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171 건 검색)
- “위로가 되고 싶다” 박지현 팬클럽,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에 3600만 원 기부
- 2024. 07. 29 12:50 연예
-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제공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수해 피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모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팬 704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00여만 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는 작년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3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자며 팬들이 뜻을 모았다. 가수 박지현은 지난 6월 13일,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매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으로, 박지현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수해 피해 이웃을 잊지 않고 위로와 응원을 전해 주신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박지현 팬들의 선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스경X현장]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24일 사직 롯데-LG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 2024. 07. 24 16:38 야구
- 24일 사직구장. 내야에 물이 차 있다. 사직 | 김하진 기자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전날에도 9회부터 부산에 예기치 못한 비가 내렸다. 밤 12시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24일 새벽에는 최대 160㎜의 비가 쏟아졌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0시 45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전 1시 30분 부산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3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에 해제됐다. 천둥, 번개가 연달아 쳤고 중구의 경우 시간당 최대 83.1㎜ 비가 쏟아졌다. 사직구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심지어 24일 오전에도 다시 비가 세차게 내려 수습을 할 수가 없었다. 실제로 사직구장 내야는 거의 진흙이 되어 있는 상태라 수습이 쉽지 않았다. 결국 경기가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조기에 경기를 취소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전부터 물빼기 작업이 들어갔는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부산 사직구장. 사직 | 김하진 기자
- 스경X현장
- [오늘 날씨] 토요일 전국에 비, 수도권·강원 호우특보 가능성
- 2024. 07. 20 05:44 생활
- 19일 광주 광산구 두정동 한 도로에 나무가 비바람에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0일은 정체전선영향으로 추가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20∼21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20㎜(많은 곳 150㎜ 이상), 전라권·경북 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은 5∼30㎜, 충청권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20∼60㎜, 제주도는 5∼20㎜ 비가 예보가 됐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또 내리면서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가 됐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산지, 경상권,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강·호수·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강원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 “호우 피해자에 작은위로를” (여자)아이들 소연, 성금 1억 기부
- 2024. 07. 18 17:55 연예
-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 희망브리지 제공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소연이 성금 1억원을 전달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소연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소연은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 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소연은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소연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소연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에게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募蔑굅? 했다.
- 파리 시장 이달고, ‘똥물’ 오명 센강 직접 뛰어들었다…올림픽 앞두고 정화 노력, 집중 호우 내리면 말짱 도루묵
- 2024. 07. 18 12:35 스포츠종합
- 안 이달고 파리 시장(오른쪽)이 17일 센강 수영 행사를 함께 한 이들과 손을 맞잡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17일(현지시간) 직접 센강에 뛰어들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을 9일 앞두고 센강의 수질이 수영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달고 시장은 웨트슈트와 고글을 착용하고 파리 시청과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에서 강에 입수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 토니 에스탕게와 파리 지역 정부 고위 관리 마크 기욤도 거들었다. 이들은 약 100m씩 자유형과 평영으로 번갈아 가며 수영했다. 수영을 마친 후 이달고 시장은 “센강은 훌륭하다”며 “물이 매우 좋다. 약간 차갑지만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을 “꿈같은 날”이라고 표현하며 2015년부터 시작된 ‘수영 계획’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오픈워터 수영 선수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7대의 안전 보트가 배치되었고, 센강 상류 둑에는 많은 구경꾼이 모여들었다. 퐁 드 설리 다리에서 이달고 시장의 수영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는 한 시민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오픈워터 수영 프랑스 대표팀 선수 엔조 갈레는 “파리 중심부에서 오랜만에 처음으로 수영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된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센강은 19세기부터 시작된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심각한 오염 문제를 겪었다. 지난 100년간 수영이 금지됐다. 파리 당국은 올림픽을 계기로 센강을 수영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15억달러(약 1조9500억원)를 투자해 대규모 지하 물 저장소 건설, 하수도 시설 및 폐수 처리장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과거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도 파리 시장 시절 센강 정화를 약속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이번 수질 개선으로 올림픽 기간 동안 센강에서 마라톤 수영, 트라이애슬론 수영 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올림픽 직전의 날씨 조건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하수 시스템 과부하로 인해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강으로 유입돼 수질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 파리 당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올림픽 이후인 2025년부터 일반 시민들도 지정된 구역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파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배우 고민시, 희망브리지에 호우 피해 성금 5000만원 기탁
- 2024. 07. 16 20:30 연예
- 배우 고민시 배우 고민시가 지난해에 이어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민시가 최근 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16일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고민시는 2023년에도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고민시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민시는 “최근 뉴스를 통해 호우로 여러 지역의 이웃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부족하지만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재난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참여해 준 고민시 배우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 ‘추적 60분’ 시작된 집중호우, 우리는 준비됐나
- 2024. 07. 12 21:57 연예
- KBS 12일 오후 10시 KBS1 ‘추적 60분’ 1373회는 ‘극한 호우’의 시대에 수해 대비는 제자리에 멈춘 상황이 아닌지 돌아보는 ‘시작된 집중호우, 우리는 준비가 되었나’ 편이 방송된다. 지난 몇 년간 유례없던 폭우가 반복되며 이른바 ‘극한 호우’의 시대가 도래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5월의 예상 밖의 폭우로 마을이 침수되고, 장마가 시작되자 곳곳에서 수해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도 속출했다.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집중호우의 시대, ‘추적 60분’은 지난 4년간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을 찾아가 집중호우에 대비가 잘 되어있는지 살펴본다. 침수 2년 후, 서울은 ’극한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 사망자가 발생한 서초구 맨홀 안에는 ’추락 방지 시설‘이, 관악구 일대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됐다. 집중호우 시 빗물이 막힘없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 전역이 빗물받이 청소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었다. 사망자가 발생한 서초구의 맨홀에는 ’추락 방지 시설‘이 설치되었고, 관악구 일대에는 물막이판이 설치되었다. 집중호우 시 빗물이 막힘없이 빠져나가도록 서울시 전역에서 빗물받이 청소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KBS 하지만 물막이판 설치만으로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 창문 밖 물막이판의 높이가 제각각이거나 실제 침수 깊이보다 짧은 등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전문가는 2년 전과 같은 폭우가 내리면 똑같은 사고가 재연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올해 5월, 합천군 양산마을이 침수되었다. 공사 중인 임시도로로 인해 범람한 하천의 물이 마을을 덮쳤다. 빠른 신고와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건은 ’사실상 인재 사건‘으로, 지난여름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오송 참사‘를 떠올리게 한다. ‘추적 60분’은 오송 참사 1년 후, 궁평2리 지하차도와 유가족을 다시 만났다. 참사 1년 후, 유가족들은 더 이상 무고한 시민의 희생이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 의식을 갖고 대비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지난달 27일 감사원이 공개한 산림청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빠진 지역이 무려 6만 9천 곳에 달한다고 한다. <추적 60분>은 1년 전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2명의 실종자와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예천군을 다시 찾아 또 다른 마을을 취재했다. KBS 산사태 피해가 있었던 백석리, 벌방리와 유사한 지형으로 산사태 위험이 큰 지형이지만 산사 태 취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게다가 지정된 대피시설이 산사태 위험 지역에 속해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산사태 위험 지역 예측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유례없는 호우가 일상이 된 만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쏟아 대규모 구조물을 만들었다. 그러나 완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준비하는 기간에 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재난에 대비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극한 호우를 막을 수 없다면 피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기예보처럼 침수를 예보하고, 내가 사는 지역이 언제 침수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강우량에 침수될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알려 줘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여름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수해로 인한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에 관한 ‘시작된 집중호우, 우리는 준비됐나’편은 ‘추적 60분’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BS
- 한국마사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부
- 2023. 08. 10 13:37 생활
- 수해 복구에 나선 한국마사회 직원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기부금 5천만원과 임직원 성금 53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23일 한국마사회는 기록적 폭우가 발생한 충북지역 태산승마타운을 찾아가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마사회 소속 말산업 전문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의, 장제, 말 관리 등 전문분야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TJ미디어, 집중호우 침수 피해 노래방 업주에 무상 수리 지원
- 2023. 07. 27 09:23 생활
- 장마철 침수 제품 세척 및 점검 서비스, 간단한 부품 교체 등 무상 A/S 침수 제품 즉시 전원 차단 후 가까운 A/S 센터에 맡겨야 기기 고장 최소화 “신속한 무상 서비스로 침수 피해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빠른 일상 회복 도울 것”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 사진제공|티제이미디어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대표 윤나라, 320540)가 장마철 및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침수 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TV)를 제외한 TJ 제품 전 모델이다. 침수된 노래방 기기는 즉시 기계 연결 코드를 뽑고 빠르게 가까운 A/S 센터에 맡겨야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황이 여의찮을 경우에는 기기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뒀다가 A/S 센터에 맡겨야 한다. 이때 전원을 켜면 더 심하게 고장이 날 수 있어 전원 조작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TJ미디어는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매년 침수 노래방 기기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업주 편의 제고를 위해 A/S 센터를 업계 최다 수준인 전국 7곳으로 확충하였고 선제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주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라며, “신속한 A/S로 업주들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래방 기기 무상 수리는 가까운 TJ미디어 A/S 센터를 찾아가거나, 사전 접수 후 택배 등으로 보내면 된다. 전국 TJ미디어 A/S 센터 정보는 TJ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극한호우에 환불 불가? 숙박시설 소비자 상담 19%↑
- 2023. 07. 23 11:46 생활
-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최근 2주간 숙박시설 예약 취소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불만 상담이 19% 늘어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5~18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숙박시설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상담은 35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97건)보다 19.2% 증가했다.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는 8월 8일 시작됐는데 올해는 그보다 이른 7월 12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중 호우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충남 공주 공산성 만하루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이로인해 환불요청을 거절하는 숙박업소와 여행을 포기한 예약자 사이에 갈등은 커질 수 밖에 없다. 한 펜션업자는 “펜션으로 오는 모든 방향의 길에 정상적으로 진입할 수 있어 이용에 전혀 지장이 없다”며 환불 요청을 거절했다며 “자꾸 천재지변이라고 하는데 정부가 보내는 문자는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 문자”라고 말했다.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은 ‘기후변화 및 천재지변으로 소비자의 숙박지역 이동 또는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해 숙박 당일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규정한다. 비고란에는 ‘기후변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한 경우는 기상청이 강풍·풍랑·호우·대설·폭풍해일·지진해일·태풍·화산주의보 또는 경보(지진 포함)를 발령한 경우로 한정된다’고 덧붙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가 천재지변이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해석상 다툼이 있으면 법적으로 청구권 행사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상 환급 요건에 해당한다고 보더라도 펜션 주인이 거부하면 강제할 수 없다.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은 구속력이 없는 권고사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지만 펜션 주인이 조정안을 수락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배보다 배꼽이 커질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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