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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만 ‘뒷광고’ 의뢰 사업자부터 잡는다…홍성국 의원 ‘표시·광고법 개정안’ 대표발의
소비자 기만 ‘뒷광고’ 의뢰 사업자부터 잡는다…홍성국 의원 ‘표시·광고법 개정안’ 대표발의
2021. 11. 19 21:16 연예
홍성국 의원. 의원실 제공의도적으로 광고임을 숨기는 ‘뒷광고’를 금지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고, 이를 의뢰한 사업자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 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 갑)이 ‘뒷광고’ 의뢰 사업자들을 규제하는 내용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최근 사업자가 언론사 등 미디어에 댓가를 지급하고 기사·방송형태로 광고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광고임을 숨기는 기사·방송형 ‘뒷광고’가 만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많은 유명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이 ‘광고’로 물의를 빚었고, 국내 최대 뉴스 통신사 연합뉴스도 약 2000건의 기사형 광고를 하면서 광고임을 명시하지 않아 제재 처분을 받았다. 현행법에도 금지 대상 표시·광고의 유형에 ‘뒷광고’유형은 규정되어있지 않아 이를 의뢰하는 사업자 등을 제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지난해 6806건의 기사형 ‘뒷광고’를 적발했으나,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수준에 그쳤다. 이번 개정안은 금지 대상 표시·광고의 유형에 ‘의도적으로 소비자가 표시·광고임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표시·광고’를 명시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뒷광고’의뢰 사업자는 최대 2년 이하의 징역과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홍성국 의원은 “공신력 있는 언론·방송매체의 경우 소비자들이 광고 내용을 의심없이 받아들여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현재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뒷광고를 의뢰 사업자부터 규제하여 소비자를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튜브뒷광고방송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29일 폐막…관객수 90% 증가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29일 폐막…관객수 90% 증가
2019. 09. 30 17:42 연예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29일 폐막했다.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이하 영화제)는 이날 오후 4시 홍주문화회관에서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폐막식을 거행했다. 홍성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영화제의 영예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와 지속적인 협의로 올해로 2회를 맞는 영화제의 기틀을 잡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영화제 기간 중 상영관의 평균 관람객 수는 전년도 대비 90%이상 증가 했으며, 몇몇 작품들은 지대한 관심 속에서 만석을 기록했다. 특히나 지역 유소년 제작지원 영화 ‘카메라를 든 아이들’과 도네이션 프로그램 ‘시니어 영화 관람’ 부문은 지역의 많은 가족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기도 했다. 특히나 이번 영화제의 홍보 키워드인 홍주 천년·청년의 의미에 맞게 홍성군과 청운대학교의 공동 후원으로 영화제의 전문성과 동시에 역사의 홍성, 젊음의 청운으로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대상엔 영화 ‘유월’의 베프(한국)가, 한국 최우수 단편영화상엔 영화 ‘컨테이너’의 김세인(한국)이, 국제 최우수 단편영화상엔 영화 ‘베베르(바바라를 위해)’의 데보라 스트라트만(미국)이 수상했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이송 위원장 “지역·대학 상생하는 축제 만들 것”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이송 위원장 “지역·대학 상생하는 축제 만들 것”
2019. 09. 28 18:50 연예
이송 집행위원장, 사진제공|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이송 집행위원장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송 집행위원장은 8일 충남 홍성 CGV에서 진행된 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서 “이번 행사는 지역과 청운대학교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3회차 안에 지역과 대학, 그리고 주민들이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홍성에 젊은 연령대 유입이 급감하고 있다. 도시가 노령화되고 있는데,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선 문화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중 ‘영화’라는 콘텐츠가 이런 기획의도와 적합해 이번 영화제를 개최했다. 지역에서 지원하고 청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 영화인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엔 총 15개국 43편의 특색있는 영화를 선별했으며, 단편영화가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는 관객을 위해 장편 영화도 몇 편 준비했다. 내년엔 장편영화의 비율을 더 늘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6일 개막했다. 오는 29일까지 홍성 CGV 1,2관과 충남도서관에서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이명세 감독 “베이루트 3부작 추천, 레바논 참혹한 현실에 놀라”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이명세 감독 “베이루트 3부작 추천, 레바논 참혹한 현실에 놀라”
2019. 09. 28 18:41 연예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이송 집행위원장(오른쪽)과 이명세 감독, 사진제공|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찾은 이명세 감독이 조슬린 사브 감독의 ‘베이루트 3부작’을 추천했다. 이명세 감독은 28일 충남 홍성 CGV에서 진행된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서 ‘베이루트 3부작’을 추천하며 “레바논의 참혹한 현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전쟁이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것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으나 영화로 직접 보는 느낌은 또 다르다. 레바논의 현실을 지켜보니, 우리 한국전쟁 당시 어려웠던 삶도 떠오르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런 다큐멘터리는 여느 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다. 영화제의 매력이 이런 것 아니냐. 우리와 떨어진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화로 통해 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송 집행위원장도 “지난해 작고한 조슬린 사브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최초 상영이다. 영화제 슬로건인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도 맞닿아 있는 내용이라 많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6일 개막했다. 오는 29일까지 홍성 CGV 1,2관과 충남도서관에서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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