 애니 ‘너의 이름은’ OST ‘Sparkle’ 한국어 버전 발매
- 2025. 01. 08 03:15 연예
- 리뉴얼 프로젝트 제공 보컬 그룹 포맨(4MEN) 하은이 황홀한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포맨 하은은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뉴얼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음원 ‘Sparkle(스파클)’을 발매했다. ‘Sparkle’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대표 OST로,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재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하은이 한국어 번안곡 주자로 참여해 곡에 황홀한 분위기를 입혔다. 하은의 부드러운 음색이 곡과 극의 서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완성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하은의 힘 있고 강렬한 고음이 그리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결연한 의지를 절정으로 표현해 내며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하은은 생기 넘치는 사운드의 편곡으로 재탄생된 ‘Sparkle’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전망이다. 2018년 첫 싱글 ‘신용재’를 발매하며 데뷔한 하은은 2021년 포맨 4기 멤버로 발탁돼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진 포맨의 앨범 외에도 수많은 음악 프로젝트 가창자로 낙점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에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하은이 들려줄 한국어 버전 ‘Sparkle’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리뉴얼 프로젝트는 친근한 J팝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새로움을 더하거나, 신곡에 J팝의 감성을 더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앞서 에일리가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해 Nakashima Mika(나카시마 미카)의 ‘하루’를 재해석했다. 하은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리뉴얼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음원 ‘Sparkle’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프로젝트 7’ 사쿠라다 켄신, “한국 팬에 너무 감사…한국어 공부에 더 매진하겠다”
- 2024. 12. 26 12:21 연예
- ‘PROJECT 7’(프로젝트 7) 우승 후보 사쿠라다 켄신이 한국에 푹 빠졌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 ‘프로젝트 7’이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사쿠라다 켄신 측근에 따르면 사쿠라다 켄신이 “한국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한국말 공부에도 매진 중이라는 후문이다. 사쿠라다 켄신은 현재 ‘PROJECT 7’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타이틀 송 센터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결승행 티켓이 걸린 ‘3차 합탈식’에서는 4위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사쿠라다 켄신은 현재 ‘강이지 상’, ‘입덕 유발상’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비주얼, 실력, 스타성을 모두 지닌 만큼, 각종 SNS에서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두터운 팬덤을 이미 확보했다. 한편, 사쿠라다 켄신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PROJECT 7’ 결승전 무대를 꾸민다. 과연 최종 데뷔조 7인에 이름을 올릴지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 ‘The Globalists’ 미국 미네소타에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 설계한 ‘동네 건축가’ 유병안
- 2024. 12. 10 23:36 연예
- 아리랑TV 오는 11일 오후 7시 아리랑TV ‘The Globalists’는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진행으로 미국 미네소타에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 설계한 ‘동네 건축가’ 유병안 건축집단 MA 대표를 만났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고 있는 ‘The Globalists’가 유병안 건축가를 만났다. 유병안 건축가는 올 여름 1차 완공한 미국 미네소타 주의 ‘숲속의 호수’ 한국어 마을 건축을 주도했다. 숲속의 호수는 비영리단체 콘코디아 언어마을의 15개 외국어 마을 중 하나인 한국어 마을의 자체 시설이며, 이곳에서 미 전역에서 온 8세~18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지애 교수가 올해 1차 완공을 맞은 미네소타의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를 건축하게 된 계기를 묻자, 유병안 건축가는 “한국어 마을 건립의 후원자였던 시몬느(Simone:명품브랜드가방 ODM기업) 회장님과 건축을 계기로 인연이 있었는데, 나에게 한국어 마을 건축 초안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주셨다”면서 “다행히 저의 제안을 미국 측 학교(콘코디아 언어마을:Concordia Language Villages)에서도 좋아해주셨고, 덕분에 나에게 흔치 않은 영광의 자리가 됐다”고 답했다. 아리랑TV 이어 손 교수가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 건립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자, 유병안 건축가는 “미네소타의 ‘콘코디아 언어마을’이라는 비영리단체에선 15개 국어의 언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이 여덟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자체 시설을 가진 캠프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지어진 다른 국가 시설들이 한눈에 그 국가 마을임을 알 수 있게 지어져 있던 만큼, 현대 건축과 미국의 목조 건축 양식 속에 한국만의 공간이 나오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병안 건축가는 ‘숲속의 호수’ 특징 중 하나로 ‘차경(此境)’을 들었는데, 그는 “서양식 정원은 약간 정복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우리 선조들은 내 주변의 자연 경관이 그대로 내 정원이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 때문에 숲속의 호수 건물들은 주변 나무들의 높이를 넘지 않게끔 단층으로 만들고, 특히 그곳의 호수(Turtle River Lake) 앞에 있는 건물만은 ‘진짜 한옥에서 호수를 바라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손 교수가 미국 현지 건축가 및 관계자와 협업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물었는데, 유병안 건축가는 “미국 사람들은 한옥을 모르니, 말로 설명해도 이해를 시킬 수 없었다”면서 “결국 프로젝트 시작 1년 뒤에 현지 관계자와 건축가를 한국으로 초대했고, 한국의 ‘종묘’라든가 ‘부석사’, ‘하회마을’ 등을 투어하면서 이해시키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고 답했다. 손 교수가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 프로젝트는 언제쯤 끝나게 되는 건지 묻자, 유병안 건축가는 “앞으로 5년 안에 맞춰보자고는 했는데, 그렇게 되도 12년이 걸리는 프로젝트가 된다”면서 “사실 한국어 마을을 운영하는 분들이 다 미국 분들이라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 사명감 같은 것도 느낀다. 그래서 (한국) 클라이언트나 주변에 소개를 하면서 펀드레이징을 많이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한국어마을 프로젝트의 진행자로서 한국 건축 양식이 앞으로 글로벌화될 가능성은 없는지 묻자, 그는 “한옥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한옥의 철학과 본질을 현대 건축에 녹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한국 건축 문화가 발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유병안 건축가는 “한국이 ‘빨리빨리’를 통해 발전한 것은 장점이지만 이제는 좀 바꿔야 할 때가 왔다.”라면서 “50년, 100년 뒤에도 사람들이 길을 걷다가 ‘저 건물 누가 설계한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나는 ‘시간이 쌓여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가진 건축물을 만들자’고 한다. 40년 된 건축물을 다시 지어야 한다면 그 이유는 건물이 40년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잘못 지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간을 이겨내는 건축가, 유병안 건축가와의 대담은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The Globalists’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성훈 ‘우치다1’ 한국어 리믹스 버전 발매
- 2024. 11. 20 16:54 연예
- 강성훈 싱글 ‘UCHIDA1-Korea Remix’. 강성훈 제공 가수 강성훈이 ‘트렌디’한 매력을 빛냈다. 강성훈은 20일 각종 해외 음원 사이트에 싱글 ‘UCHIDA1-Korea Remix’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리드미컬하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다수의 챌린지 영상에 등장한 긴타(GINTA), 오다케이(OdAkEi)의 ‘UCHIDA1’ 한국어 버전이다. 강성훈은 ‘UCHIDA1-Korea Remix’에서 래희, 이든과 함께 세련된 보컬과 랩을 선보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발매 직후 해외는 물론,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돌고 있다. 최근 긴타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다양한 나라에서 ‘UCHIDA1’을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UCHIDA1’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틱톡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래.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라오스와 한국에서 ‘UCHIDA1’ 리믹스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태국과 미얀마 버전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강성훈 특히 케이팝의 시초를 만든 ‘1세대 아이돌’ 출신 강성훈이 한국 ‘UCHIDA1’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솔로곡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열린 ‘제30회 드림콘서트 - 고양’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새로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 한국어 ‘떼창’ ‘떼춤’···세븐틴, 美 스타디움을 들었다놨다
- 2024. 11. 12 08:00 연예
- 세븐틴. 플레디스 북미 투어 성황리 마무리 현지 매체 호평 쏟아져 “꼭 다시 돌아오겠다” 미국 스타디움 장내에 한국어 노래 ‘떼창’·‘떼춤’이 터졌다. 관객들은 3시간이 넘는 공연을 ‘올 스탠딩’으로 즐겼고, 현장은 용광로 같은 열기를 자랑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스타디움에 입성한 세븐틴은 “여러분 덕분에 꿈이 현실이 됐다”라며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준,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약 3주간 이어진 북미 투어의 방점을 찍었다. 이날 공연장은 세븐틴과 캐럿(CARAT. 팬덤명)이 내뿜는 열기로 내내 뜨거웠다. 멤버들은 ‘독 : Fear’와 ‘Fearless’, ‘MAESTRO’를 시작으로 총 23곡을 휘몰아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들은 한국어 가사 노래를 일제히 합창하고, ‘Home’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세븐틴은 “첫 북미 투어를 작은 무대에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스타디움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중한 한 분 한 분이 모여 거대한 공연장을 채워주셨다.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LA에 더욱 큰 스타디움 공연장이 있다면, 그곳에도 가보자.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세븐틴. 플레디스 세븐틴. 플레디스 세븐틴. 플레디스 세븐틴. 플레디스 세븐틴. 플레디스 10월 22~23일 시카고 로즈몬트에서 시작한 ‘SEVENTEEN [RIGHT HERE]는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LA 등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마지막 LA 공연은 예매 개시 3시간 만에 티켓이 ‘완판’됐다. 티켓을 손에 넣지 못한 팬들이 새어나오는 공연 소리를 듣기 위해 스타디움 주변을 둘러싸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현지 언론은 세븐틴의 콘서트에 극찬을 쏟아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는 LA 공연을 두고 “세븐틴의 특별한 마법”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들은 미국 첫 스타디움 공연에서 지난 10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우리는 함께할 것임을 역설했다”(San Francisco Chronicle), “K-팝 콘서트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People)이라는 호평도 나왔다. 공연 전후 병행된 ‘세븐틴 더 시티 로스앤젤레스(SEVENTEEN THE CITY Los Angeles)’는 세븐틴의 넓어진 북미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LA 명소 ‘산타 모니카 피어 퍼시픽 휠(Santa Monica Pier Ferris Wheel)’에 이들의 로고가 새겨졌고, 유명 클럽과 호텔 루프탑에서는 세븐틴을 테마로 한 파티가 열렸다. 팝업 스토어는 개장 2시간 만에 입장 대기를 마감했을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북미 투어 유종의 미를 거둔 세븐틴은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을 발표한 후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4~5일 도쿄 돔, 12일과 14~15일 교세라 돔 오사카, 19일과 21~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을 개최한다. 투어는 내년 1~2월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 “예뻐” 유토가 한국어로 사랑이에게 고백했다 (내생활)
- 2024. 10. 27 12:53 연예
-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가 잊지 못할 홍콩의 여름을 완성했다. 10월 26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8회에서는 11년 지기 절친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기욤 패트리의 11개월 딸 레아의 사생활이 그려졌다. 품 안의 자식이라 생각했던 아이들의 처음 보는 사생활에 부모들도, 시청자들도 깜짝 놀라는 시간이었다. 먼저 캐나다에서 온 전 프로 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14세 연하 아내 양유진의 딸 레아는 마치 ‘보스베베’ 실사판 같은 깜찍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일 기준 11개월이었지만, 2kg짜리 단호박을 거뜬히 들고, 얼굴만 한 수박도 들고 먹는 레아의 모습은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고기 마니아로 소문난 기욤 패트리의 딸답게 양갈비를 들고 야무지게 뜯는 레아의 먹방을 본 장윤정은 “치발기 대신 양갈비를 뜯어?”라며 놀란 눈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레아는 인생 처음으로 미용실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 오빠를 만난 레아는 아빠가 안 보는 사이 적극적으로 오빠에게 다가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빠의 손도 덥석 잡는 딸을 보며 레아의 엄마는 “내가 손잡으면 싫어하는데”라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곁을 지켜주는 오빠 덕분인지 레아는 머리를 자를 때부터, 샴푸를 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여유롭게 즐기며 생애 첫 커트를 무사히 마쳤다. 집에 돌아오자 기욤 패트리의 생일 파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기욤 패트리 부부가 생일상을 위해 열심히 고기를 굽는 중에, 레아는 혼자서 걸어 다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레아의 엄마는 “한 발짝 떼고 3개월 동안 안 걸어서 걱정했는데 혼자 걷는 지 몰랐다”며 딸의 걸음마를 본 소감을 밝혔다. 마치 아빠에게 생일 선물을 주듯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레아.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놀란 기욤 패트리 부부를 보며 장윤정은 “역대 부모님 중 가장 놀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아이들은 일정 차 홍콩에 방문한 추성훈을 만났다. 한정된 용돈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추성훈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식사와 고급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선물했다. 아이들은 여행이 필요한 경비 마련을 위해 추성훈에게 안마를 해줬다. “할머니가 마사지 가게를 했었다”는 유토는 유전자에 각인된 고급 마사지 실력을 보여줬지만, 돌아오는 건 “현금이 없다”는 추성훈의 대답. 유토는 “명품 팔찌를 하고 있길래 돈이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사랑이는 “마사지했는데 돈을 못 받아서 충격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추성훈 덕분에 묵게 된 고급 호텔의 서비스를 다음날까지 알차게 즐겼다. 호텔의 인피니티풀에서 수영 대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러브유’ 커플. 이때 유토는 사랑이는 물론 추성훈까지 이기는 놀라운 수영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 유토와 달리기 대결에서 패배하자 울던 사랑이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패배도 웃으며 받아들일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빠와 헤어지고 둘만의 여행을 이어가던 사랑이와 유토는 뒤로 바다가 펼쳐진 한 공원에 도착했다. 이때 유토는 일본에서부터 들고 온 축구공을 꺼내 사랑이에게 축구를 알려주고자 했다. 사랑이가 어떻게 차든 공을 열심히 받아주는 유토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사랑이가 찬 공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일에 유토는 그만 왈칵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그 공은 유토의 6년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공이었다. 유토의 눈물에 사랑이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다행히 공원 담당자의 도움으로 유토의 공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떠들썩했던 소동 이후 사랑이는 다시 한번 유토에게 사과했고, 유토는 “괜찮아”라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유토는 “사랑이 잘못이 아닌데, 미안해하는 사랑이가 신경 쓰였다”며 당시의 기분을 이야기했다. 홍콩의 마지막 밤이 찾아오고, 아이들은 관람차를 타며 야경을 즐겼다. 조용한 둘만의 공간에서 아이들은 홍콩 여행의 소감을 나눴다. 유토는 “잊지 못할 여름이 될 것 같다”며 이들의 여행을 정의했다. 이어 유토는 머뭇거리며 “배운 한국어가 있어”라고 말을 꺼냈다. 유토가 사랑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한 마디는 바로 “예뻐”.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은 사랑이는 깜짝 놀라 유토를 바라봤다. 드라마 같은 순간에 스튜디오 안 어른들도 빠져들었다. 그중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옛날의 나였으면 뽀뽀한다. 이건 무조건 뽀뽀하는 타이밍”이라며 가장 과몰입한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유토의 말 이후 사랑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대답을 생략해 더욱 큰 여운을 남겼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날, 비행기를 타기 전 공항에서 유토는 사랑이에게 마지막 깜짝 선물을 건넸다. 선물의 정체는 여행 동안 찍은 사진들로 유토가 밤잠 설쳐가며 만든 영상이었다. 다양한 색으로 채워진 11년 지기 ‘러브유’ 커플의 첫 여행은 아이들에게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이성 친구가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사랑이와 유토. 수줍게 웃는 사랑이와 “사람에게는 비밀이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고 말하는 유토의 대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간질간질하게 했다. 한편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뉴진스 하니 “우리를 싫어한다는 느낌, 확실히 느꼈다”···국회 참고인 출석 한국어로 증언
- 2024. 10. 15 15:53 연예
- 뉴진스 하니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걸그룹 뉴진스 멤버인 호주 국적의 팜하니(20)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관해 말했다. 이날 팜하니는 자신의 모국어인 영어나 베트남어 통역 도움 없이 한국어로 증언에 나서 “데뷔 초반부터 (회사)높은 분들을 자주 마주쳤다.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아주셨다. 한국에 살면서 이해했던 게 ‘나이있는 분들에게 예의있게 해야하는 문화’라고 생각했다. 저희 인사를 안 받아준 건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에서 느껴온 분위기가 있었다. 분위기니까 말하기 애매하고 누구한테 말씀드리는게 어려웠다. 당하는 사람만 아는 것”이라며 “최근에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회사 직원분들이 뉴진스를 욕한 걸 봤다. 회사 PR 팀에 계신 실장님이 저희 일본 데뷔와 관련해 성적을 낮추려고 했다. 그런 것들을 보니까 제가 느꼈던 분위기, 우리를 싫어한다는 느낌을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인으로 참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CCTV 영상 복원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 조치를 취했다. 저도 하니의 말, 주장을 다 믿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저도 답답한 실정이라 입증 자료를 찾으려 하고 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서 아티스트의 근로자성에 관해 추가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관련법으론 (아이돌은)근로자성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근로자 여부에 상관없이,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에선 아티스트와 밀접하게 일을 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협업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한다. 규정까지 만들고 내부 가이드라인도 있고 교육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등 내재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영 대표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지 않느냐”라는 위원장 질문에 “저는 당시 어도어 사내 이사로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니가 이런 심정을 갖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아 제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된다”고 답했다. 이런 김 대표 주장에 대해 팜하니는 “참고인, 증인의 말 들으셨냐. 하실 말 있냐”는 환노위 위원장 질문에 “죄송한데 저는 대표님이 최선을 다 하셨다고 생각지 않는다. 충분히 하실 것들이 더 있었다”고 입장을 말했다. 팜하니는 이날 참고인 증언을 마치며 이 이슈에 대해 호주 대사관 측에서도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고 “한국어를 더 배우겠다”며 한국어 소통에 대한 이쉬움도 표했다.
- 드림노트, 국내 팬들 위해 日 첫 싱글 ‘Joyful Green’ 한국어 버전 발매
- 2024. 10. 11 17:38 연예
- iMe KOREA(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걸그룹 드림노트가 싱그러운 ‘초록빛’ 감성으로 돌아온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11일 SNS를 통해 새 싱글 ‘초록빛(Joyful Green)’ 발매 소식을 전했다. 드림노트가 지난 9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 ‘Joyful Green(조이풀 그린)’ 발매 소식과 함께 예고했던 국내 팬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의 발매를 공식화한 것. 이 싱글은 드림노트가 국내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드림노트의 공식 색상인 ‘조이풀 그린’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드림노트와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곡이 될 예정이다. iMe KOREA(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초록빛’은 초록빛 하늘 아래 꿈을 그려나가는 드림노트의 순수함을 담아냈으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희망차고 밝은 메시지를 통해 리스너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드림노트 사랑스러움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초록빛’ 퍼포먼스는 지난달 열린 ‘2024 드림노트 재팬 라이브’에서 선공개 당시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던 만큼, 한국어 버전 음원과 어우러질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드림노트 싱글 ‘초록빛’은 오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e KOREA(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 KBS “한국어 발전 위해 더 노력하겠다”···‘자막 오기’ 사과
- 2024. 10. 10 18:49 연예
- KBS KBS가 지난 9일 한글날 경축식 중계방송 중 있었던 가사 자막 오기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KBS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서도밴드의 노래(제목 : 한글 뒤풀이) 가사 자막 중 ‘기역‘이 ’기억‘으로, ’디귿‘이 ’디?벙?으로 잘못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 다음 자막 수정 후 다시 게시했다. KBS는 “이번 사고는 경축식을 생중계하면서, 행사기획사로부터 제공받은 자막 검토 과정 중 오자가 있음을 발견하지 못해 발생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KBS는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고, 자막 검토 절차를 강화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KBS는 한국어 보급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송과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생방송 자막 시스템에 대해 더욱 면밀히 점검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BS는 공영방송으로 한국어 순화와 표준어 보급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1TV의 ‘우리말 겨루기’와 1R의 ‘바른 말 고운 말’을 20년 넘게 방송해 왔다. 또 한국어 프로그램 제작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한국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송과 사업들을 아래와 같이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아리랑TV,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중급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제작···전 세계 107개국에 방송
- 2024. 10. 03 00:35 연예
- 아리랑TV 아리랑TV(사장 김태정)와 세종학당재단이 협력해 제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케이챗: 한국 여행하기(K-Chat: Travel in Korea)’가 지난 7일 오전 9시에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07개국에 첫 방송된다. ‘케이챗: 한국 여행하기(K-Chat: Travel in Korea)(이하 ‘케이챗 시즌2’)’는 대한민국 여행 중 유용한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자 하는 국외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이다. 지난해 실생활 속 초급 한국어 표현들을 다룬 시즌1(K-Chat: Conversing in Korean)에 이어 이번 시즌2는 대한민국 여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급 한국어 표현들로 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한류 대표 코스 51선’ 등을 참고해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대한민국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실제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챗 시즌2의 진행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 통·번역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한 후 번역, 방송,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혜림이 맡았다. 혜림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여행 상황별 다양한 한국어 예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리랑TV 케이챗 시즌2에는 북미 8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케이팝 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효진, 승준, 와이엇을 비롯 미국 NBC 방송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초대 우승자인 알렉사도 출연한다. 이들의 상황극을 통해 다양한 실제 여행 상황에서 외국인 시청자들이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4편을 2편씩 묶어 10분 분량으로 제작한 케이챗 시즌2는 11월 1일(금)까지 4주에 걸쳐 매주 월·수·금요일에 아리랑TV, 아리랑 World 채널뿐만 아니라 세종학당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세종학당재단 배종민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 2로 돌아온 ‘케이챗: 한국 여행하기(K-Chat: Travel in Korea)’를 통해 전 세계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주요 여행지 구석구석을 함께 여행하며 한국어와 우리 문화를 재미있게 학습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