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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에스파 카리나···새로워진 ‘이달의 픽’ 후보 경쟁
방탄소년단 지민→에스파 카리나···새로워진 ‘이달의 픽’ 후보 경쟁
2025. 01. 15 19:25 연예
엔하이픈 선우(빌리프랩), 방탄소년단 지민(빅히트 뮤직), 클로즈 유어 아이즈 사쿠라다 켄신, 전민욱(UNCORE), 에스카 카리나(SM 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뉴진스 민지(어도어), 니쥬 마유카(JYP 엔터테인먼트) 새롭게 개편된 1월 ‘이달의 픽’이 쟁쟁한 후보들의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새로워진 ‘이달의 픽’ 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멤버들이 후보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투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와 다르게 이번 ‘이달의 픽’ 투표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남, 여)’, ‘아이돌 루키(남, 여)’ 부문에서 상위 1위부터 5위에 오른 총 20명의 아티스트가 ‘이달의 베스트 픽’ 투표에 진출하게 된다. 투표 시작과 동시에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엔하이픈 선우, 방탄소년단 지민, 에스파 카리나, 블랙핑크 제니가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 보이며 상위권에 올랐다. 아이돌 루키 부문에선 데뷔 전부터 핫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 사쿠라다 켄신, 전민욱과 뉴진스 민지, 니쥬 마유카가 1위 자리를 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달의 픽’ 각 부문 1위 아티스트에게는 코엑스 미디어 타워 광고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달의 픽’의 각 부문 1위부터 5위에 오른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이달의 베스트 픽’ 투표가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투표 최종 1위에게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및 스페셜 배지가 주어진다. 또 ‘이달의 베스트 픽’ 1위를 할 때마다 주어지는 배지를 총 5개 모은 아티스트는 전 세계 15개국 광고 패키지가 추가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스페셜 리워드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해당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픽은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시상식 공식 투표 앱으로 선정됐다. 현재 ‘베스트 남자/여자 솔로 인기상’ 본선 투표가 진행 중이며, ‘베스트 남자/여자 그룹 인기상’ 및 ‘유픽 글로벌 초이스 – 남/여’ 본선 투표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돈으로도 못사는 사사키의 마음, 최종후보 3개 팀 매력포인트는
돈으로도 못사는 사사키의 마음, 최종후보 3개 팀 매력포인트는
2025. 01. 15 15:30 야구
사사키 로키. 게티이미지 사사키 로키의 메이저리그(MLB) 목적지가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토론토 3개 팀으로 압축됐다. 포스팅 입찰인 만큼 돈 이상의 무언가를 보이지 못한다면 사사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MLB닷컴이 15일(한국시간) 최종 후보 3개 팀이 사사키에게 내세울 수 있는 강점과 약점을 정리했다. 다저스는 노모 히데오를 시작으로 그간 숱한 일본인 투수들을 MLB에 성공적으로 적응시킨 경험이 있다. 지난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그랬다. 시즌 초 부침이 있었고, 부상까지 이어졌지만 악재들을 털어내고 포스트시즌에서 2승 무패로 활약했다. 두꺼운 선수층도 강점이다. 선발 6인 로테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사사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시즌 129.1이닝 투구가 최다 기록인 사사키로선 부담을 덜 수 있다.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강팀이라는 점도 큰 매력이다. 단점을 꼽자면 지난해 다저스 선발 투수들 다수가 부상으로 신음했다는 점이다. 선수 부상을 구단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지만, 사사키처럼 젊은 나이에 이미 부상 경험이 있는 선수라면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다르빗슈 유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일본 대표로 함께 생활하며 사사키의 멘토 역할을 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최근 몇 년간 투수 관리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점이라면 불투명한 미래다. 연고지 규모에 비해 과도한 투자를 최근 몇 년 계속해온 탓에 이제는 재정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많다. 거액의 장기계약자들이 많아 재정 유동성도 부족하다. 꾸준한 강팀을 희망한다면, 이런 점이 거슬릴 수 있다. 아이로니컬한 건 샌디에이고의 꽉 막힌 재정 문제에 가장 큰 도움이 될 선수 또한 사사키라는 것이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양강 구도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한 팀이 토론토다. 최근 몇 년간 다소 어정쩡했던 베테랑 투수들을 잘 갈고 닦아 제 실력을 낼 수 있도록 한 성과가 있다. 2021년의 로비 레이, 2023~2024년의 기쿠치 유세이 등이 그 사례다. 피트 워커 투수 코치의 공이 크다는 평가다. 약점은 ‘토론토’다. LA와 샌디에이고는 미국에서도 살기 좋다는 서부 해안 도시다. 이들 팀에 비해 전력도 약하다. 2022년과 2023년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탈락했다. 지난해는 74승 88패로 지구 꼴찌였다. MLB 국제 FA 계약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다. ‘사사키 드라마’의 결말이 머지않았다.
제18기 경정 선수 후보생 모집···31일 마감
제18기 경정 선수 후보생 모집···31일 마감
2025. 01. 14 10:33 생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31일까지 제18기 경정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31일까지 제18기 경정 선수 후보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20명(적격인원 부족 시 축소 선발)으로 만 18세 이상 33세 미만의 대한민국 남녀 중에서 소정의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과 인성 검사, 3차 기초 체력 측정 및 신체검사, 4차 면접을 거쳐야 하며, 최종 합격한 후보생은 2025년 3월부터 경정훈련원(인천광역시 영종도 소재)에 입소해 1년 4개월 동안 학과 교육과 실기교육을 받게 된다. 응시원서는 경정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각종 국제대회 입상자, 교육성적 우수자 등은 장학제도를 통해 교육 비용을 감액 또는 면제받을 수도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경정 선수 후보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정훈련원(전화 032-742-1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2년부터 시작한 경정은 남녀가 같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스포츠로 현재 146명이 경정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이 중에서 서른 명이 여자 선수다. 경정 선수들의 연평균 상금은 7100만 원 수준이며 상위 10위 이내 선수들은 1억이 훨씬 넘는 상금을 받았다. 또한 경정은 자기관리만 철저하다면 타 스포츠에 비해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임지섭,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
임지섭,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
2025. 01. 13 21:44 연예
배우 임지섭 판타지오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임지섭이 ‘한국뮤지컬어워즈’에 참석한다. 배우 임지섭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코너 머피 역으로 13일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은 2022년 1월 이후 뮤지컬 작품의 주·조연으로 데뷔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 ‘오늘도 마음을 다 해’로 배우로 데뷔한 임지섭은 지난 2024년 ‘디어 에반 핸슨’을 통해 성공적인 첫 뮤지컬 데뷔를 마쳤다. 임지섭의 뮤지컬 데뷔작 ‘디어 에반 핸슨’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사회와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와 동시에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임지섭은 친구도 없이 혼자 지내는 주인공 에반 핸슨이 남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일의 계기가 되는 코너 머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코너가 가지고 있는 반항적인 면모부터 에반 핸슨 비밀 친구의 발랄한 면모까지 뮤지컬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임지섭은 오늘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다른 신인상 후보들과 함께 뮤지컬 ‘위키드’의 ‘댄싱 쓰루 라이프’(Dancing Through Life)와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합창할 예정으로 ‘디어 에반 핸슨’에서 보여주었던 ‘코너 머피’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지섭은 뮤지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여줄 그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되는 배우다. 임지섭이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정몽규, 출마해서는 안되는 후보···협회, 정몽규 호위무사 노릇 그만하라” 다시 한 번 날세운 허정무
“정몽규, 출마해서는 안되는 후보···협회, 정몽규 호위무사 노릇 그만하라” 다시 한 번 날세운 허정무
2025. 01. 13 11:39 축구
허정무 전 감독(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정몽규는 원래부터 출마해서는 안되는 후보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허정무 후보가 연일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허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불법, 불공정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중단됐다. 축구협회가 일방적이고 조급하게 23일에 선거를 끝내려 추진했지만, 허정무 후보와 신문선 후보의 강력한 반발로 시도가 무산됐다. 그리고 지난 10일 선거운영위원들이 전원 사퇴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운영위원들은 사퇴하면서까지 후보자들의 비난과 항의, 비방 때문에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어 사퇴를 결정한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심사숙고 끝에 위원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위원 전원이 사퇴했다. 당시 선거운영위원회는 “협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정된 선거운영위원회가 이번 선거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했다”며 “법원도 협회의 선거운영위원회 선정 절차나 구성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았다”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 연합뉴스 그러면서 “특히 법원의 결정 취지를 존중하면서 선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후보자 측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비방만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허 후보는 운영위원들의 사퇴를 비판하는 이유로 정 후보를 언급했다. 허 후보는 “원인은 모두 정 후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운영위원들은 정 후보의 4연임을 성공시켜야 했다. 그래서 위법하고 불공정하며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선거를 치르려 했다”며 “그런 시도가 제동이 걸리자 이번에는 어수선한 틈에 선거인단 몇 명 보충하여 중징계 조치이행 기간 전에 선거를 끝내려는 몰염치한 꼼수를 부렸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에 대한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2024년 11월5일 발표된 감사결과에서 문체부는 정 후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리고 축구협회가 이를 거부하고 재심의를 요구했지만 문체부는 이를 기각하고 이행여부를 지켜보겠다고 했다”며 “더 이상 축구협회는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를 거부할 이유와 근거가 없다”고 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 연합뉴스 정 후보가 물러나지 않을 경우 축구협회가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며 정 후보 편을 들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문체부는 ‘거짓 사업계획서’로 부당하게 교부받은 보조금 56억원 환수는 물론 5배의 제재과징금을 부과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이에 머물지 않고 국고보조금 배제도 경고하였는데, 최고 5년간 배제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금액을 합할 경우 협회가 입을 손실금액은 약 250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그리고 협회의 재정적 손실로 당장 유소년 육성 등 축구현장에 지원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이는 대한민국 축구 전체를 더욱 더 추락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왜 축구협회가 정몽규 한사람 때문에 이런 손실을 입어야 하나.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서도 축구협회는 당장 정 후보에 대한 중징계를 이행해야 한다. 더 이상 정 후보의 호위무사 노릇을 멈추고,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협회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 연합뉴스
끊이지 않고 쏟아지는 김하성 영입 후보군, 이번에는 시애틀 “김하성의 수비와 타격, 다른 내야수들보다 우위 점할 것”
끊이지 않고 쏟아지는 김하성 영입 후보군, 이번에는 시애틀 “김하성의 수비와 타격, 다른 내야수들보다 우위 점할 것”
2025. 01. 13 10:49 야구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돌고 돌아 이번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다.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팀을 구하고 있는 김하성(30)의 예상 행선지가 또 추가됐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13일 ‘시애틀의 4대 FA 영입 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시애틀이 영입 가능한 FA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에서 꽤 준수한 시즌을 보내온 김하성은 이제 새로운 홈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시애틀에는 JP 크로포드라는 유격수가 있지만 김하성은 2루수 또는 3루수로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은 지난해 85승7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2위에 올랐으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이번 시즌 전력 보강이 절실한데, 그 중에서도 2루수가 가장 급하다. 지난해 호르헤 폴랑코를 데려와 2루수를 맡겼는데, 폴랑코는 타율 0.213, OPS(출루율+장타율) 0.651에 그쳤다. 그리고 시즌 후 시애틀이 1200만 달러에 달하는 옵션 행사를 포기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도 지난 시즌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시애틀의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는 타자들에게 불리한 구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클러치포인트는 “시애틀 공격의 문제점 중 하나는 타격하기에 홈구장이 매우 불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하성의 수비와 타격은 다른 내야수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친 뒤 수술대에 올랐다. 일단 이번 시즌 시작부터 뛸 수는 없다. 시장에서 평가가 다소 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하성의 예상 행선지가 쏟아지고 있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김하성을 영입할 후보로 꼽혔다. 이제는 가능성이 희박해졌지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김하성 영입 후보 중 하나였다. 몸값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계약 기간도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 김하성의 매력이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의 예상 몸값으로 2년 3600만 달러를 예상하기도 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가왕2’ 방출후보 무려 20명···희비 갈린다
‘현역가왕2’ 방출후보 무려 20명···희비 갈린다
2025. 01. 13 08:54 연예
MBN ‘현역가왕2’. 크레아 스튜디오 “몇 명이 떨어지는 지도 몰라?” ‘현역가왕2’가 본선 2차전 진출자 25명 중 방출 후보만 무려 20명에 달하는 긴장감 속에서 충격적인 최종 방출자와 영광의 MVP를 공개한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역시 격이 다르다”라는 극찬을 일으키는 대한민국 대표 현역들의 탁월한 무대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1월 1주 차 비드라마 검색 반응 부문에서 TOP1을 기록하며 꺾임 없는 파죽지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팀미션에서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이 1라운드 꼴찌에서 최종 1위로 등극하는 대반전 서사시를 완성해 짜릿함을 안겼다. 본선 3차전 진출을 확정지은 에녹팀 전원은 모두 부둥켜안은 채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오는 14일(화) 방송될 7회에서는 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을 제외하고, 방출 후보가 된 20명 현역들 중 최종 방출자가 발표돼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본선 2차전이 모두 종료된 후 모든 현역들이 무대 위로 모인 가운데 MC 신동엽이 최종 방출자 발표를 선언한 상황.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 판세로 인해, 촉각을 곤두세운 현역들은 “지금 그냥 떨어지는 사람 말하는 거야?” “몇 명 떨어지는지도 몰라?”라면서 탈락자 명수조차 할 수 없는 잔혹한 방식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한 사람씩 이름이 호명된 탈락자들이 실시간으로 자리를 떠나는 냉정한 룰이 더해지면서 경악이 터진다. 과연 본격적인 현역들의 진짜 대결이 시작될 본선 3차전으로 직행할 현역은 누구일지, 반면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아 ‘본선 2차전 MVP’에 등극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마스터 린이 현역들이 펼치는 역대급 대결 무대에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린은 본선 3차전에서 진행되는 현역들의 ‘한곡 싸움’ 무대를 지켜본 후 붉어진 눈시울을 한 채 “눈물 날 것 같아”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투표가 시작되자 린은 “어우 못 해 이건”이라며 심사를 못하겠다며 괴로운 듯 고개와 양손을 강하게 가로젓는다. 린이 갑자기 눈물을 터트린 이유는 무엇일지, 린의 눈물샘을 자극한 현역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방출 후보 20명 중 살아남아 본선 3차전에 진출할 현역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격이 다른 고퀄리티 무대로 감동과 눈물을 안겨줄 본선 3차전 진출자들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7회는 오는 14일(화)에 방송된다.
항고심도 ‘기각’···‘3선’ 도전하는 이기흥 후보,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계속
항고심도 ‘기각’···‘3선’ 도전하는 이기흥 후보,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계속
2025. 01. 10 18:32 스포츠종합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후보(70)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이 고등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10일 이기흥 후보가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체육회장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 후보는 항고심에 불복해 재항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장 직무정지와 관련한 최종 결정은 대법원에서 내려지게 됐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11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점검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후보에게 회장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 후보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이 후보는 이튿날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한편 차기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치러질 예정이다.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후보를 비롯해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각종 비위 의혹이 불거진 이 후보의 3선 도전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지만,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 후보의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승인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합뉴스
축구협회장 선거 23일 ‘강행’에 신문선도 강경대응 예고 “선거 중지 외 정몽규 후보 자격 대한 부분까지 법적 조치 검토”
축구협회장 선거 23일 ‘강행’에 신문선도 강경대응 예고 “선거 중지 외 정몽규 후보 자격 대한 부분까지 법적 조치 검토”
2025. 01. 10 15:30 축구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현관에서 법원 가처분으로 중지된 축구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에 연기된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23일로 잡힌 데 대해 신문선 후보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신 후보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3일을 선거 기일로 공지한 현 선거운영위의 판단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전날 새 선거일을 공지하자마자 허정무 후보 측이 추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신 교수 역시 이날 “가처분은 허 후보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중지를 위한 법적 조치에 더해 정몽규 후보후보 자격이 인정돼서는 안 되는 부분에 대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구협회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에 내달 2일까지 정 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하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축구협회 장관은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은 축구협회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후보 자격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정 회장이 조금이라도 빨리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게 신 후보의 주장이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현관에서 법원 가처분으로 중지된 축구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신 후보는 “2월2일이 바로 문체부가 한 달로 정한 기일이고 이 기일내 ‘자격정지’라는 징계가 내려지면 정 후보후보자격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 내몰린 정 후보와 축구협회는 이성을 상실한 듯 막무가내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또 23일 선거가 치러질 경우 그 시점엔 현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를 운영할 권한이 없어지므로 선거운영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3일은 이미 정 후보의 회장 임기가 이틀 지난 시점이다. 정 후보의 집행부에서 선임한 선거운영위가 만든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상황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축구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은 ‘선거운영위원회는 설치된 날부터 선거일 후 60일까지 존속하되, 필요시 이사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규정만 놓고 보면 현 선거운영위원회의 존폐는 정 회장 임기 만료 여부와는 관계가 없어 보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허정무 “23일 재선거 결정은 독선과 오만”···후보자간 협의 없이 권한없는 선거운영위 날짜 결정에 반발
허정무 “23일 재선거 결정은 독선과 오만”···후보자간 협의 없이 권한없는 선거운영위 날짜 결정에 반발
2025. 01. 10 10:19 축구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발표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미뤄진 회장 선거를 23일 치르기로 한 데 대해 허정무 후보가 비판에 나섰다.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일을 결정한다는 조항은 어디에도 없다며 반발했다. 허정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이 정한 선거운영위원회의 업무에 ‘선거일’ 결정 권한은 없다”면서 “23일로 선거 일정을 결정한 것은 운영위와 후보자들 간 협의도 정면으로 무시한 오만과 독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정몽규 회장이 축구협회를 어떻게 운영해왔는지 적나라게 보여준다”라면서 “정 후보가 회장이 되면 안되는지 보여주는 역설적 증거”라고 소리를 높였다. 앞서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선거인 명부 작성을 위한 선거인단 재추첨을 12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축구협회는 8일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선거를 하루 앞두고 허 후보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인용 결정이 나면서 선거가 연기됐다. 법원은 가처분 인용 결정을 하면서 후보자들이 선거인단 추첨이 공정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점, 추첨에 앞서 대상자들로부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지 않은 점, 그리고 이 때문에 21명이 선거인단에서 제외된 점 등이 선거의 공정을 현저히 침해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추첨 업무 전문 외부 업체가 진행하는 추첨을 각 후보자 대리인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추첨을 통해 ‘3배수’로 예비 명단을 추려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허정무 후보는 이 같은 협회 발표에 독단적인 날짜 발표는 후보자들 간의 협의사항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날 권한도 없는 선거운영위원회가 선거 날짜를 다시 잡은 게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후보는 “이렇게 급하게 선거를 치르려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면서 “1월 말 이전에 선거를 마무리해 정몽규 후보가 (문체부의 특정감사에 대한) 중징계를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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