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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37 건 검색)

양희영 에비앙에서 코르다, 사소와 한 조… 올해 메이저 챔피언, 올림픽 대표 3명 맞대결 ‘한미일 삼국지’
양희영 에비앙에서 코르다, 사소와 한 조… 올해 메이저 챔피언, 올림픽 대표 3명 맞대결 ‘한미일 삼국지’
2024. 07. 10 08:50 스포츠종합
양희영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올해 메이저 챔피언들인 넬리 코르다, 사소 유카와 이틀간 동반라운드 한다.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는 양희영. |게티이미지 양희영, 넬리 코르다(미국), 사소 유카(일본). 올해 여자골프 메이저 챔피언 3명이 에비앙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희영은 10일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 1, 2라운드 조편성에서 코르다, 사소와 한 조에 편성돼 이틀간 함께 플레이 하게 됐다. 1라운드 티오프 시간은 11일 오후 2시 36분이다. 메이저 챔피언들의 한미일 삼국지가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6527야드)를 뜨겁게 달군다. 이들 중에서 올시즌 메이저 2승의 주인공이 나올지 우선 관심거리다. 양희영은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안정적인 티샷과 정교한 쇼트게임, 퍼트를 앞세워 투어 데뷔 17년 만에, 6번째 우승을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 올림픽 엔트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대회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세계 5위로 솟구친 양희영은 다음달 8일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경기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간다. 세계 1위 코르다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6승중 5번째 우승을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고, 에비앙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노린다. 시즌 초반 무적행진을 벌이던 그는 시즌 2,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등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탈락으로 흔들리고 있다.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해 유럽여자골프투어 대회 출전을 포기했던 그가 이번 대회에서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올림픽 2연패 희망도 먹구름에 휩싸인다. 사소 유카는 US여자오픈에서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에 올랐다. 2021년에는 어머니의 나라 필리핀 국적으로, 올해엔 아버지 나라 일본 국적으로 US여자오픈 타이틀을 따내 화제가 됐다. 그 역시 일본 대표팀 선봉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2019년 이후 5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세계 3위 고진영은 일본 올림픽 대표 야마시타 미유, 앨리 유잉(미국)과 이틀간 함께 한다. 첫날 티오프 시간은 11일 오후 7시 48분이다. 김효주는 메건 캉(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한 조에 편성됐다. KLPGA 투어의 간판으로 도전장을 낸 이예원은 셀린 보르헤(노르웨이), 아피차야 유볼(태국)과 함께 하고 황유민은 카롤리네 마손(독일), 박지영은 프리다 시널트(스웨덴) 등과 동반라운드를 펼친다.
아리랑TV·VOA 공동주관, ‘한미일 외교안보 토론회’ 방송
아리랑TV·VOA 공동주관, ‘한미일 외교안보 토론회’ 방송
2024. 07. 09 05:40 연예
아리랑TV 아리랑TV와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미국의 소리(VOA, Voice of America)가 공동주관한 한미일 전문가 대담 1부 ‘한미일 외교안보 토론회’가 8일 방송이 됐다. 서울 아리랑TV 스튜디오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을 지낸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이 출연하였고 미국 VOA 스튜디오에는 리처드 로리스 전 미 국방부 아태안보 담당 부차관이 출연해 한미일 정상회담 주요 의제,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대한 한미일 대응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요네무라 코이치 기자가 화상 연결로 참여해 한반도 안보와 대응방안에 대한 일본 측의 입장을 전했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이는 사실상 군사동맹에 준하는 것”이라며, “북러 관계가 강화된 만큼 이번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에 더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러간 군사 협력에 대응하여 최근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한국은 북러 간 조약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에 사이버, 항공우주, 미사일 또는 핵 관련 기술을 북한에 지원하는 등 선을 넘을 경우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등 영향력(leverage)을 갖고 있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한국이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입장에 놓여있다”고도 덧붙였다. 리처드 로리스 전 미 국방부 아태안보 담당 부차관은 “푸틴이 (북러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을 위협하려고 한 것은 분명하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우리도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러시아의 행동을 지켜볼 것”이라는 반박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가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동맹과의 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로리스 전 부차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과 한국 등 역내 다른 국가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으나, 정책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북한과의 관계에서도 “과거(핵 협상)처럼 무모하게 접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이 3년 연속 초청된 것과 관련하여, 일본 마이니치 신문 요네무라 코이치 외신부 부편집장은 “중국이 역내 공세적(assertive)인 활동을 늘리는 것에 대한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생각한다”며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관련하여 미국과 역내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법치에 입각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태 4국은 역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한다”고도 덧붙였다. 요네무라 부편집장은 또한 중국 문제에 있어 일본의 입장과 미국 및 나토의 입장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법치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것을 두고 “우리가 생각하는 법치와 중국이 생각하는 법치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일본과 한국의 외교적 노력으로 중국이 이 용어를 수용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일본과 한국이 중국의 행동을 제지하는 그들만의 나름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덧붙였다.
[스경X레코드] 2024년 ‘한미일 첫 20-20’ 작성한 김도영···MLB 역사에 대입해 본다면?
[스경X레코드] 2024년 ‘한미일 첫 20-20’ 작성한 김도영···MLB 역사에 대입해 본다면?
2024. 06. 24 10:33 야구
KIA 김도영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4회말 시즌 20호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KIA의 ‘아기 호랑이’ 김도영은 지난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김도영은 박재홍(1996·2000), 이병규(1999), 에릭 테임즈(2015)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됐다. 김도영의 20홈런-20도루는, 올해 한미일 야구 통틀어 가장 먼저 나온 20홈런-20도루이기도 하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2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들 중 도루 숫자가 10개 이상인 선수는 거너 헨더슨(볼티모어·24홈런 13도루),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23홈런 16도루) 2명 뿐이며 극심한 투고타저에 시달리는 일본프로야구는 20홈런 타자가 아예 없다. 김도영의 20홈런-20도루가 주목받는 것은 풀시즌을 치르기도 전에, 심지어 전반기에 달성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KBO리그의 전반기 일정은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 김도영의 기록을 대입해보면 어떨까. KIA 김도영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자 전광판에 기록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뜨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양대리그 체제가 시작된 1901년 이래,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20도루는 무수히 나왔다. 2000년대에만 219번의 20홈런-20도루가 작성됐다. 하지만 ‘전반기 20홈런-20도루’라면 달라진다. 1901년 이후 ‘전반기 20홈런-20도루’는 16명의 선수가 20번을 작성했다. 알폰소 소리아노가 2002~2003년, 2006년 3차례 작성해 가장 많이 기록했고 배리 본즈의 아버지인 바비 본즈(1969·1973년)와 호세 칸세코(1988·1998년)가 2차례 기록했다. 그런데 여기서 ‘3할 타율’이라는 또 하나의 필터를 대입하면, 그 숫자가 또 줄어든다. ‘전반기 3할-20홈런-20도루’를 작성한 선수는 고작 10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또 하나, 100안타까지 추가해 ‘전반기 3할-100안타-20홈런-20도루’까지 하면 다음 7명의 선수들만 남는다. 바비 본즈(1973) : 0.306/0.397/0.571 25홈런-28도루 119안타(97경기)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 : 0.310/0.359/0.581 27홈런-24도루 117안타(88경기) 알폰소 소리아노(2002) : 0.315/0.342/0.576 20홈런-23도루 116안타(83경기) 핸리 라미레즈(2008) : 0.311/0.391/0.566 23홈런-23도루 116안타(93경기) 맷 켐프(2011) : 0.313/0.398/0.584 22홈런-27도루 103안타(92경기) 호세 라미레즈(2018) : 0.302/0.401/0.629 29홈런-20도루 108안타(94경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023) : 0.332/0.408/0.582 21홈런-41도루 119안타(89경기) ※김도영(2024) : 0.341/0.402/0.608 20홈런-22도루 101안타(74경기) *전반기 진행중 전체적인 리그 수준 등을 감안하면, 김도영이 이들 7명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던가 등의 단순 비교는 무리이고 또 어렵다. 하지만 김도영의 페이스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증명이 되고도 남는다.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가는 김도영이 어떤 성적으로 시즌을 끝낼 수 있을지가 궁금할 뿐이다. KIA 김도영이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4회말 시즌 20호 솔로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뉴진스 카피’ 저격 타격無, 아일릿 한미일 음원차트 석권
‘뉴진스 카피’ 저격 타격無, 아일릿 한미일 음원차트 석권
2024. 04. 24 08:49 연예
그룹 아일릿. 빌리프랩 제공 그룹 아일릿(ILLIT)이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차트에서 ‘롱런 인기’ 시동을 걸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2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3위, 6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대형 팝스타들의 컴백 러시에도 두 주요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해 상위권에 포진한 ‘Magnetic’의 뒷심이 돋보인다. 앞서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입성,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또한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 5위, ‘히트시커스 앨범’ 10위에 랭크돼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일릿은 ‘이머징 아티스트’에 28위로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아일릿은 신기록을 세웠다. 오리콘 최신 주간차트(4월 24일 자)에 따르면, ‘Magnetic’은 일주일 동안 조회(재생) 수 1,167만 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Magnetic’의 오리콘 누적 조회 수는 이 차트 기준 4천 62만 2,581회인데 이는 이번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오른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이미 아일릿이 석권했다. ‘Magnetic’은 23일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4월 22일 자) 모두 1위에 오르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한편, 아일릿의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과 통통 튀는 분위기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지며 전 세계 10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페디의 미국행 日도 보도…“한미일 쟁탈전에서 ML 복귀로”
페디의 미국행 日도 보도…“한미일 쟁탈전에서 ML 복귀로”
2023. 12. 07 09:03 야구
NC 페디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7. 정지윤 선임기자 NC 외인 투수 에릭 페디의 메이저리그행 확정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가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7일 “KBO에서 올시즌 MVP에 빛난 에릭 페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계약으로 합의했다고 6일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FOX 스포츠의 공식 SNS 계정을 인용해 페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페디에 대해 193cm의 장신인 우완 투수 페디는 2017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실과 2021년에는 7승을 올린 기록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KBO NC에서 플레이하며 20승6패 평균자책 2.00 209삼진 등의 기록은 모두 리그 1위로 MVP를 차지했다”고도 덧붙였다. 페디에게 이같은 관심을 가진 건 일본 역시 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 매체도 “한미일의 쟁탈전으로 보였지만 메이저리그 복귀가 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아리랑TV, 한미일 정상회의 특집 방송
아리랑TV, 한미일 정상회의 특집 방송
2023. 08. 18 18:13 연예
히로시마 한미일 정상회담 이미지. 아리랑TV 제공 아리랑TV가 한미일 정상회의 현장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달한다고 18일 전했다. 아리랑TV는 “한미일 세 정상의 첫 단독 만남의 역사적 순간부터 정상회의에 들어가기 전 모두 발언(18일 밤 11시 40분/현지 오전 10시 40분)과 정상회의가 끝난 뒤 세 정상의 공동기자회견(19일 새벽 3시 40분/현지 오후 2시 40분) 내용을 100분간 풀로 생중계하고 국내외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분석한다”고 밝혔다. 아리랑TV는미국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VOA(Voice of America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국제방송)와 협약을 맺고 이번 정상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FOX뉴스 앵커로 백악관을 출입했던 제시카 스톤 VOA기자와 아리랑TV의 윤정민 앵커, 캠프 데이비드(미 대통령의 별장) 회담 현장의 오수영기자를 한국의 아리랑TV 스튜디오와 미국 워싱턴DC, 그리고 캠프 데이비드를 동시에 연결하는 3원 생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두 발언의 생중계는 봉영식 박사(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임연구원), 브루스 클린너(Bruce KLINGNER /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이 해설을 맡는다. 아리랑TV 제공 또 공동기자회견 생중계는 에릭김(Eric KIM /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마크베리(Mark BARRY / International Journal on World Peace 명예 편집위원)이 전문분석과 해설로 시청자에게 기자회견 내용을 시청자에게 친절하게 해설해줄 것이다. 아리랑TV는 이어 특집뉴스(Arirang News 19일 낮 12:00 오후 6시)를 방영하기 위해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기획취재한 특집 아이템과 전분가 분석 및 특별 대담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한다. 한미간 3원 생방송 연결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위성망이 아닌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MNG망으로 시청자에게는 한결 높은 화질과 속도, 안정감 있는 방송시스템을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서 보여주게 될 것이다.
‘리바운드’ ‘존 윅4’ ‘스즈메’ 한미일 영화 격돌, 최종 승자는
‘리바운드’ ‘존 윅4’ ‘스즈메’ 한미일 영화 격돌, 최종 승자는
2023. 04. 14 14:30 연예
(왼쪽부터)영화 ‘리바운드’, ‘존 윅4’,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리바운드’, ‘존 윅 4’, ‘스즈메의 문단속’ 한미일 영화가 격돌한 가운데 최종 승자는 어디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영화 ‘리바운드’ ‘존 윅 4’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Top3에 선정됐다. ‘존 윅 4(14.6%)’는 최고 실력을 갖춘 암살자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 세계에서 시리즈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존 윅 4’는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대형 액션 영화에 목말랐던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는 후문. 무려 16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주짓수와 쌍절곤, 검, 활, 자동차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활용한 다채로운 액션으로 채우며 관객에게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존 윅 4’가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불러일으킬 돌풍이 기대된다. ‘스즈메의 문단속(13.0%)’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에 이은 ‘재난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아름다운 작화와 음악으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누적 관객수 444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 명)’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어디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바운드(15.3%)’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엔트리로 출전한 최약체 팀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코트 위에서 파란을 일으킨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드라마 영화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디렉테이너(디렉터+엔터테이너) 장항준 감독은 신작 ‘리바운드’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존 인물인 선수들 이름부터 키와 체형, 감독의 비주얼, 옷 색깔, 경기 순서, 상대 선수들의 이름, 결정적인 슛의 동선, 실제 경기 동작까지 재현해냈다. 농구 코트 위를 함께 뛰는 듯 생생한 현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탄 ‘리바운드’는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켜고 있다. 이외에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11.7%)’, ‘멍뭉이(9.8%)’, ‘킬링 로맨스(9.6%)’, ‘카운트(9.6%)’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다.
‘Peace & Pros perity’ 한미일 안보협력, 구체적인 득실은?
‘Peace & Pros perity’ 한미일 안보협력, 구체적인 득실은?
2022. 11. 08 20:17 연예
아리랑TV 제공 8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이 될 아리랑TV ‘ Peace & Prosperity’ 176회는 한미일 안보협력 득과 실에 대해 조명한다.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었던 지난주에도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항한 북한의 무차별적인 도발이 이어졌다. 지난 2일,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공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가 하면 이튿날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까지 쏘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잇단 도발에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미 국방부에서 만난 한미 국방장관들은 이를 위해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정책협의, 정보공유, 훈련 및 인적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서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은 안보협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9월 말 동해 공해상에선 2017년 4월 이후 5년 여 만에 한미일 대잠전 훈련이 진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갈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독도 인근에서 연합훈련은 하는 것은 국민 정서와 배치된다는 반론도 나왔다. 그렇다면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이 강화될 경우 우리의 득실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책임교수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경우 북한 잠수함의 위치 파악 역시 중요하다“며 “일본의 대잠수함 능력은 양적・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의 정찰자산이나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서 운영하거나 전개시킬 때 태평양을 건너서 바로 올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일본 기지를 경유해서 운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과의 안보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과거사 문제에 반성이 없는 일본과 안보협력에 대한 국민적 반감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이에 대해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역사 문제에서의 갈등 때문에 한미일 안보협력이 저해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 문제에 있어서의 해결 혹은 갈등 관리라는 측면에 정부와 시민사회가 좀 더 집중을 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리랑TV 제공 탈북민들이 북녘의 주민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남한의 명소를 찾아가 보는 시간은 이번 주는 탈북민 조미영 씨와 함께하는 도심 속 가을 캠핑 2편이 소개된다. 캠핑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삼겹살 바비큐 파티!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을 바라보며 미영 씨와 친구들은 북한에서의 추억을 회상한다. “남한에서는 돼지고기를 먹는 게 흔한 일이지만, 북한에서는 명절날 공급이 나와야 맛 볼 수 있었다“며 ”집집마다 돼지고기 500g씩 나눠주는 명절은 풍요로운 명절에 속했다”고 전했다 캠핑 하면 바비큐 파티만큼이나 빼 놓을 수 없는 게 이른바 ‘불멍’이다 세 사람은 장작을 태우며 정착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 등 속 깊은 얘기도 나눈다.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딸에게 감췄다가 얼마 전에 탈북민임을 밝혔다는 은혜 씨는 “딸이 엄마가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의연하게 받아들여줬다”며 “출신 성분만으로 차별하는 것이 더 나쁘다는 딸의 말에 고맙고 감동했다“고 밝혔다. 미영 씨와 친구들은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 얼굴이 흐릿해진다”며 “어느 순간 통일이 되더라도 가족들 얼굴을 단번에 알아볼 수 없을까봐 두렵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북한이 최근 다양한 여성 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 배경도 살펴본다. 앵커이자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인 봉영식 박사는 “다양한 현대 의상이 디자인되고 상품화 되는 것을 통해서 주민들의 민생이 나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지난 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평양 제1백화점 상품 전시회에서 유명 명품 브랜드와 똑같은 로고를 달거나,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무늬의 가방이 포착됐다”며 “북한 자체 기술력만으론 여전히 상품의 다양화가 어려워 보인다”는 한계도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8일 17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경X설문] 3국리그 경험한 외인선수들이 밝힌, ‘한미일  S존 차이’
[스경X설문] 3국리그 경험한 외인선수들이 밝힌, ‘한미일 S존 차이’
2022. 05. 09 14:10 야구
한미일 리그 경험한 5인의 S존 비교 미국 가장 좁고 ‘한국=일본’ 의견 우세 양 옆은 한국이 가장 넓다는 시각도 일부 선수, 심판별 편차에 아쉬움 지난 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새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을 하는 KBO 심판위원들. 연합뉴스2022시즌 개막 이후 누구나 목격한 아주 익숙한 장면 하나. 주심의 세번째 ‘스트라이크 콜’이 나온다. 타자가 당황스러움에 얼굴을 돌리는 사이, 투수는 주먹을 살짝 쥐어보인다. 포수는 표정을 감춘 마스크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양 팀 벤치, 양 팀 응원석의 표정도 극명히 엇갈린다. 2022시즌 KBO리그 최고의 화두는 ‘스트라이크존 변화’였다. 야구규칙을 배경에 둔 ‘정상화’를 얘기했지만, 종전과 비교하자면 ‘확대’였다. KBO리그의 스트라이크존은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을까. 중간 평가 과정에서 정확한 잣대를 들이대기는 쉽지 않다. 다만 비교적 객관적일 수 있는 ‘눈’을 통해 간접 점검해볼 수는 있다. 올해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선수는 총 30명. 그 중 8명은 미국과 일본 무대를 모두 경험하고 한국에서 뛰고 있다. 이들 중 5명에게 3국리그의 스트라이크존을 비교해달라고 했다. 논제의 민감도를 감안해 ‘익명’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대세 의견은 미국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이 가장 좁고 일본프로야구와 한국프로야구 스트라이크존이 비슷하다는 데 있었다. 삼성 호세 피렐라가 안타를 고척 키움전에서 치고 있다. 한미일 리그를 모두 경험하고 있는 피렐라는 스트라이크존 변화와는 무관하게 새 시즌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A선수는 “올해 경험으로는 한국과 일본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다만 두 리그와 비교할 때 미국은 확실히 작은 것 같다”고 말했다. B선수 역시 “새로운 리그에 가면 새로운 리그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해야하는 게 선수의 숙제”라면서도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미국의 스트라이존이 가장 좁다는 것이다. 투수 입장에선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사실, 보편적인 평가로 보자면 미국 메이저리그는 몸쪽 볼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박한 편이다. 또 일본은 상하 존, 특히 높은 볼 판정에 후하다. 올해 KBO리그 새 스트라이크존의 방향성이 우선은 높은 볼 판정에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외국인선수들이 KBO리그 새 스트라이크존을 두고 일본의 존을 떠올린 것은 납득할 만한 부분이다. 올시즌 기준 스트라이크존 전체 크기를 두고 ‘미국<일본<한국’ 순이라고 답한 선수도 있었다. C선수는 “미국이 가장 좁고 그 다음이 일본 순인데, 한국은 두 리그와 비교해 양쪽 모두를 더 넓게 잡아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판별 성향 차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수도 있었다. D선수는 “경기 내에서 일관성보다는 그날 심판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사실, 일본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굳이 보자면 미국보다는 한일 리그가 심판별로 자기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트라이크존 변화는 시작부터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이미 시작을 했고, 지금은 ‘과도기’를 보내고 있다. 시즌 중반 이후에는 정착기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4월 개막 시점과 비교해 좁아지고 있다는 얘기도 조금씩 나온다. 한 구단 현장 관계자는 “최근 들어 존이 좁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상하 좌우 모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극심했던 투고타저 현상도 조정되는 분위기다. 지난 4월까지 전체 123경기에서 0.243으로 주저앉아 있던 리그 팀타율은 5월 이후 35경기에서는 0.257로 올라갔다.
S존
[채널예약]‘꼬꼬무’ 한미일 출동한 암호명 KT 납치 사건!
[채널예약]‘꼬꼬무’ 한미일 출동한 암호명 KT 납치 사건!
2020. 11. 19 10:48 연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SBS 제공19일 목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미스터리하고도 충격적인 희대의 납치사건인 ‘암호명 KT 그리고 흑색공작원’ 편이 공개된다. ■나의 신앙은 역사다! 역사에서 정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1973년 일본 도쿄의 한 호텔. 점심시간이 막 지날 무렵 22층 복도에서 외마디 외침이 들려왔다. “지금이야!”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한 무리의 괴한들이 복도로 뛰쳐나와 방금 전 스위트룸에서 나온 한 남자를 덮쳤다. 암호명 KT로 통하던 남자였다. 납치범들은 KT를 스위트룸 바로 옆방으로 끌고 들어갔지만 얼마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일본 경찰이 도착했을 때 방안은 텅 비어 있었다. 폭이 1m쯤 되는 대형 배낭 2개와 길이 13m의 나일론 로프, 수면 마취제가 담긴 약병 등이 남아있을 뿐, KT와 납치범들의 행방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KT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도쿄에서 500km 떨어진 오사카 앞바다였다. 칠흑 같은 밤, 항구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떠 있는 화물선으로 작은 보트 한 척이 접근했다. 그리고 은밀하게 보트에 싣고 온 화물 하나를 화물선으로 옮겨 실었다. 범인들은 대체 누구이고, KT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것인지 테이프로 친친 감아둔 묵직한 화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호텔에서 납치된 그 남자 ‘KT’였다. ■ 한국의 007로 불린 남자 흑색공작원 Y KT 납치 공작을 총지휘한 인물은 윤 대령 이었다. 그는 한국의 007로 통하던, 중앙정보부 소속의 흑색공작원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한국인 납치사건에 영화에나 나올법한 블랙 요원이 개입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이 노린 건 과연 무엇이었을지 알아본다. 사상 초유의 인원이 동원된 엄청난 스케일, 수천 페이지에 이르는 미행 일지까지 수사 과정에서 속속 드러난 범인들의 정체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주는 장항준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 전편 시청 완료한 찐덕후 작사가‘김이나’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는 추리의 여왕이 되고 싶었던 리액션 여왕 개그맨 ‘이은형’이 등장한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는 ‘꼬꼬무’ 단골에서 추리 전문가로 등극한 아나운서 조정식이다. ‘꼬꼬무’를 다시 찾은 김이나와 조정식은 사건 현장을 되짚어가며 놀라운 추리력을 빛낸 반면 자칭 첩보영화 마니아라는 이은형은 추리하는 족족 오답을 속출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KT’와 ‘KT 공작단’의 비밀스러운 정체가 공개된 후에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야기 친구들은 ‘47년이 흐른 오늘도 여전히 베일 뒤에 감춰져 있는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아무리 긴 시간이 흘렀어도, 아무리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졌어도, 결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그 날의 진실, ‘암호명 KT 그리고 흑색공작원’ 편은 11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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