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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29 건 검색)

[종합] 여진구 “16세 ‘해품달’ 흥행 후 압박감…자학하게 돼” (침착맨)
2024. 07. 02 17:18 연예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해품달’ 흥행 이후 압박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일 여진구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계정을 통해 침착맨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경력이 20년인데 이 업계는 짬으로 가나, 나이로 가나”라고 묻자, 여진구는 고민 끝에 “우선은 짬이 먼저다. 업계에서는 경력이 길다보니 인정을 해주신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제 경력이 오래돼도 이 분들은 인생의 선배더라.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 간의 인사에 대해 “가끔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데 경력이 많아 저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장난으로 ‘편하게 할래? 선·후배 할래’라고 묻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지난 2005년 여진구는 8살의 나이에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했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평생 연기를 하는 길을 걷고 싶었다”며 “그게 14살 이었는데 16살에 ‘해품달’ 사극이 터졌다. 그러면서 정말 제 삶이 1~2년 안에 확 변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보고싶다’, ‘화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상을 받은 여진구. 그가 이뤄낸 성과에 대한 압박은 없었을까. 여진구는 “그때는 환호해 주시니까 그 감정에 취해 있어서 감사했다. 그런데 이후부터 저도 모르게 책임감이 쌓이면서 무게가 (느껴지더라). 흥행 후 성적도 영향을 받았고,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캐릭터 해석을 하면서 표현하고픈 것도 생기니 저도 모르게 자학을 하고 푸시하더라. 그 상황에서 철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침착맨은 20년 한 배우 생활에 대해 옛날과 달라진 촬영 현장에 대해 화제를 돌렸다. 여진구는 “이제는 주52시간이 적용이 된다. 옛날에는 이런 것도 없었는데 요즘에는 지켜서 촬영을 할 수 있다”며 “(현장이) 화기애애한 편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작품을 만드는데 분위기가 안 좋으면 연기하기 힘들다. 옛날에는 시간이 없으니 가끔씩 큰소리가 나올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어느덧 연기 경력 20년이 된 그는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영화 ‘하이재킹’에서 첫 악역을 맡았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았다. 이에 대해 여진구는 “납치범 역할을 맡았는데 어찌보면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시대상 핍박과 상처가 있는 인물인데 범죄가 있는 인물에게 서사가 부여되는 것 자체가 정당화, 미화 등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상상력이나 IF가 아니라 사건 이후에 난 기사와 범인의 이야기에서 몇 개를 추출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SBS, ‘해품달’ 정은궐 작가 신작 ‘홍천기’ 제작 돌입
2016. 12. 26 15:23 연예
SBS가 정은궐 작가의 신작 <홍천기>를 선보인다. 26일 SBS는 “2018년 상반기 드라마화를 목표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신작 <홍천기>와 계약을 마치고 기획,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 SBS <홍천기>는 사료에 짧게 기록되어 있는 조선시대 유일 여성 화사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역사극으로, 경복궁에 입성한 절세미인 여화공 ‘홍천기’와, 시력을 잃었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는 관상감 ‘하람’, 그리고 아름다움을 사랑한 풍류객 ‘안평대군’ 이 등장한다. 정은궐 작가는 누적 판매부스 220만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드라마화된 작품마다 대 성공을 이뤄 기대를 더한다.
SBS
‘성스’와 ‘해품달’을 잇는다. 청춘사극의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 [종합]
2016. 08. 18 15:47 연예
2010년에는 <성균관스캔들>이 있었다. 이 드라마는 최고 한류스타 송중기를 비롯해 유아인, 박유천 등의 청춘스타들을 배출했다. 2012년에는 <해를 품은 달>이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 김수현, 정일우, 송재희, 송재림을 비롯해 아역을 맡았던 여진구, 임시완, 이민호, 김소현, 이원근 등 스타들이 대거 발견됐다. 누구는 진부하다, 누구는 뻔하다고 하지만 청춘사극이 안방극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되는 이유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성균관스캔들>과 <해를 품은 달>의 영광을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그래서 비슷한 틀을 갖고 있는 사극이 나타났다. 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김성윤, 백상훈)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기점으로 베일을 벗었다. 드라마는 청춘의 싱그러움, 그 안에 감춰진 인물들의 비밀 그리고 그 비밀을 모두 틀어쥐고 있는 권력의 암투나 출생의 비밀 등 구성은 그대로였지만 청춘의 패기를 갖고 대중들에 출사표를 알렸다. 곽동연(왼쪽부터), 채수빈, 박보검, 김유정, 진영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해 출간된 윤이수 작가의 장편 웹 소설이 원작으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4200만을 넘어서는 화제를 뿌렸다. 제작진은 원작의 설정을 약간 변주해 왕세자와 여성 출신으로 궁에 환관으로 진입한 인물과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왕보다 높은 권력을 가진 집안의 남녀가 4각관계로 끼어들고 그 바깥을 이들이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할 권력의 암투로 둘러싸고 있다. 예상대로 제작발표회에는 <성균관스캔들>이나 <해를 품은 달>처럼 이전 청춘사극으로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과의 차별성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배우 박보검, 김유정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연출을 맡은 김성윤PD는 “이전 드라마와 다른 점은 시청자분들이 봐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캐릭터가 다르다. 캐릭터마다 저마다의 딜레마를 갖고 있고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캐릭터를 작가님이 훨씬 입체적으로 만들어줬다. 원작의 작품보다 조금씩 다른 성격으로 윤색됐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봐주실 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성균관스캔들>의 박유천,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등 드라마의 인기를 좌지우지할 만한 매력적인 인물인 왕세자 이영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박보검은 “캐스팅 당시 감사하기도 했고, 부담감도 없지는 않았다”면서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니 저 혼자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감독, 작가, 배우들이 다 주인공이고 함께 만들어야 하는 작품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이 작품을 ‘청춘 테라피’라고 말하고 싶다. 보시면서 힐링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정체성과 추구하는 방향성은 이미 책임 프로듀서(CP)의 이야기에서도 드러났다. 드라마의 강병택CP는 스포츠경향에 “<성균관스캔들>이나 <해를 품은 달> 모두 청춘사극으로서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이러한 작품이 한 번쯤 나와야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전 작품들의 결을 따르면서도 <구르미 그린 달빛>만의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기록적인 폭염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안방극장은 더욱 더 싱그러운 젊음을 원한다. 과연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자의 기대를 채울 수 있을까. 답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부터 얻을 수 있다.
나달 앤더슨
‘마리텔’ 모르모트PD-레드벨벳 조이, ‘해품달’ 김수현-한가인에 빙의
2016. 07. 16 13:41 연예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모르모트’ 권해봄PD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안혁모에게 사극연기를 사사받는다. 안혁모는 이번 주 방송될 분량에서 사극 연기 트레이닝에 앞서 모르모트PD와 조이에게 사극에 어울리는 남녀의 얼굴 부위를 짚었다.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안혁모, 모르모트PD, 레드벨벳 조이. 사진 MBC 여자는 이마, 남자는 눈과 눈썹이 예쁘면 좋다고 조언한 안혁모는 모르모트PD의 인상이 친숙해 왕족보다는 이방이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안혁모는 힘 있는 사극 톤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호흡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호흡 훈련으로 산모 체험을 진행했다. 산모 체험으로 더욱 단단한 발성을 선보인 조이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고, 의도치 않게 겨드랑이를 공개한 모르모트PD는 매우 당혹했다. 이 자리에는 안혁모의 오랜 제자인 배우 최원영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모르모트PD와 조이는 안혁모에게서 배운 사극 연기 훈련을 바탕으로 <해를 품은 달> 명장면을 따라 했다. 실제 주인공들이 입은 의상을 입은 그들은 김수현과 한가인에 빙의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김수현과 한가인에 빙의한 모르모트PD와 레드벨벳 조이의 연기는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공개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청률 고공행진 MBC ‘빛미나’…‘해품달’ 평행 이론 포착
2015. 01. 30 13:28 연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해를 품은 달’이 보인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MBC 새 월화 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의 평행이론 3가지를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두 작품 모두 로맨스 사극으로 한 여자를 두고 왕자 형제 간의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는 작품이다 ‘해품달’ 여주인공 연우(한가인 분)는 이훤(김수현 분 )과 양명(정일우 분) 두 왕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청자들의 시샘 어린 시선을 받아야 했는데 ‘빛미나’의 여주인공 신율(오연서 분)도 두 왕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왕소의 이복동생 왕욱(임주환 분)은 신율(오연서 분)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연적이 되어 왕권에 대한 더욱 더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된다. 세간 사람들의 부러움을 타고 태어난 왕자지만 운명은 그들에게 왕의 자리는 내어 주지 않아 슬픈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랑을 쫓아 보지만 그마저도 쉽게 얻어지지 않는 왕자들의 슬픔이 시청자들의 감정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빛미나’와 ‘해품달’ 모두 남자 주인공이 원치 않는 결혼을 했다는 점이다. ‘해품달’의 이훤 역의 김수현은 세자빈에 간택되었던 연우(한가인 분)가 죽은 줄 알고 보경(김민서 분)과 정략 결혼을 올린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져 연우와 엇갈리는 안타까운 사랑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심장을 쫀득하게 만들었다. ‘빛미나’의 장혁도 오연서와 먼저 만났지만 이하늬(황보여원 역)와 사랑 없는 정략 결혼 한 후 오연서와 본격적인 이야기의 전개를 예고해 금기된 사랑에 더욱 더 애틋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두 작품은 시기적 공통점도 있는데 방영시기가 공교롭게도 두 작품 다 1월이다. 2012년 1월에 방영 됐던 ‘해품달’의 바톤을 이어받은 ‘빛미나’는3년의 시차를 두고 겨울마다 시청자들에게 로맨스 사극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됐다. ‘겨울 사극’이라는 공통점은 추운 날씨에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하고 달달한 온기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뜨거운 화제를 낳은 두 겨울 사극이 평행 이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 ‘빛미나’와 ‘해품달’은 극의 중심인 남녀 주인공이 처한 환경이 극과 극의 상황을 보인다.. ‘해품달’의 이훤은 정통 왕위 승계자로 세자 교육을 모두 받은 ‘준비된 세자’인데 반해, ‘빛미나’의 왕소는 8살에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궁에서 쫓겨나 금강산에서 산전 수전을 겪으며 살아온 인물이다. 저주 받은 황자 왕소가 한 나라의 황제가 되어가는 드라마틱한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재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빛미나’ 신율은 ‘해품달’의 연우와 달리 사극에 흔치 않은 적극적이고 당돌한 여주인공이다. ‘해품달’의 배경인 조선에 비해서 ‘빛미나’의 배경인 고려의 여성은 남성과 사회적 지위에 큰 차별을 받지 않았다. 그러한 만큼, ‘빛미나’의 신율은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오늘날의 ‘신여성’에 가까운 인물로, 현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공감대를 형성케 해 드라마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주인공들의 필연적인 사랑의 열기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힘이 있다. ‘해를 품은 달’과 닮은 점이 많은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이어갈지 시청률 운명도 같이 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이승기, ‘킬미 힐미’ 출연 조율 중…‘해품달’ 진수완 작가와 작업하나?
2014. 11. 18 16:38 연예
이승기, MBC 새 드라마 ‘킬미 힐미’ 출연 최종 조율 중 가수 겸 배우 이승기(27)가 MBC 새 드라마 <킬미 힐미>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8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승기가 <킬미 힐미>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DID)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MBC 새 드라마 <킬미 힐미> 출연 검토 중인 배우 이승기. 사진 경향신문DB<킬미 힐미>는 지난 2012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했던 SBS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제작비만 150억 원에 이르는 작품으로, 팬엔터테인먼트와 중국절강화책미디어그룹이 공동 제작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해품달’ 호위무사 맞아? 송재림, ‘잉여공주’서 허당남 매력 발산
2014. 08. 06 08:24 연예
배우 송재림이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에서 천재 셰프 권시경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MBC <해를 품은 달>의 호위무사 운검 역부터 최근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모일화까지 묵직하고 남성적인 역할을 보여준 송재림은 <잉여공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사진 CJ E&M사진 CJ E&M드라마 <잉여공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인어 공주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야기다. 극 중 권시경(송재림)은 겉으로는 시크한 차도남이지만 실상은 자기애가 넘치는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평소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며 도도한 모습이다가도 혼자 있을 땐 셀카 찍기를 즐기며 자신의 셀카를 끊임없이 SNS에 올리는 엉뚱한 허세남. 송재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부터 코믹연기까지 새롭고 친근한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송재림은 “이전에 맡았던 굵직굵직한 역할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점을 권시경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 <잉여공주>는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수현 인기돌풍 일본에도 분다, ‘해품달’ 7월 NHK 방송 확정
2014. 05. 30 14:27 연예
한국에서 시작돼 중국을 거친 배우 김수현의 ‘흥행 돌풍’이 일본에도 밀어닥칠 태세다. 그의 히트작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일본 방송이 결정됐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30일 “김수현 주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오는 7월 일본 지상파TV NHK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NHK의 결정은 김수현을 향한 일본 방송 관계자들의 관심과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2012년 국내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했던 <해품달>은 그 관심이 일본으로 넘어가 같은 해 7월 KNTV와 지난해 1월 NHK BS프리미엄에서 정식으로 방송됐다.배우 김수현. 사진 키이스트현지 언론들은 당시 김수현을 주목받는 배우로 소개했고, 김수현 역시 일본에서 공시 팬클럽을 창단해 단독 팬미팅을 가지기도 했다. 그의 최근작 <별에서 온 그대> 역시 중화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일본에서의 방송 이후 영향에도 관심이 모인다.김수현 주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일본 NHK 정식 방송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 키이스트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수현의 인기가 더욱 높아져 출연 작품의 재방송과 유력 매체들의 단독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 18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진행된 일본 팬미팅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2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남자신인연기상과 영화-드라마 남자인기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해품달’ 잔실이 배누리, KBS 단막극서 말광량이 재수생 변신
2013. 11. 12 11:04 연예
배우 배누리(20)가 KBS 단막극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펼친다. 배누리의 소속사는 12일 “배누리가 KBS <드라마스페셜-아빠는 변태중>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드라마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실직과 가족 사이의 오해로 생긴 위기를 가족 스스로 해쳐간다는 내용이다. 배누리는 드라마 속에서 천방지축 말괄량이 외동딸 신혜 역을 맡았다. 재수생이지만 공부에는 관심이 없다가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철이 들어 마음을 잡는 과정이 그려진다.배우 배누리. 사진 키이스트그는 드라마 <드림하이> <내 딸 꽃님이>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극중 도무녀 장녹영의 신딸 잔실 역을 맡았다. 배누리의 주연작 KBS2 <드라마스페셜-아빠는 변태중>은 오는 24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해품달' 이민호, 태자 역으로 '칼과 꽃' 특별출연
2013. 05. 27 12:11 연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민호(20)가 KBS2 <칼과 꽃>에 특별출연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PI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초반 태자 역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호가 맡은 역할은 극중 고구려 영류왕의 아들이다. 그는 왕권을 위협하는 연개소문과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초반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앞선 두 작품을 통해 특히 사극에 강점을 보였던 그였기에 출연에 기대가 모인다.배우 이민호. 사진 경향DB<순풍산부인과> 등에서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에 이어 올 초 영화 <런닝맨>에서 신하균과 티격태격 싸우는 부자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영화에서는 직접 오토바이를 타는 연기도 선보여 성인연기자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칼과 꽃>은 고구려 초반을 배경으로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과 사랑에 빠지며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다뤘다. 현재 방송 중인 <천명>의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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