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8 건 검색)
- ‘이태원 참사’ 현장 있던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 합동분향소 조문
- 2022. 11. 03 23:12 연예
- 완나롯 손티차이 SNS 태국 유명 여배우가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치지 않고 살아남아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SNS에도 조의를 표했다. 태국 배우 완나롯 손티차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흰 꽃다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당신과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마음과 영혼이 평화와 위안을 찾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RIP’(rest in peace)와 ‘#Itaewon’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위우’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완나롯은 ‘우리 집에 온 마녀’, ‘테이크 미 홈’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태국 인기 배우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95만에 달한다. 팬들은 그의 글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답글을 이어 달고 있다. 완나롯 손티차이 SNS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에는 태국인도 1명 포함됐다. 태국인 희생자 낫티차 마깨우씨 시신은 4일 오후 태국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고향인 펫차분주의 한 사원에서 5~9일 열리고, 10일 화장식이 이어진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고인 부모가 시신 이송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으나, 한국 정부 측에서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 정부는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 내국인과 동일하게 장례비 1500만원, 구호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 [스경X초점]★들 합동분향소 방문, 연예계도 한 마음
- 2022. 11. 02 15:55 연예
- 이일화 SNS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나흘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 역시 분향소를 찾아 마음을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156명(1일 기준)이 사망하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의 충격적이었던 상황이 속속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서울에서는 이태원 인근 녹사평 역과 서울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을 비롯해 조문을 위한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틀간 4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에 연예계 스타들 역시 직접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배우 이일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흰 국화 꽃다발을 들고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국화를 든 이일화 외에도 수많은 조문객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 SNS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도 희생자를 애도했다. 미료는 1일 SNS에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이라는 글과 함께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참사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직접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팝페라테너 임형주는 2일 SNS를 통해 지난 1일 라디오 생방송을 마친 뒤 서울 광장 및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했다고 전했다. 그는 합동분향소 두 속의 전경과 헌화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또 조문록에 직접 남긴 애도글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며칠전 정부에서 전격선포한 국가애도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며 “그러나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압사 사고가 믿겨지지 않고, 믿고 싶지 않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임형주 SNS 또 “용산구민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 아프다. 더욱 가슴 깊이 애도하고자 서울광장과 녹사평 광장 두 곳의 합동분향소를 모두 조문했으며, 새 앨범 발매일도 전격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임형주는 앞서 11월 둘째 주로 예정됐던 새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의 발매 연기를 알렸다. 이외에도 배우 김혜수, 김희선, 배인혁, 방송인 샘 해밍턴, 김나영, 안선영, 박지윤, 가수 지드래곤, 성시경, 김윤아, 손담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추도를 전했다. 홍콩 배우 량쯔충(양자경),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리 커티스,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 등 해외 스타들 역시 충격적인 참사에 모두 추모의 뜻을 밝혔다.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 2022. 11. 02 09:19 연예
- 임형주 인스타그램 캡처. 디지엔콤 제공. 임형주 인스타그램 캡처. 디지엔콤 제공.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 임형주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2일 새벽 임형주는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지난 1일 저녁 서울광장 및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있는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정부 합동분향소 두 곳 모두를 조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곳 합동분향소의 전경들과 헌화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및 조문록에 직접 남긴 자신의 애도 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 행렬에도 적극 동참 및 오는 11월 둘째 주 발매 예정이었던 자신의 새 앨범 발매 또한 연기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또 그는 “며칠 전 정부에서 전격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제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전국의 합동분향소들과 라디오, TV 등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저는 오늘까지도 이태원 압사 사고가 믿어지지 않고, 믿고 싶지 않다. 그저 멍하게 하늘만 반복적으로 바라볼 뿐이다. 그래서 다른 때와 달리 조문도 다소 늦어지고 추모글도 늦어진 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아직도 전혀 실감이 나질 않는다”라고 전하며 비통한 심경을 담은 애도의 글을 함께 올렸다.
-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소방청장…질책 대신 격려
- 2017. 12. 25 16:23 생활
- 조종묵 소방청장이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종묵 청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예고 없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꾸려진 제천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조종묵 청장은 구조하지 못한 29명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했다. 조종묵 소방청장이 25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충북 제천체육관을 찾아 충북소방본부 관계자와 함께 희생자 영정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조종묵 청장은 헌화·분향을 마치고 우연히 만난 유가족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라”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질책 대신 격려를 받은 조종묵 청장은 유가족 양팔을 붙들고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합동분향소 참배에는 이일 본부장 등 충북소방본부 관계자 8명이 동행했다. 조종묵 청장은 참배를 마치고 이근규 시장 등을 따로 만나 참사 수습에 나선 충북 제천시 관계자와 짧은 안부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유가족의 요구는 비슷한 참사의 재발 방지”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졌다. 2008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40명 사망) 화재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참사에는 소방차 진입 지연 등 구조 당국의 초동 진화가 실패했다는 지적이 있다.
- 이완구 총리, 세월호 합동분향소 전격 방문…총리직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
- 2015. 04. 16 09:46 생활
- 이완구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경기도 안산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이날 분향소 조문 일정은 잡혀 있지 않았으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조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유가족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세월호 유가족이 반대하고 있는 세월호 시행령에 대해 “근본부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완구 총리의 방문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시행령안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 범위를 축소해 법제정 취지와 입법 목적에 위배될 수 있고, 핵심 직위에 파견 공무원을 배정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완구 총리는 분향소 방문을 마친 뒤 오전 10시까지 국회로 이동해 대정부 질문에 참석한다. ‘성완종 파문’ 속에서 총리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완구 총리가 전격적으로 분향소를 찾은 것은 총리직 사퇴 논란 속에서도 총리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이완구
- [SK포토]서울 합동분향소에 새겨진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2014. 07. 25 16:44 생활
-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합동분향소에 애도의 문구가 적혀 있다.
-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방문 후 사과…그러나 조화는 밖으로
- 2014. 04. 29 13:42 생활
-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가 유족들의 항의로 치워졌다. 29일 오전 8시55분께 박근혜 대통령이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김기춘 비서실장,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과 함께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박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을 한 후 묵념을 시간을 가졌으며 조의록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유족들은 박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의 조화를 치워달라며 고성을 질렀고 이에 합동분향소 측은 유족들의 감정을 고려해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이름이 달린 화환 등을 모두 분향소 밖으로 보냈다.
- SK 퓨처스리그 선수단, 안산시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문
- 2014. 04. 28 17:48 야구
- SK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28일 원정경기 이동에 앞서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선수단 32명과 민경삼 단장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 최수종,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문 “눈물로 기도드렸다”
- 2014. 04. 27 17:49 연예
-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아들·딸과 함께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26일 최수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오늘 온 가족들(희라씨, 민서씨, 윤서씨)이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눈물로 기도 드리고 왔다”며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눈물들을. 당신들의 못 다 이룬 꿈을.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만 운영되며 29일부터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공식 합동분향소가 마련된다.
- 임형주,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문 “가슴이 미어집니다”
- 2014. 04. 27 17:20 연예
-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27일 임형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방금 전 안산 합동분향소로 조문 왔다가 가는 길입니다. 해맑은 영정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주저 앉아 하염없이 통곡하시던 어느 유가족 여성분을 보며 제가 해드릴 수 없는 게 없어 너무 속상하고 죄송했습니다. 오늘따라 내리는 비가 야속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임형주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헌정했다. 임형주는 자신의 곡이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듣고 “많이 들어주시고 다운로드 해달라”며 “이 수익금은 전액 유가족분들께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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