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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354 건 검색)

‘사생활 논란·횡령 혐의’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포착…“수척해졌네”
2024. 11. 03 17:50 연예|연예
트리플스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생활, 횡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이 서울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진행되는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 셰프는 말끔한 조리복을 입고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그의 스승 안성재 셰프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멀쩡해보이냐”, “멘탈 쎄다”, “표정 굳어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 셰프는 전처의 도움을 받아 모 유명 레스토랑에 들어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나아가 전처가 공개한 강 셰프의 편지에 따르면 그는 레스토랑에 온 여성 손님을 CCTV로 몰래 들여다봤고 여성 편력 증세까지 보였다. 또 유튜브 채널 이진호는 강 셰프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신의 부모한테 보낸 정황 때문에 전처와 이혼하게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그를 지난달 31일 업무상 횡령지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종합]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2024. 11. 02 01:51 연예
넷플릭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는다.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트리플스타 전처의 폭로가 있었다”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처가 주장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트리플스타가 실제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트리플스타는 OTT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면서 인지도를 얻은 요리사다.
[스경X이슈] ‘냉부’ 출연→횡령·폐업, ‘흑백요리사’ 업&다운
2024. 11. 01 15:03 연예
(왼쪽부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트리플스타, 비빔대왕. 연합뉴스, 넷플릭스, 유비빔 SNS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그 출연자들의 엇갈린 행보가 화제다. 지난달 공개가 완료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가 국민적인 인기를 끈 만큼, 출연 셰프들의 근황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얻은 긍정적 평가를 이후 생업에서도 이어가는 셰프가 있는가 하면, 일부는 과거사 등으로 구설에 오르며 스스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먼저 프로그램의 ‘진정한 승자’로 불리는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는 리메이크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방송된 인기 요리 프로그램으로,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힘입어 원년 제작진과 새로운 셰프 라인업으로 다시 돌아온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 에드워드 리. 연합뉴스 이 가운데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끈 에드워드 리가 출연을 알려, 벌써 기대감을 높인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 뉴욕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2010년 세계적인 요리 경연 서바이벌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셰프계 오스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2회 수상했고, 2023년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흑백요리사’를 통해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더해 진솔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내 이름은 이균입니다’ ‘물코기’ 등의 말이 ‘밈’으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최고의 셰프들이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15분간 대결을 펼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알리면서,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시선이 쏠리는 것이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데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까지 이어지면, 이후에도 이어질 그의 인기 상승세가 예고된다. 이외에도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맛피아(권성준), 최현석 셰프, 급식대가(이미영) 등은 각종 예능에 출연해 폭등하는 손님 등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진 일상을 자랑하기도 했다. (맨 왼쪽)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 트리플 스타. 연합뉴스 그런가 하면, 명성을 얻기가 무섭게 논란이 터지며 하락세를 예고한 셰프들도 있다. 트리플스타(강승원)는 사생활 논란에 횡령 혐의까지 겹치며 미디어는 물론 영업장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보도를 통해 전처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취직시키려 샤넬백 로비를 했다” “외도했다”고, 전 여자친구 B씨는 “트리플스타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트리플스타는 이를 부인했으나, 지난달 31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는 A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쾌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비빔대왕(유비빔)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범법 및 폐점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비빔대왕의 범법 및 폐업 사실을 밝힌 손편지. 유비빔 SNS 그는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며 “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 전시 한식 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했다. 떳떳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 및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를 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매달렸지만, 그 벽이 너무 높아 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리기구 등을 갖춰 불법 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기소돼 2015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유지를 임대해 연간 부지 임차액이 98만 원에 불과한 그의 식당은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연간 매출액이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20년 동안 혼신을 다해 가꿔온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는 합법적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폐업을 알렸다. 더불어 이전에도 관련 법을 위반해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한식대가(이영숙)은 ‘빚투’ 의혹이 제기 됐으나, 이영숙 측은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며 ‘악의적인 비방’이라고 반박했다.
스경X이슈
트리플스타, 첩첩산중이네…‘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고발까지
2024. 11. 01 09:27 연예|연예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트리플스타(강승원) ‘흑백요리사’로 인기몰이 한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지난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뒷바라지했던 전처의 분노 왜? 트리플스타 과거 폭로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투자자이자 트리플스타의 전처 A 씨는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신의 부모님한테 보낸 정황을 뒤늦게 알고,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작성자 A씨는 “만일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트리플스타는 현재 시행 중인 「형법」 제356조(업무상의 횡령) 위반이 될 수 있으며, 사후에 공금을 반환하거나 변상, 보전할 의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불법영득의 의사’를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트리플스타와 전처 A 씨의 사실혼관계는 「형법」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 제361조(친족간의 범행, 동력) 등에 따른 ‘친족상도례’에도 해당하지 않는 만큼, 범죄요건을 구성하는데 있어 아무런 제약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한편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강승원 셰프의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5월 강승원 셰프와 결혼해 3개월 만에 이혼한 A씨는 유학 중이던 강승원 셰프를 유명 레스토랑 ‘아틀리에 크렌’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 가방을 지인에게 선물했고 인맥을 활용해 ‘베누’에 면접 볼 기회를 쥐여줬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A씨는 강승원 셰프가 썼다는 편지를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해당 편지에서 강 셰프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에 트리플스타는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고, 넷플릭스 역시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상태다.
배드민턴협회, “횡령, 배임 없다. 문체부에 명예훼손 책임 묻겠다” 반발
2024. 09. 14 09:49 스포츠종합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연합뉴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강하게 반발했다. 협회는 13일 밤늦게 ‘문체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하고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각 기관에서 협회 정책과 제도에 대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보기보다는 단편적인 내용만을 토대로 협회와 배드민턴 조직을 일방적으로 비방하고 있다”면서 “문체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지나친 억측과 비난은 삼가달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 10일 중간 브리핑에서 김택규 협회장의 ‘페이백’ 의혹을 두고 횡령·배임죄 가능성을 언급했다. 협회는 지난해 승강제 리그, 유·청소년 클럽리그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용품 업체와 구두 계약을 통해 약 1억5000만원 규모 후원 물품을 지급받았다. 올해는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기로 서면 계약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문체부는 “(후원 물품이) 공문 등 공식 절차 없이 임의로 배부되고 있으며 보조 사업의 목적과 무관한 대의원총회 기념품 등으로 일부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후원 물품은 대부분 셔틀콕으로, 생활체육대회와 승강제 참여율을 토대로 배분했다”면서 “일부 보도 내용과 같이 협회장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협회는 선수의 용품 사용 결정권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문체부는) 마치 협회가 질 나쁜 라켓과 신발을 선수들에게 강제하고 있는 것처럼 발표했다”면서 “후원사 제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정부 보조금 외의 수입금을 받아 선수단의 대회 파견과 훈련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세계 정상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선수단에 후원사 후원금의 20%를 배분하는 규정이 2021년 6월 삭제된 것에 대해선 “당시 코로나19로 스포츠계가 전반적으로 정체 상태였고 (후원사) 계약금도 이전보다 50% 가까이 줄어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가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비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국가대표 운영 지침과 선발 방식, 실업 선수 연봉·계약금 규정, 상임 심판제 등에 대해선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중수, 최정, 신영민, 김영섭 협회 부회장은 별도 입장을 내고 김택규 회장과 김종웅 전무이사, 박계옥 감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김 회장, 김 전무이사를 포함한 집행부가 횡령 및 배임 의혹에 연루되고 폭행, 폭언, 갑질 의혹 등 추가 폭로가 계속됨에 따라 협회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면서 “부실 행정을 감시하고 바로잡아야 할 박계옥 감사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광역시 체육회 지도자, 훈련·참가비 지속적 횡령···수사의뢰·징계요청
2024. 08. 20 09:30 스포츠종합
한 광역시 체육회 지도자가 운영비를 횡령하고 선수 지도를 태만하는 등의 의혹에 대해 수사 의로 및 징계·감사 요청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자료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지난달 12일 7차 심위원회에서 A광역시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B씨가 전지훈련비, 대회 참가비 등을 업무상 횡령하고 선수들의 훈련 지도를 태만히 하는 등의 혐의를 인정해 수사를 의뢰하고 징계 및 감사 요청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B씨가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 숙박비를 허위로 결제하거나 카드깡을 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하고 허위로 훈련일지를 작성하는 등 비리 행위가 상당히 중대하고 횡령의 범위가 광대하고 지속적이었다는 점에서 수사 의뢰 및 감사 요청을 했다”고 했다. 심의위원회는 B씨의 일탈에 대해 형법상 업무상 횡령,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및 A광역시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5조(징계 사유 및 대상) 제1항 1호 ‘횡령, 회계 부정, 직무 태만 등 비위의 사건’의 징계 사유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입장을 내고 “일부 지도자들이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 숙박비를 횡령하는 등 국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유용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는 물론 훈련 환경 훼손으로 인한 인권침해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비위행위에 해당하고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 접수된 사건 현황 비율을 보면 체육계 비리 56.5%, 인권침해 43.5%(6월 30일 기준)로 나타났다.
김희재 횡령혐의로 경찰조사 받아
2024. 06. 15 13:01 연예
소송진행 2년만에 출두 업무상 횡령사건 급물살 가수 김희재가 서부경찰서에서 횡령 사건 조사받았다. 앞서 모코이엔티는 2023년 11월 티엔엔터테인먼트·김희재·스타일리스트 C씨를 상대로 모코이엔티 소유 물품 5억2000만원 명품 미반환 건과 관련한 횡령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 2024년 3월 초중순께 경찰에 직접 출석할 의사를 밝혀 사건 이후 처음으로 본인이 출석할 것으로 보았으나, 출두하지 않았으며 고소당시 “대표의 선물 받은 물품 돌려주면 그만”이라고 보도자료 낸지 6개월만이다. 하지만, 단 한건도 그후 돌려주지 않았다.
[종합] 하이브 “적법하게 진행했다” VS 민희진 측 “불법 감사를 당했다”···뉴진스 광고 관련 횡령 진실 공방?
2024. 05. 11 04:08 연예
민희진 어도어 대표(왼쪽)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이준헌 기자·이선명 기자 10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지난 9일에 이뤄진 감사를 두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하이브 감사팀이 일과시간이 끝난 9일 오후 7시께 어도어의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며 “해당 감사는 5시간 넘게, 10일 0시(자정)를 넘는 시각까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구성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도 아닌 개인 휴대전화까지 요구하는 등 업무 범위를 넘어선 감사를 진행했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한다’는 매우 심각한 수준의 협박을 하는 등 감사의 권한을 남용해 우리 구성원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감사 이유는 이 팀장이 어도어로부터 인센티브를 수령하는 대신 광고주가 지급한 금액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하이브는 이 행동에 횡령 정황이 있다고 봤고, 어도어는 금전적 피해를 회사에 끼친 게 없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업계의 통상적인 관례”라며 “지난 2월 하이브의 HR(인사) 부서 및 ER(노사) 부서에 이미 공유됐다”고 주장했다. 어도어는 또 “문제를 제기한 해당 비용은 회사 매출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가 외주 스타일리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지출하는 비용으로, 광고주가 해당 업무를 수행한 스타일리스트에게 지급한 것”이라며 “정당하게 수령한 대가를 하이브는 불법 수취 금액으로 둔갑시켜 어제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어도어는 지난해까지 광고 스타일링 업무를 외주가 아닌 내부에서 맡아왔기에, 해당 업무를 한 내부 구성원이 광고주가 지급한 금액을 받은 것은 문제가 없다는 주장한다. 뉴진스 광고가 예상보다 많고 광고 외에 업무가 많아지면서 광고 스타일링 업무를 올해부터 외주 인력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미 하이브 측과 협의를 마쳤다고도 했다. 어도어 측은 감사가 업무방해, 강요, 사생활 침해 등에 해당하는 불법적인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또 감사 과정에서 이뤄진 개인정보 이용동의를 철회하는 것은 물론, 업무방해와 강요 혐의로 하이브 측을 고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주장에 대해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를 받고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또 “해당 팀장은 민 대표의 승인 아래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원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에 따라 본인 동의 하에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의 자택 안으로 동행해 들어갔고 노트북을 반납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이러한 계약이 ‘관례’라는 어도어 입장에 대해 “회사의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원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며 “회사의 매출로 인식돼야 할 금액이 사적으로 건네지고 이를 대표이사가 알면서 수년간 용인해온 것은 관행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표이사로서 민 대표는 불법 수취 금액에 대한 회수나 처벌 등 후속 조치에 전혀 착수하지 않고 있다”며 “당사는 팀장이 수취한 수억원대의 부당이익이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도 추후 조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브는 이 사안과 관련해 감사로 확보한 민희진 대표와 측근들의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민 대표는 “‘하이브에서 태클이 들어왔다’라고 하이브 핑계로 광고 업무 변경에 대한 노티스를 하세요”라며 “인간은 간사해서 뜻밖의 혜택을 입을 땐 고맙다고 하면서도 그 고마움의 크기를 사실 가늠 잘 못하거든. 근데 패널티로 남들과 같은 처지로(사실상은 손해가 없더라도) 내려가면 원망이 생기는 게 일반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건 사실 내부적으로도 큰 문제라 하이브에 책잡히기 전에 우리가 먼저 처리해야 할 과제이기도 함”이라며 “감사 이슈가 생길 수도 있잖아, 사실”이라고도 했다. 어도어는 하이브 대화 내용 공개에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사적인 대화를 공개하는 등 계열사 직원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개인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언론에 무단으로 배포할 시 관련자에 대한 적극적인 민·형사상의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종합]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23kg 빠져 뼈만 남아” 울컥
2024. 04. 25 16:56 연예
유튜브 ‘육사오’ 개그맨 박수홍이 가정사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 로또에 당첨됐다고?!ㅣ칭찬지옥 EP.11 박수홍’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박수홍에게 “얼굴이 광채가 나네. 우리가 말하는 로또가 그 로또가 맞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그 로또가 전복이(태명)다. 내 나이에 손주 본 사람도 있던데”라며 좋아했다. 박수홍은 “원래 정자 활동량이 꼬불꼬불해야 한다. 난 거의 99% 죽어가는 상태였다. 얼려 놓은 아이들이 아홉이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아내는 계속 ‘아이를 낳자’고 하는데 내가 요즘 힘들다. 계산해 봤는데 돈을 엄청 벌어야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미선이 “요새 돈도 없잖아”라고 하자, 박수홍은 “정말 없어 보이는 거 싫어서 열심히 살았는데, 어쩔 수 없이 (돈이) 없어졌다. 그 얘기를 박미선한테 처음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유튜브 ‘육사오’ 박수홍은 “태양은 떠오르는데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기분이었다. 박미선이 아무 말도 안 하고 날 안아줬다. 눈물이 나고 그랬는데 빨리 부딪히라고 했다. 초반에 부딪히고 나서 누나가 원망스러웠다. 근데 그게 맞는 얘기였다”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대응이) 더 늦었으면 결혼을 어떻게 하고, 전복이(태명)를 어떻게 만났겠나. 눈을 뜨면 눈앞에 다홍이(반려묘)와 예쁜 아내가 있다”며 행복해했다. 또 박수홍은 “(가정사로) 그때 당시에 자존심이 무너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생리적인 모든 게 무너졌다. 검사를 했는데 호르몬 지수부터 골밀도도 빠졌었다”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정확히 몸무게가 23kg 빠져서 뼈만 남았었다”며 “지금은 많이 이겨냈다. 박미선, 김국진, 유재석 등 그 당시 사람들한테 이야기했는데, 박미선한테 제일 처음에 얘기했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박수홍 주변에 워낙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그 말을 참 좋아한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사람은 정말 자기 뿌린 대로 거두는 것 같다. 박수홍이 워낙 잘 뿌리고 다녔기 때문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사람들한테 좋은 이미지고 워낙 젠틀했고 그렇게 때문에 너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았던 거다”라며 응원을 건넸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힘겨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다.
‘커플팰리스’ 출연자, 1000만원 횡령 피소···법인 차량도 미반납
2024. 03. 18 11:41 연예
‘커플팰리스’ 출연자 A씨가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18일 한 매체는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매업체 (주)위플코리아가 A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방송 이력과 연예인 친분을 앞세워 피부관리 매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불법적으로 약 1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빼돌려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게다가 A씨는 회사에서 제공한 법인 차량을 반납하지 않아 사측에 4개월 분 임대 비용 약 400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남기고, 정식 직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인 차량을 반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플코리아 관계자는 “이는 엄연히 불법 운행이다. 해당 차량은 당사 직원만이 운행해야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직원이 아닌 사람이 운행해 발생하는 사고나 피해에 대해서는 사고 보험처리는 물론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 Mnet ‘커플팰리스’ A씨는 현재 방송 중인 ‘커플팰리스’에 출연 중이다. 누리꾼들은 출연자 A씨의 정체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커플팰리스’는 결혼을 전제로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 스타일과 결혼 조건 등을 밝히며 실제 결혼 상대를 찾는 커플 매칭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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